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자사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트웰브’ 제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악귀들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12천사들의 이야기다. 봉인된 힘을 깨우려는 악의 무리들을 상대로 벌이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에는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 이주빈, 고규필,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레지나 레이 등이 출연한다. 내년 공개를 목표로 이달부터 트웰브 촬영에 돌입했다. 앞서 스튜디오 X플러스 유는 디즈니플러스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한 미스터리 스릴러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을 제작한 바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0-31 08:33:27[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X+U(STUDIO X+U)'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보스 라이즈(BOSS RIIZE)'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스 라이즈는 케이팝(K-POP) 그룹 라이즈의 첫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이 강원도 강릉과 양양에서 1박2일 간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며 '보스'를 선출하는 내용이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보스 라이즈는 매주 수·목요일 자정에 방영된다. 1회는 지난 28일 방영됐다. 국내에선 U+모바일tv를 통해서 시청 가능하다. 아울러 스튜디오X+U는 보스 라이즈를 미국(코코와+) 일본(아베마TV), 대만(아이치이, 프라이데이 비디오) 등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도 배급한다. 스튜디오X+U의 첫 해외 진출 예능 프로그램이다. 북미, 일본, 대만 시장에 보스 라이즈를 동시 공개하는 등 글로벌 예능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밤이 되었습니다', '타로' 등 다수의 드라마 해외 수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스튜디오X+U가 보스 라이즈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MZ(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 시청자를 공략해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8-30 08:39:51[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X+U(STUDIO X+U)가 글로벌 콘텐츠 행사에서 자체 콘텐츠를 홍보하는 한편 추후 공개될 콘텐츠의 글로벌 배급 논의에도 나선다. 스튜디오X+U는 이달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2024에 참여해 10여편의 자체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BCWW는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여 영상 콘텐츠 사업을 논의하는 행사다. 콘텐츠와 관련한 컨퍼런스와 쇼케이스 등이 행사 기간 중 열린다. 해외 수출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 콘텐츠 관계사들이 참여해 우수한 방송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튜디오X+U는 이번 행사에서 예능 '보스 라이즈', 드라마 '프래자일'과 '노 웨이 아웃:더 룰렛(노웨이아웃)'을 비롯한 콘텐츠 10여편을 공개한다. 특히 국내외 다수의 방송사와 콘텐츠 배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해외 사업자를 대상으로 내년까지의 라인업을 소개한다. 내년 공개 예정인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포함한 주요 예능 콘텐츠 배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스튜디오X+U는 이번 BCWW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대상 콘텐츠 배급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29일 진행되는 AVIA Korea in View 컨퍼런스에선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가 패널로 나서 미디어 시장의 변화 속 성장 원동력과 새로운 사업 모델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튜디오X+U는 BCWW에서 노 웨이 아웃의 등장인물 '미스터 스마일'의 스핀오프 작품 티저 이미지도 처음 공개한다. 이외 자체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기반의 굿즈도 전시한다. 이덕재 LG유플러스 CCO는 "이번 BCWW 2024를 통해 스튜디오X+U만이 만들 수 있는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선보여 K-콘텐츠의 위상을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8-27 09:06:47[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X+U(STUDIO X+U)가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노웨이아웃)'을 자체 플랫폼뿐 아니라 디즈니플러스(디즈니+)에도 공개하면서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외연 확장에 나선다. 스튜디오X+U는 7월 31일부터 U+모바일tv와 디즈니+를 통해 노웨이아웃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마다 두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노웨이아웃은 흉악범 목숨에 200억원을 건 공개 살인청부가 벌어지며 이를 둘러싸고 진행되는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배우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 등이 출연한다. 유튜브 메인 예고편 조회 수는 공식 시리즈 공개 전 200만회를 돌파했다. 스튜디오X+U는 제작 콘텐츠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유통하는 등 콘텐츠 사업 외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노웨이아웃의 캐릭터 스핀오프 IP 기획개발에 나선 상태다. 