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발효 전문기업 티젠은 중국 코스트코 모든 지점에 ‘티젠 애플 사이다 비니거’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티젠 관계자는 "이번 입점은 상하이, 쑤저우, 항저우, 선전, 난징 등 총 7개 지역의 코스트코 매장을 포함한다"며 "본격적인 중국 건강식품 시장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티젠 애플사이다비니거’는 헬시 플레저와 저속노화 열풍을 타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품은 사과를 원료로 자연발효시킨 사과 식초다. 발효를 거치며 생성되는 아세트산 등의 유기산이 탄수화물을 당분으로 만드는 소화 효소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말 스틱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물에 타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국내산 원료를 사용, 유통과정이 길지 않아 균일한 고품질 유지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번 입점을 기념해 티젠은 중국 코스트코 7개 전점에서 24일부터 한 달 동안 현장 시음행사를 진행하며 현지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티젠 관계자는 "자기관리에 신경 쓰는 젊은 여성들 사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티젠 애사비 분말 스틱이 중국의 여성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며 "애사비 분말 스틱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제품을 중국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7-21 10:58:13[파이낸셜뉴스]KT&G가 ‘릴 에이블(lil AIBLE)’의 전용스틱 신제품 ‘그래뉼라 헤이즈(GRANULAR HAZE)’를 지난 25일 전국 편의점에 출시했다. ‘그래뉼라 헤이즈’는 기존 그래뉼라 시리즈의 디자인 테마를 유지하면서, 브라운과 핑크 계열 컬러를 메인으로 활용했다. 신제품 출시로 그래뉼라 라인업은 기존 ‘그래뉼라 트와이스’, ‘그래뉼라 블루밍’, ‘그래뉼라 커플’, ‘그래뉼라 아이스러시’, ‘그래뉼라 아이스노우’, ‘그래뉼라 아이스’에 ‘그래뉼라 헤이즈’를 더한 총 7종으로 운영된다. 이로써 릴 에이블 전용스틱은 리얼 6종, 베이퍼 스틱 2종을 포함해 총 15종으로 확대됐다. 홍대화 KT&G NGP사업본부장은 “그래뉼라 헤이즈 신제품 출시로, 릴 에이블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릴 플랫폼 전용스틱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전자담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5-06-26 09:13:20[파이낸셜뉴스]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전용 스틱 판매량이 상승하며 ‘릴 에이블 2.0’이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4일 KT&G는 2022년 12월 ‘릴 에이블’ 출시 이후 1년 반만인 지난해 6월 ‘릴 에이블 2.0’을 출시했다. ‘릴 에이블 2.0’은 ‘리얼(REAL, 각초형)’, ‘그래뉼라(GRANULAR, 과립형)’, ‘베이퍼 스틱(VAPOR STICK, 액상형)’ 등 세 가지 유형의 스틱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사용할 수 있어 스틱 종류에 따라 기기를 바꿔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강한 타격감의 ‘클래식 모드’와 부드럽고 안정적인 사용감을 제공하는 ‘밸런스 모드’를 통해 사용자 기호에 맞는 흡연감도 구현하고 ‘일시 정지’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40분 이내에 배터리 절반을 충전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하는 것도 ‘릴 에이블 2.0’의 특징이다. ‘릴 에이블 2.0’에 대한 소비자 호평은 숫자로도 드러났다. KT&G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수량은 지난해 1·4분기 14억3000만 개비에서 올해 1·4분기 15억3000만 개비로 약 7% 상승했다. 이중 ‘릴 에이블’ 전용스틱인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틱’의 1·4분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35% 증가했다. ‘릴 에이블 2.0’을 시장에 선보인 시점이 지난해 6월 말인 점을 고려하면 KT&G의 올해 에이블 스틱 판매량 또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KT&G ‘릴’의 성공 비결로는 소비자 중심의 혁신이 꼽힌다. KT&G는 지난해 총 2977건의 지식재산권(IP)을 출원했다. 누적 지식재산권은 1만4400여 건에 달한다. 이중 해외 지식재산권은 1만1000여 건에 달한다. 전자담배 관련 특허 출원 실적 또한 2021년 1010건, 2022년 1339건, 2023년 2025건이다. 같은 기간 궐련형 전자담배 관련 투자 금액은 각각 2280억원, 3378억원, 5306억원에 달한다. KT&G 관계자는 “편의성을 강조한 ‘릴 에이블 2.0’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스틱 판매량 또한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기술혁신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5-06-24 10:19:29[파이낸셜뉴스] KT&G가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신제품 ‘믹스 아이스 모아(MIIX ICE MOA)’를 전국 편의점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믹스 아이스 모아’는 제품 패키지에 옐로우그린과 핑크 계열을 메인으로 활용해 강렬함을 표현했다. 