글로벌 아동권리 전문단체인 굿네이버스는 스켈레톤 전 국가대표 윤성빈씨(사진)를 나눔대사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촉식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열렸다. 윤씨는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외 아동 권리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굿네이버스의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9-10 18:11:10[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단체 굿네이버스는 스켈레톤 전 국가대표 윤성빈씨( 사진)를 나눔대사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촉식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진행됐다. 윤씨는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외 아동 권리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굿네이버스의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9-10 10:20:39[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스켈레톤 전 국가대표 윤성빈이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착한 기부자상은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선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된다.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윤성빈은 행정안전부 장관상 개인 부문을 수상했다. 윤성빈은 2018년부터 매년 굿네이버스에 소외된 아동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일에도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으며, 1억원 이상 기부한 이들의 모임인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 등재되기도 했다. 윤성빈은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시작했던 기부가 오히려 나에게 더 큰 힘과 용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6년 동안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윤성빈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12-12 10:36:34지난달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챔피언결정전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탁구팀이 우승하며 기업 후원의 중요성이 새삼 조명받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여자탁구 '명가'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실력 뒤에는 대중의 관심을 끌기 전부터 후원한 포스코인터의 든든한 내조가 있었다. 탁구 프로리그가 없던 시절부터 꾸준히 실업팀을 운영한 것은 '꾸준한 투자로 함께 성장한다'는 포스코인터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포스코인터는 지난 2011년 해체 위기의 서울시청팀을 인수한 후 12년간 매년 약 15억~20억원의 예산으로 여자탁구단을 운영해 왔다. 꾸준한 지원 덕분에 포스코인터 탁구 팀은 프로리그가 생긴 첫해부터 우승을 거머쥐었다. 팀의 에이스 양하은 선수는 "매 경기 매 순간마다 고비가 있지만 운영진의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 약속이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전했다. 특히 탁구팀 선수들이 체감하는 가장 큰 도움은 국제 대회 지원이다. 전혜경 감독은 "탁구는 국제대회에 나가 세계랭킹을 높여야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에 참가 자격이 주어지기에 국제 대회 경험이 큰 힘이 됐다"며 "대회 지원금 등 물심양면 도움으로 우리 선수들이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의 국가대표로 선발됐을 때 정말 기뻤다"고 회상했다. 탁구단 운영업무를 담당하는 김영은 포스코인터 대외협력그룹 사원은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선수들에게서 감명을 받아 탁구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현재 인천 청라 발전소내 170평 규모의 훈련장에 탁구대, 안마기, 스트레칭 용품 등이 마련돼 선수들이 출퇴근하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의 스포츠 분야 사회공헌은 탁구에 그치지 않는다. 봅슬레이·스켈레톤이 비인기 동계종목의 설움을 겪으며 척박한 환경에서 훈련하던 시절, 가장 먼저 정기 후원을 시작한 기업도 포스코인터다. 포스코인터는 지난 2011년부터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의 메인스폰서 계약을 맺고 현재까지 약 35억원을 후원했다. 그 결실인 윤성빈 선수는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스켈레톤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봅슬레이 4인승팀도 은메달을 획득한 후 두 종목은 동계올림픽 대표 종목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04-11 18:07:39부산에 본사를 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국내 동계스포츠 발전과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트렉스타는 지난 16일 서울 대한봅슬레이켈레톤경기연맹 회의실에서 권동칠 대표와 박성원 전무,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전찬민 회장, 성연택 상임부회장, 국가대표 지도자와 선수 등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후원 협약 조인식을 했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에 훈련과 경기 때 필요한 전용 신발을 제공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트렉스타는 국내 최초로 봅슬레이·스켈레톤 전용화를 정부지원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한 바 있다.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 특성상 스타트 기록이 경기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한국 선수 체적에 맞는 봅슬레이, 스켈레톤 전용신발은 가장 중요한 장비다. 트렉스타의 한국형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 전용신발은 빙판에서 접지력을 최대화할 수 있는 스파이크 핀 소재 개발, 배열했다. 최적의 아웃솔 경도와 각도를 통해 지면을 치고 나가는 반발 탄성 효율을 극대화해 선수들이 연습과 실제 경기 때 신체에 가해지는 무리는 줄이고 경기력은 향상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국 선수들에게 최적화된 전용신발로 국내 동계스포츠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들의 발 형태와 체형까지 고려한 한국형 경기 전용신발을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1-17 18:34:34[파이낸셜뉴스] 부산에 본사를 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국내 동계스포츠 발전과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해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트렉스타는 지난 16일 서울 대한봅스레이켈레톤경기연맹 회의실에서 권동칠 대표와 박성원 전무,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전찬민 회장, 성연택 상임부회장, 국가대표 지도자와 선수 등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후원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에게 훈련과 경기때 필요한 전용 신발을 제공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트렉스타는 국내 최초로 봅슬레이·스켈레톤 전용화를 정부지원 연구 개발을 통해 출시한 바 있다.