이를 바탕으로 웹소설과 웹툰 제작도 순차적으로 논의해 나간다. 앞서 스튜디오X+U는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넷플릭스, 라쿠텐 비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태국 모노맥스(MONOMAX), 대만 프라이데이(FriDay), 동남아 뷰(VIU), 홍콩 마이티비슈퍼(myTVSUPER) 등 해외 OTT 플랫폼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이외 '하이쿠키', '타로' 등 시리즈도 글로벌 플랫폼 유통에 성공시킨 바 있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노웨이아웃으로 K콘텐츠 열풍을 일으킬 수 있는 글로벌 스튜디오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콘텐츠의 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많은 원천 IP를 확보해 스튜디오의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31 13:37:51[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한국형 로봇 콘텐츠 및 지식재산권(IP) 육성을 위해 국내 콘텐츠 기업들과 힘을 합친다. 3사는 미국의 '트랜스포머'와 같은 로봇이 등장하는 콘텐츠 제작을 오는 2026년까지 마치고,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SAMG엔터테인먼트, 하이지음스튜디오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사업·제작·투자·배급 등 각 영역에서 각사가 가진 장점을 활용, 로봇 콘텐츠 제작에 돌입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제작 스튜디오 스튜디오X+U(STUDIO X+U)를 활용해 IP 공동기획 및 제작에 참여한다. 투자왜 배급 등 전체 프로젝트를 이끄는 역할도 함께 담당한다. SAMG엔터는 '미니특공대', '메탈카드봇'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한 사업모델(BM)을 바탕으로 IP 사업 노하우를 보탠다. '이태원클라스', '종이의 집' 등을 제작한 하이지음스튜디오는 드라마 제작 역량을 공유한다. 3사가 협력해 만들 로봇 IP 'K-TRON(가제)'은 오는 2026년 글로벌 OTT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한국이 가진 인공지능(AI)과 시각특수효과(VFX) 기술력을 기반으로 3차원(3D) 로봇과 배우가 만나 제작할 이야기는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을 것"이라며 "3사가 협력해 로봇 IP를 전 세계 메카닉 팬들을 사로잡는 IP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수훈 SAMG엔터 대표는 "SAMG엔터의 성공적인 BM을 영화나 드라마로 확장하게 되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K-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는 지금이 바로 SAMG엔터가 세계 글로벌 IP 홀더로서 세계 키덜트(아이+어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최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30 09:29:20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X+U가 자체 제작한 음악공연 콘텐츠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TDK)’를 25일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X+U는 이날부터 TDK 콘텐츠를 매주 금요일 LG유플러스 모바일 TV인 ‘U+모바일tv’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콘텐츠당 뮤지션 1팀이 출연하며 약 15~20분 분량이다. U+모바일tv는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관계없이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처음 공개하는 TDK는 한국 음악계 ‘리빙 레전드’로 알려진 김창완 밴드가 포문을 열었다. 김창완 밴드는 50년 가까이 건재한 한국의 대표 락밴드다운 관록을 보이며 ‘아리랑’,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동화의 성’, ‘모자와 스파게티’, '너의 의미' 등 5곡을 선보인다. 김창완은 “'타이니'라는 말이 예뻐서 출연하게 됐다”며 “우리가 잊고 사는 작은 것 중에 소중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 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근 김창완 밴드는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TDK는 미국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프로듀서인 밥 보일런의 NPR 사무실 책상 앞에서 공연이 진행됐던 미국 오리지널 콘텐츠와 달리 LG유플러스 용산사옥 내 도서관을 배경으로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도서관에 채워진 인문학 도서와 음악 전문 도서들과 같이 TDK 역시 향후 제작되는 콘텐츠를 축적해 음악 아카이브 역할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스튜디오 X+U는 세계 최초로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한 만큼 한국만의 차별화된 콘셉트를 구축해 관객에게 자연스러운 현장감과 새로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도서관이 음악 공연을 진행하기 낯설고 불편한 공간일 수 있지만 이를 통해 뮤지션에게는 새로운 도전을, 관객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앞서 스튜디오 X+U는 지난 11일 TDK 공식 인스타그램에 김창완 밴드, 선우정아, BTS 뷔, 윤석철 트리오, 권진아 등 TDK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는 일주일 만에 좋아요 1만개, 댓글 600개 이상을 기록하는 등 TDK 팬뿐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스튜디오X+U는 TDK 론칭을 기념해 오는 2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콘텐츠의 철학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TDK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쇼케이스에는 이센스, 나잠 수, 효도앤베이스 등 아티스트 3팀의 공연과 Minje, 구민현 등 디제이셋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소연 