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이블씨엔씨는 스틸라 전속모델로 한혜진을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틸라는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다. 선명하고 다채로운 발색과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펄감 등이 특징이다. 한혜진은 이달 스틸라의 브랜드 콘셉트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델 활동에 나섰다. 촬영된 화보는 에이블씨엔씨 온라인몰 마이눙크와 스틸라 공식 SNS를 비롯 강남대로, 도산대로 등 서울 시내 주요 인구밀집 지역의 옥외광고 등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스틸라의 메이크업 전문성과 제품력을 알리고 브랜드 강화를 위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조예서 이사는 "오랜 시간 끊임없는 자기관리의 대표 아이콘이자 세계적인 톱모델인 한혜진의 모습이 런웨이 감성의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인 스틸라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스틸라를 비롯 미샤, 어퓨, 부르조아, 셀라피, 라포티셀 등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4-13 10:21:22[파이낸셜뉴스] 포스코ICT는 건축, 가전, 선박용 표면가공 강판을 생산하는 비엔철강과 비엔스틸라 부산 녹산공장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이를 통해 생산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함으로써 주요 설비의 운영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이력관리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중소기업형 통합생산관리시스템(Smart SMB MES)을 구축해 생산·품질·재고·설비관리 등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기존에 구축한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의 성능 향상도 추진해 명실상부한 스마트팩토리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최초의 등대공장인 포스코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한 포스코ICT는 풍부한 사업 레퍼런스와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중견 제조기업에까지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비엔(Bn)그룹은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전체 공장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11-22 10:14:23뷰티 브랜드 스틸라는 봄빛 가득한 '스프링(Spring) 누드 메이크업' 화보(사진)를 공개했다. 2015년 봄·여름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화보는 '누드 메이크업'을 주제로 각기 다른 4가지 스타일을 선보였다. 베이지톤으로 부드러움을 강조한 크리미 누드(Creamy Nude) 룩, 촉촉한 피부 표현과 달콤한 컬러 매칭을 보여주는 쉬폰 누드(Chiffon Nude) 룩, 깔끔한 음영 눈매에 산뜻한 립 액센트를 더한 카라멜 누드(Caramel Nude) 룩, 그리고 2015년 세포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 누브아 내츄럴(Nouveau natural) 룩 등이다. 스틸라 관계자는 "이 모든 룩은 단 두 가지 아이섀도우 팔레트만을 사용해서 표현됐다"며 "누드 메이크업에 최적화된 스틸라 아이즈 아 더 윈도우 섀도우 팔레트 #MIND와 누보 내추럴 팔레트만 있으면 다양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적인 뷰티 스토어 '세포라'와 협업한 '누보 내추럴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미국 본사에서만 한정 판매 되는 제품을 국내 소비자를 위해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틸라는 봄·여름 시즌을 맞아 세포라 에디션 외에도 매니아층이 두터운 '컬러 밤 립스틱'의 3가지 봄 색상을 추가 출시, 브랜드 베스트 셀러인 '컨버터블 컬러' 및 '립 글레이즈'의 3색 트리오 미니 세트를 출시하는 등 다채로운 신제품 라인을 출시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5-02-21 22:22:05홈쇼핑 채널 GS샵이 10일 오후 11시 45분에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스틸라(Stila)의 '20주년 스페셜 패키지' 론칭 방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상품은 색조 메이크업에 필요한 5종 세트로 구성했다. 프라이머 '원스텝 코렉터(30ml)'와 한 번 펌핑하면 피그먼트 파우더·화이트 세럼·투명젤이 적절한 배합으로 나오는 '퍼펙트&코렉트 파운데이션(30mL)', '인 더 라이트 아이섀도 팔레트','립글레이즈 트리오' '스틸라걸 에나멜 파우치'를 담았다. 가격은 11만4000원이며 여기에 자동주문전화(ARS) 주문 시 1만원이 할인 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3-11-07 10:00:40한국산업단지공단이 중대재해 발생 '제로(0)'를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 '디자인코리아 2024' 행사장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공동으로 '안전서비스 디자인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안전서비스 디자인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심리·행동적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개발·적용해 산업재해, 화재 등 다양한 안전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본격 추진해 올해로 4년 차다. 통상 산업단지 내 공장에서는 작업자와 화물차 간 동선이 엇갈리거나 자재가 널브러져 있는 등 근로자가 안전 위험에 그대로 노출된 경우가 많다. 정부가 규제·적발을 통해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해오고 있음에도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중대 사고는 매년 25~27건씩 발생해 왔다. 반면 이 사업을 통해 안전디자인 인프라를 구축한 20개사는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는 △달성국가 △명지녹산 △시화국가 △아산국가 △울산미포국가 △장항국가 △천안외국인투자 등 전국 산업단지 제조기업 8개 사를 선정해 안전 인프라 개발 및 실증을 추진중이다. 참여 기업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다.