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18일 한강 노들섬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 '시티포레스티벌 2024('시포레 2024')'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포레 2024는 도심 속 건강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운동 페스티벌이다. 올해 페스티벌은 '헬시클럽' 콘셉트로 강하나(스트레칭), 배윤정(댄스), 심으뜸(필라테스), 아미라(요가), 홍강사(스피닝) 등과 함께 하는 운동 프로그램과 부스 행사 등이 펼쳐진다. 롯데칠성음료는 도심 속 공원에서 '오트몬드' 브랜드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오트몬트 포레스트 파크' 부스를 운영한다. 오트몬드 포레스트 파크는 게임존, 시음존, 휴식존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게임존에서 농구 게임과 림보 게임, 제자리멀리뛰기 등에 참여해 즉석 뽑기 응모권을 획득하고 소니 얼트웨어, 나이키 런 암밴드, 안다르 마사지 스틱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시음존에서는 식물성 음료 3종 '오트몬드 오리지널', '오트몬드 프로틴', '오트몬드 프로틴 초코'를 시음할 수 있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식존도 마련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운동 페스티벌과 어울리는 오트몬드 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관람객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16 15:22:58지난 2021년 전세계 암웨이 지사 중 한국에서 최초로 출시한 스마트 바이크 '25센트 라이드'는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누구든지 라이딩 전용 앱으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헬스 플랫폼이다. 메타버스 환경에 접속해 다른 이들과 함께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스피닝 전용앱 '클럽 타올라'를 통해 대한민국 최정상급 스피닝 크루의 라이브 클래스가 제공되고, 전국 암웨이브랜드센터에서는 오프라인 스피닝 클래스가 진행된다. 25센트 라이드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확장성과 효율성 덕분에 건강 커뮤니티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며 암웨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틀간 1만2000명 함께 '라이딩'했다 지난 25일과 26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이 이색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230여명이 동시에 스마트 바이크에 올라 군무에 맞춰 페달을 밟았다. 한국암웨이가 지난 2021년 런칭한 '25센트 라이드'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온 우주가 다 타라! 우주라이드(이하 우주라이드)'의 현장 풍경이다. 우주라이드 행사는 기존 암웨이 사업자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까지 접점을 넓혀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된 '다타존'은 사전 티켓 구매자들에게만 입장이 허용됐지만, 별도 마련된 '타올라존'은 포토존과 체험존으로 꾸려 모두에게 개방했다. 단체 라이딩·스피닝, 레이싱 행사 등으로 구성된 이번 이벤트에 이틀간 1만2000여명이 다녀갔다. 암웨이는 최근 중점 추진 중인 건강 커뮤니티 플랫폼 전략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스마트 바이크 '25센트 라이드'가 있다. 25센트 라이드는 실내 운동용 바이크라는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각종 미션에 따른 보상 및 동기부여, 타 프로그램과의 활발한 연계 등을 통해 사업자들을 서로 이어주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건강 관리와 함께 암웨이 비즈니스와의 시너지도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기능하는 것이다. ■25센트 라이드 출시 이후 최대 매출 25센트 라이드는 이러한 확장성에 힘입어 런칭 초기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기록하고 있다. 출시 약 2년이 지난 현 시점 기준 지역과 커뮤니티 기반 전문 강사 '웰니스 코치'를 230여명 양성했으며, 6만 여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들이 그동안 함께 라이딩한 누적 거리를 합하면 지구에서 달까지 67번 왕복할 수 있을 정도다. 25센트 라이드의 성공은 암웨이 비즈니스의 성장으로도 이어졌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역대 최대 매출을 연이어 기록했다. 지속 가능 성장 비전인 '암웨이 플리이휠'의 안착과 더불어 빠른 디지털 전환 및 제품 혁신이 이루어진 가운데, 건강 커뮤니티 플랫폼 전략이 자리를 잡아가며 신규 소비자 확보 등 외연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헬스&웰니스 전문 기업 정체성 강화 이전에도 한국암웨이는 건강이나 운동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히 운영해 왔다. 