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컴투스는 모바일 야구 게임 ‘MLB 라이벌’의 얼리 액세스 버전(앞서 해보기)을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 PC 게임 플랫폼으로 알려진 스팀은 현재 10억 명이 넘는 가입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동시 접속 이용자 수 약 3800만 명을 돌파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MLB 라이벌’의 모든 시스템과 콘텐츠를 스팀에 맞게 가로형으로 개발하고 새로운 플랫폼 확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유저와의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팀 버전에서는 한층 높은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MLB 30개 구단의 모든 구장과 선수들의 모습을 고퀄리티로 구현하고 잔디의 종류에 따른 질감과 더불어 약 2만 명의 관중까지 리얼하게 표현이 가능하다. 키보드와 마우스 외에도 듀얼센스 및 엑스박스(Xbox) 컨트롤러 등 각종 무선 게임패드를 통한 새로운 플레이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MLB 라이벌’의 PC 버전은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번체자), 스페인어 등 총 5개 언어로 한국, 미국, 일본, 대만, 호주 등 전 세계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기존 모바일 버전 계정과 스팀 계정의 크로스 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13 09:01:42[파이낸셜뉴스] 쿠쿠가 가열식 가습기 '스팀 100 가습기'를 선보였다. 10일 쿠쿠에 따르면 스팀 100 가습기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과 재질 등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매일 사용해도 세균 번식 걱정이 없도록 100도까지 가열해 고온 살균된 수증기를 분사한다. 이를 통해 실내 습도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고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열과 부식에 강한 최고급 스테인리스 304 소재를 사용한 3.8L 스테인리스 수조를 장착해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도록 한 번 터치만으로 내부를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는 자동 세척 모드를 적용했다. 내부에 불필요한 구조물이 없어 통으로 닦아낼 수 있다. 안전 기능도 있다. 스팀 100 가습기는 누수 방지 설계로 예상치 못한 쓰러짐에도 물이 쏟아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2중 안전 개폐 장치로 뚜껑이 쉽게 열리지 않아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온도감지센서와 잔수감지센서를 이용한 자동 오프 기능을 통해 기기가 정상 온도 이상으로 과열되거나 물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작동을 중지한다. 편리성도 갖췄다. 상부 캡을 열면 손쉽게 상부 급수할 수 있는 구조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간당 100ml에서 최대 500ml까지 4단계로 가습량을 조절할 수 있다. 3.8L 용량으로 물을 자주 보충할 필요가 없다. 시간당 100ml로 설정 시 최대 3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쿠쿠 관계자는 "가습기가 겨울철 필수 가전으로 일상생활에 자리 잡은 만큼 가습 성능에 안전과 위생까지 고려한 스팀 100 가습기를 출시했다"며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0 10:48:42[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가 오픈월드 생존 RPG '이프선셋'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스팀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프선셋’은 오픈월드 RPG와 서바이벌 요소를 결합해 다채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낮과 밤이 다른 ‘듀얼타임 존’을 구현했다. 낮에는 무인도를 탐험하며 생존에 필요한 식재료와 아이템을 모으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밤이 되면 좀비 무리로부터 생존해야 하는 디펜스 전략을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프선셋의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스팀 및 스토브에서 다양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할인 프로모션으로 스팀에서는 18일, 스토브에서는 19일까지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토브 라운지에서 이프선셋 플레이 후기나 공략 팁을 남긴 이용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준다. 스마일게이트 여승환 이사는 “이프선셋 얼리 엑세스 버전은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06 10:14:53[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신작 소개 행사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커맨더 퀘스트'와 ‘커스베인’ 등 신작 2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커맨더 퀘스트는 인간과 드워프, 엘프와 오크, 드래곤 등이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종족 간의 전쟁을 그린 전략 게임이다. 