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밸리·서울=홍창기 특파원 성초롱 기자】 미국의 방송·통신 정책을 총괄하는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노골적으로 밀어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머스크의 측근 브렌던 카 현 공화당 소속 FCC 위원이 새로운 FCC 위원장에 지명되면서다. 이런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스페이스X의 스타십 시험 발사 현장을 찾아 참관하면서 머스크에 직접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 말을 마지막으로 미 FCC는 통신용 인공 위성 발사 승인을 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현재 스페이스X의 2세대 통신용 위성 3만대를 발사하는'젠2'계획은 중단된 상태다. 스페이스X는 3만대 중 6500대만 발사를 완료했다. 카 지명자가 취임하는 즉시 지난 2022년 말 이후 중단된 스페이스X의 세계 최대 위성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 운용을 위한 통신용 인공위성 추가적인 발사를 허용해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그가 조 바이든 정부의 FCC를 강력하게 비난하는 행보를 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바이든 정부가 지난 2022년 8월 스페이스X에 주기로 했던 보조금 8억8600만달러 지급을 취소했을 때 카 지명자는 바이든 정부를 맹비난했다. 제시카 로즌워슬 FCC 위원장이 당시에 "스타링크 기술은 유용하지만 9억달러를 스페이스X에 지급해야 하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는데 카 지명자는 이를 반박했다. 그가 평소 스페이스X가 미국 경제와 인류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했다는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카 지명자의 지원으로 현재 6000대 안팎인 스페이스X의 통신용 위성이 늘어나면 '스타링크'서비스도 전 세계로 더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스페이스X는 지난 2020년 스타링크 위성 네트워크와 관련 제품을 꾸준히 확대시켜 현재 100여개국에서 300만여명이 스타링크를 이용하게 만들었다. 다만 일각에서는 카 지명자의 스페이스X 밀어주기가 정치적 압박과 법적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머스크가 트럼프 당선인 측근들로부터 견제를 받기 시작한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한편, 이날 트럼프 당선인은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의 여섯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 발사를 머스크와 함께 지켜봤다. 트럼프 당선인은 스타베이스 도착 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나는 역사상 가장 큰 물체가 우주로 올라가는 것 뿐 아니라 땅에서 이륙하는 것을 보기 위해 텍사스주로 향하고 있다"면서 "이 놀라운 프로젝트에 참여한 일론 머스크와 위대한 애국자들에게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트럼프 당선인의 행보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의 머스크 위상이 얼마나 큰 지를 가늠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머스크가 차기 대통령과 더욱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longss@fnnews.com
2024-11-20 18:08:58【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미국의 방송·통신 정책을 총괄하는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노골적으로 밀어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머스크의 측근 브렌던 카 현 공화당 소속 FCC 위원이 새로운 FCC 위원장에 지명된 가운데서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 말을 마지막으로 미 FCC는 통신용 인공 위성 발사 승인을 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현재 스페이스X의 2세대 통신용 위성 3만대를 발사하는'젠2'계획은 중단된 상태다. 스페이스X는 3만대 중 6500대만 발사를 완료했다. 카 지명자가 취임하는 즉시 지난 2022년 말 이후 중단된 스페이스X의 세계 최대 위성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 운용을 위한 통신용 인공위성 추가적인 발사를 허용해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그가 조 바이든 정부의 FCC를 강력하게 비난하는 행보를 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바이든 정부가 지난 2022년 8월 스페이스X에 주기로 했던 보조금 8억8600만달러를 지급을 취소했을 때 카 지명자는 바이든 정부를 맹비난했다. 제시카 로즌워슬 FCC 위원장이 당시에 "스타링크 기술은 유용하지만 9억 달러를 스페이스X에 지급해야 하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는데 카 지명자는 이를 반박했다. 그가 평소 스페이스X가 미국 경제와 인류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했다는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카 지명자가 현재 6000대 안팎인 스페이스X의 통신용 위성이 늘어나면 '스타링크'서비스도 전 세계로 더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스페이스X는 지난 2020년 스타링크 위성 네트워크와 관련 제품을 꾸준히 확대시켜 현재 100여개국에서 300만여명이 스타링크를 이용하게 만들었다. 카 FCC 지명자가 세계 최대 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프로젝트 '카이퍼'를 흔들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아마존은 카이퍼 프로젝트로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 아마존은 연내에 카이퍼 프로젝트를 위한 위성 발사를 목표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카 지명자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내년에 FCC는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정책의 추진을 종료할 것이다"고 적었다. 