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내달 28일 스키장 개장 앞두고 첫 제설작업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11월 28일 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본격적인 제설 작업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한파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지난해보다 약 22일가량 일찍 제설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는 것이 강원랜드 측의 설명이다. 하이원리조트는 쾌적한 설질을 유지하기 위해 일 평균 기온과 습도, 풍속 등을 종합 분석한 맞춤형 제설 시스템을 가동해 최상의 스키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성욱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이번 시즌은 초겨울 안정적인 설질 확보와 슬로프 안전관리 강화를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개장 전까지 주·야간 제설 작업을 병행해 고객들이 최고의 설질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10-28 15:11:24
정주인구보다 체류인구 더 많은 무주군...겨울철 스키 시즌 기대
【파이낸셜뉴스 무주=강인 기자】 전북 무주군 정주 인구보다 체류 인구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군은 통계청 '2025년 1분기 생활 인구 분석' 결과 올해 1~3월 체류 인구는 2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등록 인구보다 11배 많은 수치다. 겨울철 스키 시즌과 맞물리는 1월에는 42만여명이 체류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5만명이 집계된 2월에는 전국 두 번째로 체류 인구가 많았다. 방문객 연령층 분석에서는 1월 한 달간 20~30대가 13만명 이상을 차지해 젊은 층 유입이 두드러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체류 인구 증가가 숙박, 음식, 소매업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며 "무주군이 겨울 관광지를 넘어 사계절 내내 머무르기 좋은 지역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10-20 11:45:14
부민병원,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3명 공식 후원
부민병원그룹(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15일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에서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홍동관, 이한희, 신정우 선수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홍동관 선수(하이원리조트)는 대한민국 알파인 스키 간판주자로 2024-2025시즌 FEC컵 남자 회전경기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수많은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며 한국 스키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이한희 선수는 2025년 용평 FIS컵 남자 회전경기 우승을 거두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신정우 선수(하이원리조트)는 2024년 12월 알펜시아 FIS 국제대회 슬라롬(SL) 부문에서 1위, 2025 회전(SL) 한국 내셔널 챔피언, 2025 GS 피스 포인트 한국랭킹 1위를 기록하며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권병석 기자
2025-09-18 18:49:49
부민병원,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홍동관·이한희·신정우 선수 후원
[파이낸셜뉴스] 부민병원그룹(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15일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에서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홍동관, 이한희, 신정우 선수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홍동관 선수(하이원리조트)는 대한민국 알파인 스키 간판주자로 2024-2025시즌 FEC컵 남자 회전경기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수많은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며 한국 스키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이한희 선수는 2025년 용평 FIS컵 남자 회전경기 우승을 거두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신정우 선수(하이원리조트)는 2024년 12월 알펜시아 FIS 국제대회 슬라롬(SL) 부문에서 1위, 2025 회전(SL) 한국 내셔널 챔피언, 2025 GS 피스 포인트 한국랭킹 1위를 기록하며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후원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세 선수가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민병원그룹은 선수들에게 체계적인 퍼포먼스 관리와 다양한 후원 혜택을 제공하며, 세 선수는 국내외 대회 출전때 부민병원 브랜드를 사용하게 된다. 정훈재 부민 미래의학연구원장은 "세 선수는 오랜 노력과 헌신으로 대한민국 알파인 스키의 위상을 높여온 주역들"이라며 "다가오는 2026 동계올림픽에서도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부민병원그룹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부민병원그룹은 대한스키협회, 한국골프협회, 한국프로골프협회,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 등 다양한 종목의 후원을 이어오며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9-18 11:06:52
신한카드, 주요 5개 스키장 이용 가능한 'X5+시즌패스' 신한쏠페이서 판매