덱 빌딩 카드 게임과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로그라이크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탄생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종족과 사령관, 유닛 등이 해금되며 상성과 시너지 효과를 전략적으로 판단하여 덱을 구성해야 하는 등 깊이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커스베인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운명의 숲을 탐험하는 여정을 그린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혁신적인 딥러닝 기반의 내러티브 엔진으로 이용자의 선택을 기반으로 다음 탐험 지역과 이벤트가 실시간으로 결정된다. 두 게임은 10월 행사를 앞두고 스팀이 직접 공개한 지표별 인기 차트에서 약 3000개 이상의 출품작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커맨더 퀘스트는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체험판’ 차트에서 최고 6위를, ‘일일 활성 체험판 플레이어 수’ 차트에서 최고 7위를 기록했다. 커스베인은 ‘떠오르는 출시 예정 게임’ 차트에서 최고 6위를 기록했다. 한편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매년 2월, 6월, 10월에 세 차례 개최되며, 10월에는 한국 시각으로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스팀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실시간 게임 스트리밍과 출시가 예정된 다양한 참가 게임의 체험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0-15 09:24:29[파이낸셜뉴스] 컴투스홀딩스는 PC 및 콘솔 플랫폼 신작 ‘가이더스 제로’가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출시 예정 타이틀을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프리뷰 행사이다. 개발 중인 신작을 소개하고, 게이머들과 소통하는 행사로 글로벌 유저들의 주목도가 높다. 최근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호평 받은 게임들이 출시 후 흥행에 성공하면서 흥행의 등용문으로 인식되고 있다. 4분기 얼리 액세스 출시 예정인 ‘가이더스 제로’는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총 3개 챕터 분량의 데모 버전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장르를 표방하며, 2D 픽셀 그래픽의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눈길을 끈다. 바둑판 형태의 필드를 상하좌우로 이동하며 펼치는 실시간 전투는 다른 로그라이트 게임들과의 차별화 요소다. 액티브 스킬 선택을 통해 캐릭터의 스타일을 결정해 나갈 수 있으며 레벨업, 정령 결속, 아티팩트 등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다양한 조합을 통해 매번 다른 성장과 플레이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모바일 게임 외에도 다양한 장르에서 게임성이 뛰어난 게임들을 발굴해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서비스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가이더스 제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를 PC 및 콘솔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0-14 10:45:48[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 현장에서 보일러를 성공적으로 가동해 '스팀(Steam·증기)' 생산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스팀은 정유의 모든 과정에 필요하다. 배관 혹은 기기 내부 이물질 제거, 회전기 구동, 휘발성 성분 분리 등 정유시설의 필수요소다. 회사 관계자는 "보일러를 가동하고 스팀을 생산한 것은 심폐소생술로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와리 정유시설은 지난 2019년 가동률 저하로 중지된 상태였다. 하지만 석유 수입가격이 폭등하자 나이지리아 정부가 정유시설의 긴급 보수 작업을 위한 공사를 추진 개·보수 작업이 이뤄지게 됐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45년 넘게 70여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5년 이상 방치된 정유공장을 긴급으로 개·보수 하는 새로운 종류의 공사다. 대우건설은 해당 공사를 통해 정유시설 긴급 개보수라는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나이지리아에서 지속적인 정유시설 보수공사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우수한 실적과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나이지리아에서 K-건설의 위상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9-12 09:51:29PC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로 플랫폼 확장에 나선 엔씨소프트가 첫 협업 게임 타이틀을 공개했다. 첫 협업 게임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의 대표작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등 인기작 4종으로, '한국형 스팀'을 꿈꾸는 엔씨의 전략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엔씨, '소니'로 첫 발엔씨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이 PC 게임 타이틀 배급을 시작하며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 퍼플은 지난 2019년 엔씨가 개발한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으로 엔씨의 PC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해 왔다. 엔씨는 자사 게임 뿐 아니라 다른 게임 개발사에서 만든 PC 게임 타이틀을 입점시켜 판을 키울 예정이다. 스팀이나 에픽게임즈 스토어 같은 종합 PC 게임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엔씨는 자사 게임 외에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대표작인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마블스 스파이더맨 리마스터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4종을 퍼플에서 판매키로 했다. 