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가 오는 8일 2023-2024 스키시즌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LG그룹사 중 하나인 곤지암리조트 측은 29년만의 LG트윈스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기념해 올 시즌 더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개장 당일인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리프트권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시 개장일인 6일에는 시즌권 소지 고객에 한해 스키장 이용이 가능하며, '곤지암리조트 마들렌'을 선착순 290명에게 제공한다. 이번 시즌 곤지암리조트는 스마트폰 앱 하나로 예매부터 입장까지 가능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와 스키어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시간제 리프트권' 등의 서비스로 더 편리한 스키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키 모바일 퀵패스'로 리프트 발권시 추가 1시간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슬로프 시설도 개선했다. 슬로프 상단 일부 구간의 경사도를 완만히 조정해 초·중급 스키어도 정상부터 베이스까지 스키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말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슬로프 중간에서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는 그램 리프트도 피크시즌 추가 운영한다. 이외에 아이 동반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늘렸다. 눈썰매장 레일을 추가·확대해 동시간대 이용 정원을 늘렸으며, ‘펀 슬로프’ 5곳을 조성해 운영한다. 스키하우스 앞 빛의 광장에는 흰색 곰을 닮은 8m 높이 ‘곤지암 스키 베어’ 캐릭터 포토존이 마련돼 스키장에서의 추억을 사진에 담아 갈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01 17:46:26[파이낸셜뉴스] 엘리시안 리조트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을 내달 1일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경춘선 백양리(엘리시안강촌)역과 가까워 주중 오후나 야간에도 대중교통으로 부담 없이 들리기 좋다. ITX-청춘열차를 타면 서울에서 1시간 내로 백양리역에 하차해 스키장에 방문할 수 있다. 수도권 주요 교통 요충지에서 무료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스키장 측은 지난 2022-2023시즌에 무선식별시스템(RFID)을 게이트에 도입해 검표 절차 없이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게이트 추가 설치 확대로 리프트 탑승까지 대기시간을 없애는데 주력했다. 이외에도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 도입으로 모바일 스키장 이용권 구매 후 카드 형태의 입장권 없이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시즌에는 야간 시간대를 선호하는 스키·보드 마니아들을 위해 주중에는 밤 12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새벽 3시까지 심야 영업을 한다. 야간 조명은 기존 수은등에서 발광다이오드(LED) 투과등으로 전면 교체해 최대 조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고객 편의도 한층 강화했다. 먼저, 스키하우스 내 탈의시설과 오페라하우스 형태의 텐트로 구성된 야외 고객 쉼터 시설을 개선했다. 또 스키강습 중인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를 위해 쿠키, 라면 등의 간식과 안마기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레스티지 라운지’도 오픈한다. 이외에 미취학 아동과 초등생을 위한 무료 스키 헬멧 대여, 숙박 고객 대상 무료 입문 체험 강습, 전문교육 담당 강사들의 키즈스쿨도 운영한다. 다양한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힐 & 펀파크’와 그릴 전문점 '그랑그릴’도 오픈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27 14:57:22[파이낸셜뉴스] 소노인터내셔널이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 스키장을 29일 개장한다.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총 12면의 슬로프와 곤돌라를 포함한 리프트 10기를 운영 중이다. 하루 최대 2만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시설로, 이번 시즌에는 최신 제설기 7대가 추가돼 최상의 설질 위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스키장 정상에 자리한 휴게소는 이탈리아 로마 신전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해 여행의 낭만을 더했다. 또 스노위 카바나·카라반 시설이 확대되고 캐릭터 포토존도 마련됐다. 이외에 스노위 퍼레이드 등의 행사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연말연시 이벤트도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내달 24일과 올해 마지막 날인 내달 31일 야간 시간대에는 횃불스키 퍼포먼스와 화려한 불꽃쇼를 선보인다. 아울러 2024년 새해 첫날에는 스키장 정상에서 해돋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밤샘 스키는 월요일부터 수요일로 이어지는 새벽을 제외하고 지속 운영하며, 썰매장과 겨울놀이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스노위랜드는 추후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계시즌 기간 스키·보드 리프트와 곤돌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즌패스도 이달 31일까지 판매한다. 