대표적인 것이 체중 조절 프로그램인 '바디키(BodyKey)'다. 2014년 런칭 이후 누적 7만여명이 참여했으며 2030 세대에 특화된 '영 바디키(Young BodyKey)',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14일 습관 챌린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를 거듭했다. 올해는 '25센트 라이드'와 연계해 진행되어 플랫폼 간 시너지를 꾀하고 있다. 바디키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맞춤형 운동 제안, 전문가의 영양 및 운동 팁과 더불어 팀과 함께 목표를 공유하고 긍정적 경쟁을 독려하는 기능을 더했다. 습관 형성을 위해 8주간 데일리 미션, 스페셜 미션 수행에 따른 보상도 제공해 준다. 전국 암웨이 브랜드 센터에서 인바디를 측정한 후 바디키 앱에서 '나의 생활 습관' 설문을 진행하면 6100만 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참가자 별 맞춤 목표를 제안한다. 이후 참가자별로 운동 영상, 전문가의 체중 조절 관련 칼럼 등 맞춤 컨텐츠가 제공된다.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는 "암웨이는 '사람들의 더 나은 삶, 더 건강한 삶을 돕는다'는 비전을 기반으로 주력인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는 '헬스&웰니스 전문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차원에서 운동 및 사전 생활습관 형성 등 건강 관리 솔루션의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8-30 18:17:52[파이낸셜뉴스] 지난 2021년 전세계 암웨이 지사 중 한국에서 최초로 출시한 스마트 바이크 '25센트 라이드'는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누구든지 라이딩 전용 앱으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헬스 플랫폼이다. 메타버스 환경에 접속해 다른 이들과 함께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스피닝 전용앱 '클럽 타올라'를 통해 대한민국 최정상급 스피닝 크루의 라이브 클래스가 제공되고, 전국 암웨이브랜드센터에서는 오프라인 스피닝 클래스가 진행된다. 25센트 라이드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확장성과 효율성 덕분에 건강 커뮤니티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며 암웨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틀간 1만2000명 함께 '라이딩'했다 지난 25일과 26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이 이색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230여명이 동시에 스마트 바이크에 올라 군무에 맞춰 페달을 밟았다. 한국암웨이가 지난 2021년 런칭한 '25센트 라이드'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온 우주가 다 타라! 우주라이드(이하 우주라이드)'의 현장 풍경이다. 우주라이드 행사는 기존 암웨이 사업자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까지 접점을 넓혀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된 '다타존'은 사전 티켓 구매자들에게만 입장이 허용됐지만, 별도 마련된 '타올라존'은 포토존과 체험존으로 꾸려 모두에게 개방했다. 단체 라이딩·스피닝, 레이싱 행사 등으로 구성된 이번 이벤트에 이틀간 1만2000여명이 다녀갔다. 암웨이는 최근 중점 추진 중인 건강 커뮤니티 플랫폼 전략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스마트 바이크 '25센트 라이드'가 있다. 25센트 라이드는 실내 운동용 바이크라는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각종 미션에 따른 보상 및 동기부여, 타 프로그램과의 활발한 연계 등을 통해 사업자들을 서로 이어주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건강 관리와 함께 암웨이 비즈니스와의 시너지도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기능하는 것이다. ■25센트 라이드 출시 이후 역대 최대 매출 25센트 라이드는 이러한 확장성에 힘입어 런칭 초기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기록하고 있다. 출시 약 2년이 지난 현 시점 기준 지역과 커뮤니티 기반 전문 강사 '웰니스 코치'를 230여명 양성했으며, 6만 여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들이 그동안 함께 라이딩한 누적 거리를 합하면 지구에서 달까지 67번 왕복할 수 있을 정도다. 25센트 라이드의 성공은 암웨이 비즈니스의 성장으로도 이어졌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역대 최대 매출을 연이어 기록했다. 지속 가능 성장 비전인 '암웨이 플리이휠'의 안착과 더불어 빠른 디지털 전환 및 제품 혁신이 이루어진 가운데, 건강 커뮤니티 플랫폼 전략이 자리를 잡아가며 신규 소비자 확보 등 외연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헬스&웰니스 전문 기업 정체성 강화 이전에도 한국암웨이는 건강이나 운동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히 운영해 왔다. 