우선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시작으로 퍼플 스토어에 매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용자는 퍼플 사이트에서 구매한 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는 다양한 타이틀을 퍼플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추가 타이틀 라인업과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이 외에도 배급 파트너 개발사를 위한 게임 빌드 배포, 스토어 세팅 등의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세이브와 업적 시스템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선보인다. ■이용자 1억명 이상 스팀…배급 역량이 관건엔씨소프트가 언급하는 '퍼플'의 롤모델인 스팀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온라인 유통 플랫폼이다. 운영사인 밸브 코퍼레이션이 지난 2014년 이후 월 활동 이용자만 1억명이 넘는다. 현재 5만여개 이상의 게임을 판매중이다. 밸브 코퍼레이션 역시 게임 개발사지만 스팀 운영사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스팀 이후에 국내외 후발주자도 있다. 또다른 개발사인 에픽게임즈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열어 게임을 판매중이고, 국내에선 스마일게이트 홀딩스가 '스토브'라는 게임 플랫폼을 운영중이다. 스토브의 경우 스마일게이트 개발 게임과 함께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만든 게임이 팔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퍼플이 '한국형 스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배급 안정성과 서비스 확장성을 키워야 한다고 보고 있다. 다양한 게임을 우선 확보해야 하고, 일정 수준의 유저풀을 유지해야 한다는 얘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말 '글로벌 게임 트랜드'에서 스팀의 인기 비결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게임 보유 수와 간편한 결제 방식, 파격적 할인 정책을 꼽았다. 콘진원 관계자는 "스팀의 경우 이용자 편의성을 중심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탈율도 적고,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용자와 개발자 입장에서 얼마나 편리한 플랫폼으로 자리잡느냐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9-10 18:16:55[파이낸셜뉴스]PC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로 플랫폼 확장에 나선 엔씨소프트가 첫 협업 게임 타이틀을 공개했다. 첫 협업 게임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의 대표작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등 인기작 4종으로, '한국형 스팀'을 꿈꾸는 엔씨의 전략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엔씨, '소니'로 첫 발...순차 출시 예정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이 PC 게임 타이틀 배급을 시작하며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 퍼플은 지난 2019년 엔씨가 개발한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으로 엔씨의 PC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해 왔다. 엔씨는 자사 게임 뿐 아니라 다른 게임 개발사에서 만든 PC 게임 타이틀을 입점시켜 판을 키울 예정이다. 스팀이나 에픽게임즈 스토어 같은 종합 PC 게임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엔씨는 자사 게임 외에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대표작인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마블스 스파이더맨 리마스터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4종을 퍼플에서 판매키로 했다. 우선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시작으로 퍼플 스토어에 매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용자는 퍼플 사이트에서 구매한 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는 다양한 타이틀을 퍼플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추가 타이틀 라인업과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이 외에도 배급 파트너 개발사를 위한 게임 빌드 배포, 스토어 세팅 등의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세이브와 업적 시스템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선보인다. 이용자 1억명 이상 스팀...배급 역량이 관건엔씨소프트가 언급하는 '퍼플'의 롤모델인 스팀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온라인 유통 플랫폼이다. 운영사인 밸브 코퍼레이션이 지난 2014년 이후 월 활동 이용자만 1억명이 넘는다. 현재 5만여개 이상의 게임을 판매중이다. 밸브 코퍼레이션 역시 게임 개발사지만 스팀 운영사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스팀 이후에 국내외 후발주자도 있다. 또다른 개발사인 에픽게임즈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열어 게임을 판매중이고, 국내에선 스마일게이트 홀딩스가 '스토브'라는 게임 플랫폼을 운영중이다. 스토브의 경우 스마일게이트 개발 게임과 함께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만든 게임이 팔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퍼플이 '한국형 스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배급 안정성과 서비스 확장성을 키워야 한다고 보고 있다. 