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튜디오미르는 27억9353만원 규모의 기취득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소각 주식수는 10만1694주다. 소각 예정일은 다음 달 6일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2-28 16:09:29[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미르는 제작에 참여한 ‘X-men 97’ 티저 트레일러가 16일(현지시간) 오전 공개됐다고 밝혔다.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내달 20일 방영 예정인 ‘X-men 97’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포함되지 않는 최초 작품이다. 회사 측은 "해당 작품이 엑스맨 시리즈의 리부트 차원에서 90년대 타임라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새로운 마블 애니메이션"이라고 설명했다. X-men 시리즈 지난 1963년 마블 코믹스 만화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연재 중인 작품이다.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으로 제작되며 마블 코믹스를 대표하는 히어로물로 평가 받는다. 스튜디오미르 관계자는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X-men 97’ 시리즈는 제목에 걸맞게 90년대 2D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제작됐다”며 “엑스맨 시리즈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전 세계 엑스맨 팬과 2D 애니메이션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X-men 97’에 이어 추가 작품 공개가 예정된 스튜디오미르는 향후 북미 레퍼런스 및 총괄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식재산권(IP) 확보 및 웹툰, 게임사 등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2-16 14:35:56[파이낸셜뉴스] 웹툰 산업 활성화 국책 기조에 엔비티, 스튜디오미르 등 연계 사업 종목들의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웹툰 산업을 미래 동력으로 삼아 5대 창조 산업 중 하나로 집중 육성할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엔 정부 차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웹툰 잡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기도 했다. 연이어 발표되는 지원 정책에 웹툰 산업과 맞닿아 사업을 영위 중인 기업들의 수혜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국내 1위 오퍼월 네트워크 플랫폼 '애디슨' 운영사 엔비티는 지난달에만 48.1% 가량의 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네이버웹툰 제휴를 통해 '쿠키오븐'을 운영, 유료 콘텐츠 소비에 필요한 포인트 재화를 유통하며 발생하는 광고 수익 사업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웹툰 플랫폼 사업 제휴를 통해 오퍼월 진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국가 정책 지원이 이어지는 웹툰 사업이 활성화된다면 동반 성장 수혜가 기대된다. 국내 1위 애니메이션 총괄제작사 스튜디오미르 역시 지난 달 19.8% 가량의 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튜디오미르는 외모지상주의 등 국내 인기 웹툰 지식재산권(IP)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웹툰 원작의 드라마, 애니메이션화 수요가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수혜 가능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2-04 15:07:07[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미르는 올해 3·4분기 연결 매출이 52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70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3·4분기 실적 감소 세부 배경에 대해 "중장기 모멘텀 확보를 목적으로 한 내년 사업 확장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조정 상황"이라고 전했다. 신규 파트너사 확보를 비롯해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해 내부 재배치를 진행하는 등 미래 사업 준비 과정에서 매출과 이익이 감소하는 상황이 불가피하게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스튜디오미르 관계자는 “미래 사업 준비 차원에서 다각적 모멘텀 마련에서 나서면서 일시적 실적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풍부한 현금보유율에 기반한 이자수익 및 외화이익 등의 증가로 순이익 흑자가 이어져 재무 건전성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며 “기존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작품 수주 등 영업 상황은 예년에 비해 한층 활발히 이어지고 있고 시장 상황 또한 지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1-15 08:49:20[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미르는 신작 애니메이션 ‘데빌 메이 크라이(Devil May Cry)’가 넷플릭스 긱드 위크(Geeked Week) 이벤트 라인업에 포함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넷플릭스 ‘긱드 위크 2023’은 영화, 시리즈, 게임 등 공개를 앞둔 기대작들의 예고편 최초 공개와 독점 뉴스, 비하인드 스토리, 굿즈 등을 선보이는 온라인 이벤트다. 기간은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스튜디오미르 신작 ‘데빌 메이 크라이’는 이번 긱드 위크에서 기대감이 높은 넷플릭스 작품들과 나란히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 작품 중에서는 직전 시즌 흥행에 성공한 ‘스위트홈’의 시즌2와 ‘경성크리처’ 등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공개된다. 이 외 넷플릭스 시리즈 '삼체', '아바타: 아앙의 전설', '선 브라더스', 넷플릭스 영화 '댐즐',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레벨 문' 등의 소식도 함께 다뤄진다. 스튜디오미르 관계자는 “'데빌 메이 크라이'는 지난 넷플릭스 DROP01 이벤트에 이어 이번 긱드 위크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넷플릭스 라인업 중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라며 “특히 원작 게임도 큰 흥행에 성공했던 작품인 만큼, 이번 긱드 위크에서 글로벌 팬덤을 대상으로 최초로 소개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작 '데빌 메이 크라이'는 주인공 단테가 악마를 물리치는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으로, 지난 2019년 기준 시즌5까지 발매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린 흥행작이다. 'TGA(The Game Award) 2019'에서는 당해년도 최고 액션 게임상을 받은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0-25 14:31:10[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미르가 올해 2·4분기 영업이익 14억7000만원을 기록, 직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스튜디오미르는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1억6000만원으로 지난 1·4분기 대비 59.7% 성장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억7000만원으로 한 분기만에 흑자전환했다. 