대표적인 것이 체중 조절 프로그램인 '바디키(BodyKey)'다. 2014년 런칭 이후 누적 7만여명이 참여했으며 2030 세대에 특화된 '영 바디키(Young BodyKey)',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14일 습관 챌린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를 거듭했다. 올해는 '25센트 라이드'와 연계해 진행되어 플랫폼 간 시너지를 꾀하고 있다. 바디키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맞춤형 운동 제안, 전문가의 영양 및 운동 팁과 더불어 팀과 함께 목표를 공유하고 긍정적 경쟁을 독려하는 기능을 더했다. 습관 형성을 위해 8주간 데일리 미션, 스페셜 미션 수행에 따른 보상도 제공해 준다. 전국 암웨이 브랜드 센터에서 인바디를 측정한 후 바디키 앱에서 '나의 생활 습관' 설문을 진행하면 6100만 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참가자 별 맞춤 목표를 제안한다. 이후 참가자별로 운동 영상, 전문가의 체중 조절 관련 칼럼 등 맞춤 컨텐츠가 제공된다. 체지방 감소, 골격근 증가 등 개인별 목표에 따른 프로그램 선택이 가능하다. 암웨이의 핵심 경쟁력인 사업자 커뮤니티를 활용한 건강 플랫폼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는 "암웨이는 '사람들의 더 나은 삶, 더 건강한 삶을 돕는다'는 비전을 기반으로 주력인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는 '헬스&웰니스 전문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차원에서 운동 및 사전 생활습관 형성 등 건강 관리 솔루션의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8-30 11:16:08[파이낸셜뉴스] 연락을 거부하는 운동 강사에게 꾸준히 메시지를 보내고 비공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으로 100차례 넘게 팔로우를 신청하는 등 집착을 보인 20대 여성이 결국 스토킹 혐의로 처벌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7단독 유현식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4)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10월 자신이 다니던 스피닝센터 강사 B씨(27)의 연락하지 말라는 요구에도 카카오톡 메시지를 총 22회 보내고 141회 SNS 팔로우를 신청하는 등 스토킹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해당 스피닝센터를 다니면서 B씨에게 과도한 집착과 관심을 보여왔고, 재등록을 거부당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B씨에게 "답을 하든 안 하든 선생님 마음이다. 뭐라고는 하지 않겠다. 나름 애정 표현이고 그게 서툴러서 그렇게 나갔다", "기회를 달라"는 등 수차례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씨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A씨는 가명을 사용해 수차례에 걸쳐 SNS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로부터 경고장을 받은 A씨는 같은 해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B씨의 비공개 SNS 계정을 141회에 걸쳐 팔로우 신청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에게 "SNS 차단당하고 카톡도 차단당했을까 봐 확인하는 것도 집착이냐"며 익명으로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SNS를 비공개한 피해자에게 팔로우를 할 경우 누군가 요청했다는 문구와 함께 프로필 사진이 표시돼 글과 그림이 전달된다. 연락을 거부한 피해자에 대한 스토킹 고의가 있다고 판단된다"면서도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4-18 09:27:16[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스포츠 플랫폼 'GV클러스터'와 주거 서비스 개발 및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업계 최초로 입주민 대상 프리미엄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 단지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협약에 따라 입주민들은 단지 내 스포츠 공간에서 접하기 힘든 펜싱, 발레, 스피닝, 필라테스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전문 강사에게 강습 받을 수 있다. 스포츠 플랫폼 GV클러스터는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 동문 기업들로 구성된 플랫폼으로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전문적인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과 GV클러스터는 피트니스 브랜드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금액별 체험권을 기존 가격보다 약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대 규모 심리상담 프랜차이즈 기업 '허그맘허그인'과도 MOU를 체결하고 입주민들을 위한 이너뷰티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1-08-06 10:59:01【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 전주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TB휘트니스센터에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했다. 