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를 흥행시킨 CJ ENM이 올 여름 남자들의 춤싸움 '스트릿 맨 파이터'를 편성한 가운데, 이 프로그램에 출연할 솔로 댄서들의 공개 지원을 받는다. CJ ENM은 2일 "‘스트릿 맨 파이터’는 크루 서바이벌로서 크루 단위로만 출연이 가능하지만, 크루로 활동하지 않는 솔로 댄서들에게도 기회를 주고자 솔로 댄서들의 지원을 받아 프로젝트 댄스 크루를 완성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1539 타겟 시청률 7주 연속 1위(유료방송 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콘텐츠 영향력 지수 종합 부문 8주 연속 1위, 관련 영상 클립 조회수 7억 뷰 돌파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했다. 또한, 댄서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펼친 콘서트와 스핀오프 프로그램 등이 열기를 이어가며 K-댄스 신드롬을 일으켰다. ‘스트릿 맨 파이터’는 글로벌 무대를 사로잡은 실력파 남성 크루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강력한 크루 라인업을 완성하기 위해 솔로 댄서로 이뤄진 ‘프로젝트 댄스 크루’를 더할 예정이다. ‘스트릿 맨 파이터’는 솔로 댄서들에게도 기회를 주고자 솔로 댄서들의 지원을 받아 프로젝트 댄스 크루를 완성해 나아갈 예정이다. 이후 대중의 선택을 통해 실력파 솔로 댄서들로 이루어진 크루가 결성되고, 이들은 ‘스트릿 맨 파이터’ 크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프로젝트 댄스 크루에 지원할 솔로 댄서들을 위해 ‘스트릿 맨 파이터’ 공식 퍼포먼스 음원도 발매된다. 공식 음원에 맞춰 자신이 창작한 안무 영상을 SNS에 게재한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3월 4일(금) 오후 6시부터 4월 8일(금) 자정 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Mnet dance’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식 퍼포먼스 음원은 지원 시작일과 같은 오는 3월 4일(금) 저녁 6시에 멜론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흥행을 이끈 권영찬CP와 최정남PD가 이번 ‘스트릿 맨 파이터’ 연출을 이어간다. 최정남 PD는 “작년 한 해 댄서들에게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프로그램을 통해 K-댄스를 향한 관심도와 안목이 높아진 점을 고려, 시청자가 직접 ‘스트릿 맨 파이터’의 크루 결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말했다. 권영찬CP는 “브레이크댄스가 2024년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올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을 앞두고 있는 등 뛰어난 K-댄서들의 글로벌 활약을 기대할 차례”라며 고무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이번 시즌은 해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동시 방송과 시즌 말미 해외에서의 콘서트도 기획하고 있어 K-댄서들의 글로벌 위상을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 활약할 남자 댄서들의 치열한 춤 싸움 Mnet ‘스트릿 맨 파이터’는 올 여름 방송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3-02 12:07:14박재민이 고등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했다. 지난 9일 서울대 출신 방송인이자 비보이 박재민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릿댄스 특강을 했다. 이날 박재민은 “모든 것을 걸어도 다 좋을 만큼 춤이 좋다고 해도, 학업만을 멈추지 마세요! 전업 스트릿댄서의 삶은 생각보다 배고프고 고달픕니다”라고 전업 댄서로서의 고충을 전했다. 이어 박재민은 “스트릿댄스 세계대회에서 우승한다고 하루아침에 세상이 달라지지 않는다”며 “친한 친구 중에 세계 챔피언이 많은데 대회 수상경력이 많다고 해도 경제적으로 안정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박재민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비보이그룹 T.I.P에 소속된 프로 비보이로 KBS N 비보이 유닛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바 있다. 또한 그는 “고3 때까지 중하위권에 있었는데, 댄스팀에 들어가 춤을 추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했고, 서울대에 들어가 학업과 춤을 병행하며 미래를 준비했다”며 “지금 강의와 방송활동을 하며 좋아하는 춤을 맘껏 추는 현재의 삶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재민은 현재 KBS 2TV ‘출발 드림팀2’에서 뛰어난 운동신경과 남다른 입담으로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sterie@starnnews.com김지혜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8-10 19:14:0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2025 광주 방문의 해' 맞아 지역 축제 통합 브랜드 'G-페스타 광주'를 사계절 확대 운영한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5월부터 6월까지 봄 시즌에 '오월광주', '열정×익사이팅' 2개 테마로 모두 11개 축제·행사를 펼친다. 특히 '오월광주'는 제45주년 오월광주 민주대축제와 연계해 풍성하고 다양한 광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첫 번째 테마인 '오월광주'는 오는 15일부터 6월 1일까지 6개의 축제·행사로 구성된다. 먼저, 15~1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평화와 연대-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도시'를 주제로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열린다. 포럼에선 7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금남로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오월광주, 민주주의 대축제'가 펼쳐진다. 민주평화대행진과 시민난장 등 전야 행사와 오월강연 대회, 광주인권상 시상식 등이 열린다. 제60회 광주 시민의 날도 24일 시청 일원에서 기념식, 싱투게더, 워터슬라이딩, 정책평가박람회 등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24~25일 무등산 전통문화관에서 '산과 바다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무등울림축제'가 펼쳐진다. 전통 문화예술공연, 문화장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28~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민주·인권·평화를 말한다'를 주제로 AI시대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토론 및 토크콘서트인 '광주국제인문위크'가 진행된다.