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즉석식 인쇄복권 '스피또1000' 특정 회차에서 발권 오류가 발생해 복권 20만장이 회수된 사건과 관련해 동행복권 전·현직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김세중 전 동행복권 공동대표와 조형섭 동행복권 공동대표를 복권 및 복권기금법(복권법) 위반 혐의로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9월 스피또1000 제58회 복권 6매에서 육안상 당첨 결과와 판매점 시스템상 당첨 결과가 일치하지 않자 오류로 추정되는 복권 20만장을 회수하기 위해 복권 정보를 이용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동행복권은 해당 회차의 당첨 복권 정보와 유통 정보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의 소지가 있는 복권을 추려 회수하기 위해 당첨 복권이 어느 지점에서 판매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이용한 것이다. 복권법 제5조의 2는 직무상 알게 된 복권에 관한 정보를 부당한 목적으로 제공하거나 누설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8월 김 전 대표를 피의자로 불러 조사한 뒤 조 대표도 소환해 조사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05-31 17:38:10[파이낸셜뉴스] 친동생이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된 데 이어 형도 스피또 복권 1등에 당첨됐다는 놀라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스피또1000 81회차 1등 5억에 당첨된 A씨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A씨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마트에서 스피또1000 복권을 구매, 그 자리에서 당첨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여자 친구가 긁는 재미가 있다며 스피또를 가끔 구매한다. 최근 스피또 당첨 복권을 교환하고 싶다고 해서 복권 판매점에 방문했다"고 운을 뗐다. 복권을 긁고 당황한 A씨는 판매점주에게 당첨된 게 맞는지 확인을 요청했다. 그러자 점주는 "1등 당첨 축하한다"고 말했다. A씨는 "몇 년 전 친동생도 처음으로 구매한 로또 복권이 1등에 당첨돼 당첨금을 받기 위해 농협은행에 같이 간 적이 있다"며 "저도 처음 구매한 복권인데 1등에 당첨되다니 신기하고 생애 운을 다 쓴 기분"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기억에 남는 꿈에 대해 "여자 친구와 여행 가서 행복해하던 꿈을 꿨고 잠에서 깬 뒤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 또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우선 예금부터 하겠다. 평생 관리 잘하면서 쓰겠다"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5-29 13:07:41[파이낸셜뉴스] 즉석복권 ‘스피또 2000′ 1등에 연달아 당첨된 남성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많은 돈을 쓰거나 명품 등을 구입하는 등 소비를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부럽다”는 반응과 함께 “결국엔 불행해질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화제의 주인공은 스피또2000 51회차 1등 당첨자 A씨다. A씨는 부산 부산진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스피또 1세트(2장)를 구매, 2장이 동시에 당첨되면서 20억원을 받게 됐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당첨금을 수령한 A씨의 사진이 모자이크 처리돼 올라왔다. A씨는 인스타그램에 원본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SNS에 올리는 사람 처음 봤다는데 뭐 세상에 더 많은 돈을 가진 분들이 계시니”라며 당첨 사실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열심히 살자. 없는 돈이라 생각하고”라고 적기도 했다. A씨는 당첨금이 들어온 통장도 함께 인증했다. 통장에는 20억원 당첨금에서 세금을 제외한 금액인 14억600만원이 찍혀있었다. 이후 A씨의 인스타그램에는 각종 명품 구매 사진이 잇따라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명품 쇼핑백들을 실은 사진을 올리며 “현재 2억2000만원을 썼네 참 어이가 없네”라고 적었다. 롤렉스 시계, 어머니를 위한 1700만원짜리 명품 코트, 커플 명품 운동화, 친척과 지인들을 위한 명품 및 현금 선물 등 사진이 올라왔다. 그는 명품 매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3일째 방문 이제 내 집보다 편한 것 같기도 하고...”라고 적었다. 