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의 학부모 교육정보 커뮤니티 맘앤톡(www.momntalk.com)이 오는 6월 1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스태킹(컵 쌓기)' 무료 체육 특강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포츠 스태킹'은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고 최근에 널리 보급되고 있는 생활 스포츠로써 ▲양손을 번갈아 사용해 좌뇌와 우뇌 자극을 통한 두뇌발달 ▲집중력 향상 ▲체력증진 및 운동신경 발달 ▲ 정서교육 등의 교육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특강은 스포츠 스태킹 소개를 시작으로 시간기록경기와 팀 경기, 스포츠 스태킹 액티비티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강우석 이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1인당 2명의 자녀까지 신청 가능하며, 최대 참여인원은 학부모 포함 총 40명이다. 5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강은 오는 6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 구로동에 위치한 비상교육 본사에서 열린다. 맘앤톡은 특강 종료 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스포츠 스태킹용 스피드스택스 메탈릭 시리즈, 초등 알찬 기출 문제집 등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2013-05-20 10:07:50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오는 5일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2013 WSSA 월드챔피언십'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고 2일 밝혔다. WSSA 월드챔피언십은 전 세계 32개국에서 약 400여 명의 스태커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스포츠스태킹 대회이며 3일 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열린다. 대회 첫날인 5일에는 각국 대표선수들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이벤트 및 선수들 간 문화교류 행사가 펼쳐지며, 6일과 7일 양일은 본격적인 월드챔피언십 대회가 열린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강우석 본부장은 "이번 세계대회에 도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난 스포츠스태킹 아시안컵 1위라는 놀라운 성적 거둔바 있으며, 대회를 앞두고 단체 워크샵을 진행해 기량 향상에 최선을 다했다"며 "월드챔피언십 대회에 3번째 참가하지만, 팀플레이가 강해서 단체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WSSA 월드챔피언십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은 지난 1월 '스피드스택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임원택(11), 김민재(13), 서구원(12), 윤영동(14) 4명과 초청선수 4명을 포함한 총 8명이다. 국내 신기록을 달성한 임원택(3-3-3종목/1.785초), 강희준(3-6-3 종목/2.215초)이 참가해, 순위권 내 진입에 기대가 높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3-04-02 13:41:28부산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벡스코에서 '제23회 부산과학축전(포스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과학축전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과학축전은 '부산에 과학이 산다'를 주제로, 부산의 인물·산업·문화 속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과학적 소재를 알아보고 최신 과학기술 성과를 즐기는 부산 최대 과학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지역 과학관과 학교 과학동아리 등 70여개 기관이 참가하며, 총 100여개의 다채로운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주제별로 지역 과학이바구, 산업 과학이바구, 학교 과학이바구, 톡톡 과학이바구 등 4개의 과학체험관을 운영한다. 지역 과학이바구에선 부산의 명물, 인물, 상징물 등의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산업 과학이바구는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이동수단에 적용된 과학기술을 알아보고 지역의 과학관·연구소·기업·민간단체 등과 함께 부산의 과학산업과 미래기술을 공유한다. 학교 과학이바구는 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과 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과학 창작물을 제작하고 소개하는 과학교육 체험장으로 꾸며진다. 톡톡 과학이바구는 과학유튜버 엑소,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문경수 과학탐험가, 과학커뮤니케이터 미나니 등의 과학강연과 코믹 사이언스쇼, 버블 판타지, 드로잉 서커스 등의 과학융합공연이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예약과 일부 현장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해커 미니대회와 과학 보물 찾기 미션투어, 캐릭터 만들기,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과학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07 20:13:11[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벡스코에서 '제23회 부산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과학축전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과학축전은 '부산에 과학이 산다'를 주제로, 부산의 인물·산업·문화 속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과학적 소재를 알아보고 최신 과학기술 성과를 즐기는 부산 최대 과학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지역 과학관과 학교 과학동아리 등 70여개 기관이 참가하며, 총 100여개의 다채로운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주제별로 지역 과학이바구, 산업 과학이바구, 학교 과학이바구, 톡톡 과학이바구 등 4개의 과학체험관을 운영한다. 지역 과학이바구에선 부산의 명물, 인물, 상징물 등의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산업 과학이바구는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이동 수단에 적용된 과학기술을 알아보고, 지역의 과학관·연구소·기업·민간단체 등과 함께 부산의 과학 산업과 미래기술을 공유한다. 학교 과학이바구는 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과 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과학 창작물을 제작하고 소개하는 과학교육 체험장으로 꾸며진다. 