[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주요 5개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스키 시즌권 'X5+시즌패스'를 신한 SOL페이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X5+시즌패스는 2025-2026시즌 동안 △모나용평 △하이원리조트 △지산포레스트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 등 전국 5개 주요 스키장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이용권이다. 신한 쏠페이에서는 시즌 스키장 통합 패스를 2년 연속 단독 판매하며 내년 초 스키장 폐장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성인권은 54만9000원, 청소년권은 34만9000원이다. 오는 25일까지 1차 판매를 진행하고, 이 기간 성인권 및 청소년권을 각 3만9000원, 2만6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19세 이하 자녀가 있는 성인이 성인권 구매 시 발급비 5만원을 부담하면 '자녀무료시즌패스' 1매를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로 결제 시 0.5%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신한 Discount Plan카드로 통합 시즌권을 결제하면 최대 19만원 캐시백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 X5+시즌패스 이벤트를 공유하고, 신한카드로 X5+시즌패스를 결제하면 총 606명을 추첨해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한쏠페이에서는 고객이 선택한 스키장까지의 교통편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셔틀패스도 판매한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2025-09-10 08:22:24
"벌써 스키의 계절?" 하이원리조트, '시즌 패스' 선보여
"벌써 스키 시즌권을 판매한다고?"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2025-2026 동계시즌을 앞두고 통합 시즌패스권인 ‘X5+시즌패스’를 내놨다고 9일 밝혔다. 스키·보드 마니아들을 위해 준비된 ‘X5+시즌패스’는 하이원리조트를 비롯해 모나 용평, 지산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 등 총 5개 국내 스키장을 2025-2026시즌 내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일본 호시노리조트 토마무스키장을 비롯해 중국 완롱리조트, 몽골 스카이리조트 슬로프 등 해외 스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얼리 스키족'을 위해 출시된 이번 시즌패스는 최대 85%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올댓 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인권을 구매하는 경우 발급비 5만원만 부담하면 19세 이하 직계 자녀 1명에게 시즌패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가족 할인도 준비돼 있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겨울을 기다리는 스키·보드 마니아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스키장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X5+시즌패스’ 판매를 시작했다”며 “올해도 최고의 설질을 자랑하는 하이원스키장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9-09 15:08:33
"'스키비디'하네요", 이 말 이해한다면 당신은 '잘파'…케임브리지 사전 신조어
[파이낸셜뉴스] "정말 '스키비디(skibidi)' 하네." "Z세대는 '델루루(delulu)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말하지." 이 이해하지 못할 문장 속 단어들이 케임브리지 사전에 새롭게 등재됐다. 18일(현지시간) 가디언, CNN,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케임브리지 대학교가 올해 발간한 사전에 틱톡을 사용하는 Z세대와 알파세대가 유행시킨 신조어가 다수 등재됐다고 전했다. 델루루, 스키비디와 함께 트래드와이프(tradwife)’, ‘브롤리가키(broligarchy)’ 등이 이번에 사전에 오른 틱톡 세대의 신조어다. 이 신조어들을 포함해 6000개가 사전에 새롭게 추가됐다. 델루루라는 단어는 망상적이라는 뜻의 ‘델루셔널(delusional)’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케임브리지 사전에는 델루루라는 단어를 "콘서트 현장에서 앉아 있는데 아이돌과 눈을 마주 쳤다고 생각한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델루루라고 부를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델루루에 이런 뜻을 부여한데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의 역할이 컸다. 지난해 영국 더타임스 등은 BTS 멤버 지민과 관련해 “틱톡 사용자들이 지민의 사진을 업로드하고 ‘내 남자친구를 공개한다’고 말하는 델루루가 유행하고 있다”며 “K팝 세계에서 가벼운 방식으로 자주 사용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케임브리지 사전은 이 단어에 새로운 뜻도 부여했다. "너무나 자신감이 넘쳐서 다른 것은 아무것도 믿지 못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자기 확신을 위한 ‘밈’으로 최근엔 사용하기 시작했다. 가디언은 “나 이번 시험 꼭 붙을 거야, 델루루!”, “그 남자가 나 좋아할 거야, 난 델루루 중이니까” 등의 방식으로 틱톡 세대들이 이 말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키비디라는 단어는 유튜브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스키비디 화장실(Skibidi Toilet)'을 통해 퍼졌다. 케임브리지 사전은 '좋다', '나쁘다'를 표현하기 위해 의미 없이 사용되는 관용구라고 표현하고 있다. 가령 7살된 소년이 축구 공을 드리블하면서 "스키비디, 스키비디, 스키비디"를 중얼거릴 수도 있고 유행가의 "정말 예쁘네요"라는 가사를 "정말 스키비디하네요"라고 바꿔 부르기도 한다. 트래드 와이프는 전통적이라는 뜻의 ‘트래디셔널(traditional)’과 아내를 뜻하는 ‘와이프(wife)’의 합성어로 ‘전통적 아내'로 한국의 현모양처와 비슷하다. 브롤리가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등을 표현하는 단어다. 형제라는 뜻의 ‘브로(bro)’와 소수의 권력자가 지배하는 과두정치를 뜻하는 ‘올리가키(oligarchy)’의 합성어인데 소수 남성 권력자 집단이 IT(정보기술) 업계를 좌지우지하는 상황을 꼬집고 있다. 케임브리지 사전의 어휘 프로그램 매니저인 콜린 맥킨토시는 "스키비디나 델루루 같은 단어가 케임브리지 사전에 등재되는 걸 보는 건 이제는 흔한 일이 아니다. 우리는 오래 지속될 것으로 생각되는 단어만 추가한다"면서 "인터넷 문화는 영어를 변화시키고 있고 그 효과를 관찰하고 사전에서 포착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8-19 08:53:15
바다에 빠진 어린 4남매…제트스키 타고 구조한 레저업체 강사들 정체