LG유플러스 IP사업2팀 PM은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를 시청하는 고객들이 수많은 노래, 플레이리스트들 중 내가 좋아하고 좋아하게 될 음악을 다시 발견하는 경험을 했으면 한다”며 “한국의 작은 책상 앞에서 펼쳐지는 끝없는 음악의 세계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25 10:49:19최근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가 인기를 끈 가운데 LG유플러스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금수저 전쟁’을 공개하고 예능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흑백요리사'는 입지전적인 명성을 가진 20명의 '백수저' 요리사와 이름이 비교적 덜 알려졌으나 뛰어난 실력을 갖춘 '흑수저' 요리사 80명의 요리 대결을 다룬 작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금수저 전쟁은 흔히 ‘금수저’로 불리는 한국의 젊은 자산가 출연진들이 집안이나 배경 없이 오로지 개인의 능력으로 승부하며 무일푼에서 돈을 불려나가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다. 이들은 자신의 배경을 잠시 내려놓고 평범한 삶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와 난관을 해결하는 등 어려움을 겪으며 개인의 역량을 증명한다. 출연진으로는 SK 창업주 외손자 이승환, 연 매출 3400억 건설사 장남이자 호텔 대표 김헌성,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후계자 박무현, 1000억 규모 풍력에너지 기업 대표 임재겸, ‘더 지니어스’ 준우승자 김경훈, 남미 보석 사업 후계자 이윤선, 7개 벤처 IT기업 창업가 자녀 이지나, 부산 1위 택시회사의 3세 이준석 등이 합류했다. 금수저 전쟁은 회당 30분 내외 미드폼 형식, 총 16부작으로 구성됐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0시에 한 회씩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며 1화는 4일 0시 공개됐다. 신정수 LG유플러스 STUDIO X+U 제작센터장은 “MZ세대가 선호하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시청자들에게 차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실험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아이템을 지속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04 10:57:42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하이틴 드라마 ‘프래자일’을 공개하며 장르 다변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회당 30분 내외 미드폼 형식, 총 8부작으로 구성된 프래자일은 STUDIO X+U가 기획·제작한 드라마로, 10대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일상을 가감 없이 담은 작품이다. 전면 신인 배우를 기용해 극사실주의적 연출을 선보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래자일 1화는 9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됐으며 이후 매주 월요일마다 한 편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프래자일은 10대들의 이야기를 보다 현실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3Way 크로스 미디어’ 전략을 택했다. U+모바일tv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플랫폼을 동시에 활용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넘나드는 소통으로 신개념 드라마를 선보인다. STUDIO X+U는 등장인물별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이를 활용해 주인공들이 마치 실존 인물인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게시물들을 업로드한다. 본편 공개 전에는 유튜브를 통해 드라마 속에서 발생하는 사건의 비하인드 영상을 업로드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STUDIO X+U는 ‘하이쿠키’와 ‘밤이 되었습니다’에 이어 프래자일을 공개하며 하이틴 드라마 명가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프래자일은 신선한 배우들의 참여와 현실적인 이야기로 하이틴 장르에서 독창적인 세계관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MZ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기고 시청자들에게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09 08:54:02[파이낸셜뉴스] ‘2024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이 역대 최대 규모인 1억 4700만 달러(약 1955억원)의 비즈니스 상담액을 달성했다. 2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 BCWW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1만여 명에 달하는 국내외 방송영상 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국내외 286개사, 2581여 명 바이어 참가 이번 BCWW에는 △씨제이이엔엠 △쿠팡플레이 △하이브 △BBC 스튜디오 △고몽TV △아이치이(iQIYI) △요우쿠(YOUKU) △텐센트 비디오 △에이앤이 네트웍스(A+E Networks) 등 14개국 286개 기업과 △카날플러스(Canal+) △스카이댄스 미디어 △뷰(Viu) △아마존(Amazon) △후지 텔레비전 △쇼박스 △훌루 등 35개국 2581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방송영상 콘텐츠에 대한 활발한 비즈니스 협력과 교류를 모색했다. 2년 연속 BCWW에 참가한 BBC 스튜디오의 라이언 시오타니 아시아&중화권 담당 수석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콘텐츠 배급부터 포맷 판매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파트너들과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라며 “역동적인 콘텐츠 산업을 갖춘 한국과 함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처음 독립부스로 BCWW에 참여한 국내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전 세계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에게 매년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BCWW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며 "쿠팡플레이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콘진원은 BCWW 기간 중 BBC 스튜디오 및 동남아 대표 OTT 플랫폼 뷰(Viu)와 글로벌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투자 및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사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4700여명 몰린 콘퍼런스서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미래 조망 콘퍼런스에는 산업 관계자 및 일반 대중의 관심을 모으며 전년 대비 135% 증가한 총 4703명이 참여했다. 