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오는 12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여행가는 가을 축제여행 100’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25일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에서 나온 국내관광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공사는 국민들이 가을에 집중적으로 열리는 지역축제와 함께 다채로운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 시내 궁궐 등 주말에 가볍게 들를 수 있는 관광지부터 수원화성문화축제, 강릉커피축제 등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는 물론,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대구 수성 빛 예술제 등 시원한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콘텐츠도 스탬프 투어 대상지에 포함됐다. 이번 이벤트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댓스탬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여행가는 가을 축제여행 100’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지정된 관광지의 반경 500m 이내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축제를 다녀온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상민 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여행 가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준비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100가지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0-01 13:41:34[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바다마을 여행 여권을 완성하는 '바다마을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는 전국 어촌체험 휴양마을 131곳 중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20개 마을을 바다마을로 선정했다. 이곳에서 앱이나 여행 여권에 특별한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또 체험, 음식, 숙박 등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에 따라 커피 이용권, 수협몰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바다마을 20곳 중 10곳 이상 방문해 기념용 여행 여권(스탬프 북)을 완성하면 참가자의 피규어를 제작해 인증서와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국민이 어촌마을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어촌문화를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25 11:11:1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7∼11월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개항장 일대 종교·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한 인천 성지순례길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성지순례길 스탬프투어 코스는 약 2㎞로 인천역~답동성당 일대의 기독교, 천주교 종교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필수), 첫 선교수녀 도착지, 제물진두 순교성지, 해안성당,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누들플랫폼, 답동성당(필수), 천주교인천교구 역사박물관 등 8개 관광지 중 필수 관광지 2곳을 포함 5개 관광지를 방문하면 4000원 상당의 카페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완주자는 카페 이용권을 통해 개항장과 신포 일대에 있는 가맹 카페 5곳 중 한 곳을 선택·방문해 지정된 베이커리와 음료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참여 상황에 따라 쿠폰 발행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투어 참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인천e지’를 설치하고 회원 가입한 후 ‘2024 인천 성지순례길 스탬프투어’를 선택하고 하면 된다. GPS 기능을 활성화하고 관광지를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인식된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2027년 천주교 세계 청년대회를 대비해 인천에서도 개항장과 백령도 등 섬에 소재한 성지를 연계, 인천의 종교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17 09:21:10【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난 4~5월 2개월간 진행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 스탬프투어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종료됐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해당 스탬프투어는 고창의 세계유산 7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지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투어 참가자들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고창군 판단이다. 이에 여행가는 달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오프라인 스탬프 투어만 특별 연장해 운영하고, 하반기 스탬프투어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9~10월 재개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투어 이벤트로 고창군이 가지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9~10월에도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탬프투어 참여는 고창군 관광산업과와 고창문화관광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6-14 13:13:41[파이낸셜뉴스]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공·사립수목원·정원의 상생 협력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 참여기관을 모두 43곳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는 지난 2022년부터 수목원·정원 분야 상생의 장을 마련해 수목원·정원 홍보 및 관광을 활성화하고 스탬프 투어를 브랜드화하기위해 추진됐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스탬프 투어 운영기관을 2022년 18곳으로 시작해 올해는 제주권역을 포함한 모두 43곳으로 확대해 운영하며, 국립세종수목원은 운영기관에 스탬프투어 현판 및 스탬프함을 제공한다. 스탬프 투어 운영기관 중 3개 기관을 방문한 참여자에게는 반려식물 교육키트와 우리나라 자생식물 기념주화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3년째 운영해온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수목원·정원의 가치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4-23 15:26:0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태화강 국가정원은 정원·수목원 활성화와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스탬프 투어를 연중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구축한 공·사립 수목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국립세종수목원 등 전국 43개 정원·수목원 운영기관과 협업해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를 방문해 정원해설사 안내에 따라 워크북 수령 후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참여 정원·수목원 43개소 가운데 3개 정원·수목원을 방문하면 세 번째 방문한 곳에서 반려식물 키트를 제공한다. 