신제품 출시로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믹스는 ‘믹스’, ‘아이스 더블’, ‘아이스 뱅’ 등 총 14종으로 확대됐다. 지난 2018년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와 스틱을 동시에 사용하는 KT&G만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풍부한 연무량과 청소 불편 해소 등 편의성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3년 7월 기존 버전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 3.0’에는 3가지 흡연 모드와 일시 정지 기능 등 첨단 기술이 추가적으로 접목됐다. 홍대화 NGP(차세대제품군) 사업본부장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디바이스와 다양한 스틱을 출시하며 국내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의 지속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5-05-27 11:19:4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농업기술원은 곡성군의 대표 특화작목인 토란의 소비 확대를 위해 아린 맛을 줄인 '토란 떡볶이 밀키트'와 '스틱형 부침가루'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곡성에선 전국 토란 생산량의 58%를 생산하고 있으며, 곡성 토란은 지리적표시 제108호로 지정된 전남의 대표적 특화 품목이다. 토란은 칼륨, 칼슘과 같은 무기질과 필수아미노산, 비타민C,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갈락탄, 뮤신, 멜라토닌과 같은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 조절, 변비 개선, 항당뇨, 면역 증진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토란은 대부분 원물이나 껍질을 제거한 형태로 냉동 유통되며, 저장 기간이 5~6개월로 짧은 데다 특유의 아린 맛 때문에 다양한 연령층이 소비하기에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곡성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토란의 아린 맛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인 소재와 가공제품을 개발을 위해 2년간 연구한 끝에 원물 대비 30%의 아린 맛 성분을 줄인 건조분말 소재를 개발했다. '토란 떡볶이 밀키트'는 아린 맛을 줄인 토란 분말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연령층이 맛있게 먹도록 조롱이떡과 떡볶이 소스를 개발해 만든 제품이다. '스틱형 토란 부침가루'는 전남 청년창농타운 입주 기업인 '곡성 팜야'와 협업해 1인 가구나 캠핑족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기존 토란 부침가루 제품을 스틱형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토란 가공제품은 지역 가공업체에 기술 이전해 소비자가 더욱 쉽게 맛보도록 함으로써 토란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09 08:55:34[파이낸셜뉴스] HS효성첨단소재의 타이어 스틸코드 부문 매각 숏리스트(적격후보)에 스틱인베스트먼트, JKL파트너스 등 4곳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S효성첨단소재와 타이어 스틸코드 매각주관사 삼정KPMG는 숏리스트에 스틱인베스트먼트, JKL파트너스, 베인캐피탈 등 4곳을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HS효성첨단소재의 타이어 스틸코드 사업부는 2024년 매출 8600억 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 1400억원을 기록했다. 타이어 제조 핵심 소재인 스틸코드는 차체의 강한 하중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 스틸코드 부문에서 북미 1위·유럽 3위다. HS효성은 매각 대금을 탄소섬유, 아라미드 등 슈퍼섬유와 전기차 배터리 소재,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투자에 활용할 전망이다. HS효성은 이미 2차전지 소재업체 유미코아와 우전지앤에프에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02 18:43:55[파이낸셜뉴스] 한국필립모리스는 오는 3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전용 타바코 스틱 ‘센티아’를 전국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지난 2월 선보인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와 함께, 필립모리스의 비연소 제품 전환 전략에 의미 있는 제품이다. 센티아는 아이코스를 처음 접하는 성인 흡연자를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정통 담배의 친숙한 맛을 바탕으로 부담 없이 비연소 제품으로의 전환을 돕는다. 