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달 초 술에 취한 상태로 골목길을 걷고 있는 80대 여성을 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결국 검찰에 송치됐다. 28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로 A씨(58·남)와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B씨(60·여)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8일 오후 4시 8분경 달서구 당산동의 한 골목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스타렉스 차량을 운전하다 80대 여성을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으로 피해 여성은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었다. B씨는 A씨의 내연녀로, 술을 권유하고 사고 당시 현장에 A씨가 없었다고 경찰에게 거짓 진술하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통화 기록 및 CCTV 영상, 주변인 등을 통해 증거 자료를 확보하고 이들을 사흘 만에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식당에서 B씨와 함께 술을 마셨으며, 음주에 덜 깬 상태로 집으로 향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특히 음주운전 전력이 4회였으며, 범행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25%로 면허 취소 수준 이상이었다. 경찰은 A씨가 상습 음주운전자로 판단하면서 A씨의 승합차량을 압수 조치했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검찰 송치 마무리 단계다. 압수한 차량은 국고에 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8-28 14:43:38[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총 35개 차종 2만89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된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그랜드 스타렉스 1만407대는 후방 동력전달축(프로펠러 샤프트) 연결부의 강도 부족에 의한 파손으로 후륜 주행모드 시 뒷바퀴에 동력 전달이 되지 않아 주행 중 차량이 정지할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8월 12일부터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630i xDrive 등 15개 차종 5656대(판매이전 포함)는 브레이크 진공펌프가 특정 상황(엔진 스타트 후 즉시 끄는 경우 등)에서 오작동으로 손상돼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8월 13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C 200 등 3개 차종 4781대는 엔진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장시간 공회전 시 발전기 내 부품(다이오드)이 과열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8월 6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중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디스커버리 SD4 등 4개 차종 721대(판매이전 포함)는 배터리 접지 볼트 설치 불량으로 차량에 전원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지난 6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재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 판매한 프리우스 2WD 등 2개 차종 488대는 긴급제동보조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고, RAV4 201대는 연료펌프제어장치의 결함으로 장시간 주차 후 연료 압력이 낮은 상태에서 급가속을 할 경우 연료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8월 12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NBC110 등 9개 이륜 차종 6692대(판매이전 포함)는 자기인증적합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부반사기 반사성능이 자동차 안전기준에 미달되는 것으로 확인돼 우선 시정조치(리콜)을 진행하되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지난 2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중이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08-11 09:19:54현대차가 2020년형 그랜드 스타렉스를 출시했다. 22일 본격 판매를 시작한 2020년형 그랜드 스타렉스 9인승 모델 '어반'에는 스타렉스 처음으로 블루링크를 지원하는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프리미엄 트림과 프리미엄 스페셜 트림에는 차량 실내 관리에 용이한 재질인 장판형 바닥재(리놀륨 플로어 카페트)를 적용했다. 또한 1, 2, 3열 암레스트에 각도조절 기능을 추가해 시트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2020년형 그랜드 스타렉스에 기존 내비게이션, 후방모니터 등으로 구성된 '내비게이션 패키지' 대신 7형 디스플레이 오디오,후방모니터 등으로 구성된 '멀티미디어 라이트 패키지'를 운영해 고객 부담을 낮췄다. 현대차는 2020년형 그랜드 스타렉스의 디젤 전 모델에 대해 배출가스 환경규제인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강화된 유로6 기준에 맞춘 밴 모델의 경우 복합연비가 기존 대비 약 7.5% 향상된 L당 10.0㎞를 달성했다. 가격은 2254만~3090만원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9-08-22 08:56:33현대차의 국민 승합차 '스타렉스'(사진)가 여름철 폭발적 인기로 사상최다 판매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달 9인승 출시와 여름 특수 등으로 수요가 급증해 5여년만에 처음으로 5000대를 돌파했다. 