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이 디즈니 캐릭터 ‘스티치’를 테마로 한 액세서리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릴로’와 ‘스티치’의 우정을 그린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릴로 & 스티치'가 개봉하면서 ‘스티치’ 캐릭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벨킨은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군에 ‘스티치’ 캐릭터를 활용한 특별 에디션을 선보였다. 첫 번째 제품은 어린이용 무선 헤드폰이다. ‘사운드폼 미니 스티치 무선 헤드폰’은 최대 85dB로 볼륨이 제한돼 어린이의 청력을 보호하며 머리 크기에 맞춘 인체공학적 설계와 부드러운 쿠션 소재로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직관적인 버튼으로 어린이가 사용하기 간편하며, ‘스티치’ 캐릭터 디자인의 스티커가 동봉되어 직접 제품을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벨킨의 ‘스티치 C타입 보조배터리’는 10,000mAh 용량과 20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USB-C 케이블이 내재돼 별도 케이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티치’와 ‘엔젤’ 캐릭터 일러스트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더 강조했다. 듀얼 출력과 패스스루 충전 기능을 갖춰 이동 중에도 다양한 기기 충전도 가능하며 TSA 국제 운송 기준을 충족해 항공기 기내 반입도 가능하다. ‘스티치 스트랩’은 길이 조절이 가능한 크로스바디 타입으로, 목이나 어깨에 걸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회전형 버클을 통해 스트랩과 스마트폰을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촬영이나 결제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다. 양면 마그네틱 플레이트에는 서로 다른 스티치 일러스트를 적용해 높은 소장 가치를 제공한다. 특히 감각적인 배색과 입체감을 살린 메탈 3D 엠보싱 플레이트가 스트랩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프리미엄 가죽 소재를 사용하여 내구성이 뛰어나고 변색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벨킨의 ‘스티치’ 에디션 3종은 네이버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라고 벨킨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10 09:32:12[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 마련된 '릴로&스티치 오하나 팝업스토어'가 오는 29일까지 운영된다. 1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개봉하는 '릴로&스티치' 실사영화를 기념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영화 배경인 하와이를 테마로 꾸며졌으며 해변가와 모래사장 등 영화 속 장면을 생동감 있게 재현했다. 신세계는 지난 6개월간 디즈니 코리아와 공간 인테리어부터 상품 기획까지 협업해 준비했다. 방문객들은 체험형 이벤트인 '스탬프 랠리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비치발리볼, 서프보드, 오하나 메모리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탬프를 모으면 스티치 스티커, 컬러링북, 스티치 이모티콘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200여 종이 넘는 릴로&스티치 캐릭터 상품도 판매한다. 디즈니 스티치 메탈 키링, 디즈니 스티치 발광다이오드(LED) 무드등, 스티치 백팩 블루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오픈 전부터 수십 명의 대기 줄이 형성됐으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 고객부터 10∼20대 캐릭터 팬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했다. 한편, 신세계 강남점은 오픈 스테이지와 더 스테이지를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고속버스터미널에 위치해 있어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비교적 쉽게 방문할 수 있어 파급력은 더욱 크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팝업이 열리는 신세계 강남점 오픈스테이지는 매월 다양하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팝업스토어 성공 보증 수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허제 신세계백화점 아트사업 담당은 "신세계백화점은 고객의 쇼핑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5-19 14:05:16[파이낸셜뉴스] 구몬학습은 가정의 달을 맞아 디즈니 영화 '릴로&스티치'와 협업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몬 회원을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화 '릴로&스티치'는 디즈니의 대표 가족 콘텐츠다. 오는 21일 실사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구몬학습은 가족 간 유대와 감동을 담은 이 콘텐츠와 함께 따뜻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협업을 결정했다. 온라인 프로모션은 이달 2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구몬학습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해당 게시물에 영화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인상적인 댓글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릴로&스티치 영화 티켓 2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됐다. 5월 한 달간 전국 지역별로 열리는 ‘슈퍼 백점이 행사’에 참여하면 릴로&스티치 관련 키트가 증정된다. 슈퍼 백점이 행사는 구몬 회원들이 수업을 통해 받은 칭찬 쿠폰을 활용해 학용품과 간식 등으로 교환하는 나눔 장터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디즈니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형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5-19 09:59:22[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비이커는 데님 전문 브랜드 '스티치 컴스 블루'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티치 컴스 블루는 옷을 정성 들여 짓는다는 의미의 '스티치'와 데님을 연상시키는 '블루'를 결합해 이름을 붙였다. 