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 비엔스틸라 관계자는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은 다들 하지만 현장이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피부에 와닿기 어려웠다"며 "안전 설비나 고가 장치 도입이 아닌 디자인만으로도 인식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근로자 태도에 있어 변화가 두드러졌다. 박소희 비엔스틸라 사원은 "보행로와 화물차·지게차 동선을 명확히 구분해 동선이 겹치지 않고, 안전 장비 착용하는 공간을 파랗게 색칠한 뒤 거울도 놓아 작업 전 스스로 확인이 가능하다"며 "또 지게차 주차 구역을 눈에 띄게 표시해 두니 제품 적재도 아무 곳에나 하지 않고, 근로자가 직접 소화기 위치도 설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 달성국가산업단지에서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한국고분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추지훈 한국고분자 전략기획실 실장은 "여러 안전디자인 사업에 참여해 봤지만 컨설팅 기업이 저희가 원하는 방향성을 단시간에 명확히 짚어내고 진단한 것을 해소하기 위해 수준 높은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공유회에서는 화재 상황을 대비한 디자인 사례들이 이목을 끌었다. 화재에 취약한 고령·장애인·외국인 근로자들도 골든타임 내에 대피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별 비상 대피 메뉴얼을 개발하고,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험에서 대피로의 시인성을 제고해 인명사고 위험을 낮춘 사례가 대표적이다. 또 디자인 개선을 통한 유해화학물질 시설에 대한 근로자 인지 강화, 센서 감지를 활용한 지게차 및 위험시설 구역 경보 시스템 개발 등이 이목을 끌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4년 차에 접어든 안전서비스 디자인사업을 통해 디자인 요소가 결합한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 문화가 도입·확산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력해 산업단지 내 안전 강화와 일터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1-17 18:50:26[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중대재해 발생 '제로(0)'를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 '디자인코리아 2024' 행사장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공동으로 '안전서비스 디자인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안전서비스 디자인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심리·행동적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개발·적용해 산업재해, 화재 등 다양한 안전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본격 추진해 올해로 4년 차다. 통상 산업단지 내 공장에서는 작업자와 화물차 간 동선이 엇갈리거나 자재가 널브러져 있는 등 근로자가 안전 위험에 그대로 노출된 경우가 많다. 정부가 규제·적발을 통해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해오고 있음에도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중대 사고는 매년 25~27건씩 발생해 왔다. 반면 이 사업을 통해 안전디자인 인프라를 구축한 20개사는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는 △달성국가 △명지녹산 △시화국가 △아산국가 △울산미포국가 △장항국가 △천안외국인투자 등 전국 산업단지 제조기업 8개 사를 선정해 안전 인프라 개발 및 실증을 추진중이다. 참여 기업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다.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 비엔스틸라 관계자는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은 다들 하지만 현장이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피부에 와닿기 어려웠다"며 "안전 설비나 고가 장치 도입이 아닌 디자인만으로도 인식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근로자 태도에 있어 변화가 두드러졌다. 박소희 비엔스틸라 사원은 "보행로와 화물차·지게차 동선을 명확히 구분해 동선이 겹치지 않고, 안전 장비 착용하는 공간을 파랗게 색칠한 뒤 거울도 놓아 작업 전 스스로 확인이 가능하다"며 "또 지게차 주차 구역을 눈에 띄게 표시해 두니 제품 적재도 아무 곳에나 하지 않고, 근로자가 직접 소화기 위치도 설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 달성국가산업단지에서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한국고분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추지훈 한국고분자 전략기획실 실장은 "여러 안전디자인 사업에 참여해 봤지만 컨설팅 기업이 저희가 원하는 방향성을 단시간에 명확히 짚어내고 진단한 것을 해소하기 위해 수준 높은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추 실장은 "법으로 규정하지 않는 곳까지 솔루션을 해 안전디자인을 할 수 있단 점에 있어 확실히 배우게 됐다"며 "다만 실증비가 적어 국소적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는 만큼 지원 규모가 늘어 더 크게 전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공유회에서는 화재 상황을 대비한 디자인 사례들이 이목을 끌었다. 화재에 취약한 고령·장애인·외국인 근로자들도 골든타임 내에 대피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별 비상 대피 메뉴얼을 개발하고,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험에서 대피로의 시인성을 제고해 인명사고 위험을 낮춘 사례가 대표적이다. 또 디자인 개선을 통한 유해화학물질 시설에 대한 근로자 인지 강화, 센서 감지를 활용한 지게차 및 위험시설 구역 경보 시스템 개발 등이 이목을 끌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4년 차에 접어든 안전서비스 디자인사업을 통해 디자인 요소가 결합한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 문화가 도입·확산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력해 산업단지 내 안전 강화와 일터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1-15 18:07:02부산 향토기업 BN그룹은 대표 계열사 비엔스틸라㈜의 정병곤 부장(사진)이 무역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정 부장은 19년간 재직하며 컬러강판 생산 공정, 제품 출하 점검, 문제 발생 시 현장 상황 파악과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부장은 "국내 무역인들의 축제에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완벽한 제품 생산을 위해 철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BN그룹은 조선기자재, 컬러강판, 주류, 친환경페인트, 벤처투자 등 13개 계열사로 구성된 중견기업이다. 