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동구 증심사지구에서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가 열려 초록의 싱그러운 자연과 인문·예술이 더해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두 번째 테마인 '열정×익사이팅'은 29일부터 6월 8일까지 5개의 축제·행사로 지역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우선 29일부터 6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시회인 '광주식품대전', 커피 등 차와 디저트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티앤카페쇼', 전 세계 다양한 주류 시음 및 구매 등 직접 마셔보고 즐기는 '광주주류관광페스타' 등 3개의 대규모 박람회가 서 개최된다. 6월 5~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에서 스트리트댄스 흥행몰이 1번지 '광주스트릿컬처페스타'가 펼쳐진다. 전문 댄서들의 경연대회인 '배틀라인업'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6~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스트릿컬처에 대한 전시, 토크, 뮤직쇼 등을 통해 서로의 취향과 문화를 자유롭게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렛츠플로피3.0'이 함께 열려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열정×익사이팅'이 열리는 기간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플리마켓, 맥주축제, 길거리농구를 즐길 수 있는 광장문화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시민과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는 15일부터 31일까지 축제·행사와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를 연계한 '오월 스탬프투어'도 운영해 참여한 분들께 광주관광기념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스탬프투어 및 봄 시즌 축제·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G-페스타 광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승규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올해 'G-페스타 광주'는 봄 시즌부터 시작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도심 곳곳에서 광주의 감성과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2025 광주 방문의 해'와도 긴밀히 연계해 통합적이고 전략적인 문화관광 마케팅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는 'G-페스타 광주' 브랜드 확산을 위해 참여 기관과 함께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다양한 매체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하고, 행사장 주변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안내해 관광객이 다시 광주를 찾아오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계절별 주요 축제와 시민 문화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도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축제 브랜드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14 12:45:09[파이낸셜뉴스] 음악채널 엠넷과 마마어워즈 그리고 케이콘...K팝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하고 독보적 음악 IP를 창출한 CJ ENM이 엠넷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음악 산업 청사진을 발표했다. CJ ENM의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과 엠넷플러스 김지원 사업부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더클래스청담에서 '엠넥스트 : 월즈 오브 엠넷 신스 2025'(Mnext : Worlds of Mnet Since 2025)를 열고 글로벌 음악사업 청사진을 발표했다. 엠넷 30주년, CJ ENM 음악사업 청사진 발표 CJ ENM은 'K팝 제너레이션'이라는 큰 모토를 갖고 지난 30년간 성장한 각지의 K팝 팬덤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글로벌 멀티 레이블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글로벌 플랫폼을 음악사업의 3대 핵심 축으로 삼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연내 글로벌 레이블 신설, △글로벌 타깃 콘텐츠 확장, △엠넷플러스 신규 서비스 론칭 등을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신형관 본부장은 "CJ ENM의 음악사업 비전은 지난 30년간 변함이 없다"며 "음악적 경험을 확대시킬 수 있는 뮤직 유니버스를 지향했다. 달라진 점이라면 그동안 함께 성장한 케이팝 제너레이션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글로벌에 있다는 점이다. 그들과 함께 음악으로 하나되는 즐거운 세상을 만드는 게, 우리 음악산업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CJ ENM이 일본에서 현지화한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멤버들을 보면 드라마 ‘겨울연가’와 동방신기를 좋아한 부모 덕에 어릴 적부터 한국문화에 친숙한 환경에서 자랐더라”며 “K팝이 일본과 글로벌 시장에서 성 장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회도 밝혔다. 먼저 '글로벌 멀티 레이블'과 관련해 CJ ENM은 웨이크원, 일본 라포네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국내외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새로운 글로벌 레이블을 설립한다. 신형관 본부장은 “일본에 K팝 육성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연내 세계적 기업과 함께 새로운 글로벌 아티스트 레이블을 론칭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측면에서는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 가능한 대형 프로젝트 제작을 확대한다. 