과태료 부과는 휘트니스센터 종사자 일부가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어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뤄졌다. 6일 전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월 25일 스피닝 강사(전북 1149번) 확진으로 시작된 전주 효자동 TB피트니스센터 발 확진자는 이날 현재까지 총 6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 55명, 익산 5명, 김제 1명, 전남 1명, 광주 1명, 천안 1명, 서천 1명이다. 현재까지 피트니스 발 관련 총 검사자는 3127명, 자가격리는 783명이다. 한편 전주시는 확진자 7명이 발생한 메카PC카페에도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했다. 이곳 역시 종사자와 이용자 상당수가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1-03-06 12:17:13[파이낸셜뉴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8’ 5회에서는 자타공인 발라드 여왕 백지영과 K-POP 왕자 강다니엘이 초대스타로 등장, 음치 찾기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종편과 유료방송 플랫폼 통합 기준 1539 타겟, 2049 남녀 시청률은 1위를 차지하며 프로그램 시작 이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날 방송의 최고 시청률 장면은 음치 주부 서리혜의 무대로 3.8%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Mnet+tvN 합) ‘내 귀에 캔디’를 함께 부르며 등장한 백지영과 강다니엘은 이번 ‘너목보8’ 출연 이전에는 전혀 만났던 적이 없는 신선한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조합을 위해 제작진에게 강다니엘과 함께 하고 싶다고 어필했다는 백지영의 말에 강다니엘은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곧 두 사람은 첫 만남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백지영은 미스터리 싱어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외모에 신경을 너무 많이 쓴 것 같다며 1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라고 단정했다. 1라운드에서는 세 명이 팀으로 출전한 2번 미스터리 싱어를 보고 강다니엘은 세 사람이 다 실력자일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했고, 이에 따라 2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하지만, 2번 미스터리 싱어는 옥탑방에 모여 꿈을 위해 노래하는 감성 보이스 ‘희형제’ 조찬우, 장민식, 박무주로 실력자였다. 1라운드 실패 이후 백지영은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지만, 완벽하게 실력자 버전의 립싱크를 선보인 미스터리 싱어들의 무대에 두 사람은 혼란을 감추지 못했다. 백지영과 강다니엘은 4번 미스터리 싱어가 부른 로꼬&화사의 ‘주지마’로 립싱크 무대를 펼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미스터리 싱어들은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으로 음치 버전 립싱크 무대를 선보여 두 사람을 더욱 헷갈리게 만들었다. 백지영과 강다니엘은 1번과 3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3번 미스터리 싱어는 한국 문화와 K-POP이 좋아 한국에 온 샌프란시스코 태연, 모델 신디로 실력자였다. 1번 미스터리 싱어는 중국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던 실력자 조혜선이었다. 한국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알리고 싶어 출연했다는 조혜선은 더원과 깜짝 무대를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키워드를 보고 질문하는 3라운드에서 ‘부부 포장 이사’ 키워드와 함께 등장한 5번 미스터리 싱어에게 사다리차가 얼마인지를 물었고, 층수마다 다르다는 대답을 했지만 이사를 많이 다녀본 이상민은 거짓말이라 판단했다. 백지영과 강다니엘은 이상민의 결정적인 제보를 믿고 5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5번 미스터리 싱어는 음치 주부 서리혜였다. 4남매의 엄마이자 스피닝 강사인 서리혜는 자유분방한 창법으로 웃음을 안겼고, 자신의 찐팬이라는 서리혜에게 백지영은 스피닝 강사로 시작하는 새 인생을 응원하며 박수를 보냈다. 최후의 1인 선택을 앞두고 강다니엘은 4번 미스터리 싱어의 남성 참가자가 오랜 시간 자신과 함께 춤 연습을 했던 댄서 형이었다는 기억을 떠올렸다. 강다니엘의 기억에 따라 두 사람은 6번 미스터리 싱어를 최후의 1인으로 선택했다. 4번 미스터리 싱어 중 여성 참가자는 무대 시작과 동시에 시원한 가창력으로 실력자임을 입증했지만, 남성 참가자는 음치였다. 