이달에도 주문이 밀려들어 두달연속 수요가 생산량을 초과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특근 등을 통해 일시적으로 생산시간을 늘리는 '풀가동체제'에서 한달 생산량을 고정적으로 확대하는 '증산체제'로 전환하는 작업을 준비중이다. ■5년 7개월만에 최다판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스타렉스 판매량은 5126대로 2012년 11월 5338대이후 가장 많이 팔렸다. 전달 3073대 대비 66.8% 급증했고, 지난해 같은기간 4230대에 비해서는 29.1% 늘어난 규모로 5년 7개월만에 최다 판매 기록이다. 지난달 9인승과 6인승 모델을 출시한 게 판매 증대의 기폭제가 됐다. 1997년 첫 출시된 이후 줄곧 11인승 단일 모델로 운영돼 수요는 업무용으로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선택의 폭을 ��히자 패밀리 레저용차량으로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달 카니발, 올란도, 투리스모 등 6~9인승 경쟁모델의 판매는 줄었다. 미니밴 시장에서 독주를 펼치고 있는 기아차 카니발은 전달과 비교해 1000대가량 판매가 감소했다. 한국GM의 올란도 판매는 221대에 그쳐 전달대비 200여대나 줄었고, 쌍용차 투리스모는 231대로 한달만에 100대이상 감소했다. 미니밴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 휴가시즌을 감안하면 스타렉스가 경쟁모델 수요를 일부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이달역시 스타렉스 판매 확대에 탄력이 붙고 있다. 계약을 마친 대기수요만 6000대를 웃돌아 차량인도까지 최소 45일이상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 계약해도 빠르면 9월초쯤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여름 특수에 따른 인기 고공행진과 풍부한 대기수요로 사상최다 판매 기록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렉스 이달 예상판매량은 최소 5000대중반이다. 지난 2009년 12월에 세운 역대 최다 판매대수 5497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풀가동 체제→증산체제 전환 시동단기간 판매가 급격히 늘고 주문이 계속 쌓이면서 생산라인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지난달 스타렉스 판매대수는 생산량 4800여대를 300대이상 초과한 물량이다. 재고물량까지 소진돼 단순히 생산시간을 늘리는 것만으로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스타렉스 생산물량을 고정적으로 늘리는 증산체제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 스타렉스는 울산 4공장에서 맥스크루즈와 같은 생산라인에서 생산하고 있다. 한 라인에서 두개이상 모델을 제조하는 혼류생산이다. 현대차는 맥스크루즈의 생산비율을 줄여서라도 스타렉스의 생산물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다만, 증산은 노조와 협의 사항이다. 이 때문에 현대차는 노조와 스타렉스 증산체제 전환을 논의중으로 이르면 다음주 가시화될 전망이다. 업계관계자는 "스타렉스가 11인승 승합차에서 6, 9인승 프리미엄 미니밴으로 변신한 효과가 컸다"며 "미니밴 시장의 경쟁구도가 카니발 독주체제에서 스타렉스와 투톱체제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8-07-18 17:16:32현대자동차가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사진)을 11일 출시했다. 기존 11인승 승합차로 선보이던 스타렉스를 6인승과 9인승 승용차로 새롭게 내놓는 것이다. 이들 모델은 승합차에 적용됐던 속도제한(110km/h)에서 자유롭고, 9인승 모델의 경우 6명 이상 탑승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리무진 모델은 하이루프 설계 개선으로 전고를 낮춰 지하주차장(높이 2.3m 이상) 출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스타렉스 리무진의 가격은 6인승 5482만원부터, 9인승 4062만원부터다.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8-06-11 17:08:50현대자동차가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을 11일 출시했다. 기존 11인승 승합차로 선보이던 스타렉스를 6인승과 9인승 승용차로 새롭게 내놓는 것이다. 이들 모델은 승합차에 적용됐던 속도제한(110km/h)에서 자유롭고, 9인승 모델의 경우 6명 이상 탑승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리무진 모델은 하이루프 설계 개선으로 전고를 낮춰 지하주차장(높이 2.3m 이상) 출입이 가능하도록 개선됐고, 17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로 연비를 낮추고 고속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6·9인승 스타렉스를 통해 프리미엄 리무진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고 말했다. 스타렉스 리무진의 가격은 6인승 5482만원부터, 9인승 4062만원부터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8-06-11 11:44:41현대자동차 스타렉스 리무진이 확 달라진다. 현대차는 21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내외장과 일부사양을 공개했다. 디자인은 신차급으로 향상됐고, 탑승인원은 기존 11인승에서 6인승, 9인승 2가지 모델로 바뀌었다. 기존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와 비교해 프론트, 범퍼 스커트, 사이드 스텝 등 리무진 전용 품목이 추가됐다. 실내 공간을 확장시켜주는 하이루프에는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이전 세대에서 11인승으로 운영하던 스타렉스 리무진을 6인승과 9인승 두 가지 모델로 운영할 계획이다. 승합으로 분류되던 11인승과 달리 두 모델 모두 승용으로 분류돼 시속 110㎞의 최고속도 제한을 받지 않는게 특징이다. 