톡톡 과학이바구는 과학유튜버 엑소, 이정모 전(前) 국립과천과학관장, 문경수 과학탐험가, 과학커뮤니케이터 미나니 등의 과학강연과 코믹 사이언스쇼, 버블 판타지, 드로잉 서커스 등의 과학융합공연이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과 일부 현장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해커 미니대회와 과학 보물 찾기 미션투어, 캐릭터 만들기,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과학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과학축전은 일상에서 과학적 소재를 체험하고 미래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했다”면서 “색다른 체험의 장이 될 이번 과학축전에 학생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13일 오전 10시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벡스코 제1전시장 내 강연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선 뛰어난 연구개발 업적을 거둔 과학기술인을 격려하는 '제23회 부산과학기술상'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05 09:11:56[파이낸셜뉴스] 스포츠언더웨어 전문기업 라쉬반은 오는 29~30일 부산과 경남 양산에서 5000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제10회 라쉬반배 한국스포츠대전'이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대학스포츠대전은 2011년 '비인기'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처음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년간 중단됐던 스포츠대전은 올해로 10회를 맞는다. 백경수 라쉬반코리아 대표, 서은호 늘찬병원 대표원장 그리고 배치경 팔라시오 대표 등이 대회 개최를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공수도 △권격도 △카바디 △플라잉디스크 △밸런칭 △스쿼시 △마샬아츠 △풋살 △스포츠스태킹 △스포츠모델컨테스트 △농구 등 11개 종목의 경기가 신라대와 풋헬스, 부산과기대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한국대학경기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소외된 종목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선수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네팔, 인도 등 10개국 총 5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백경수 한국대학경기연맹 회장은 "10회를 맞은 이번 대회를 통해 비인기 종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비인기 종목이 인기종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국스포츠대전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대학경기연맹 실무부회장인 김언호 동국대 교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인기 종목들이 한데 모여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10-28 13:31:21두산은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운동회를 생중계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9개 학교의 청소년 50명을 비롯해 각 학교 교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우리두리’는 2016년부터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생활체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두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는 비대면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개편해 국내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생활체육 교실을 진행한 바 있다. 청소년들은 스포츠스태킹, 핸들러 등 뉴스포츠 종목을 교실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학습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이번 운동회에서 마음껏 뽐냈다. 특히 스포츠스태킹과 핸들러는 실내외 좁은 공간에서도 활동이 가능해 온라인 교육에 적합하다. ‘우리두리’ 운동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임직원 응원메시지 전달 △스포츠스태킹 대회 △핸들러 대회 △시상식 △폐회식 순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운동회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울해지고 운동부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두산의 ‘우리두리’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기뻤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12-16 13:47:36[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7일까지 부산지역 초등학교 102개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 및 체력 증진을 위해 ‘2021 학교로 찾아가는 스포츠 만남 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체육 전문인력이 부족한 초등학교에 다양한 종목별 전문 강사를 지원, 학생들에게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종목은 축구와 농구, 배구, 티볼, 줄넘기, 카바디, 프리테니스, 스포츠스태킹, 복싱, 펜싱, 사격, 씨름, 스쿼트 등 13개다. 이 프로그램은 2021 전국 및 부산 비대면 스포츠 축제 종목과 연계해 운영한다. 종목별 전문자격을 갖춘 스포츠 협회 소속 전문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맞춤형 기초 및 전문기술을 지원한다. 특히 대한여자농구연맹(농구), 아이파크 축구단(축구), 롯데자이언츠 야구단(티볼), 대한체조협회(체조) 소속 전 국가대표 및 프로 선수 출신 강사진들이 무상으로 재능기부를 한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즐겁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를 생활화해 체력증진과 심신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10-15 11:21:32[파이낸셜뉴스] 홀트아동복지회는 여기어때와 위기가정아동지원을 위해 실시한 ‘아동복지시설 놀이 체육 지원 프로젝트-여기 같이 어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시즌 2를 준비한다. 