글로벌 댄스 크루들의 국가 대항전으로 펼쳐질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한국과 중화권을 타깃으로 동시 제작·방송·데뷔하는 최초의 프로젝트 ‘보이즈 2 플래닛’, 글로벌 OTT 애플TV+와 함께하는 8부작 경연 시리즈 ‘케이팝드(가제)’, 그리고 글로벌 서바이벌 '장르' 확장을 위한 ‘밴드 프로젝트(가제)’를 선보인다. 새로운 라인업도 최초 공개했다. ‘언프리티 랩스타’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이 손잡고 선보일 새로운 한일 합작 힙합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는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엠넷플러스 고도화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은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엠넷플러스’를 통해 팬 소통과 커뮤니티 중심의 팬 경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엠넷플러스는 론칭 3년 만에 2700만 가입자, 월간활성이용자(MAU) 700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투표수 3억2000만건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아이돌 공포 예능 ‘숨바꼭질’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엠넷 프로그램, 콘서트, 케이콘, 마마어워즈의 스트리밍 및 VOD 서비스, 다양한 K팝 연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투표·실시간 토크 등 팬과 상호작용하는 콘텐츠를 확대하고, ‘플러스 챗(Plus Chat)’을 통해 팬클럽 운영, 팬 전용 아티스트 포스팅, 1:1 채팅 등의 소통 기능도 제공한다. 4월에는 ‘엠넷플러스 머치(Mnet Plus Merch)’ 베타 서비스를 통해 CJ ENM의 IP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커머스를 연결하고,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 등 차별화된 큐레이션으로 팬덤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 김지원 사업부장은 "(엠넷플러스가) K팝을 접하는 첫 번째 관문이자 필수 앱으로 자리 잡게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또 하이브 등 기존 K팝 기획사가 운영하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과 차별성에 대해서는 "단지 K팝 스타뿐만 아니라 K컬처와 글로벌 팬이 만나는 공간"이라며 "댄서, 밴드, 뮤지컬 스타, 드라마 배우 등 다양한 장르로 그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비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4-16 18:35:39[파이낸셜뉴스] SOOP은 오는 18일 댄스 배틀 대회 ‘X2: 숩 댄스배블 VOL.5’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X2는 SOOP이 국내∙외 스트릿 및 브레이킹 댄서들을 지원∙발굴하고 플랫폼 내 댄스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첫 선보인 댄스 대회다. 이번에 열리는 VOL.5는 ‘X2’ 시즌1의 파이널 라운드다.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3명의 댄서가 한 팀을 이뤄 브레이킹 장르로 경쟁하는 ‘브레이킹 3 대 3’ 방식과 장르 상관없이 2명이 한 팀이 돼 댄스 배틀을 펼치는 ‘올 스타일 2 대 2’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VOL.5부터 기존 브레이킹 및 올 스타일 저지(심사위원)가 각각 3명에서 5명으로 확대된다. 대회 최초로 해외 저지들이 추가 참가하면서다. 대회 총상금은 1억3900만원 규모다. 각 대회의 브레이킹 장르 우승 팀에게는 300만원, 올 스타일 우승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우승 팀이 다음 대회에서도 우승하게 되면 상금이 두 배가 되는 ‘적립형’ 상금 방식으로 진행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1-13 13:30:50프로젝트H의 새 멤버가 팬들을 찾았다.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PROJECT H 2025' 공식 SNS를 통해 프로젝트H의 두 번째 멤버 비비(VV)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비비는 인형 같은 비주얼과 함께 청순한 매력을 선보였다. 부드럽고 포근한 룩을 착장한 겨울 일상부터 연습실에서의 모습까지 각각의 사진에서 소녀 감성을 뿜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비가 속한 프로젝트H는 최근 '2024 SBS 가요대전'의 프리쇼를 장식하며 이례적인 데뷔 무대를 펼쳤다. 이날 프로젝트H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잼 리퍼블릭의 댄서 링(Ling)과 함께 완성도 높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시아라(Ciara),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NCT 127, 아이브(IVE), 에스파(aespa), 투애니원(2NE1), M.O.P. 등의 곡을 통해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SBS 공식 유튜브 채널 'SBSKPOP ZOOM'을 통해 비비의 직캠 영상이 공개돼 또 한 번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비는 긴 생머리와 올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청초한 분위기를 드러냈고, 여리여리한 외모와는 상반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는 앞서 프로젝트H의 첫 번째 멤버 조혜린을 공개했다. 이후 베일을 벗을 다른 멤버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
2025-01-08 11:26:30프로젝트 H가 특별한 무대를 선물했다. 지난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에 프로젝트 H가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프로젝트 H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잼 리퍼블릭의 댄서 링(Ling)과 함께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시아라(Ciara)의 'Got Me Good(갓 미 굿)'을 시작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Deja Vu(데자뷰)', NCT 127의 '삐그덕 (Walk)' 등 남자 그룹들의 음악에 맞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아이브(IVE)의 'I AM(아이 엠)', 에스파(aespa)의 'Whiplash(위플래시)' 등 대세 걸그룹의 곡과 투애니원(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M.O.P.의 'Ante Up(앤트 업)'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퍼포먼스를 소화하며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처럼 프로젝트 H는 정식 결성 및 데뷔 전 연말 대형 가요 시상식의 프리쇼를 장식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향후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K팝 신에 도전장을 내밀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는 최근 'PROJECT H 2025' 공식 SNS를 통해 조혜린의 맑고 청순한 비주얼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섯 명의 소녀들이 아직 베일에 싸인 가운데, 프로젝트 H를 향한 K팝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
