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화웨이는 17일 스쿠버 다이빙에 특화된 플래그십(최상위기종) 스마트워치 라인업 '화웨이 얼티메이트'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출고가는 121만원이다. 화웨이 얼티메이트는 최대 수심 100m까지 방수 가능한 10 ATM 기능을 갖췄다. ISO 22810 방수 표준과 EN13319 다이버 장비 표준규격을 충족하는 등 스쿠버 다이빙 기능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외 화웨이 얼티메이트는 1.5인치 아몰레드 플렉시블 HD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최대 60㎐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고, 고강고 사파이어 글래스를 채택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차세대 무선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60분 내 완충이 가능하다. 완충 시 최대 14일 간 배터리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수중 활동에 최적화된 화웨이 얼티메이트는 총 4가지의 다이빙 모드를 지원한다. 다이버는 수심, 시간, 속도, 무감압 한계시간, 산소 부분압, 중추 신경계 산소 중독, TTS(수면 도달 시간), 최대허용수심 등 물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다수 탑재했다. 수심 활동 외 야외 스포츠 기능을 지원하는 점도 특징이다. 화웨이 얼티메이트는 24가지 프로 스포츠 모드를 포함한 총 100가지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 아웃도어 스포츠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아울러 화웨이는 화웨이 얼티메이트에 자체 전문 건강 관리 기능 시스템 '트루신5.0플러스' 심박수 모니터링 기술을 넣었다. 이를 통해 동적 심박수, 수면 단계, 산소, 압력, 체온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바이탈 사인 감지 기술을 기반으로 각 이용자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맞춤형 제안을 한다는 설명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6-18 09:59:27【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부산 영도구 해상에서 수중레저활동(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중 수산물을 불법 포획한 혐의로 A씨 등 2명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6일 야간에 인적이 드문 해안가에서 공기통, 호흡기, 부력조절기 등을 포함한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에 들어가 뿔소라, 문어를 비롯한 수산물을 불법 포획·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검거 당시 이들이 포획한 뿔소라 100여 마리와 문어 8마리를 현장에서 방류 조치했다. 해경은 불법포획 행위가 주로 인적이 드문 야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수중레저 사망사고 원인 중 하나가 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불법 수산물포획 행위와 관련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무분별한 수산물 포획으로 인해 선량한 어민들의 권익이 침해받고 있으며 수산자원 보호 및 육성에도 큰 피해를 초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철을 맞아 레저활동을 빙자해 수산물을 불법 포획하는 행위가 성행하고 있다. 안전사고예방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집중단속을 펼칠 계획이며 무엇보다도 레저활동자 개인의 건전한 해양레저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르면, 비어업인이 불법어구 및 공기통 등 스쿠버장비를 이용해 수산물을 포획·채취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7-19 13:46:03[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지난해 U+VR앱에서 ‘여행·힐링’ 콘텐츠를 본 시청자 수와 모바일데이터사용량이 크게 늘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U+VR앱에서 제공하는 VR콘텐츠의 카테고리별 월평균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여행·힐링 204%, 영화·공연 144%, 스타·아이돌 124% 순으로 성장했다. 특히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확산한 2020년 1·4분기에는 직전분기대비 월평균 시청자 수가 193%나 늘어나기도 했다. ‘여행·힐링’ 영상들 중에서도 국내여행에서는 독도의 곳곳을 VR영상에 담은 ‘독도’, 해외여행에서는 필리핀 세부의 바닷속 생물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스쿠버다이빙 시리즈 하이라이트’가 가장 많이 본 콘텐츠로 꼽혔다. 한편 VR콘텐츠 시청자 수가 확대되면서 U+VR 이용자들의 모바일데이터사용량도 전년 대비 27% 늘어났다. U+VR 이용자들은 평일에는 오후 7시, 주말에는 정오에 VR콘텐츠를 주로 시청하고 있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1-03-02 08:13:56서울양양고속도로와 서울~강릉 KTX의 개통으로 동해안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매년 여름이면 서핑, 스쿠버다이빙 등의 다채로운 해양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많은 레저족들이 동해안을 찾고 있다. 롯데리조트속초가 올여름 그 어느 때 보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 스쿠버다이빙’ 프로그램을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체험 스쿠버다이빙은 롯데리조트속초의 워터파크 내에서 진행된다. 전문 강사와 함께 수중에서의 호흡과 무중력 경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중 유영 및 수중 촬영까지 포함되어 있어, 이번 여름 휴양지에서 나만의 인생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스쿠버다이빙은 만 8세 이상, 메디컬 체크 후 이상이 없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린 자녀들을 위한 ‘신기한 중성 부력 경험하기’, ‘친구들과 수중에서 게임하기’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총 50분 동안 진행되며 체험 비용은 1인당 5만 원으로 티켓은 워터파크 정산소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롯데리조트속초는 체험 스쿠버다이빙 프로그램 참여 혜택을 포함한 ‘디스커버 스쿠버다이빙’ 패키지를 8월 24일까지 판매한다. 객실 1박, 워터파크 입장권 2인, 스쿠버다이빙 체험권 2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롯데리조트속초 서동재 총지배인은 “올해 처음 선보인 실내 스쿠버다이빙을 시작으로 실제 속초 바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롯데리조트속초를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7-15 15:13:42배우 최송현이 '송현씨필름'으로 팬들과 적극 소통 중이다. 최송현은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채널 '송현씨필름(SONGHYUNC FILM)'을 통해 '스쿠버 다이빙 강사' 최송현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최근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에 캐스팅돼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한 최송현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송현씨필름'을 개설하고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송현씨필름'은 스쿠버다이빙 강사로도 활동 중인 최송현이 직접 촬영한 수중 영상들을 비롯해 다이빙 투어, 다이빙 관련 장비 리뷰, 해양 생물 스케치 등 수중 세계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전문 채널이다. 