다양한 게임을 우선 확보해야 하고, 일정 수준의 유저풀을 유지해야 한다는 얘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말 '글로벌 게임 트랜드'에서 스팀의 인기 비결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게임 보유 수와 간편한 결제 방식, 파격적 할인 정책을 꼽았다. 콘진원 관계자는 "스팀의 경우 이용자 편의성을 중심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탈율도 적고,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용자와 개발자 입장에서 얼마나 편리한 플랫폼으로 자리잡느냐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9-10 14:00:42[파이낸셜뉴스] 최근 22대 국회에서 토큰증권(STO) 법제화 재추진 소식에 토큰증권 관련기업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으며 준비해온 사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토큰증권 법제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을 곧 대표 발의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토큰증권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던 코스닥 상장 기업인 갤럭시아머니트리, 핑거, 바른손이엔아이, 아톤 등 그리고 조각투자 사업을 토큰증권 사업으로 전향하고자 하는 케이옥션, 서울옥션블루, 한화투자증권 등 일제히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예정대로 토큰증권 시장이 법제화 후 급물살을 타게 되면 가장 주목받을 비즈니스 형태로 포털사이트 즉, 모아보기 기능을 제공하는 애그리게이터의 형태나 토큰증권 관련 기업이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파인더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 사업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초자산 발굴 및 증권발행에 초점이 아닌 실질적인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며 토큰증권 정보 제공하는 국내유일 토큰증권 애그리게이터 플랫폼 스팀(STIIM)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스팀(STIIM)은 토큰증권으로 발행될 수 있는 예비 기초자산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본격전인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서 산업의 결속성을 다지고 증권사는 딜소싱 채널로 활용할 수 있으며 투자자는 토큰증권에 대한 친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이 모든 정보를 지도 위에서 표현함에 따라 가독성과 친숙성을 확보했다. 신규 서비스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대중화 움직임이 필요하다. 토큰증권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 투자자는 우선 토큰증권이 기존의 조각투자, 증권, 가상자산과 차이점을 인식해야 하며, 해외 토큰증권 시장 현황 및 토큰증권 전망 등의 정보를 사전에 숙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조각투자 상품 중에서 토큰증권으로 발행이 가능한 상품이 무엇이며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는 투자자보호 콘텐츠를 통해 섣부른 투자와 투자피해를 막을 수 있다. 이와 같이 토큰증권 시장에서 유일하게 관련 정보 및 시장 데이터를 분석·가공하여 제공하는 ‘ST이니셔티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ST이니셔티브’에서는 토큰증권 시행령 요약 콘텐츠 B.Luanch와 토큰증권 시황분석 리포트 ASMR은 올해 증권사 MTS를 통해서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B.Launch(브런치) 코너에서는 토큰증권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숙지해야 할 자본시장법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하여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조만간 국내외 증권사와 연계되어 MTS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04 13:27:47[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스마트 포워드'를 통해 물걸레 자동 세척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스팀'에 '스팀집중모드'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고온 물걸레 세척, 물걸레 스팀 살균, 열풍 물걸레 건조의 3단계 토탈 클리닝 시스템이 적용돼 물걸레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이번 스팀집중모드 업데이트를 통해 물걸레 스팀 분사 시간이 기존 160초에서 240초로 늘어나 살균·탈취 성능이 강화됐다. 로봇청소기용 세정제를 쓰지 않고 물과 스팀만으로 냄새 유발 물질을 살균·탈취한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국제 공인 시험·인증 기관인 인터텍을 통해 우수한 살균과 탈취 성능을 입증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4·4분기 스마트 포워드를 통해 비스포크 AI 스팀이 쓰러진 사람을 감지해 가족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유미영 부사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물걸레 위생과 냄새에 대한 걱정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세정제 없이도 안전하게 살균과 탈취가 가능한 스팀집중모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기능 업데이트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8-21 10: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