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PS얼라이언스와 펄인베스트먼트가 국내 컬러렌즈 1위 '스타비젼'에 투자했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PS얼라이언스와 펄인베스트먼트는 창업자이자 2대 주주인 박상진 부회장과 컨소시엄을 통해 스타비젼을 인수했다. VIG파트너스의 VIG3호펀드가 보유중인 스타비젼 지분 51.03%를 4200억원에 인수하는 거래다. 이번 거래로 박 부회장은 지분 2%를 확보, 51%로 최대주주에 오른다. PS얼라이언스와 펄인베스트먼트는 49%를 확보한다. VIG의 이철민 대표는 "투자 이후 VIG는 박상진 부회장과 함께 스타비젼을 국내 컬러 콘택트렌즈 분야에서 압도적인 1위 사업자로 만드는데 성공했다“며 ”향후 추가적인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더욱 고도화된 사업 확장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창업자인 박 부회장의 복귀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매각을 합의하게 됐다”고 전했다. 스타비젼은 코로나19로 전반적으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결기준 추정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을 돌파하며 설립 이후 최대 실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종결과 함께 대표이사로 복귀할 예정인 박상진 부회장은 “향후 해외 진출 국가의 확대, 국내 가맹사업의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제조에 대한 소재 연구 및 기술 개발을 통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운용 시스템의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재무적 투자자들과 함께 재인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4-10 20:01:35[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 운용사인 VIG파트너스(이하 VIG)는 VIG제3호펀드(이하 3호펀드)를 통해 보유 중인 (주)스타비젼(스타비전)의 경영권 지분 51.03%를 회사의 창업자이자 2대 주주인 박상진 부회장에게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거래의 매매대금은 2021년 회사의 실적에 대한 확인 실사를 통해 거래 종결 전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VIG는 2018년 7월 인수 이후 약 3년반만에 투자 원금 기준으로 약 두 배를 회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VIG의 이철민 대표는 "투자 이후 VIG는 박상진 부회장과 함께 스타비젼을 국내 칼라 콘택트렌즈 분야에서 압도적인 1위 사업자로 만드는데 성공했다“며 ”향후 추가적인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더욱 고도화된 사업 확장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창업자인 박 부회장의 복귀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매각을 합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회사는 코로나19로 전반적으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결기준 추정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220억을 돌파하며 설립 이후 최대 실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종결과 함께 대표이사로 복귀할 예정인 박상진 부회장은 “향후 해외 진출 국가의 확대, 국내 가맹사업의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제조에 대한 소재 연구 및 기술 개발을 통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운용 시스템의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재무적 투자자들과 함께 재인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매각은 약 7000억원 규모로 2016년 결성된 3호펀드의 첫번째 투자 회수 건이다. 그간 VIG는 3호펀드에서 프리드라이프의 소수지분 매각, 푸디스트의 물류센터 매각, 본촌의 리파이낸싱 등을 통해 꾸준히 투자금을 부분적으로 회수해 왔다. 이번 매각을 기점으로 VIG는 3호펀드의 본격적인 투자회수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1-03 13:58:02VIG파트너스가 ‘수지 선글라스’로 유명세를 탄 패션 선글라스업체 스타비젼에 투자한다. VIG파트너스는 스타비젼과 1375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1045억은 창업주 박상진 대표가 보유한 지분(100%) 중 41.8%를 인수하는데, 330억원은 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데 각각 투입된다. 스타비젼은 지난 2010년 뷰티 콘택트렌즈 전문 프랜차이즈 오렌즈(O-LENS)의 1호점을 열면서 성장가도를 달렸다. 2014년 선글라스브랜드 '카린(CARIN)'을 런칭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고, 수지(본명 배수지)가 광고모델로 기용된 이후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오렌즈는 전국 280여개 매장을 오픈했고, 카린은 백화점과 면세점 등 39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다. 국내시장에 집중했음에도 지난해 매출 581억원, 영업이익 182억원을 거뒀다. 박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국내 뷰티 콘택트렌즈와 패션 선글라스 시장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주도해왔고, 이제는 제품 고도화 및 글로벌시장 진출 등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철민 VIG파트너스 부대표는 “콘택트렌즈에 뷰티기능을 덧붙여 새로운 사업영역을 창출한 경험,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에서 선글라스 브랜드를 안착시킨 경험을 모두 갖고 있다”며 “차세대 ‘K-패션’ ‘K-뷰티’를 이끌어갈 기업을 찾다가 성장잠재력을 파악하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경영은 박 대표를 중심으로 한 기존 경영진과 VIG가 선임할 전문인력들이 함께 이끌게 된다. VIG의 투자집행은 다음달 초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총 7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VIG 3호 펀드의 6번째 투자다. 