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통합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키’가 올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선보인 시뮬레이션 서비스인 ‘내맘대로 프로야구’의 월간 이용자가 프로야구 개막 초인 지난 4월 대비 15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포키의 ‘내맘대로 프로야구(이하 내프야)’는 고객이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뮬레이션 서비스다. 올해 KBO에 등록된 선수들 중 내가 원하는 선수들로 가상의 나만의 팀을 구성하면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를 부여 받아 다른 고객과 순위 경쟁하는 방식이다. 지난 3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서비스를 시작한 ‘내프야’의 월별 이용 고객은 △4월 3만2000여명 △5월 4만7000여명 △6월 5만9000여명 △7월 8만2000여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다. 내프야 이용자 증가의 배경으로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이 꼽힌다. 스포키는 야구를 가볍게 즐기는 고객도 내프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낮춘 ‘무제한 리그’를 추가했다. 기존 정규 리그는 한정된 코인을 적절히 배분해 나만의 팀을 구성해야했지만, 무제한 리그는 코인 제한 없이 자신이 원하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자도 쉽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친구나 동호회만 모여 내프야를 즐길 수 있는 ‘유저리그’도 신설했다. 유저리그는 이용자가 직접 리그를 생성한 뒤 지인이나 모르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내프야를 즐기는 방식이다. 지난 6월 오픈된 유저리그는 스포츠 커뮤니티나 사회인 야구팀에서 각자 리그를 운영하는 등 야구 매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내프야 이용자 증가에 힘입어 올 상반기 스포키 전체 이용 고객은 약 1600만명(누적)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5% 늘었다. 프로야구가 개막한 3월부터 7월까지 스포키에서 내프야를 포함해 편파중계·뉴스 일정 기록실 등 프로야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매월 평균 약 208만명으로 집계됐다. 향후 스포키는 이용자 편의 향상과 신규 이용자 확보를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내프야 이용자들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을 추가하고, 나아가 야구 외 다른 스포츠 종목으로 내프야와 유사한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이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고광호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내프야를 즐기는 고객들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 번 참여한 고객들의 이탈율이 낮다는 점은 서비스의 매력도가 증명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내프야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19 08:57:49LG유플러스는 토요타코리아의 U+Drive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에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 탑재, 차량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포키가 제공되는 차량은 △렉서스LS △렉서스US △하이랜더 △RAV4 △크라운 등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 렉서스와 토요타 전체 모델이다. 스포키 서비스는 원격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되며 토요타의 U+LTE 요금제에 가입 고객은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차량용 ‘스포키’를 통해 시청 가능한 스포츠는 야구, 축구, 배구, 당구 등 총 4개 종목이다. 차주는 네덜란드 리그 생중계를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 VOD 영상을 터널, 지하 주차장 등 음영 지역에서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스포키가 프로야구2024를 맞아 실시간 야구 경기의 상황을 말로 전하는 ‘입중계’ 생방송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좋아하는 팀 및 선수의 경기 일정에 대해 차량 안에서 즉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2022년 렉서스 뉴 제네레이션 NX 450h+와 NX350을 시작으로 렉서스·토요타 차량에 순차적으로 U+Drive 기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도입하며 토요타코리아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U+Drive는 편리한 카 라이프를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이다. U+Drive에는 국내 대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와 팟캐스트는 물론 DMB를 대체하는 고화질의 U+모바일TV가 탑재돼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차량용 게임 등 차량 인포테인먼트에 다양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출시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LG유플러스가 자체 제작한 콘텐츠 및 기업과고객간거래(B2C) 플랫폼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 지속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토요타 및 렉서스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토요타코리아와 인포테인먼트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술을 적용해 차량을 운행하는 고객의 카 라이프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2 09:03:16[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의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야구 관련 콘텐츠를 영상 시청 중심에서 이용자 경험·체험 중심으로 전환한다. 티빙의 KBO 프로야구 디지털 독점 중계 확정으로 실시간 영상 중계에선 물러나게 된 이후 이뤄진 결정이다. LG유플러스는 스포키가 전용 게임과 라이브 스트리밍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단순 경기 중계·뉴스 전달을 넘어 이용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해 고객경험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우선 이용자가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뮬레이션 게임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23일부터 서비스한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이용자는 올해 KBO에 등록된 선수들 중 내가 원하는 선수들로 가상의 나만의 팀을 구성하게 된다. 