한편, 일각에서는 카 지명자가 스페이스X를 밀어주기가 정치적 압박과 법적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머스크가 트럼프 측근들로부터 견제를 받기 시작한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4-11-20 11:59:01[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여섯 번째 지구궤도 시험 비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다만 이전 비행에서 신기술로 환호를 받았던 '젓가락 팔'을 이용한 '슈퍼헤비(로켓의 1단 부분)'의 발사탑 회수 장면은 연출되지 않았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CNN 등에 따르면 스타십은 이날 오후 4시(미 중부시간)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됐다. 스페이스X는 이날 발사 과정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발사 3분 여만에 슈퍼헤비 로켓 부스터가 상단 우주선 스타십에서 분리됐다. 하지만 지난 5차 비행에서처럼 발사탑의 젓가락 팔에 안착하지 않고 발사장 인근의 멕시코만에 수상 착륙했다. 스페이스X 측은 이날 중계에서 이번에는 로켓 부스터의 지상 회수를 시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우리 팀과 대중의 안전, 발사대 자체가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타협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의 성공적인 시험 비행 후, 이번 시도는 부분적인 후퇴를 보여줘 회사가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지난 비행에서 가장 이슈가 됐던 슈퍼헤비의 지상 착륙은 볼 수 없었지만, 스타십의 2단부인 우주선은 계획대로 65분 가량의 비행에 성공했다. 스타십 우주선은 시속 2만6316㎞ 안팎의 속도로 고도 190㎞에 도달해 지구 궤도 항로를 비행한 후 대기권에 재진입해 바다에 하강, 착수(Splash down)했다. 스타십 시험비행은 우주비행사가 탑승하거나 화물이 탑재되지 않은 무인 비행이다. 이날 바나나 1개를 줄로 매달아 향후 화물 적재를 위한 시험 비행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방문해 머스크와 함께 로켓 발사 모습을 지켜봤다. 트럼프 당선인은 스타베이스 도착 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나는 역사상 가장 큰 물체가 우주로 올라가는 것 뿐 아니라 땅에서 이륙하는 것을 보기 위해 텍사스주로 향하고 있다"면서 "이 놀라운 프로젝트에 참여한 일론 머스크와 위대한 애국자들에게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4-11-20 11:09:53[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 발사 현장을 찾는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미 동부시간으로 19일 오후 5시 텍사스주에서 진행되는 스페이스X의 스타십의 6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 발사를 참관한다. 스타십은 달과 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된 우주선으로, 이번에 시험 비행에 투입되는 스타십은 역대 가장 크고 강력한 로켓이라고 NYT는 설명했다. 이번 발사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지난 10월 5차 발사 때 로켓 부스터가 다시 발사대로 돌아와 젓가락 형태의 로봇팔에 안기듯 착륙한 장면이 다시 연출 될 예정이란 것이다. 트럼프도 앞선 유세 과정에서 이 장면을 언급하면서 찬사를 건낸 바 있다. 스타십 본체는 지구 궤도를 탐사하고 1시간 가량 이후에 인도양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트럼프의 스타십 발사 참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의 머스크 위상이 얼마나 큰 지를 시사하는 모습이란 분석도 나온다. NYT는 "머스크가 차기 대통령과 더욱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번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에게 거액의 정치자금을 지원하고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혀온 머스크는 차기 행정부에 신설되는 정부효율부 공동 수장으로 지명된 상태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4-11-19 10:32:42[파이낸셜뉴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지출 감축 전권을 부여받은 일론 머스크가 대세를 타고 있다. 테슬라 주가가 1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하락세 속에서도 2% 넘게 뛰면서 그의 자산이 더 불어난 가운데 비상장사인 우주개발 업체 스페이스X와 그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 기업가치가 또다시 높아졌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선거 유세에 뛰어들어 그의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머스크가 부와 권력 모두를 양 손아귀에 움켜쥐게 됐다. 신규자본 확보 스페이스X와 xAI는 신규자본 확보를 통해 기업 가치가 큰 폭으로 높아지게 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비상장사로는 미 최대 기업이자 세계 최대 로켓 발사 업체인 스페이스X는 오는 12월 기존 주식을 주당 약 135달러에 매각할 계획이다. 장외시장에서 경매로 매각하는 대신 투자자들의 주식 매수 신청을 받아 그 가격대에서 주식을 매각하는 방식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렇게 되면 올해 초 비슷한 방식의 주식 매각 당시 약 2100억달러로 추산됐던 스페이스X 기업 가치가 2500억달러 이상으로 불어나게 된다. 오픈AI 설립에 참여했다가 탈퇴한 머스크가 뒤늦게 다시 뛰어들어 지난해 설립한 AI 스타트업 xAI 역시 기업 가치가 크게 높아지게 됐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xAI는 이번에 50억달러 자본을 추가로 확보했고, 그 덕에 기업가치가 450억달러로 증가했다. 