올해부터는 퀵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온라인 사전 상품 구매시 매표소 방문 없이 입장 가능하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 시즌 최상의 설질 위에서 라이딩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민관합동 구조훈련 실시와 같은 고객 안전 예방 조치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27 14:06:57[파이낸셜뉴스]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12월 8일 스키장 개장을 목표로 지난 11일 첫 인공눈 제설작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작년보다 하루 일찍 문을 여는 하이원스키장은 8일 중급코스인 ‘아테나2’와 초급코스인 ‘아테나3’ 슬로프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총 15면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그중 상급코스인 ‘헤라3·아폴로3·4·6’ 슬로프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식 슬로프로 선정돼 알파인스키와 모굴스키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또 내년 2월부터는 일반 고객에게도 오픈된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인 눈썰매장과 스노우월드도 운영한다. 마운틴허브에 위치한 스노우월드에는 4인용 ‘가족썰매’와 6인용 ‘래프팅썰매’가 있어 혼자 튜브 썰매 탑승이 어려운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성인 이용객들을 위해서는 추억의 얼음썰매와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한 콘도 숙소와 가까운 마운틴 스키하우스 앞에 눈썰매장을 조성해 리프트 미운영 시에도 고객들이 설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2023-2024 스키시즌 개장을 기념해 8일 하루 동안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리프트 50% 할인, 장비 렌털 1만원 파격특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원은 내년 3월 시즌 마감 후에도 한 달간 ‘스프링 모굴’ 슬로프를 운영해 스키 시즌의 여운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정병선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상대적으로 긴 슬로프와 고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많은 양의 인공눈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올겨울 해발 1340m에 펼쳐진 하이원의 설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15 14:04:27[파이낸셜뉴스] 11일 영하권 기온에 강원지역 스키장이 인공눈으로 개장 준비에 나섰다. 평창 용평스키장은 지난 10일 오후 8시께부터 기온이 영하 2도로 떨어지자 레드와 핑크, 옐로 등 3개 슬로프에 대대적인 제설을 시작했다. 스키장 측은 제설기 100여대를 투입해 11일 오전까지 인공눈 만들기를 계속했다. 용평스키장은 오는 24일 스키장 개장을 예고한 상태다.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장도 24일 개장을 앞두고 이날 대대적인 제설을 단행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1-11 13:56:04【파이낸셜뉴스 무주=강인 기자】 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이 3일 개장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이날 오전 설천베이스 초급 코스인 스피츠 하단 슬로프를 오픈하고, 추후 제설작업을 통해 나머지 슬로프들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 스키장 개장을 기다린 고객을 위해 야간 스키도 운영한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많은 슬로프를 개방하겠다.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6.1km 길이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 76%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해 다양한 난이도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12-02 14:21:26【파이낸셜뉴스 평창=서정욱 기자】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이 3일 스키장과 눈썰매장을 동시 개장한다. 2일 알펜시아 스키장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하는 스키장은 총 7면(눈썰매장 1면포함)이며, 알파 슬로프와 눈썰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브라보, 찰리, 델타, 에코, 폭스트롯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특히, 올 시즌 알펜시아 스키장은 개장 이벤트로 3일은 리프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스키와 스노보드 장비는 50% 할인 대여 가능하다. 또한, 4일부터 추가 슬로프 개장 전까지 리프트권과 장비 렌탈 각각 50% 할인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각종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코로나 19로부터 고객 안전을 위해 방역, 감염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기 위해 스키장의 출입구를 최소로 운영, 발열체크, 명부 작성을 의무화하고 스키장 내 모든 휴게시설과 식음시설은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곳곳에 손소독제 등 방역 용품을 비치하고 있다. 알펜시아 관계자는 ”지난달 질병관리청의 방역수칙 준수 모범 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이에 걸맞게 “철저한 방역 관리로 이용 고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전년 스키시즌에 이어 청정 스키장의 자존심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12-03 07:20:34[파이낸셜뉴스] 오크밸리가 오는 17일 스키장을 개장한다. 