[파이낸셜뉴스] 제주에서 바다에 빠진 어린 4남매를 안전한 구조엔 민간 해양재난구조대원들의 신속한 대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10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께 제주시 조천읍 신흥해변 인근 해상에서 남매 4명이 물에 빠졌다. 10대 3명, 10대 미만이 1명이었다. 인근 레저업체에서 강사로 있는 A씨와 B씨는 사고 상황을 확인한 뒤 현장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이들은 제주해양경찰서 해양재난구조대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A씨는 제트스키를 이용해 2명을 구조했고 B씨는 바다에 뛰어들어 1명을 구조했다. 나머지 어린이 1명은 스스로 물 밖으로 빠져나왔다. 남매 중 2명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면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막내가 물 위에 떠 있는 공을 주우려다 깊은 곳에 빠졌고 형·누나들이 막내 동생을 구조하려다가 함께 바다에 빠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민간 해양재난구조대의 활약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교육·지원을 통해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8-11 05:27:46
스쿠버다이빙·제트스키 사고, 상해보험 보상 안 될 수도
[파이낸셜뉴스] #1. 평소 스쿠버다이빙을 취미생활로 즐기던 A씨는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제주도에서 스쿠버다이빙 체험 중 산호에 긁히는 상해를 입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가입했던 상해보험의 보험금을 청구했다. 보험회사는 동호회 활동 목적으로 한 스쿠버다이빙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유에 해당된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2. B씨는 여름방학 기간 중 동남아에서 제트스키를 일주일간 대여해 이용하던 중 기체가 뒤집히면서 시동이 걸리지 않아 렌털업체에 수리비를 배상한 뒤 가입했던 여행자보험의 배상책임 보험금을 청구했다. 보험회사는 대여하여 사용한 제트스키는 피보험자가 사용 또는 관리하는 재물에 해당되어 배상책임보험의 약관상 면책대상이라며 보험금 지급이 어렵다고 안내했다. #3. C씨는 여름 휴가를 맞이해 가족과 함께 방문한 수영장에서 아이가 급하게 뛰어가다가 넘어지면서 발목 골절상을 입자 수영장 사업주가 가입한 체육시설업자 배상책임보험으로 치료비를 청구했다. 보험회사는 사업주의 과실로 인해 제3자의 신체 및 재산에 손해를 끼친 경우 배상책임보험금이 지급되는데, 사업주의 안전관리 의무 위반이나 과실이 없는 피해자의 부주의나 우연한 사고는 법률상 책임이 없기 때문에 보장이 어렵다고 안내했다. 금융감독원은 29일 물놀이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보험 분쟁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먼저 스쿠버다이빙, 수상보트 등 사고가 동호회 활동을 통한 특수 레저활동 중에 발생했다면 상해보험에서 보상되지 않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위험한 레저활동의 경우 상해보험 보장에서 제외하고 있기 때문이다. 레저전용 상해보험이나 여행자보험 가운데 레저특약이 포함돼 있을 경우에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여행 중 동호회 활동이 예정된 경우 가입한 상해보험, 여행자보험 등의 보장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제트스키나 서핑보드 등 렌털 장비 파손 시에도 일반 배상책임 보험으로는 보상되지 않을 수 있다. 신체와 장비의 피해가 자신이 아니라 타인에게 가해졌다면 보장이 가능할 수 있다. 렌털업체가 별도 레저장비 손해보장이 포함된 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지급될 수 있다. 수영장 등 종합체육시설에서 다쳤을 경우에도 배상책임보험으로 보상되지 않을 수 있다. 사업주의 안전관리 의무 위반이나 과실이 없는 피해자의 부주의나 우연한 사고는 일반적으로 법률상 책임이 없으므로 보장이 어렵기 때문이다. 단 사업주가 안전관리 의무를 소홀히 하거나 시설물 관리 부주의로 인한 경우에는 배상책임 보험으로 보상될 수 있다. 사업주가 구내치료비 특약을 가입했을 경우에도 과실 유무와 관계없이 시설 내 사고에 대해 보험금이 지급된다. 여행자보험의 휴대품 손해 특약은 단순 분실이 아닌 객관적으로 도난이 입증된 경우 보상된다 휴대폰 보험과 여행자보험의 휴대품 손해특약 모두 가입한 경우 휴대폰 파손 시 실제 수리비 범위 내에서 비례보상된다. 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제조일로부터 10년이 지났을 경우, 고장수리비용 보장특약에서 보장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가전제품 고장수리비용 보장특약은 실제 수리비가 발생한 경우에 한해 보상된다. 수리대신 교환이나 신제품 구매로 발생한 비용은 보험금 지급대상이 아닐 수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7-29 15:13:25
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 '부산명예시민' 됐다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직접 닐 코프로스키(Neil A. Koprowski·사진) 주한미해군사령관에게 ‘부산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닐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지난 2023년부터 주한미해군사령관으로 재직하며 시가 한미해군동맹의 주축 도시임을 공고히 하고, 한미 해군간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 안보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미 주요 전략자산의 부산 기항을 주관했으며, 특히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미 항공모함을 개방해 안보의 중요성 인식 제고에 이바지했다. 또 매년 22개국 10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다국적 심포지엄의 부산 개최 유치 등 세계 각국에 아름다운 도시 부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왔다. 박 시장은 "올해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안보와 외교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기로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한미 동맹 강화, 양국 해군 간의 원활한 교류와 함께 부산 발전에 많은 활동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1966년부터 대외적으로 부산의 명예를 드높이고 부산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81명이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명예시민으로는 전 국가대표 감독 ‘거스 히딩크’(2003),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선수 다니엘 강(2019), 아카데미 4관왕 수상영화 ‘기생충’ 영어자막 번역가 달시 파켓(2020) 등이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09 08:4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