이번 거래는 EY한영회계법인이 자문을 맡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06-04 13:54:44한국거래소는 주력 제품 세계시장 점유율이 세계 3위 이내인 강소기업 가운데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했다고 평가받은 코스닥 상장사 28곳을 '2015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라이징스타' 25사과 함께 인바디, 테스, 하이비젼시스템 등 3곳이 새로 뽑혔다. 평가항목으로 세계시장 지배력(시장점유율),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가운데 애널리스트 등이 현장평가를 통해 기업별로 시장 지배력과 성장성 등을 검증했다. 또 유관기관 전문가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정결과를 사전심의 함으로써 선정절차의 객관성을 확보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라이징스타 기업에 대해 올해 연부과금 면제 등 제도적 혜택 외에 기업설명회(IR)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을 지원할 것"이라며 "정부는 물론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5-05-04 10:35:53[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디지털 기기 사용이 빨라진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안경 구입시 최대 20%까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안경점은 1400여곳으로 올해 대폭 확대됐다. 서울시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가 민간기업과 협력해 서울 거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 구입시 최대 20%의 할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하는 업체는 5곳(△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 △으뜸50안경 △안경매니져 △다비치안경 △스타비젼)이며, 이들 업체 등의 가맹점에서 안경 할인쿠폰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에는 기존 할인 행사제품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었지만, 올해는 기존 할인 행사제품도 5%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신청 접수는 올해 마지막이자 네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다. 앞서 진행한 1~3차 접수에선 신청자가 총 1만4000명을 넘기며, 지난해 대비 약 7배가량 신청자가 증가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서울시안경사회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안경점이 1400여 곳으로 대폭 확대되어 신청자 수도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인원 제한은 없으며,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 이하(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가 있는 가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원하는 안경업체를 선택하면 되고,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신청한 안경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오는 22일에 받을 수 있다. 쿠폰 사용기한은 6개월이다. 기존에 신청했던 경우도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업체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접수에 아직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을 비롯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1-05 09:34:47[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VIG파트너스는 VIG3호펀드를 통해 보유 중인 푸디스트 경영권 지분 99.86%를 사조그룹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24일 체결했다. VIG는 2018년 3월 식자재마트 사업을 영위하는 윈플러스를 인수한 후, 2020년 2년 한화호탤앤리조트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사업부를 합병하여 현재의 푸디스트를 만든 후 운영해왔다. 푸디스트는 코로나19로 전반적으로 경기가 위축됐지만 2020년 합병 이후 연평균 약 19%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매출 1조291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거래의 총 매매대금은 약 2500억원이다. 8월 중으로 예정된 거래 종결이 완료되면, VIG는 배당과 리파이낸싱(자본재조달) 등을 통한 회수금액과 합산해 투자 원금의 2배 이상을 회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은 약 7000억원 규모로 2016년 결성된 3호펀드의 두번째 투자 회수 건이다. VIG는 3호펀드에서 국내 뷰티 콘택트랜즈 선도 기업인 스타비젼의 매각 및 그 외 포토폴리오들의 소수지분 매각 및 리파이낸싱 등을 통해 꾸준히 투자금을 회수해 왔다. 이번 매각을 기점으로 VIG는 3호펀드의 투자 회수 작업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24 16:11:56[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 35개사를 '2021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거래소가 유망 코스닥 상장사의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세계 시장 지배력이 높거나 혁신산업 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이 높아 세계적 기업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 등이 그 대상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는 애드테크, 자율주행, 항공·우주 등 미래성장산업 혁신기술 보유기업을 포함한 12개사가 신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코스닥 라이징스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거래소는 선정기업에 연부과금을 지원 및 상장수수료 면제, 기업공개(IR) 개최·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거래소 측은 "올해부터 코스닥 라이징스타의 캐치프레이즈를 제정하고 코스닥 라이징스타 및 선정기업의 인지도와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1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기업은 아래.