불과 수개월 만에 기업 가치가 두 배로 껑충 뛰었다. xAI 자본 조달은 불과 지난달 머스크와 투자자들 간에 논의가 시작된 뒤 빛의 속도로 합의에 이르렀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xAI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넘쳐 나 머스크는 마음에 드는 조건을 제시하는 투자자들만 골라서 투자에 참여시켰다. 머스크의 AI 스타트업 xAI는 엄청난 자본 증가 속에 내년 1분기에는 기업가치가 최대 7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효과 머스크가 트럼프가 신설할 ‘정부효율부’를 바이오텍 기업가이자 미 대통령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던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이끌 것으로 12일 발표된 가운데 머스크는 트럼프 대선 승리의 기쁨을 경제적으로도 만끽하고 있다. 그가 공동 창업한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트럼프 참모들이 트럼프 공약인 전기차 보조금 폐지 논의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14일 급락했지만 15일에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기차 보조금이 폐지되면 규모의 경제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테슬라가 미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회복할 것이란 기대가 작용하고 있다. 그 덕에 테슬라는 전날 6%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5일 대선 이후 주가 상승률이 30%에 육박한다. xAI와 스페이스X에도 트럼프 대선 승리는 의미가 크다. 현재 테네시주 멤피스에 10만개 그래픽반도체(GPU)로 구성된 세계 최대 슈퍼컴퓨터, 콜로서스를 만들고 있는 xAI는 트럼프의 AI 규제 완화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스페이스X는 트럼프의 후원 속에 화성 탐사선 발사, 지구 저궤도에 6000개 인공위성으로 구성된 위성 인터넷망 구축이라는 머스크의 꿈을 실현하는 데 한 발짝 더 다가갈 전망이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11-16 03:16:27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우주항공 이슈 버블 차트 11/14 오후 3시 01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우주항공 우주항공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아주IB투자 29.85% [오늘매도] #컨텍 23.59% [관망중] #한글과컴퓨터 18.6% [관망중] #루미르 14.45% [관망중] #이노스페이스 10.72%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주항공 이슈 내용 요약 : 아주IB, 스페이스X 지분 확보... 핵심 내용: 아주IB투자 주가, 스페이스X 투자 소식에 이틀째 급등. 14일 현재 15.21% 상승, 전날 상한가 기록. 미국 법인 솔라스타벤처스를 통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해 스페이스X에 투자. 투자 지분량·액수는 비공개. 스페이스X는 우주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와 우주 로켓 개발 중. 스타링크 위성통신 사업, 지난해 흑자 전환.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 2040년 815조 원 규모 예상. 요약 내용: 아주IB투자가 지난해 스페이스X에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틀 연속 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법인 솔라스타벤처스를 통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투자를 진행했으나 구체적 지분과 투자액은 비공개다.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위성통신 사업의 흑자 전환을 이루었으며, 위성통신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이 예상된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우주항공] 이슈 관련 종목 : 아주IB투자, 컨텍, 한글과컴퓨터, 루미르, 이노스페이스 ※ AI 관심 종목 : 아주IB투자, 컨텍, 한글과컴퓨터, 루미르, 이노스페이스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1-14 15:25:27[파이낸셜뉴스] KT SAT은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케너베럴 공군기지에서 무궁화위성 6A호를 스페이스X의 팔콘 9 발사체에 실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발사에 성공한 6A호는 KT SAT이 2017년 무궁화위성 5A호 및 7호를 발사한 이후로 약 7년 만에 발사한 신규 위성이다. 발사에 성공한 6A호는 서비스 궤도까지 진입하는 데 약 1개월이 소요된다. 이후 올 연말까지 KT SAT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위성 관제시스템인 코스모스(KOSMOS)를 통해 궤도내 테스트(IOT) 등을 진행, 품질 검증 등 모든 준비를 마친다. 한국 정식 서비스는 내년 1·4분기부터 제공한다. 코스모스는 KT SAT이 최초로 자체 소프트웨어 역량 및 관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위성관제시스템이다. 코스모스는 위성 빅데이터 분석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 시스템과 차이가 있다. 위성 빅데이터 분석은 누적된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간섭원 탐지 시간단축, 선제적 장애 예측 등을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는 장애 사전 예방 또는 최단시간 내 장애 조치 등을 통해 안정적인 통신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6A호 관제시스템의 대표적인 차별화 기능으로 꼽힌다. 6A호는 내년 1·4분기부터 군, 정부 및 방송사 등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데이터 및 방송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특히 작전통신망, 비상∙재난망 등 군∙정부기관의 증가하는 위성통신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더불어 정부의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를 위한 제2호기 위성으로, 위치정보시스템(GPS)의 위치 오차를 실시간으로 보정해 