이익률은 20%를 상회했다. 스튜디오미르 측은 "제작 프로젝트 수주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업종 특성상 직전분기 대비 성장 추이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4분기 글로벌 대형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 작품 수주 중심의 뚜렷한 실적 성장세가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또 "1·4분기의 경우 제작 중인 작품 1편이 중간에 변경되는 이슈와 더불어 상장 진행에 따른 일시적 비용 소요 상황까지 겹치면서 수익성이 다소 정체됐다"며 "2·4분기 들어 원활한 본업 수주 활동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률은 다시 정상궤도에 안착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작품 수주가 당초 예상치를 상회했던 만큼 올 하반기는 다소 안정적인 자금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0년 설립된 스튜디오미르는 애니메이션 제작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내재화 한 애니메이션 총괄제작 기업이다. 넷플릭스와 워너브라더스, 디즈니플러스 등 주요 글로벌 OTT 메이저 3개사를 모두 제작 협업 파트너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글로벌 게임, 웹소설, 웹툰기업 등과 꾸준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작품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 5월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제작총괄에 나선 ‘스타워즈: 비전스2’를 선보였으며 6월엔 워너브라더스의 애니메이션 ‘바빌론5: 더 로드 홈’ 트레일러가 예고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8-14 13:39:35[파이낸셜뉴스]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관련 업종들이 특수 채비에 분주하다. 대표적 기념일 어린이날을 비롯한 공휴일 연휴,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어 통상적으로 소비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26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매년 전통적인 가정의 달 수혜주로 손꼽혀왔던 손오공, 오로라 등 완구 관련 종목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전망이다. 스튜디오미르도 애니메이션 신작 라인업을 통해 연휴 일정으로 수요가 높아진 안방 공략에 나선다. 손오공은 최근 쥬라기월드 등으로 유명한 마텔, 무스토이즈, 팝마트 등 글로벌 완구기업과 협업해 키덜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토이플러스’라는 오프라인 장난감 점포를 운영 중인 캐릭터디자인 전문기업 오로라도 관심을 모은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미르 역시 가정의 달 특수 노크에 나섰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내달 4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자체 제작한 ‘스타워즈: 비전스’ 시즌2를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워즈’ 세계관과 함께 배우 시무 리우, 조셉 고든 레빗, 루시 리우 등의 참여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만큼, 대작 지식재산권(IP)의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 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리오프닝 수혜를 누려왔던 항공여행주 모두투어, 하나투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도 5월 성수기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전후로 전통적인 수혜주들은 매년 주가 상승을 이어가는 상황이 연출되곤 한다”며 “경기, 소비 성향 등과 맞물려 실적 개선 등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질 수 있는 확실한 모멘텀을 가진 종목을 선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4-26 10:14:09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오전장 급등종목은 가온칩스(+18.47%), 스튜디오미르(+14.78%), AP위성(+12.09%), 큐렉소(+11.93%), 토니모리(+6.71%)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서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3년 3월 2일 기준 최근 1개월간 평균 적중률은 84.68%,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7.68%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는 현재 로그인 없이 무료로 종목의 AI매매신호 현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면 라씨 매매비서의 보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급등주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이엔플러스, 이아이디, 알루코, 현대미포조선, 코스모신소재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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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10:33:34[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규모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미르가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따상'을 기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모가 1만9500원 대비 200% 상승한 3만9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스튜디오미르는 이후 30% 상승한 상한가로 직행, 거래 첫날 종가 5만700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공모 자금을 지식재산권(IP) 기반 콘텐츠 사업 확대에 투입해 갈 계획이다. 협력업체 인수를 통해 직접적인 IP 확보와 콘텐츠 생산 경쟁력을 확대하고, 수익구조를 다변화해 가겠다는 전략이다. 2010년 설립된 스튜디오미르는 애니메이션 제작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내재화 한 애니메이션 총괄제작 기업이다. 애니메이션 총괄제작이 가능한 베테랑 제작진은 특히 회사 경쟁력으로 손꼽힌다. 이 중 감독 수는 19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 2021년 144억원으로 최근 3년 간 약 2배 성장했다. 지난해 3·4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196억원으로 이미 전년 연간 매출액을 상회했다. 스튜디오미르는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최초로 넷플릭스와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 외 월트디즈니, 드림웍스, 워너브라더스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주요 작품 레퍼런스로는 '코라의 전설', '도타: 용의 피', '위쳐: 늑대의 악몽' 등이다. 유재명 스튜디오미르 대표이사는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경쟁력 증진에 힘써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시장의 깊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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