음치 김성완은 강다니엘과 함께 춤을 배웠던 힙합 댄서였고, 그들의 무대에는 강다니엘의 댄스 선생님 이강현과 크루들이 등장해 감동을 전했다. ‘솝히아’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여성 참가자 현지혜는 11년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백지영에게 심사를 받았고, 백지영의 따뜻한 조언에 힘입어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다. 백지영과 강다니엘은 최후의 1인으로 선택한 6번 미스터리 싱어와 함께 백지영의 곡 ‘그 여자’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강다니엘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백지영의 애절 보이스에 이어 남성 참가자의 맑은 목소리가 이어져 희망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그러나 노래를 이어받은 여성 참가자는 음치였고, 백지영과 강다니엘은 음치 색출에 실패했다. 민족사관고등학교에 다니는 음치 절친 홍준호와 이지우는 끝까지 꿋꿋한 모습으로 백지영, 강다니엘과 유쾌하게 듀엣 무대를 마무리했다. 다음주 너목보 6회에는 ‘Don’t Call Me’로 컴백한 글로벌 K-POP 보이그룹 샤이니가 출연해 음치 색출에 나설 예정이다. ‘너목보8’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2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2-27 10:16:27【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 전주 신도시 아파트 밀집 지역 A 피트니스 센터 이용자가 이틀새 29명이 확진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센터측은 회원들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고 밝혀지만, 비교적 격한 호흡으로 이루지는 ‘스피닝’ 등을 수십명이 동시에 이용하는 공간이어서 감염이 쉽게 확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피닝는 실내에서 음악에 맞추어 율동 따위를 하면서 고정식 자전거의 페달을 빠르게 돌리는 운동이다. 26일 전북도와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주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내 A 피트니스센터 이용자 중 1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피트니스센터에서는 강사 1명이 25일 처음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곧바로 이뤄진 추가 검사에서 13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확진 강사는 지난 22일과 23일 발열 등 증세가 나타나 24일 검사를 받았고 이튿날 확진됐다. 이 강사는 증세가 나타난 당시에도 피트니스센터에서 강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강사의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이 강사가 먼저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바이러스를 통해 회원들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22∼23일 피트니스센터 방문자 235명을 자가격리 조처하고 정확한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에 돌입했다. 이곳의 등록회원은 165명이며, 이 중 스피닝 회원은 109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 피트니트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29명으로 늘었다. 피트니트센터 이용자 23명, 외부 접촉자 6명이다. 전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1179명이 됐다. 확진자 중에는 전북도의회 사무처 직원 1명도 포함됐다. 이에 도의회는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공가 처리해 자가격리토록 조처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현재 확진자가 근무한 부서 직원 19명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도의회는 3월 2일 개회하려던 제379회 임시회를 2주 간 연기했다. 문제는 앞으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801명에 대한 검사결과가 아직 다 나오지 않은 만큼,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특히 회원 대부분이 20~30대로, 이동 동선이 많다는 것도 악재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를 상대로 이동 동선 및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 보건소장은 “아직 결과가 다 나오지 않았고,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는 만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는 상태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집단 감염 발생 원인을 회원 상당수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전주시는 이 피트니스센터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 일부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마스크로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지 