선발한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가 부여되는데, 이 같은 누적 포인트 점수를 통해 다른 이용자와 경쟁할 수 있다. 스포키는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이용자 20명을 선정해 매주 2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선물할 예정이다. 시즌 전체가 종료된 후 우수한 포인트를 기록한 이용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1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시즌 실시간 '입중계'도 도입한다. 입중계는 각 구단별 전담 BJ(1인 미디어 진행자)가 편파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콘텐츠다. 경기 중 스포키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OX 예측 퀴즈'도 진행할 예정이다. 'OX 예측 퀴즈'는 경기별 전 이닝의 득점 여부를 맞추는 미니게임이다. 경기마다 진행되는 총 9이닝 18회의 경기 결과를 예상하는 방식이다. 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이용자에게는 최대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스포키는 KBO 관련 아카이브인 '기록실'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익시(ixi)' 기반 '승부예측' 서비스 정확도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스포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스포츠 예능 콘텐츠를 확대하고 게임 요소를 추가, AI 활용성 제고 등 서비스를 업데이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고객들이 생중계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게임과 입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티빙의 중계권 재판매가 열리는 시점에는 가장 먼저 무료로 중계를 제공할 계획이며, 익시 기반의 AI 등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프로야구를 넘어 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찾는 통합 스포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3-19 09:30:43[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누적 이용자 수 3500만명을 돌파한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서 국내 핸드볼 리그 'H리그'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포츠 콘텐츠를 확대하고 국내 핸드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스포키는 야구·축구·농구·배구·골프·당구 등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 중계와 최신 뉴스, 각종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스포츠 플랫폼이다. 지난 2022년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재현한 후 지난달 누적 이용자 수 3500만명을 기록했다. H리그는 기존 SK핸드볼코리아리그를 개편해 2023년 새롭게 출범한 국내 핸드볼 프로리그다. 23-24 시즌은 지난해 11월터 시작해 올해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남자부 6팀과 여자부 8팀이 참가해 남·녀 리그로 나눠 각각 운영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스포키를 통해 핸드볼 관심을 환기하고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핸드볼연맹과 협력해 H리그 중계를 결정했다. H리그 전 경기 생중계 및 경기별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인기 종목에 비해 관심이 부족한 스포츠 종목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를 스포키 내 편상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스포키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앞서 스포키는 LG유플러스의 자체 AI 브랜드 '익시(ixi)' 기반의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작해 제공하는 'AI 하이라이트' 서비스를 야구·축구 등 일부 경기 생중계에 적용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AI 하이라이트 적용 경기 및 종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올림픽 등 국제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내지만 국내 리그 경기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은 핸드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H리그 중계를 결정했다"며 "익시 기반의 AI를 활용해 스포츠 팬들이 스포키를 더욱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2-13 09:16:53LG유플러스의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스포츠 팬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누적 이용자 300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스포키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당구 등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 인기 유튜브와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U+3.0 핵심 '놀이'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뒤 올 5월 누적 가입자 150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올 12월 3000만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야구 시즌 중 월간 활성이용자(MAU)는 평균 약 400만명으로 집계됐다. 7월 2일 NC 대 KT전이 28만5000여회, 11월 10일 LG와 KT 한국시리즈 3차전이 56만8000여회로 각각 정규리그, 포스트시즌 최다 시청 건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 증가 배경으로 1년 내내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스포츠 팬들의 경험을 혁신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제공해왔던 KBO와 KLPGA 리그 중계 중심의 U+프로야구와 U+골프는 시즌이 명확히 구분돼 꾸준히 즐길거리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스포키는 이를 통합하고 해외축구, 농구, 배구, 당구, 바둑, 볼링 등 스포츠 종목을 대폭 