대표 계열사 비엔스틸라는 건축, 가전, 선박용 표면가공 강판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정부가 지원하는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 참여로 제조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2-28 19:08:50[파이낸셜뉴스] 부산 향토기업 BN그룹은 대표 계열사 비엔스틸라㈜의 정병곤 부장이 무역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부장은 19년간 재직하며 컬러강판 생산 공정, 제품 출하 점검, 문제 발생 시 현장 상황 파악과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부장은 “국내 무역인들의 축제에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완벽한 제품 생산을 위해 철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BN그룹은 조선기자재, 컬러강판, 주류, 친환경페인트, 벤처투자 등 13개 계열사로 구성된 중견기업이다. 대표 계열사 비엔스틸라는 건축, 가전, 선박용 표면가공 강판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정부가 지원하는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 참여로 제조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2-28 10:53:50[파이낸셜뉴스] 미샤를 비롯해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14일 이사회를 열어 1주당 1270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배당 총액은 약 330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10월 4일이며, 지급일은 10월 18일 예정이다. 에이블씨엔씨는 국내 화장품 업계 전체가 코로나19, 중국 소비 심리 위축 등 여러 요인으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다각도의 강도 높은 체질 개선 노력으로 흑자전환을 실현해냈다. 특히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된 매출과 이익 성장을 통해 수익성과 현금흐름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 같은 실적 성장 흐름이 지속되며 주주환원정책이 가능하다고 판단, 배당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어려운 뷰티 업황 속에서 전례 없는 소비 경색을 경험했으나 적극적인 시장 대응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한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며 “회사는 수년간의 노력의 결과를 주주들에게 환원하고, 향후에도 정기적인 배당 지급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실현, 책임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경영 체제 속에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유정 대표는 주력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브랜딩 강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해외 시장 성장 확대, ESG 경영 강화 등 중장기 전략을 일관성 있게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15 09:32:18[파이낸셜뉴스] 미샤를 비롯 초공진, 어퓨,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신임 대표(집행위원)에 이 회사 신유정 브랜드 전략 부문장(상무, 사진)을 선임한다. 13일 에이블씨엔씨는 브랜드전략부문장 신유정 상무를 오는 8월 1일자로 신임 대표집행위원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유정 신임 대표는 지난 2021년 에이블씨엔씨에 합류해 총 3개 본부(상품본부, 플랫폼본부, 마케팅본부)를 관장하는 브랜드전략부문장으로 활약했다. 에이블씨엔씨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는 2021년 6월 IMM오퍼레이션즈본부 인력을 파견하고, 경영진으로 신유정 신임 대표를 포함한 내외부 인재를 영입 및 발탁한 바 있다. 이후 에이블씨엔씨는 비용구조 개선에 방점을 두고 다각도의 강도 높은 체질 개선 노력과 함께 조직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며 흑자전환 및 매출 성장을 실현시켰다. 실제 2년여간의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짐에 따라 IMM PE는 에이블씨엔씨 내부 인력만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 회사의 다음 성장을 이끌 새로운 수장에 신유정 신임 대표가 적임자라고 보고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실적 턴어라운드에 크게 기여한 신유정 신임 대표를 필두로 현재의 기조를 유지하며 지속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유진 전 대표집행임원은 한샘의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되며 에이블씨엔씨에서 기타비상무이사를 겸한다. 한편 새롭게 대표집행위원직을 맡게 된 신유정 신임 대표는 P&G(프록터앤드갬블)와 할리스F&B 등 국내외 주요 소비재 기업에서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을 이끈 전문가다. 에이블씨엔씨에서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편, 핵심 제품 개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등을 이끌었다. 특히 다양한 해외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를 비롯한 일본, 유럽 등 에이블씨엔씨 해외 실적 견인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유정 신임 대표는 그동안의 에이블씨엔씨 경영 활동을 기반으로 6개 주력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브랜딩 강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해외 시장 성장 확대, ESG 경영 강화 등 중장기 전략을 일관성 있게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13 21:4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