올해 봄·여름 시즌에 차별화된 핏을 강조한 남녀 데님 팬츠 36개 상품을 선보이고 가을·겨울 시즌에는 품목을 확장해 데님 팬츠와 코디할 수 있는 겉옷, 셔츠, 티셔츠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티치 컴스 블루는 비이커 한남·청담·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와 전국 비이커 백화점·쇼핑몰 매장,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또 다음 달 3~23일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브랜드 출시를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3-31 14:48:40[파이낸셜뉴스] SK디앤디가 부동산 운영 전문 자회사인 디앤디프라퍼티솔루션(DDPS)과 함께 코리빙(공유주거) 전문 기업 로컬스티치를 인수·합병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최대의 기업형 임대주거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설명이다. 로컬스티치는 설립 이후 10여년간 서울을 중심으로 22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과 유연한 임대 정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합병으로 SK디앤디는 로컬스티치가 가진 세련된 공간 기획력과 빠른 확장 경험을 흡수해 업계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확보한다. SK디앤디가 기획 중인 통합 '리빙 플랫폼'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기업형 임대주거 생태계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지역과 가격대의 우수한 주거공간을 편리하게 탐색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전세사기 등 불안 요소가 많은 현 주택시장에서 임차인에게 더욱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SK디앤디는 2029년까지 임대 물량 5만 세대, 멤버십 고객 30만 명을 확보해 국내 임대주거 시장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해외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국내 임대주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김도현 SK디앤디 대표이사는 "로컬스티치와의 합병으로 입주자와 임대인 모두에게 신뢰할 수 있고, 편리한 주거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프롭테크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1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3-12 14:17:33▲ 제네시스 EQ900제네시스 EQ900 제네시스 EQ900 렌더링 디자인이 공개된 가운데 내부 디자인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제네시스 EQ900의 내부 디자인은 수평형으로 설계돼 안정적이고 넓은 느낌을 구현했다. 또한 고급스러운 컬러와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좌석 시트에 적용된 스티치 라인은 프리미엄 브랜드 시트를 만들고 있는 오스트리아 복스마크(Boxmark)사와 공동 개발했으며 대시보드와 앞·뒷문, 센터콘솔 등에는 실제 원목을 일일이 깎아서 만든 장식이 부착돼 있다. 한편 제네시스 EQ900에 대해 네티즌들은 "제네시스 EQ900, 멋있다" '제네시스 EQ900, 진짜 비쌀듯" "제네시스 EQ900,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1-10 22:41:12소연(사진=DB) 소연이 논란이 되고 있는 ‘스티치’에 대해 해명했다. 22일 소연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논란이 되고 있는 스티치는 소연 지인이 모 의류브랜드 맨투맨티에 있는 호랑이 그림이 스티치라는 캐릭터와 닮아서 이야기가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모 의류브랜드의 매니아인 대학원생 지인 언니가 만날 때 마다 해당 브랜드를 자주 입어서 이야기 한 것이다”라며 “단 1%도 연예인과 관련되어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고, 모 브랜드의 호랑이 그림이 그려진 옷을 입고 있는 사진을 보고 소연의 지인이 아무 뜻 없이 스티치에 대한 농담을 했던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스티치 결혼식’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도 소연이 언급했던 대학원생 지인을 칭한 것이 아니라 결혼식을 앞둔 또 다른 타인을 칭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소연과 소연의 지인은 모 연예인을 지칭한 것이 전혀 아닌데 추측성으로 게시한 글들로 인해 논란이 붉어진 것에 대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더 이상 논란을 확대시키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연과 소연의 지인은 연예인과 전혀 관련이 없는 글이지만 이런 일이 빚어 진 것에 대해 죄송스럽고 앞으로 더 주의하고 조심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1-22 16:36:53소연(사진=DB) 소연과 수아, 윤이나가 SNS로 특정연예인의 뒷담화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소연은 SNS 서비스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그룹 디데이의 멤버 수아가 한 브랜드의 티셔츠를 입은 모습을 보고 “나랑 똑같은 옷이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수아가 “난 구하기 힘들었다”라고 답을 하자 다시 소연은 “요즘 그 언니께서 죄다 입으시니 난 못 입어 안 입어 쳇”이라고 누군가를 비꼬는 듯한 댓글을 남겼다. 또한 이들의 대화를 본 탤런트 윤이나는 “스티치 아냐?”라며 누군가를 지목했고, 이후 수아와 “화난 스티치?”, “늙은 스티치”, “심지어 늙었어?” 등의 비방하는 내용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대화내용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다른 연예인을 비난 한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고, 특정 연예인을 ‘스티치’라고 지목하며 이들을 비난 하고 있다. 특히 과거 화영의 티아라 탈퇴 사태로 겪은 소연은 또다시 불미스러운 일에 이름이 거론돼 더욱 큰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해당 내용의 진위여부를 두고 논란을 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1-22 14:51:32[파이낸셜뉴스] "친구들과 같이 살아도 되고, 혼자라면 룸 MBTI 상담을 통해 맞는 성향끼리 매칭해주기도 해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8번 출구에서 대로변을 따라 3분 거리에 쉐어하우징(공유형 주택) '에피소드 신촌 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세대 내 개인 공간은 따로, 거실과 주방 등은 함께 쓰는 형태다. 7일 방문한 에피소드 신촌 캠퍼스는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에 조성된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지하 5층~지상 18층 높이, 3~5인실로 구성된 98세대에 총 393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다. 