오크밸리 스키장은 17일 야간 개장을 시작으로 2022년 2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오크밸리 스키장은 제 2 영동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에서 1시간 내 진입이 가능해 거리적인 부담 없이 겨울 스포츠인 스키와 보드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오크밸리 스키장은 길이 620m, 폭 120m, 경사 5도의 입문자 맞춤형 초급 슬로프를 포함한 총 3개면의 슬로프를 오픈 운영한다. 가족형 스키장답게 아직 스키를 이용하기 부담스러운 유아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해 빙어 낚시 체험장과 튜브 썰매를 마련해 남녀노소 모두 겨울 시즌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안전한 스키장 운영이 중요한 만큼 방역관리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모든 이용객의 안심콜 등록과 출입구 동선을 한 곳으로 제한해 코로나 감염 및 확산 방지를 미연에 예방하고 다수가 이용하는 탈의실, 시즌 락커, 렌탈 장비 등에 대한 방역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안전시설물 설치와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보다 안전한 스키장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이외에도 오크밸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북돋아 줄 크리스마스 마켓,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카운트 다운 행사 등을 준비해 스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2-01 08:59:07[파이낸셜뉴스] 강원도 정선 하이원 스키장이 오는 11일 오전 9시 아테나Ⅱ·Ⅲ 슬로프를 오픈하며 20/21 스키시즌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원은 이전 시즌에 비해 개장이 늦어진 만큼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모든 고객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주요 동선에는 열화상 카메라와 자동발열체크기 30여대를 운영해 의심증상자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또한 방문객 출입관리를 위해서는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한다. 리조트 곳곳에 비치된 고유번호로 전화하면 발신자 정보가 자동으로 저장되는 시스템으로, 고객들이 명부작성을 위해 줄을 서거나 기다릴 필요가 없어 타 고객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줄일 수 있다. 수기작성나 QR코드 방식에 비해 간편하고 정보유출의 우려도 적다. 실내 공간인 마운틴·밸리 스키하우스에는 대용량 공기 살균기 5대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자동살균기를 설치하고, 방역전담인원을 배치해 개인라커·물품보관함·1인용 간의 탈의실 등 공용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이원은 흡연부스 미운영 및 금연 캠페인 실시, 리프트 및 곤돌라 탑승 인원 제한, 리프트권 무인발권기 12대 설치, 정맥 인식 기술을 활용한 시즌권자 비대면 본인인증 절차 등을 통해 고객 밀집도를 최소화한다. 하이원 스키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오는 18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시즌 하이원은 원하는 시간만큼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리프트권 시간요금제(3·5·7·9·12시간권)를 도입해 고객 편의 증진과 함께 리프트 탑승시간을 분산시켜 스키어 간 자연스러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케 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노우월드에는 해발 1,340m 하이원탑에서 출발해 550m 길이의 코스를 질주하는 국내 최고·최장 길이의 익스트림 래프팅썰매를 새롭게 선보여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12-09 10:14:22[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5일 개장한다. 기상상황 등으로 일정을 조율하다 최종적으로 개장일을 확정했다.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20/21 시즌을 열면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지난 시즌 스키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시설 투자 및 다양한 가격 할인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최상의 설질을 만들기 위해 제설 시스템을 보강하고 곤도라 하우스 외부 에스컬레이터를 내부로 이동 설치해 스키어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리프트와 렌탈 요금은 총 4단계(비수기/성수기/주중/주말)로 나눠 평일 스키어들에게 확실한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예방에도 적극 힘쓸 계획이다. 사회두기의 일환으로 스키장 내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특히 사람이 몰리게 되는 매표소는 실내에서 실외로 이동시키고 열화상 카메라를 통하여 스키장내 진입 고객의 체온 확인 후 입장을 돕는다. 마스크 미착용 고객은 입장이 불가하다. 리프트는 발권 기준으로 주중 900명, 주말 1300명으로 입장객을 제한하며 리프트 이용 시 적절한 탑승 거리를 유지할 계획이다. 리프트는 시간당 1만1485명이 수용 가능하기 때문에 스키장 내 거리두기를 진행해도 리프트 대기 시간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0-12-05 23:3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