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 특성상 스타트 기록이 경기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한국 선수 체적에 맞는 봅슬레이, 스켈레톤 전용 신발은 가장 중요한 장비다. 트렉스타의 한국형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 전용 신발은 빙판에서 접지력을 최대화할 수 있는 스파이크 핀 소재 개발, 배열했다. 최적의 아웃솔 경도와 각도를 통해 지면을 치고 나가는 반발 탄성 효율을 극대화해 선수들이 연습과 실제 경기때 신체에 가해지는 무리는 줄이고 경기력은 향상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한국 선수들에게 최적화된 전용신발로 국내 동계스포츠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선수의 발을 냉기로부터 보호하고 착화감을 최적화하기 위해 신발 내측 부위에 발열소재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대한민국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들의 발 형태와 체형까지 고려한 한국형 경기 전용 신발을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트렉스타의 봅슬레이·스켈레톤 전용 신발은 신발산업진흥센터와 공동 진행한 생체역학적 성능 평가 테스트에서 스타트와 스프린트 동작에 대한 3차원 동작분석, 초고속카메라를 통한 전족부 각도 변화, 스타트 동작에 대한 구간속도 측정,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착화 전후 신발 온도 변화, 스타트 동작때 발 압력 등의 항목에서 해외 제품보다 뛰어난 성능으로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SBF)연맹으로부터 공인 인증을 받았다. 트렉스타는 강원도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상지대관령고등학교와 3자간 공동협력협약을 맺고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선수단을 후원한 바도 있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동계스포츠 선수들이 더 나은 조건과 환경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봅슬레이·스켈레톤 전용 제품을 개발하고 다방면으로 후원해왔다"며 "앞으로도 한국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국내 선수의 신체에 꼭 맞는 제품을 연구개발해 지원하는 등 꾸준히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들이 트렉스타의 브랜드네임처럼 빙판의 '트렉'(Trek)에서 '스타'(Star)가 될 수 있도록 노하우와 첨단기술을 총동원해 후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렉스타는 현재 대리점 44개점, 백화점·아울렛 28개점, 직영점 7개점,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10년 전부터 △군화 △경찰 활동화·순찰 단화 △우체국 집배원 신발 △소방기동화 등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마케팅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 세계 각국의 군화, 경찰화 수출 납품계약 등의 성과와 국내 아웃도어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유럽, 북미, 남미에 수출을 하는 글로벌 브랜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1-17 10:48:43[파이낸셜뉴스] 굿네이버스는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 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2019년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된 윤성빈 선수는 2018년부터 매년 소외된 아동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11월 19일 ‘세계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2천만 원을 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학대 피해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성빈 선수는 “아동학대 소식을 접할 때마다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아이들이 학대에서 벗어나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지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누구보다 도움이 필요한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을 전하고 있는 윤성빈 선수에게 감사드린다. 굿네이버스는 전문적인 사례 관리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성빈 선수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을 수상했다. 현재 ‘아이언빈 윤성빈’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TV조선 예능 ‘골프왕4’ 등 방송에 출연중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0-26 08:03:11[파이낸셜뉴스] 한국 스켈레톤 남자 대표팀 정승기(가톨릭관동대)와 윤성빈(강원도청)이 각각 10위와 12위를 기록했다. 11일 중국 옌칭 국립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4차 시기에서 1분 00초 83를 기록해, 1~4차 시기 합계 4분 03초 74로 첫 올림픽 대회를 10위로 마무리했다. 윤성빈은 4차 시기에서 1분 00초 63로 이번 대회 최고 기록을 세웠다. 윤성빈은 1~4차 시기 합계 4분 04초 09를 기록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2-11 23:46:00[파이낸셜뉴스] 한국 스켈레톤 남자 대표팀 정승기(가톨릭관동대)와 윤성빈(강원도청)이 각각 10위와 12위로 4차시기에 도전한다. 11일 중국 옌칭 국립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3차 시기에서 정승기는 1분 0초 69로, 윤성빈이 1분 1초 03으로 각각 결승에 진출했다. 10번째 순서로 출전한 정승기는 3차시기에서 '1분 0초 69'를 기록했다. 정승기에 이어 출전한 윤성빈은 3차시기에서 1분 1초 03으로 마쳤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2-11 22:23:42[파이낸셜뉴스] 한국 스켈레톤 간판 스타 윤성빈(강원도청)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승인이 나지 않아 이번 대회서 트레이드 마크인 아이언맨 헬멧을 쓰지 못하고 있다. 반면 다른 나라 선수들은 해골, 독수리, 호랑이 등 개성 넘치는 다양한 문양과 자신의 특성을 잘 표현한 독특한 색과 무늬를 헬멧에 담았다. 호주 선수는 '망자의 날'을 형상화한 해골 헬멧을, 독일 선수는 독수리를 상징하는 헬멧을, 중국 선수는 붉은색과 금색이 조화된 호랑이 헬멧을 쓰면서 특히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용맹한 금색 호랑이가 중국의 레이스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뽐냈지만, 윤성빈 홀로 상징성을 잃은듯하다. 윤성빈은 이날 끝내 자신의 상징인 아이언맨 헬멧을 쓰지 못하고, 디자인은 고려할 여유도 없이 급하게 서브 헬멧을 공수해 경기에 나섯다. 소속사인 올댓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IOC에서 특정 회사를 연상시키면 안 된다는 규정이 있다며 윤성빈의 헬멧이 '아이언맨' 제작사인 '마블코믹스'를 연상시킨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윤성빈은 중국 옌칭 국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싱글 1·2차 시기에서 합계 2분02초43의 기록으로 25명 중 12위에 머물렀다. 대회 관계자는 "최근까지 진행된 월드컵과 지난 평창 대회 때는 대회 도중 이슈가 됐음에도 크게 문제 삼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의 IOC 공식 입장이 그렇다보니 안타깝지만 11일 경기에서도 아이언맨 헬멧은 쓸 수 없다"고 덧붙였다. 윤성빈은 평범한 검정 헬멧을 쓰고 경기를 펼치며 "아이언맨 헬멧을 쓰지 않으니 실전 경기를 하는 것 같지가 않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1~2차 시기에서 다소 아쉬운 레이스를 펼쳤던 윤성빈과 정승기(가톨릭관동대)는 오늘 오후 9시20분부터 시작될 3~4차 시기를 통해 상위권 도약에 나선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2-11 20:5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