전국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KT SAT 서영수 대표는 “KT SAT은 멀티오빗 사업자로서 이번 위성발사를 통해 정지궤도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확장했다"며 "향후 저궤도 위성서비스 경쟁력과 결합해 국내 위성사업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1-12 10:23:53[파이낸셜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필리핀에 이어 태국과의 협력을 통해 동남아 우주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페리지는 '태국 스페이스 위크(THAILAND SPACE WEEK 2024)'에 참가해 회사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지난 8일 태국 지질정보·우주기술개발청(GISTDA)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태국 우주 인프라 공동개발 △발사 서비스 제공 △위성·추진 시스템 공동개발 △우주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페리지 신동윤 대표, 심수연 글로벌마케팅 부사장, GISTDA 파콘 아파판 청장, 담롱릿 니암무아드 부청장 등이 참석했다. 페리지는 GISTDA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태국이 동남아 시장 진출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태국은 발사장 구축, 위성 개발, 우주산업 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페리지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리지 신동윤 대표는 "태국은 지리적 특성상 위성 수요가 많으며, 이를 활용해 더 많은 사업분야로의 진출 가능성이 큰 나라"라며, "GISTDA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페리지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태국 방콕에서 지난 7~9일 3일간 열린 '태국 스페이스 위크 2024' 행사에서 동남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우주기관 및 기업들과 소통했다. 특히 소형 우주발사체 '블루웨일1(Blue whale 1)' 소개 전시와 컨퍼런스 세미나 등에 참여하는 등 회사 마일스톤을 소개하고 홍보했다. 태국은 미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우주산업 육성을 선정하고 국가적 지원을 쏟고 있다. 특히, GISTDA는 2000년 설립 후 약 20여년간 태국의 우주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기관이다. 최근에는 우리 항공우주연구원과 '태국 우주 발사장 구축 공동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1-12 09:24:24[파이낸셜뉴스] LG에너지솔루션이 우주 기업 스페이스X 우주선에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 대비 2만8500원(7.15%) 오른 4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때 LG에너지솔루션은 43만5500원까지 올라 9%대 상승률을 기록하고는 숨고르기 하고 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 급등 배경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 우주선에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는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이 스페이스X로부터 우주선에 탑재할 전력 공급용 배터리 납품을 의뢰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개량 중인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는 스페이스X의 차기 우주왕복선 '스타십'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이스X는 대부분 자체 생산한 배터리만 우주왕복선에 장착했지만 우주선 발사 횟수가 늘어나며 LG에너지솔루션에게 배터리를 공급받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11-11 09:25:23LG에너지솔루션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에 전력 공급용 배터리를 공급한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우주복용 배터리를 공급했고 NASA의 달 탐사용 전기차에도 배터리를 납품할 예정인데, 이번에 스페이스X와도 계약을 맺으면서 우주 산업으로의 영역 확장에 나서는 모양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스페이스X의 '스타십' 우주선에 들어갈 보조 동력 배터리와 전력 공급 배터리를 납품하기로 했다. 그동안 스페이스X는 지금까지 대부분 자체 생산한 배터리만 우주왕복선에 장착했는데, 안정성이 높고 수명이 긴 배터리가 필요해지자 LG에너지솔루션에 손을 내민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스페이스X의 모기업인 테슬라 전기차에 배터리를 이미 대량 납품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르면 내년 스페이스X가 새로 선보이는 우주왕복선에 배터리를 공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선 우주 여행시대가 가까워질수록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급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큰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되는 일론 머스크 CEO가 새 정부에서 주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스페이스X 더욱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점도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이렇게 되면 LG에너지솔루션도 우주 사업으로 영역 확장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16년 NASA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된 바 있고, 달 탐사용 전기차에도 배터리를 납품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1-10 21:3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