여기어때는 홀트아동복지회와 위기가정아동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 제공을 위해 놀이 체육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년 동안 전국 11개 아동복지시설 290명의 아동에게 놀이 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진행된 체육 프로그램으로는 축구, 배구, 야구 등 스포츠 활동부터 커버댄스, 스태킹, 목공 놀이까지 총 20여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홀트아동복지회 류미정 나눔사업본부장은 “만 3세에서 18세까지의 아동들은 심리적인 교감과 신체적 활동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나, 현재 코로나19로 여러 활동이 제한된 만큼 ‘아동복지시설 놀이 체육 지원 프로젝트-여기 같이 어때’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8-30 10:20:17대전신세계 Art & Science가 아카데미 신규 회원을 모집하며 중부권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5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신세계 아카데미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점포 오픈과 함께 개강하는 가을학기를 위해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대전 지역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과학 콘텐츠는 물론 한국사 교육, 시 창작과 수필창작, 스포츠스태킹(컵쌓기) 등 900여개 강좌를 선보인다. 이달 27일 오픈 예정인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백화점과 함께 호텔, 과학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과학 콘텐츠 체험 및 문화생활, 여가 활동 등이 가능한 대전·충청 지역 랜드마크로 지하 5층, 지상 43층 규모(건물 면적 약 28만㎡)로 선보인다. 우선 카이스트(KAIST) 교수진과 과학 이야기를 나누는 특강을 마련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창업이나 미래 과학산업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상을 바꾸는 과학의 힘' 등이 펼쳐진다.문화 관련 수업도 다채롭다. 세종에 위치한 고려대 한국학연구소와 연계해 '라이벌 대전-맞수 싸움으로 읽는 역사 문화' 강좌를 선보인다. 역사적 문화적 맞수의 대결 양상을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 한국사에 대한 인문학적 교양을 손쉽게 알려줄 예정이다. 자녀들의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스태킹(컵쌓기) 강좌도 준비했다.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는 스포츠다. 도예 강좌의 경우 전기 물레, 토련기 등을 이용해 전문가 수준의 강의를 체험할 수 있는 강의를 선보인다. 자연 재료인 흙을 가지고 생활에 필요한 그릇들을 만들어 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흙을 만지는 재미와 함께, 식탁을 더욱 품위 있고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권영규 상무는 "대전·충청 지역의 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다양한 강좌를 구성했다"며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지역 수강생들의 수요에 맞춘 강좌를 통해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주 기자
2021-08-05 18:47:38[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는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고 중부권 고객 모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달 27일 오픈 예정인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는 백화점과 함께 호텔, 과학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과학 콘텐츠 체험 및 문화생활, 여가 활동 등이 가능한 대전 충청 지역 랜드마크로 지하 5층, 지상 43층 규모(건물 면적 약 28만㎡)로 선보인다. 신세계 아카데미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는 점포 오픈과 함께 개강하는 가을학기를 위해 새로운 회원을 모집 중이다. 대전 지역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과학 콘텐츠는 물론 한국사 교육, 시 창작과 수필창작, 스포츠스태킹(컵쌓기) 등을 900여 개의 강좌를 선보인다. 우선 KAIST 교수진들과 과학 이야기를 나누는 특강 자리를 마련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창업이나 미래 과학 산업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상을 바꾸는 과학의 힘’ 등이 펼쳐진다. KAIST 기계공학부 부교수인 엔젤로보틱스 공경철 대표는 이미 우리 생활 속에서 들어온 웨어러블 로봇을 비롯해, 국내외 로봇 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도 함께 준비했다. 문화 관련 수업도 다채롭다. 세종 고려대 한국학 연구소와 연계해 ‘라이벌 대전-맞수 싸움으로 읽는 역사 문화’ 강좌를 선보인다. 역사적 문화적 맞수의 대결 양상을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 한국사에 대한 인문학적 교양을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스태킹(컵쌓기) 강좌도 준비했다.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는 스포츠다. 이지선 한국스포츠스태킹 대전협회 소속 코치가 ‘우리 아이 똑똑해지는 스포츠스태킹’ 강좌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대전 문화 재단인 대전문학관과 연계해 한남대학교 성은주 교수의 ‘시 창작 이론과 실제’ 강좌를 준비했으며, 박영진 수필가의 수필 창작 수업도 만날 수 있다. 도예 강좌도 신설했다. 전기 물레, 토련기 등 전문 시설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강의를 체험할 수 있는 강의를 선보인다. 자연 재료인 흙을 가지고 생활에 필요한 그릇들을 만들어 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흙을 만지는 재미와 함께, 식탁을 더욱 품위 있고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대전 지역 외 기존 점포의 가을학기 강좌도 접수한다. 특히 '모래놀이&빛 그림 체험' 등 소수 정예 패밀리 강좌는 지난여름학기보다 10% 늘려 선보인다. 신세계 아카데미 강좌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상무는 "대전과 충청 지역 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다양한 강좌를 구성했다"며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지역 수강생들의 수요에 맞춘 강좌를 통해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의 13번째 점포인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는 그동안 쌓아온 유통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에 최적화된 제품구성(MD)을 한다. 패션잡화부터 식음료(F&B), 식품관, 아카데미, 갤러리 등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가득 채운 백화점을 중심으로 기존 중부권에서 만날 수 없었던 다양한 시설을 준비했다. 193m의 높이에서 대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트 전망대는 물론, KAIST와 함께 만든 과학관 신세계 넥스페리움, 충청권 최초의 스포츠몬스터, 살아있는 바다 생물들을 만나는 아쿠아리움도 만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8-05 09: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