특히 6인승 모델은 21.5형 전동 슬라이딩 모니터, 8형 터치스크린 및 휴대폰 수납함 등을 적용한 '멀티미디어 파티션'을 1열과 2열 사이에 배치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리무진 전용 시트 등 차별화된 사양도 적용했다.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은 고급감을 더하고 멀티미디어 사양을 대폭 강화해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레저 등 일상용으로도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최종 사양과 가격을 확정한 후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8-05-21 17:27:54현대자동차 스타렉스 리무진이 확 달라진다. 현대차는 21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사진)의 내외장과 일부사양을 공개했다. 디자인은 신차급으로 향상됐고, 탑승인원은 기존 11인승에서 6인승, 9인승 2가지 모델로 바뀌었다. 기존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와 비교해 프론트, 범퍼 스커트, 사이드 스텝 등 리무진 전용 품목이 추가됐다. 실내 공간을 확장시켜주는 하이루프에는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이전 세대에서 11인승으로 운영하던 스타렉스 리무진을 6인승과 9인승 두 가지 모델로 운영할 계획이다. 승합으로 분류되던 11인승과 달리 두 모델 모두 승용으로 분류돼 시속 110㎞의 최고속도 제한을 받지 않는게 특징이다. 특히 6인승 모델은 21.5형 전동 슬라이딩 모니터, 8형 터치스크린 및 휴대폰 수납함 등을 적용한 '멀티미디어 파티션'을 1열과 2열 사이에 배치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리무진 전용 시트 등 차별화된 사양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은 고급감을 더하고 멀티미디어 사양을 대폭 강화해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레저 등 일상용으로도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최종 사양과 가격을 확정한 후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8-05-21 10:09:14현대차가 16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사진)를 내놨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외관에 실내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오토캠핑에 필요한 사양들을 다양하게 적용했다. 2열과 3열에 적용한 쿠션 시트는 0도부터 90도까지 기울기 조절이 가능하다. 수직으로 세워 수납공간을 확장하거나 완전히 평평하게 눕혀 취침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냉장고 싱크세트, 전기레인지, 접이식 실내 테이블 등을 기본 탑재해 음식물 보관, 조리, 식사를 차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차량 후면부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간이 외부 샤워기와 50L의 물을 담을 수 있는 청수통을 갖췄다. 팝업텐트에 탈부착이 가능해 실내외에서 멀티미디어를 시청할 수 있는 빔프로젝터 및 50형 스크린, 차 안에서 문을 열어놓고 거주할 때 벌레 유입을 방지하면서 통풍 및 환기가 가능한 슬라이딩식 모기장 등 캠핑에 어울리는 편의사양도 선택할 수 있다. 태양광을 전기로 바꿔 보조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쏠라 패널과 주행 중 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배터리 사용 전압과 잔여용량 및 시간이 표시되는 배터리 인디케이터, 고성능 보조배터리로 구성된 캠핑충전 패키지도 운영한다. 이날 현대차는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 외에도 구급차, 하이루프, 휠체어리프트, 휠체어슬로프, 3밴냉동 등 5종의 특장차도 함께 선보였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8-05-16 09:18:47현대차가 그랜드 스타렉스를 10년만에 신차급으로 상품성을 높여 출시했다. 현대차는 전면부 디자인 변경과 유로6 기준 등을 적용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사진)를 20일 내놨다. 2007년 그랜드 스타렉스가 출시된 이후 변화를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전면부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그릴과 조화롭게 연결된 가로형 레이아웃의 헤드램프 등을 적용했다. 특히 기존보다 높게 설계된 후드는 충돌 시 보행자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는 동시에 웅장한 느낌을 준다. 경사로 밀림 방지기능(HAC)으로 언덕길 정차 후 출발 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막고, 차동기어 잠금장치(LD)로 험로·눈길·빙판길에서의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흡음재를 추가해 정숙성도 강화했다. 라인업에 9인승 승용 모델 '어반'을 추가했다. 비즈니스, 레저, 패밀리 등 여러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 차량이다. 왜건 및 밴 모델과 동일하게 개별소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개선된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해 승차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17형 알로이 휠, 에어로 타입 와이퍼, 가죽 스티어링 휠 및 변속기 노브, 전좌석 3점식 시트벨트 등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는 9인승 '어반'과 11·12인승 왜건의 질소산화물(NOx) 및 미세먼지 등의 배출을 줄여 내년 부터 강화될 유로6 기준도 충족시켰다. 가격은 2110만~3015만원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7-12-20 11:3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