늘려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통을 즐기는 스포츠 팬들의 특성을 반영한 실시간 경기 댓글 기능인 '응원톡'이 8월 기준 누적 100만건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당 평균 응원톡은 KBO시즌이 시작된 4월 1677회에서 9월 2879건으로 시즌 중에만 71% 증가했으며 포스트시즌에는 경기당 8292건으로 급증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2-19 18:06:56LG유플러스의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스포츠 팬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누적 이용자 300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스포키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당구 등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 인기 유튜브와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U+3.0 핵심 ‘놀이’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뒤 올 5월 누적 가입자 150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올 12월 3000만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야구 시즌 중 월간 활성이용자(MAU)는 평균 약 400만명으로 집계됐다. 7월 2일 NC 대 KT전이 28만5000여회, 11월 10일 LG와 KT 한국시리즈 3차전이 56만8000여회로 각각 정규리그, 포스트시즌 최다 시청 건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 증가 배경으로 1년 내내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스포츠 팬들의 경험을 혁신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제공해왔던 KBO와 KLPGA 리그 중계 중심의 U+프로야구와 U+골프는 시즌이 명확히 구분돼 꾸준히 즐길거리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스포키는 이를 통합하고 해외축구, 농구, 배구, 당구, 바둑, 볼링 등 스포츠 종목을 대폭 늘려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통을 즐기는 스포츠 팬들의 특성을 반영한 실시간 경기 댓글 기능인 ‘응원톡’이 8월 기준 누적 100만건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당 평균 응원톡은 KBO시즌이 시작된 4월 1677회에서 9월 2879건으로 시즌 중에만 71% 증가했으며 포스트시즌에는 경기당 8292건으로 급증했다. 야구 팬들을 위해 올 10월 ‘기록실’ 기능도 선보였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모든 KBO 선수들의 타율, 방어율 등 통계 데이터를 비롯해 선수별 팀 승리 기여 등 세부지표까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구단별 신규 영입 선수, 남아있는 자유계약 선수 등 타자의 타격 스타일과 투수의 구종별 코스공략 등 분석하며 한층 더 재미있게 스토브리그를 관찰할 수 있다. 비시즌에도 야구팬들이 꾸준히 찾는 서비스가 된 것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2-19 09:42:28[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의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한국시리즈 기간 이용률을 급증했다. 한국시리즈를 맞아 스포키를 통해 선보인 '스포키 라이브톡'에 대한 시청 수가 정규 시즌 대비 크게 증가하면서다. LG유플러스는 스포키 라이브톡이 정규 시즌 대비 350% 이상 늘어난 시청 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포키 라이브톡은 스포츠 종목별 전·현직 선수들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경기를 함께 보고 소통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다. LG트윈스의 29년 만의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시리즈 1, 4차전에 맞춰 진행됐다. 1차전 라이브톡 시청 수는 44만건, 정규리그 대비 351% 증가했다. 응원톡 개수는 정규리그 대비 412% 늘었다. 4차전 시청 수도 정규리그 대비 214% 증가한 30만6000여건을 기록하면서 선전했다. LG유플러스는 남은 한국시리즈 5~7차전 진행 여부에 맞춰 라이브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1차전과 4차전 라이브톡이 외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반면 5~7차전 라이브톡은 현장의 열기를 전달하기 위해 잠실야구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LG트윈스의 우승을 응원하는 팬들과 한국시리즈를 즐기는 야구 팬들의 관심 덕분에 스포키 라이브톡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고 소통하는 시청자가 대폭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팬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스포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1-13 09:10:16LG유플러스가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KS) 진출을 기념해 자사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에서 프로야구 레전드들과 함께 하는 ‘스포키 라이브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스포키 라이브톡’은 스포츠 종목별 전·현직 선수들이 출연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청자들과 경기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로, 오직 스포키에서만 시청할 수 있다. 스포키는 LG트윈스의 29년 만의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7일 ‘한국시리즈’ 1차전과 11일 4차전에 맞춰 스포키 라이브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7일 오후 6시 15분부터 진행되는 1회 라이브톡에는 LG트윈스 영구결번 선수인 박용택과 전 두산베어스 소속 투수이자 방송인인 유희관이 출연,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한국시리즈 1차전 LG트윈스의 승리를 응원할 예정이다. 앞서 두 사람은 전국 야구장을 방문해 팬들과 인터뷰하는 스포키의 오리지널 콘텐츠 ‘메트로박’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리는 11일에는 오후 1시 45분부터 2회 라이브톡이 시작된다. 이날 응원전에는 박용택과 1994년 LG트윈스 우승의 주역인 김용수 전 선수가 출연한다. 이 밖에도 LG트윈스 출신 전 선수들과 MLB 최지만 선수도 출연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스포키는 라이브톡을 시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출연진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모자 △치킨 기프티콘 등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진행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 계획이다. 