총 21회에 걸쳐 △스페셜세션 △트렌드세션 △글로벌세션 등 글로벌 방송영상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AI·FAST·OTT·IP·글로벌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재(배우/감독) △권한슬(스튜디오 프리윌루전 대표/감독) △김보통(만화가/각본가) △김도현(CJ ENM 해외콘텐츠사업 팀장) △권미경(Studio N 대표) △소니아 라투이(Contents Chief Officer, 미디어완 테마틱스) △마릴리즈 오제(Digital Director, 카날플러스), △난 야펑(Vice President, 크레이지 메이플 스튜디오) △안드레 르노(SVP, Global Format Sales lead, BBC 스튜디오) △마리안 리(Chief of Content Acquisition and Development, Viu) 등 국내외 주요 연사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콘텐츠·K-포맷 쇼케이스서 글로벌 신작·주력 콘텐츠 소개 콘텐츠 쇼케이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터키, 독일 등 해외 방송영상 기업들의 참여 확대가 눈에 띄었다. △문화방송(MBC) △엘지유플러스 스튜디오 X+U △스튜디오S △롯데컬처웍스 △인터 미디어(Inter Medya) △캘린더 스튜디오(Calendar Studio) △차이나 화책 필름&TV(China Huace Film&TV) 등 국내외 22개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드라마, 다큐멘터리, 예능,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하반기 신작 콘텐츠를 선보였다. K-포맷 쇼케이스에는 △썸씽스페셜 △KBS미디어 △홍픽처스 △스튜디오아예중앙 △SLL 등 국내 8개사가 나서 K-포맷의 우수성을 글로벌 주요 바이어에게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서유럽 권역 최초로 프랑스가 참여해 △미디어완 아틀란티크 △엘레펀트 인터내셔날 △페데라시옹 스튜디오 △고몽 TV △미디어완 이마지시메 등 총 5개사가 각사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쇼케이스도 진행됐다. 콘진원 제작지원작 유통 후속지원 위한 BCWW 온에어 성료 콘진원 제작지원작의 유통 후속지원을 위해 마련된 BCWW 온에어(On Air)에서는 중소 방송제작사 25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8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들은 182건의 상담을 통해 767만 달러(약 100억원) 규모의 상담액을 달성했다. BCWW 온에어에 참여한 아이엠티브이 이상현 부사장은 "방송영상물의 경우 제작지원 이후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서 홍보와 프로모션, 매칭 등 후속 비즈니스가 중요하다”며 "이번 BCWW 온에어 참여를 통해 채널 관계자, 투자사 등과 소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글로벌 전략 세션에서는 50여 명의 국내 중소 방송제작사 관계자의 참여 아래 BBC 스튜디오와 뷰(Viu)가 글로벌 시장 동향 및 콘텐츠 제작·유통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내 중소 방송제작사의 FAST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FAST 피칭에서는 △삼성 TV 플러스 △LG 채널 관계자 7인이 참여해 이엘티비의 ‘한식 랩소디’ 시리즈 등 7개사의 콘텐츠 피칭을 참관했다. FAST 피칭을 참관한 삼성전자 박정아 프로는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들을 통해 국내 중소 방송제작사의 FAST 사업 참여 의지와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국내 OTT 플랫폼 4개사 작품 전시한 K-OTT 홍보관 이외에도 국내 최초로 K-OTT 플랫폼 4개사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K-OTT 홍보관은 콘진원 제작지원작 및 국내 OTT 플랫폼의 하반기 라인업 등 총 22개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총 7일간 운영된 K-OTT 홍보관은 OTT 퀴즈, OTT 콘텐츠 큐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콘진원은 이번 BCWW 오프라인 행사 기간 이후에도 글로벌 기업들이 교류의 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오는 6일까지 온라인 비즈매칭 플랫폼을 운영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BCWW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9-02 14:10:15LG유플러스는 이달 28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틈)'에서 신규 예능 프로그램 'BOSS RIIZE(보스 라이즈)'를 테마로 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스 라이즈는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STUDIO X+U와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아이돌 그룹 라이즈의 여행기를 담은 여행 리얼리티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팝업 전시는 사진 전시회, MD숍,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28일까지 진행되는 팝업은 사전예약 또는 현장대기를 통해 입장 가능하다. 입장 시 보스 라이즈 포스터 티켓을 제공한다. 틈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한 방문자에게는 보스 라이즈 부채도 증정한다. 김준혁 기자
2024-08-20 1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