2024-12-26 14:07:53[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기저귀를 찬 채 화려한 춤을 선보이는 남자 아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후난성의 댄서 벵벵(4)의 영상의 조회수가 500만이 넘었다며 벵벵에게 '기저귀 댄서'라는 별명을 붙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트릿 댄서인 아빠를 따라 춤을 배운 벵벵이 기저귀를 찬 채 방 안에서 화려하게 헤드스핀을 돌고, 프리즈나 윈드밀 같은 고난이도 기술들도 능수능란하게 선보이는 장면이 담겼다. 벵벵의 춤 실력은 할머니와 아빠와도 댄스 배틀을 즐길 정도다. 화려한 춤 실력에 벵벵은 중국에서 최연소 스트릿 댄서로 불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오줌도 못 가리는데 중력은 자유롭게 다룬다", "무슨 분유를 먹이는지 알려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0-31 10:19: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국내외 스트리트 댄서와 일반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인 ‘2024 인천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볼에서 개최된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브레이크댄스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스트리트 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일반인 2 on 2 댄스 배틀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6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 무대는 2:2 토너먼트 배틀 형식으로 최종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가려 시상한다. 특별 무대로 유소년 댄서들(2009년생 이후 출생자)이 참여하는 Seven to smoke 방식의 배틀 경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배틀의 심사는 Mnet ‘스트리트 우먼파이터2’에서 활약한 WAACKXXXY, 국내 팝핀 최정상급 HOZIN, 락킹댄서 LUNAYUNA, 일본 현역 최정상급 스트리트 댄서 SIEYA와 KYOKA가 진행한다. 이들은 심사위원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를 주최한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황규철 회장은 "이번 행사로 인천이 스트리트 댄스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23 09:57:19'대세 안무가' 여진이 '댄스송캠프'을 장식한다. 첫 걸그룹 론칭을 앞두고 있는 하이헷엔터테인먼트(이하 '하이헷')는 14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댄스송캠프' 5화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하이헷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댄스송캠프'는 여러 작곡가들이 합숙하며 곡 작업을 하는 일반적인 '송캠프'와 달리, 안무가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음악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창작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하이헷 총괄 프로듀서 류디(RyuD)를 필두로 소속 작곡가 겸 프로듀서 드뷰(DEVIEW), 칼리(CALi), 리즈(LEEZ), 퍼포먼스 디렉터 전기훈(DOPE.K), 지소연(J.Soyeon), 김현진(Hyunjin)까지, '톱 클래스'들의 회동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5화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댄서 여진이 게스트로 출격해 'K팝 안무 장인'의 진가를 뽐낸다. 여진은 최근 폭발적 에너지를 담은 절도 있는 안무로 화제를 모은 에스파의 '슈퍼노바(Supernova)'를 비롯해 '넥스트 레벨(Next Level)',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키치(Kitsch)', 악뮤의 '러브 리(Love Lee)'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트렌디한 안무를 작업한 안무가다. 이날 공개되는 신곡 '배드 띵스(Bad Things)'는 여름에 걸맞은 경쾌한 뭄바톤 비트로, 곡을 처음으로 감상한 여진은 "내 곡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이어 거침없는 기세로 짧은 시간 안에 파워풀하면서도 감각적인 안무를 뽑아내는 모습으로 모두를 감탄하게 만든다. 11년의 오랜 우정을 쌓아온 류디와 여진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여진만의 안무 제작 철학과 각종 꿀팁, 최근 종영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 N/a(I-LAND2: N/a)'의 디렉팅 비하인드까지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K팝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하이헷과 여진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 '댄스송캠프' 5화 에피소드는 14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하이헷은 지난 2021년 정식 출범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기업이다. K팝 전문 제작센터를 세우고 총괄 프로듀서 류디를 비롯해 음악투자 및 유통 플랫폼 전문가 이승주, 전문 프로듀서 이규창, 작곡가 겸 프로듀서 리즈, 드뷰, 칼리 등 실력이 출중한 제작진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돌 그룹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하이헷 '댄스송캠프'
2024-08-14 12: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