않은 이른바 ‘턱스크’를 한 채 운동한 것을 확인,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또 이 업체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법무부와 협의해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전주시 관계자는 “과태료 부과는 핵심 방역수칙 중 하나라도 위반하면 계도나 경고 조치 없이 행정처분 등을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 것”이라며 “관련 협회에 자율적인 방역 강화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1-02-26 18:12:18[파이낸셜뉴스] 다음주부터 카페와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이 이용이 완화되거나 재개된다. 다만 주요 시설별로 관련 방역 지침과 거리두기 사항을 준수해야한다. 다음은 주요 시설별 주요 적용 사항이다. ▶식당·카페 (전국) Q1. 이제 카페에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건가요? - 전국의 식당과 카페(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에서는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장 내에서 음식·음료를 섭취할 수 있음 - 다만,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테이블 한 칸을 띄워 앉는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함 - 또 2인 이상이 커피·음료와 간단한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에는 매장에 1시간 이내로 머무를 것을 강력하게 권고함 Q2. 식당과 카페에 4명이 넘는 사람들이 함께 가도 되나요? - 전국적으로 5명부터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가 2주간 연장됨에 따라 식당·카페에 4명이 넘는 사람들이 함께 가는 것은 금지됨 - 다만, 거주공간이 동일한 가족인 경우, 결혼식을 위해 식당을 이용하는 경우, 공무 및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에 해당하는 경우(직장 회식은 금지)에는 4명이 넘어도 식사모임이 가능함 -일시적으로 지방근무·학업 등을 위해 가족의 일부 구성원이 타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주말, 방학기간 등에 함께 생활하는 경우(예: 주말부부, 기숙생활 등) 포함 Q3. 회사에서 업무미팅이나 회의 후에 외부인사와 4명이 넘는 인원이식사를 하러 가거나 카페를 가도 되는 건가요? - 회사에서의 업무미팅은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으로 사적모임 대상에서 제외되나 회의 이후 식사는 사적모임에 해당하여 5명부터는 함께 식사할 수 없음 Q4. 회사에서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5명 이상 함께 하는 것은 가능한가요? -직원들 간 점심식사도 사적모임에 해당하므로 5명부터는 함께 식사할 수 없음 ▶스키장 (전국) Q1. 스키장 내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할 수 있나요? -스키장 내 식당·카페에 대한 집합금지는 해제되어 05시부터 21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함 -다만,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음식을 섭취할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는 등 전국의 식당·카페에 적용되는 방역 수칙을 모두 준수하여야 함 Q2. 스키장 안에 있는 탈의실, 오락실 등은 이용할 수 있나요? -스키장 내 부대시설 집합금지는 해제되어 이용이 가능함 -다만,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여야 하며, 시설의 면적 8㎡당 1명으로 동시간대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동시간대 출입 가능한 인원의 수를 출입문에 게시하여야 함 -이상의 수칙들을 위반한 경우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됨 Q3. 야간 스키를 탈 수 있나요? -스키장 등 겨울스포츠시설의 21시 이후 운영 중단 조치는 2주간 유지됨 -이와 함께 수용가능인원을 1/3으로 제한하는 조치, 타 지역과 스키장 간의 셔틀버스를 운행 중단하는 조치도 유지됨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수도권) Q1.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이란 무엇을 말하나요? -지자체에 등록되어 있는 방문판매·다단계판매·후원방문판매업체 등이 운영하는 직접판매홍보관으로서, - 다수의 소비자들이 출입하여 제품을 교육·홍보받거나 체험하는 시설을 의미함 Q2.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에서는 어떤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하나요?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는 운영이 중단됨 -시설 허가·신고 면적의 16㎡당 1명으로 동시간대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동시간대 출입 가능한 인원의 수를 출입문에 게시하여야 함 - 이와 함께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 간 2m(최소 1m) 거리가 유지되도록 해야 함 -운영자는 영업활동 전·후로 시설 내 손이 많이 닿는 표면 등을 소독하고, 일일 2회 이상 환기를 실시해야 함 ▶노래연습장 (수도권) Q1. 