향후 스포키는 한국시리즈를 넘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종목 경기 등으로 라이브톡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 중계와 뉴스 외에도 스포키에서만 시청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고광호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스포키 이용 고객들과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를 함께 감상하며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스포키 이용 고객들이 스포츠 중계를 넘어 다양한 콘텐츠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1-04 21:53:35LG유플러스는 월 평균 40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자사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프로야구 경기실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과를 예측하는 ‘실시간 승부예측’ 기능을 25일부터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실시간 승부예측은 현재 점수 및 이닝, 아웃 카운트, 출루 상황 등 실황 데이터를 분석해 예상되는 경기 결과를 선수별 타석마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하는 기능이다.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기결과를 예상하는 만큼 정확도가 큰 폭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편은 KBO 정규리그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스포키 이용 고객들이 포스트 시즌 가을 야구를 보다 편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실시간 승부예측 외에도 스포키는 △인공지능(AI) 기반 하이라이트 영상 △타 구장 현황 확인 △오디오 모드 △팀 전력 비교 등 다양한 신규 기능을 선보이며 편의와 재미를 대폭 강화했다. 주요 득점장면 등 하이라이트 영상을 AI가 생성하는 기능도 26일 추가된다. 기존에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하는데 10~15분 정도 소요됐지만 AI를 활용해 이를 약 3분으로 단축했다. 타 구장 현황 확인은 응원 팀 경기를 보면서 타 구장에서 진행되는 경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전체화면으로 응원팀 경기를 시청하면서 화면 하단에 위치한 ‘타 구장 경기’ 버튼을 누르면 생중계 영상 위에 타 경기 스코어, 출루현황, 아웃카운트 정보를 팝업창에서 보여준다. 오디오 모드는 화면 없이 소리로만 중계를 들을 수 있는 기능이다. 경기 시청 시 ‘오디오 모드’ 버튼을 누르면 휴대폰 화면을 꺼도 소리는 계속 재생되어 이동 중에도 주머니에 넣고 중계를 들을 수 있다. 팀 전력 비교 기능을 통해서는 시즌 성적, 타율, 방어율, 맞대결 전적 등 팀별 상세한 전력 정보로 오늘의 승부결과를 예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체 화면 생중계 시청 시 가로 해상도 자동 적용 기능, 화면 내 소리와 밝기 조절 기능, 화면 잠금기능, 다양한 해상도의 화질 옵션 선택 기능 등도 새롭게 추가됐다. 스포키는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지금까지 활약한 KBO 모든 선수들의 타율, 방어율 등 통계 데이터부터 선수가 팀 승리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WAR(Wins Above Replacement)’ 등 선수별 세부지표까지 확인할 수 있는 ‘기록실’도 오는 10월 선보일 계획이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5년만에 8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되는 KBO 흥행과 맞물려 이번 기능 개편을 통해 포스트 시즌에 보다 많은 사용자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내년 시즌에는 보다 유용한 기능을 추가로 선보이며 고객의 스포츠 경험을 혁신하는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9-22 22:46:44LG유플러스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500만명을 돌파했다. 2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스포키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당구 등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 인기 유튜브와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든 콘텐츠에는 이용자간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스포키톡' 기능도 지원된다. 지난 18일 기준 누적 이용고객 1572만명을 기록했다. 4월 월간 이용자수(MAU)는 415만명을 달성했으며 지난달 26일에는 일일 최고 방문고객 수 54만명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한국프로야구(KBO) 개막에 맞춰 스포츠 고객의 스포츠 문화 경험을 혁신한 것이 주효했다고 이용자 수 증가 배경을 설명했다. 스포키는 이용자가 직접 좋아하는 구단을 설정하면 해당 구단이 출전하는 경기의 시작과 승패 결과를 알려줘 이용자가 직접 검색하지 않아도 알림을 통해 경기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실시간 중계를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을 방해하는 광고도 없다. 스포키는 특정 구단을 응원할 수 있는 구단별 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구단은 19일 기준 5700여명의 이용자가 응원팀으로 등록한 LG트윈스였으며, 롯데 자이언츠(4200여명), 기아 타이거즈(4100여명)가 뒤를 이었다. 팬들간 가장 응원이 활발한 구단은 누적 스포키톡 2만4000건을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였으며 LG트윈스(2만1000건), 기아 타이거즈(2만건) 순이었다. 또 △2504안타로 KBO 통산 최다안타 1위를 기록한 박용택과 시속 130㎞ 볼로 101승을 기록한 유희관의 길거리 야구 토크쇼 '메트로박' △야구 전문기자에게 듣는 야구계 뒷이야기 'B급감썰' △LG트윈스의 2022년 시즌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아워게임'의 스핀오프 '덕코멘터리' 등 야구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키는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타구장 현황 한눈에 보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특정 경기를 시청하고 있을 경우 다른 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기 점수만 제공해주는 다른 스포츠 서비스들과 달리 스포키는 스코어 외에도 주자의 베이스 출루정보와 아웃카운트 정보를 전달한다. 야구 팬들이 KBO 시즌을 보다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구단들과 협업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5-22 18: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