이후 3개의 스탬프를 더 찍을 때마다 미선나무 등 우리꽃으로 만든 다양한 기념주화를 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전국 정원·수목원 운영기관과 다각적으로 협업해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객들이 직접적으로 정원 문화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운영하는 정원해설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형형색색의 옷으로 갈아입는 자연주의정원에서 좋은 추억 만들고, 상시 운영하고 있는 스탬프 투어도 참여해 기념품도 챙겨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에서는 올해부터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객을 위해 사전예약 없이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면 정원해설을 들을 수 있는 상시 해설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정원해설 투어 참가자에게는 정원식물 이해 및 국가정원 홍보를 위해 국가정원에서 볼 수 있는 초화류를 씨드스틱으로 만들어 가정에서 직접 키울 수 있게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4-23 08:13:36【파이낸셜뉴스 해남=황태종 기자】전남 해남군이 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땅끝에서 세계로! 해남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내놓았다. 28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 추첨을 통해 특별 경품으로 세계땅끝여행권을 지급한다. 세계땅끝여행권은 세계의 땅끝 포르투갈 최서단 호카곶을 경유해 여행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의 여행권으로 오는 12월 중에 1팀(2명)을 추첨한다. 세계땅끝여행권은 해남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해남에서 열리는 축제를 포함해 관광지 4곳 이상을 방문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축제 현장에서 배부된 오프라인 스탬프북에 직접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축제는 달마고도힐링축제를 비롯해 어린이 공룡대축제, 송호해변축제, 명량대첩축제, 미남축제 등이다. 또 관광지는 해남의 대표 관광지인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두륜산케이블카, 두륜산 대흥사, 두륜미로파크, 4est수목원, 세계의땅끝공원, 땅끝전망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해남공룡박물관, 우수영관광지, 명량해상케이블카, 우수영문화마을 등 12개소다. 축제장 1곳 이상을 포함해 총 4곳을 방문 후 도장을 찍어 응모하면 된다. 대상은 타 지역에서 해남을 방문한 관광객이다. 해남군은 세계땅끝여행권 외에도 두 차례 추첨을 통해 해남미소상품권과 농수특산물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며, 스탬프 투어 운영 기간 중 '스탬프 투어 참여 인증 해시태그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오는 7월, 12월 말 해남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상품은 관광지 체류시간을 늘려 해남 생활인구 확대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해남만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통해 해남이 땅끝 브랜드로 차별화된 명품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니 많은 분이 해남을 방문해 땅끝의 매력에 매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28 14:00:35[파이낸셜뉴스] 부산 강서구·북구·사상구·사하구, 경남 김해시·양산시가 낙동강권역 공동 번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낙동강협의회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낙동강협의회 신년 공동 기자간담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낙동강협의회가 주최,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가 주관하며 낙동강협의회 6개 지자체장, 언론인, 실무협의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내용은 낙동강협의회 비전과 경과보고 영상상영, 지자체별 주요 현안 사업 브리핑 등으로 낙동강 권역 공동번영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기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낙동강협의회는 낙동강 권역 6개 지자체(부산 강서구·북구·사상구·사하구, 경남 김해시·양산시)가 공동문제 해결 및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22년 10월 낙동강협의체로 출발했다. 올해부터는 전담 인력과 예산을 갖춘 법정 기구인 '협의회'로 전환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공동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게 된다. 첫 번째 공동사업인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시작으로 관광자원 활성화 컨퍼런스,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낙동강협의회 공동축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낙동강협의회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낙동강 뱃길 복원 사업 △낙동강 철새도래지 문화재 구역 조정 등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부산시에 전달,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1-07 13:37:35【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평택 8경 및 평택 놀고 먹고 코스'를 담은 하반기 모바일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평택의 도심과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지난 한 해 동안 4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의 많은 호응을 얻은 평택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걷기 좋은 길 8곳을 소개하고 있으며, 평택 8경의 코스모스·억새 명소, 역사문화길, 전통시장길 등 가을을 즐기기 좋은 매력적인 코스들로 구성돼 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모바일 앱 '스탬프 투어' 설치 후 관광지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발급되고, 코스를 완주하면 선물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코스 완주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후기 작성 시 기념품 지급이 가능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9-07 12:53:31【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대표 관광지 9곳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오산이 좋은, 스탬프 투어'를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관광객들이 오산시 대표 관광지와 역사 문화 유적지를 탐방해 오산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탬프 투어 코스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오산 드라마세트장,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 궐리사, 독산성과 세마대지,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물향기수목원, 고인돌공원, 에코리움 등 9개 장소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면 모바일을 통해 오산시 스마트 관광 전자 지도를 켠 후 각 관광지를 방문해 자동으로 발급되는 스탬프 또는 완주 인증서를 받아, 그 개수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선물은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SNS에 완주 인증서와 해시태그를 담은 후기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오산시 관광기념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7-10 10:4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