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민축구단(이하 FC남동)과 스포츠 전문기업인 스포잇은 축구산업 발전과 축구팬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승열 FC남동 대표와 스포잇 권정혁 대표는 이날 구단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구 관련 미디어 콘텐츠 개발과 선수 경기력 강화를 위한 매칭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FC남동과 스포잇은 앞으로 축구를 소재로 한 각종 영상 콘텐츠를 제작, SNS를 통해 보급 축구 팬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직 프로선수와 현역 선수를 포지션별로 매칭해 기량 향상을 도모하는 멘토링 사업도 펼친다. 스포잇은 권정혁 전 인천유나이티드 골키퍼가 설립한 축구전문 기업으로 은퇴선수의 두 번째 삶을 돕는 교육활동과 스포츠산업 실무 강의, 레슨 매칭 플랫폼, 축구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권정혁 스포잇 대표는 "FC남동 선수들의 열의와 지칠줄 모르는 도전 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협약으로 FC남동과 함께 모든 사람들이 축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6-25 13:58:17뮤지션 따마(THAMA)가 ‘WOOOF!’에 자신만이 할 수 있는 R&B 소울 음악을 담았다. 따마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WOOOF! (우프!)’를 발매한다. ‘WOOOF!’는 따마가 2년여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한 12곡 전곡을 R&B 소울 장르로 구성했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곡 전체가 영어로 된 트랙도 포함되어 따마의 폭넓은 음악적 발상을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 타이틀곡 ‘Baby I Know (베이비 아이 노우)’는 클라우디한 날씨를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경쾌한 사운드로 표현한 곡으로, 따마만의 차별화된 감성이 돋보인다. 영국에서 작업한 곡이라 듣는 순간 비 내리는 런던의 중심에 있는 듯한 기분과 Chill(칠)한 무드를 만끽하게 한다. 음원과 함께 ‘Baby I Know’의 뮤직비디오도 이날 공개된다. 앞선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차세대 R&B 보컬리스트 쏠(SOLE)과 대세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이용주가 깜짝 등장해 따마와 유쾌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장면 연출도 본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 다른 타이틀곡 ‘Bump It Up (범프 잇 업)’은 만국 공통어인 음악으로 전 세계 뮤지션과 언어, 문화의 장벽을 넘어 하나가 되는 과정을 위트 있게 풀어낸 곡이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스스로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따마의 염원도 담겼다. 전날(15일) 따마는 자신의 SNS에 직접 음원 스포 영상과 이미지,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따마가 직접 작업에 참여한 ‘Voices (보이시스)’, ‘Won’t You (원트 유) (Feat. Ciscero)’, ‘Cutty Sark (커티삭)’, ‘산들바람 (Breeze)’, ‘커피 사러 가는 길 (Coffee To Go)’, ‘You (유)’, ‘Kaffe (카페) (Feat. SUZANNE)’, ‘Shower (샤워)’, ‘Passion (패션)’, ‘I Feel Love (아이 필 러브)’까지 완성도 높은 총 12곡이 이번 앨범에 수록된다. 따마는 지난 2021년 발매한 정규 1집 ‘DON’T DIE COLORS (돈 다이 컬러스)’로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 ‘한국힙합어워즈 2022’ 올해의 알앤비 앨범상을 거머쥐며 독보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2년 만에 돌아온 따마표 웰메이드 정규앨범이 또 한번 R&B 소울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따마의 ‘WOOOF!’ 피지컬 CD와 한정판 LP에 대한 예약 판매는 현재 전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진행 중이다. 따마는 오는 17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클럽 온에어에서 ‘WOOOF!’ 발매 기념 릴리즈 파티를 개최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아메바컬쳐
2023-11-16 11: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