기존 테리아 제품과는 차별화된 간결하고 직관적인 맛 구성과 일반 담배와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제품은 △센티아 클래식 골드(본연의 부드러운 맛) △클래식 실버(균형 잡힌 깔끔한 맛) △클래식 퍼플(상쾌하고 색다른 맛) △클래식 그린(은은하게 시원한 맛) 등 4종으로 출시된다. 오늘부터 전국 9개 아이코스 직영 매장은 물론, 서울, 경기 지역을 포함한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센티아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사용자들에게 폭넓은 옵션을 제공하며, 일반담배에서 전환을 고려하는 성인 흡연자들이 부담 없이 아이코스 일루마를 시작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01 10:16:03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흡입력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스틱 청소기를 1일부터 판매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제트 400W'는 흡입력의 핵심인 모터 구조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흡입력이 최대 29% 향상됐다. 삼성만의 '체인 코어' 특허 기술을 적용한 모터 구조를 더욱 효율화해 내부 저항을 낮추고 148g의 경량을 구현했다. 다양한 청소 환경에 맞춰 흡입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모드 2.0'도 지원한다. 기존에 지원되었던 마루·카펫·매트 등 바닥 타입 인식에 더해 구석·벽면 등 공간 형태까지 추가로 인식이 가능하다. 예컨대 더 강력한 흡입이 필요한 구석과 벽면에서는 흡입력을 높이고, 마루 바닥에서는 일반적인 수준으로 흡입력을 알아서 조절해 불필요한 배터리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또 차량 내부나 가전, 가구, 창문 틈새 등 손에 닿지 않은 곳의 먼지까지 청소할 수 있는 '에어 블로워'도 별도 악세서리로 제공한다. 최대 초속 28m의 강력한 바람으로 깊숙이 숨어 있는 먼지까지 제거하며, '에어 블로워'를 사용한 일반 모드에서 최장 120분 사용 가능하다. 임수빈 기자
2025-03-31 18:19:01[파이낸셜뉴스]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흡입력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스틱 청소기를 1일부터 판매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제트 400W'는 흡입력의 핵심인 모터 구조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흡입력이 최대 29% 향상됐다. 삼성만의 '체인 코어' 특허 기술을 적용한 모터 구조를 더욱 효율화해 내부 저항을 낮추고 148g의 경량을 구현했다. 다양한 청소 환경에 맞춰 흡입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모드 2.0'도 지원한다. 기존에 지원되었던 마루·카펫·매트 등 바닥 타입 인식에 더해 구석·벽면 등 공간 형태까지 추가로 인식이 가능하다. 예컨대 더 강력한 흡입이 필요한 구석과 벽면에서는 흡입력을 높이고, 마루 바닥에서는 일반적인 수준으로 흡입력을 알아서 조절해 불필요한 배터리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또 차량 내부나 가전, 가구, 창문 틈새 등 손에 닿지 않은 곳의 먼지까지 청소할 수 있는 '에어 블로워'도 별도 악세서리로 제공한다. 최대 초속 28m의 강력한 바람으로 깊숙이 숨어 있는 먼지까지 제거하며, '에어 블로워'를 사용한 일반 모드에서 최장 120분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99.999%까지 미세먼지를 촘촘하게 걸러주는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에 4겹 구조의 '헤파 필터레이션'을 적용해 청소 중 재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였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3-31 10:33:01[파이낸셜뉴스] 행동주의펀드 운용사 얼라인파트너스가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지분을 6.64% 보유하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는 스틱인베스트먼트 주식 276만9478주를 보유해 신규 보고 의무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보유 목적은 일반 투자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20일부터 고유 계정과 운용 중인 펀드 ‘얼라인파트너스 코리아 펀드 LP’를 통해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을 꾸준히 매수하며 지분율이 5%를 넘겼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최소 1년 전부터 스틱인베스트먼트 주식을 꾸준히 매집했다고 설명했다. 얼라인파트너스 관계자는 “주총도 다녀왔다. 좋은 주식이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지분을 샀다”며 “이해도가 있는 비즈니스다. 좋은 회사인데 (현재) 싸다”고 말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창업주인 도용환 회장 지분율이 13.46%다. 미국계 사모펀드인 미리캐피탈이 10.78%로 2대 주주로 있다. 도 회장은 13.44%에 달하는 자사주를 통해 경영권을 수성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3-28 18:2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