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고영테크놀로지 △클래시스 △레고켐바이오 △아이티엠반도체 △RFHIC △파마리서치 △엘앤씨바이오 △와이아이케이 △GC녹십자셀 △인텔리안테크 △유니테스트 △에스티아이 △인텍플러스 △진성티이씨 △하이비젼시스템 △라온피플 △제이브이엠 △슈프리마 △엠플러스 △제노레이 △엑시콘 △이오테크닉스 △파크시스템스 △원익큐엔씨 △코미코 △티에스이 △올릭스 △쎄트렉아이 △뷰웍스 △비츠로셀 △디엔에프 △에코마케팅 △텔레칩스 (이상 35개사)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06-28 09:49:50【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아이제이에스 등 경북기업 11개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역 중소기업 11개사가 최종 선정, 세계적인 수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기부, 지자체, 지역테크노파크 등이 상호 연계,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세계 수출시장을 선도 및 지역경제를 주도할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지역 11개사의 평균 매출액은 350억원, 평균 수출액은 1100만달러, 매출액 대비 평균 수출비중은 약 34.3%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를 생산하는 위드시스템㈜은 수출비중이 약 85%로 가장 높았고, 폴리에스테르 우븐 패브릭을 생산하는 하나섬유가 62%, 콘택트렌즈를 생산하는 ㈜비젼사이언스가 51%로 그 뒤를 이었다. ㈜아이제이에스는 국내 최초의 핫스탬핑 금형생산 기업으로 일본, 인도, 중국, 러시아 등 총 6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형 스마트 유수분리기를 개발해 본격적인 친환경 분야 신사업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성계전㈜은 성장사다리를 통해 지역스타기업을 거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했으며, 가정용 가스미터 생산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유럽 가스미터 규격(EN1359)을 인증 받아 공장심사 생산시스템을 구축, 해외 21개국에 연간 50만대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지정 첫 해인 2011년부터 선정된 누적 경북 글로벌 강소기업은 총 97개사다. 선정된 기업에는 앞으로 4년간 중기부와 도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선정기업들은 맞춤형 패키지(R&D 가점우대, 해외마케팅, 지역자율프로그램 등) 지원을 통해 기업당 최대 2억원(총 사업비의 50~70%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이 많은 시기지만, 맞춤형 패키지지원과 다양한 지원혜택을 통해 세계 수출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지역경제를 선도할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5-07 09:04:07스타비젼의 콘택트렌즈 전문 브랜드 오렌즈는 지난 18일 새학기를 맞아 명진들꽃사랑마을에서 안경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콘택트렌즈 전문가 과정 오렌즈 아카데미 소속 안경사 13명과 오렌즈 가맹점이 참여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 참여한 최병갑 오렌즈 인천작전역점 대표는 “적절한 시기에 올바르게 시력을 교정하는 것은 아동의 일상 생활과 학업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제때 시력교정을 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이 많다”며 “안경사로서 사회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이에 오렌즈는 이번 검안봉사를 시작으로 전국 오렌즈 가맹점이 참여하는 조직적이고 지속 가능한 봉사 활동으로 발전시켜나감으로써 브랜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9-03-29 09:54:44박병무, 신재하 2인 대표체제였던 토종 사모펀드(PEF) VIG파트너스가 4인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VIG파트너스는 이철민, 안성욱 부대표를 각각 대표로 승진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VIG의 전신인 보고인베스트먼트의 창업 맴버로 합류해 지금까지 펀드 운용 전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이 대표는 서울대 계산통계학과와 듀크대학교 MBA를 졸업하고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경력을 쌓았다. 안 대표는 고려대 통계학과를 나와 모건스탠리와 크래딧스위스의 기업금융부문에서 일한 바 있다.4인의 공동대표는 각자 펀드 업무를 분담해 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그간 모든 파트너들이 동일한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일해온 만큼 이번 승진은 실질에 형식을 부합시킨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VIG는 이날 2호 펀드의 포트폴리오인 써머스플랫폼(구 에누리닷컴)의 엑시트를 마무리했다. 5일에는 3호 펀드의 신규 포트폴리오인 스타비젼에 대한 투자집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올해 4·4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바디프랜드의 기업공개(IPO)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경아 기자
2018-07-03 17: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