앞서 최송현은 지난해 9월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직접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스쿠버다이빙 강사로 활동하면서 수중 세계에 굉장히 흥미가 많은데 우리나라에 관련 콘텐츠가 많지 않아 '송현씨필름'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송현씨필름'이 전문 채널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차근차근 경험을 쌓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송현씨필름'에는 멕시코 '마코상어(청상아리) 투어', 필리핀 코론 난파선 다이빙 투어 등 다양한 다이빙 투어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직접 찍은 해양 생물 영상, 다이빙 장비 소개, 프리다이빙 훈련기 등이 공개됐다. 채널의 공개된 모든 영상들은 최송현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혼자한 것으로 알려져 '송현씨 필름'에 최송현이 쏟는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짐작할 수 있다. 최송현의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현씨필름'에 최송현이 쏟는 열정은 상상 이상"이라며 "'송현씨필름'에서는 배우 최송현이 아닌 스쿠버다이버 강사 최송현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다이빙의 매력, 바다의 아름다움, 다양한 정보들을 알리고 싶은 욕심이 크다. 수중 세계 전문 채널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송현씨필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송현은 3월 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에 출연한다. 남자 주인공 '한석주'의 아내 '배민정' 역을 맡아 주진모와 호흡을 맞춘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2019-03-05 10:53:27뉴질랜드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생명체가 목격됐다. 14일(현지시간) 뉴질랜드헤럴드 등에 따르면 몸길이가 8m쯤 되는 이 생명체는 뉴질랜드 화이트섬 부근에서 발견됐다.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스티븐 해서웨이(56)와 앤드루 버틀(48)은 수심 10m 바다에서 느린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이 생명체를 발견했다.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은 이 생물이 약 200m정도 이동하는 과정을 지켜봤다면서 방해하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쫓아다녔다고 밝혔다. 하얀 몸에 긴 자루 모양인 생명체는 가끔 떨기도 하고 여러가지 다른 모양과 크기로 변하기도 했다고 이들을 설명했다. 버틀은 "눈으로 직접 본 적도 없고 사진이나 영상으로 본 적도 없다"면서 "그래서 "이런 생명체가 존재하는 사실이 잘 믿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생명체는 불우렁쉥이로 추정됐다. 주로 따뜻한 바다에서 원기둥이나 원뿔 형태를 이루어 사는 조그만 피낭동물들의 군체로 작게는 10cm에서 크게는 수십 m에 이르는 것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틀은 이 지역 바다가 물고기와 다른 먹이들도 풍부한 곳이라며 그런 환경 덕분에 그처럼 큰 불우렁쉥이가 존재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2018-11-14 08:45:01지난 19일(현지시간) 필리핀 세부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한국인 50대 남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필리핀 세부에서 한국인 1명이 19일 스쿠버다이빙을 하다가 숨진 것으로 파악돼 세부 현지 우리 공관에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숨진 A씨(52)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스쿠버다이빙 전문 여행업체를 통해 스쿠버다이빙을 하러 갔다고 A씨의 친척이 전했다. 연합뉴스
2018-10-20 13:28:4828일 오후 3시 50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군 교암리 인근 앞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빙 활동 중이던 김모씨(64) 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의식을 잃은 것을 아들(38)이 발견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아들 김모씨(38)을 비롯해 일행 7명과 스쿠버 다이빙 활동을 하던 김씨가 수중에서 의식을 잃고 있는 것을 아들 김모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이후 김씨는 해경보트를 통해 문암항으로 입항 후 119구급차를 통해 인근 속초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7-01-29 01:13:22어업인이 아닌 사람이 잠수용 스쿠버 장비를 사용해 물고기 등을 잡지 못하도록 한 현행법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A씨가 비(非)어업인의 잠수용 스쿠버 장비를 사용한 수산자원 포획·채취를 금지한 '수산자원관리법 시행규칙 제6조'가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헌재는 "잠수용 스쿠버 장비를 사용해 잠수하는 경우 잠수시간이 길어 단속을 쉽게 피할 수 있기 때문에 포획·채취한 수산자원의 종류와 양, 포획·채취가 이뤄진 지역 등을 통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전제했다. 이어 "잠수용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면서 수산자원 포획을 못 해 입는 불이익에 비해 수산자원을 보호해야 할 공익이 현저히 크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또 "수산자원을 유지·보존하고 어업인의 재산을 보호해 어업인의 생계를 보장하고 수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입법 목적도 정당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13년 5월 잠수용 스쿠버 장비를 사용해 거북 복어 3마리를 잡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A씨는 "스쿠버 장비를 사용해 물고기를 잡는 것은 여가사용의 하나로, 이를 금지하는 것은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16-11-06 12:55:10인도네시아 동부의 인기 다이빙 지점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한 러시아 관광객이 악어에 물려 사망했다. 2일(현지시간) AFP 등에 따르면 러시아 스쿠버 다이버 세르게이 리크바(37)씨는 인도네시아 서파푸아지방 라자 암파트 제도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왼손이 없는 상태였다. 세르게이는 인도네시아의 관광지를 여행하다 25일 스노클링을 한다며 멀리 떨어진 섬으로 갔다가 실종됐다. 현지 구조 담당자 부디아르토씨는 세르게이씨의 외상과 시신 일부가 사라진 것으로 보아 "악어에 물린 것이 확실해보인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은 세르게이씨의 시신 인도 절차를 밟고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16-04-03 15: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