신촌역 역세권 입지로 연세대·서강대·이화여대·홍대 등 4개 대학교가 근처다. 2030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해 '공간·취향·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청춘들의 아지트'를 컨셉으로 정했다. 타입별로는 △컴팩트 △커뮤니티 △스튜디오로 나눠진다. 모든 타입은 주방을 공유하며 스튜디오 타입은 개인 방 마다 욕실을 갖췄고 나머지 타입은 공용 욕실이 2개 있다. 다인실인 만큼 욕실은 샤워부스, 세면대, 변기를 분리해 여러 사람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화장실이 붐빌 경우를 대비한 층별 별도 화장실도 마련됐다. 스튜디오 타입은 거실이 포함됐다. 어느 타입을 골라도 창밖으로는 여의도뷰나 남산뷰 중 하나를 조망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개인공간에는 침대 프레임과 옷장, 책상, 에어컨, 수납장이 제공되며 공용 냉장고, 인덕션, 세탁기 등은 옵션으로 마련됐다. 개인공간은 방문마다 도어록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들어갈 수 있도록 보안이 강화됐다. 월 임대료는 타입별로 99만원~128만원 수준이다. 관리비는 방 인원수를 기준으로 별도 산정하며 인원이 다 차지 않은 세대의 공실분은 운영사가 부담한다. 주방·욕실 청소 서비스는 2주에 한 번 제공된다. 청년들의 특성을 고려한 공동생활공간 및 커뮤니티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7층에는 '포커싱'공간이 조성돼 과제나 시험공부, 개인 업무 등을 집중해서 할 수 있다. 독립서점 스틸하우스의 북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된다. 8층에는 빈백에 누워 특수제작한 스피커로 영화,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리스닝' 공간이 조성됐으며 16층에는 지인을 초대하거나 입주민들과 모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게더링' 공간이 마련됐다. 7m 층고의 개방감 있는 공간에 우드톤의 이자카야 감성이 느껴지는 이 공간은 24시간 개방된다. 5층에는 코인빨래방, 14층에는 공용조리공간 및 식사공간도 있다. 운영 관계자는 "교환학생, 출장자, 프리랜서에 외국인 문의도 절반 정도 된다"며 "연세대, 서강대에서 B2B(기업 간 거래) 차원의 니즈가 많아 큰 규모의 계약이 진행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자 다른 라이프 스타일의 컬러들이 모여 또 다른 재밌는 에피소드가 일어난다는 점을 지향하고 경험하고 싶은 분들의 문의가 많다"며 "인근에 운영하는 에피소드 지점이나 로컬스티치 지점의 입주자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피소드는 지역 기반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거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 솔루션 브랜드로, 성수·강남·신촌·수유·서초·용산 등에 지점이 위치한다. SK디앤디가 개발하고 SK디앤디의 부동산 운영사인 디앤디 프라퍼티솔루션(DDPS)이 운영하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8-10 02:31:20[파이낸셜뉴스] CGV의 자회사 CJ 4DPLEX가 올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 역대 최고 박스오피스 수익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4DX와 SCREENX는 북미에서만 총 5500만 달러 이상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했다. 이는 북미 기준 역대 최고치다. 4DX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3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드래곤 길들이기’가 520만 달러 수익을 기록해 4DX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릴로 & 스티치’가 400만 달러 수익을 거두며 뒤를 이었다. 지난 6월 말 개봉한 ‘F1® 더 무비’는 4DX에서 첫 주말 200만 달러 수익과 함께 평균 56% 이상의 객석률을 달성했다. 특히 단 65개 4DX 상영관에서 개봉주차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수익의 3.5%를 차지하는 주목할 만한 성과도 거뒀다. ‘F1® 더 무비’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4DX 포맷에 대해 “자동차가 트랙의 연석을 밟고 지나갈 때의 진동까지 생생히 느꼈다”며 “특히 모션 체어의 움직임이 실제 F1을 타는 것처럼 세밀하게 조율됐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F1® 더 무비’는 현재까지 상영 중이며 4DX에서 누적 27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SCREENX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마인크래프트 무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각각 300만 달러 이상의 누적 수익을 거두는 등 흥행하며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CJ 4DPLEX는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7월 개봉한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4DX와 SCREENX 양 포맷에서 모두 북미 연휴 주말 기준 역대 최고 박스오피스 수익을 경신했다. 북미 지역에서 4DX로 430만 달러, SCREENX로 240만 달러를 기록하며 약 675만 달러 수익을 달성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SCREENX는 관객의 시야를 확장해 거대한 공룡들이 살아 숨 쉬는 외딴섬 한가운데에 실제로 들어와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며 “감독 입장에서 SCREENX는 관객을 영화 속 공간으로 데려가는 하나의 강력한 도구”라고 전했다. CJ 4DPLEX 방준식 대표이사는 “몰입도를 높이고, 관람을 넘어 콘텐츠를 경험하게 만드는 기술 특별관에 대한 관객 선호가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뚜렷하게 확대되고 있다”며 “SCREENX와 4DX는 작품의 장르와 연출에 따라 차별화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포맷으로, 전 세계 영화산업에서도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CJ 4DPLEX는 하반기에 ‘슈퍼맨’,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위키드: 포 굿’, ‘아바타: 불과 재’ 등 할리우드 기대작을 기술 특별관에서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7-16 17:4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