또 승용차 트렁크를 명품 쇼핑백으로 가득 채우거나, “기운을 나눠주겠다”며 지인들에게 복권을 선물하는 사진도 있었다. A씨는 복권에 당첨됐을 때 흥분하던 모습과 동행복권 본사를 찾아 당첨금을 수령하는 과정을 숏폼 동영상으로 제작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들은 각각 조회수 1850만회와 142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A씨의 과거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보고 그가 부산 일대에서 요식업 프랜차이즈를 해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부럽다” “주변에서 돈 빌려달라고 안하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반면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이런 소비 습관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사치품 구매만 인증하는 모습이 아쉽다” 등 의견이 이어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1-24 23:20:39[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즉석식 인쇄복권 스피또1000 특정 회차에서 일부 오류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 동행복권 전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스피또1000은 동전 등으로 복권을 긁어 당첨 결과를 확인하는 1000원짜리 복권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김세중 동행복권 전 공동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형섭 현 공동대표는 아직 조사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2월 5억원의 당첨금 지급 기한이 지난 스피또1000 58회차 즉석 복권 1등 당첨자가 끝내 나오지 않아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동행복권 측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복권 20만장을 특정해 회수했다. 조 공동대표 등은 지난 6월 복권 및 복권기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3-08-16 15:49:20【 울산=최수상 기자】 "즉석복권을 공급해주지 않으니 팔고싶어도 못 팔아요."울산 남구 신정동 한 복권판매점 주인의 말이다. 복권 명당으로 알려진 서울 중랑구 중화2동의 한 복권판매점 주인도 같은 말을 했다. 울산과 서울뿐만 아니라 ㈜나눔로또가 발행하는 '스피또' 즉석복권 3종이 전국적으로 동이 났다. 전국 대부분 복권판매점에서는 최고 20억원의 당첨금이 걸린 즉석복권 '스피또2000'과 5억원이 걸린 '스피또1000'은 거의 찾아 볼 수 없고 당첨금 2억원인 '스피또500'만이 일부 남아 있다고 전했다.최근 경제난 속에 소위 '대박'을 기대하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복권 구매자가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연예인 당첨 방송, 마케팅 영향"이에 대해 ㈜나눔로또 측은 올 상반기 즉석복권 판매량이 급증한 탓에 하반기 공급물량을 조절하면서 빚어진 현상이라고 밝혔다.24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즉석복권 판매수익은 115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795억원에 비해 45% 급증했다. 나눔로또 측은 올 하반기 남은 기간 즉석복권 판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공급물량을 조절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나눔로또 관계자는 "상반기처럼 물량을 계속해 공급할 경우 자칫 10월부터 연말까지 즉석복권 판매가 중단될 수도 있어 올 한 해 판매목표액 2010억원을 달성하는 수준에서 공급조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판매량 급증 원인에 대해 나눔로또 측은 일시적인 현상이거나 마케팅 효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나눔로또 측의 과잉공급이 원인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한 TV프로그램에서 연예인이 즉석복권에 당첨되는 장면이 방송돼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며 "이런 영향이 올 상반기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고, 복권판매점에 복권을 공급하는 지역별 딜러(배급자)들의 마케팅 노력도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업계 일각에서는 올해부터 판매실적이 좋은 복권 종류를 연간 발행량 한도인 1억9000만장 내에서 회당 제한 없이 발행할 수 있도록 한 복권위원회의 복권발행계획에 따라 나눔로또 측이 특정 인기복권을 과다하게 공급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한도물량 1억9000만장 소진 가능성"지난해까지 연간 최대 발매 횟수가 5회에 그쳤던 '스피또1000'의 경우 발행매수 제한이 풀린 올 들어 이미 7회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 회당 2000만장이 발매되는 만큼 지금까지 1억4000만장이 판매된 셈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스피또2000'의 경우 이미 올해 2회에 걸쳐 4000만장이 발행됐기 때문에 두 종류만 합해도 1억8000만장에 이르고 나머지 '스피또500' 발행매수를 포함할 경우 올해 한도물량인 1억9000만장이 모두 발매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ulsan@fnnews.com