노래연습장에서는 어떤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하나요?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는 운영이 중단됨 -시설 허가·신고 면적의 8㎡당 1명으로 전체 동시간대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동시간대 출입 가능한 인원의 수를 출입문에 게시하여야 함 -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 간 2m(최소 1m) 거리가 유지되도록 해야 함 -시설 내에서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하며, 출입자 명단을 작성해야 하고, 음식 섭취는 금지*됨 Q2. 코인노래방도 방역 수칙이 동일한가요? -코인노래방은 일반노래방과 동일한 수칙을 적용함 -다만, 시설이 협소하여 시설 면적 8㎡당 1명 준수가 어려운 경우에는 룸별 1명씩만 이용 가능 Q3. 노래연습장에 4명이 넘는 사람들이 함께 가도 되나요? -5명부터의 사적 모임 금지에 따라 노래연습장의 룸당 4명까지만 입장·이용이 가능함 Q4. 손님이 이용한 룸은 어떻게 소독하면 되나요? -손님이 이용한 룸은 바로 소독하고, 30분 후에 사용해야 함 - 이는 노래를 부르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말을 제거함으로써 이후에 룸을 사용하는 이용자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함임 ▶실내체육시설 (수도권) Q1.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어떤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하나요?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는 운영이 중단됨 -시설 허가·신고 면적*의 8㎡당 1명으로 전체 동시간대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동시간대 출입 가능한 인원의 수를 출입문에 게시하여야 함 - 이와 함께 5명부터의 사적 모임 금지에 따라 같은 일행은 4명까지만 입장·이용이 가능함 -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 간 2m(최소 1m) 거리가 유지되도록 해야 함 Q2. 헬스장에 있는 샤워실은 사용할 수 없나요?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내체육시설의 샤워실은 운영할 수 없음 - 다만, 수영장 등 수영 종목에 해당하는 체육시설은 예외적으로 샤워시설 운영 가능 Q3. 격렬한 GX류 프로그램은 할 수 없는 건가요? - 줌바, 태보, 스피닝, 에어로빅 등 격렬한 GX류 프로그램은 금지됨 - 이러한 GX류 프로그램들은 단체로 격한 유산소 운동 등을 하는 과정에서 비말 발생·전파가 많아 방역적으로 특히 위험한 점을 고려한 것임 ▶학원 (수도권) Q1. 학원에서는 어떤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나요?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는 운영이 중단됨 -시설 허가·신고 면적*의 8㎡당 1명으로 전체 이용인원을 제한하거나 학생 간 좌석 두 칸 띄우기를 실시하고, 동시간대 출입 가능한 인원의 수를 출입문에 게시하여야 함 -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 간 2m(최소 1m) 거리가 유지되도록 해야 함 -시설 내에서는 운영자·이용자 모두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하며, 출입자 명단을 작성해야 하고, 음식 섭취는 금지됨 Q2. 4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 수업을 들어도 되는 건가요? -학원 수업은 친목형성·여가를 위한 사적 모임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일반적으로 시설 면적 8㎡당 1명, 이용자 간 1m 거리두기 등을 준수한다면 한 교실 내에서 4명이 넘는 사람들이 수업을 들을 수 있음 - 다만, 노래·관악기 교습은 비말이 많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여 1:1 교습만 허용하고, 교습생 간 칸막이를 설치한 경우에 한하여 한 교실당 4명까지 허용함 Q3. 기숙학원의 숙박시설은 운영이 가능한가요? -원칙적으로 학원의 숙박시설은 운영이 금지됨 - 다만, 입소자의 선제적 진단검사 실시 등 아래와 같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운영이 허용될 수 있음 ▶실내 스탠딩공연장 (수도권) Q1. 스탠딩공연장에 꼭 좌석을 설치해야 하나요? 그 밖에 지켜야 할 방역수칙이 있나요? -이용자 간의 밀접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탠딩은 금지하며, 2m(최소 1m) 간격으로 좌석을 설치하여 공연을 관람하도록 해야 함 -시설 내에서는 운영자·이용자 모두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하며, 출입자 명단을 작성해야 하고, 음식 섭취는 금지*됨 Q2. 4명이 넘는 사람들이 함께 공연을 보러 올 수 있나요? -모든 관람객이 2m(최소 1m) 간격의 좌석에 착석했다는 전제 하에 공연을 관람하는 전체 인원은 제한이 없음 -다만 5명부터의 사적 모임 금지에 따라 일행 4명까지만 동반 입장이 가능함 ▶종교시설 Q1. 거리두기 2단계, 2.5단계 종교활동(미사·법회·예배·시일식 등) 참여 인원은 어떻게 되는지? -이용자 간 2m 이상 거리 유지를 준수하는 전제하에서 단계별 참여인원 기준에 따라 가능함 -종교시설 관리자.운영자는 좌석 또는 바닥면에는 거리두기 지점을 표시하여 이용자에 안내하여야 하며, 개별 공간(예, 예배실 등) 및 건물 출입구 등에 동 시간대 출입 가능한 인원 게시 및 안내 Q2. 수련원, 기도원, 선교시설 등 종교시설도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인지? -기도원 수련원, 선교시설 등의 종교시설도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이며, 특히, 숙식하며 참여하는 종교활동 등은 모두 금지됨 - 따라서, 정규 종교활동 시에는 이용자 간 2m 이상 거리 유지를 준수하는 전제하에서 단계별 참여인원 기준에 따라 가능함(Q3 참고) -단, 정규 종교활동을 제외한 그 밖의 각종 대면 모임 활동 및 행사, 숙박, 음식 제공 및 단체 식사는 모두 금지 - 수련회, 기도회, 부흥회, 구역예배, 심방, 성경공부 모임, 성가대 연습 모임, 각종 선교 소모임 및 교육 등이 해당됨 Q3. 종교시설의 정규 종교활동 시에도 진행자와 설교자(강사)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상인지? - 정규 종교활동 시 참여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함. - 단, 방송법,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에 의거한 방송 사업자(지상파, 케이블, IPTV 등)를 통해 송출되는 방송인 경우에는 “방송 출연”에 해당하여 설교자(강론, 법문, 설교 등)에 한해 마스크 착용 예외상황으로 인정함 - 종교시설의 신도를 위한 자체 방송(유튜브 등) 등은 사적 방송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어, “방송출연” 적용은 곤란함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1-01-16 11:44:42[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더한 '핀셋방역' 강화조치를 실시한다. 목욕탕의 인원 제한을 16㎡당 1명으로 강화하고 아파트 단지 내의 복합편의시설 운영은 중단하는 등의 내용이다. 호텔 등 숙박 시설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행사나 파티 등도 금지된다. 11월 30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열고 "서울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거나 위험도가 높은 시설, 젊은 세대 중심의 위험도 높은 활동에 대해 방역조치를 강화한다"며 "12월 1일 0시부터 수도권 2단계 조치가 종료되는 12월 7일 24시까지 적용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우나 등 목욕장업과 실내체육시설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이 시설들이 청장년층의 활동과 관련있는 점을 고려해 전문가 회의등을 통해, 목욕장업과 브런치카페, 유원시설 등에 대한 방역 조치를 보다 더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박 국장은 "서울시는 목욕장업에 대해 현재 2단계에서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음식 섭취금지에 더해, 목욕탕내 발한실 운영을 중단했고 12월 1일부터는 사우나·한증막 시설(발한실) 운영 중단과 더불어, 3단계에 준하는 조치로 '16㎡당 1명으로 인원 제한' 조치를 추가해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런치카페, 베이커리 카페 등 복합시설에 대해서도 적용기준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박 국장은 "브런치카페 등에서는 커피·음료·디저트류는 포장, 배달만 허용하고 식사를 할 경우 음식점 방역수칙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마스크를 쓰기 어렵고 비말이 발생할 우려가 큰 마트 및 백화점 등의 시식코너 운영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놀이공원 등 유원시설에서는 수용인원 3분의 1 인원제한에 더해 음식섭취 금지 및 이벤트 행사 금지를 조치할 계획이다. 전시·박람회는 11월 27일부터 행사장내 음식섭취 금지를 시행하고 있다. 또 실내체육시설과 관련 박 국장은 "현재 21시 이후 운영 중단, 음식 섭취 금지, 이용인원 제한을 하고 있으나, 12월 1일부터 줌바·태보·스피닝·에어로빅·스텝·킥복싱 등 격렬한 GX(Group Exercise)류 시설은 집합금지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원·교습소·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관악기 및 노래 교습은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고 학생·강사의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금지된다. 다만 대학 입시를 위한 교습은 제외"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파트·공동주택 단지 내의 헬스장, 사우나, 카페, 독서실 등 복합편의시설은 운영도 중단되고 호텔,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 시설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행사나 파티 등도 모두 금지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11-30 11:4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