2017-09-24 17:00:41복권통합수탁사업자 (주)나눔로또는 지난 1주일 동안 스피또2000과 스피또1000의 1등 당첨자 2명이 탄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스피또2000 1등 당첨자는 제23회차로 당첨금 20억원을, 스피또1000의 1등 당첨자는 제35회차로 당첨금 5억원을 각각 수령하게 된다. 스피또2000의 1등 당첨자 A씨는 “예전에 구입한 스피또2000 3장이 2000원에 당첨돼 5장을 추가로 구입했다”며 “평소보다 10분 일찍 출근해 차안에 놔뒀던 복권이 생각나서 긁었는데 10억원이 연속으로 당첨돼 믿겨지지 않았다”고 당첨 소감을 전했다. 스피또2000은 1등 복권 2장을 한 세트로 연결한 연식발행으로 당첨금(10억)을 2배로(20억) 받을 수 있다. 이어 “만 40세에 은퇴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만 40세에 은퇴하고 여유를 가지면서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며 “우선 대출금을 갚고 나머지 금액은 생활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피또1000의 당첨 행운을 누린 B씨는 “소액으로 꾸준히 복권을 구매한다. 편의점에서 스피또1000 10장을 구매한 후 퇴근 후 긁어보니 1등이었다”며 “눈으로 봐도 믿기지 않아 나눔로또 고객센터 상담사와 통화까지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B씨는 “특별한 꿈을 꾸지는 않았지만 스피또1000에 당첨되기 전에 로또를 구입하려고 수기로 적어놓은 6개의 번호가 1등 당첨번호여서 6개월 내 복권에 당첨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스피또1000이 당첨된 날에도 복권 당첨될 것 같다고 집에다 큰 소리를 치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B씨 역시 당첨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고 주택을 구입할 예정이라고 사용계획을 밝혔다. 즉석식 인쇄복권인 스피또는 판매금액 및 게임 방법에 따라 스피또500·1000·2000의 3종으로 나뉘며 전국 복권방, 편의점, 가판대에서 구매할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6-16 09:43:46스피또1000 33회차의 1등 주인공이 탄생했다. 7일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에 따르면 스피또1000 33회차 1등 당첨자는 20여 년 간 복권을 구매한 복권 애호가다. 그는 "예전 주택복권 때부터 약 20년 동안 꾸준히 복권을 구매해 주말이면 항상 당첨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며 "이번에 복권을 구입한 후 이상하게도 주말에 몸이 너무 좋지 않아 며칠 후에 확인했는데, 스피또 1000 1등에 당첨됐다"고 전했다. 그는 본인만의 구매 전략에 대해 "복권을 꾸준히 구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복권 판매액이 공익적인 일에 사용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낙첨되었더라도 좋은 일을 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가볍게 즐겼다"고 말했다. 또한 1등 당첨 소감으로 "처음 5억 짜리 당첨복권을 5천원으로 잘못보고 사진을 찍어 자세히 확대해 본 후에야 5억 당첨에 대한 사실을 알고 너무 놀라 믿기지 않았다"며 "사업을 하면서 대출을 받았고, 당첨금으로 대출금을 갚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1등 당첨자가 등장한 스피또1000 제33회차는 100% 출고됐지만 1등 1명 당첨자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스피또2000 제22회차는 82% 출고됐고 4명 중 2명의 1등 당첨자, 스피또500 제30회차는 70% 출고되었으며 2명 1등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나눔로또 공익마케팅팀 최서혜 팀장은 "20여 년간 꾸준히 복권을 구매해 온 당첨자가 스피또1000 첫 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며 "이번 당첨자의 사례처럼 복권에 낙첨되었다 하더라도 복권 판매액이 모여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들을 위한 좋은 일에 쓰인다는 생각으로 소액으로 건전하게 복권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4-07 09:11:16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2016년 마지막 스피또1000 30회차 1등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4일 밝혔다. 스피또1000 30회차 1등 당첨자는 나눔로또와의 인터뷰에서 "즉석복권을 구매해 같이 일하는 동료와 복권을 긁었는데 1등에 당첨됐다"면서 "처음에는 스피또2000을 사려고 했으나 모자라서 구입한 스피또1000이 1등 5억 원에 당첨되어 동료와 함께 매우 기뻐했다"고 당첨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동료의 어머니가 얼마 전 남편 분께서 한 묶음의 볏짚을 집에 두는 꿈을 꾸었다고 했다"며 "이야기를 듣고 동료에게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 말해줬는데 그 행운이 깃든 것인지 동료와 함께 구매하고 긁은 복권이 당첨됐다"고 전했다. 스피또 1000의 당첨금은 5억 원. 그는 당첨금에 대해 "우선 대출금을 상환하고 노후 자금으로 이용할 계획"이라며 "남은 돈은 초등학교 은사를 찾아가 고마움을 전하고 모교에 장학금도 전할 계획이다. 또 평소 고아원에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쌀을 기부해서 추운 겨울 온정을 나누고 싶다"며 훈훈한 사용 계획을 전했다. 나눔로또 공익마케팅팀 최서혜 팀장은 "2016년도 마지막 즉석복권 당첨자는 동료와 함께 스피또를 구매하고 행운을 얻었다"면서 "2017년에도 친구, 가족과 함께 행운을 나눌 수 있는 스피또 시리즈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즉석복권인 스피또는 게임 개수와 방법에 따라 스피또5001000·2000의 3종으로 나눠진다. 당첨확률이 로또 복권보다 1.5~2배가량 높고, 추첨 일을 기다릴 필요 없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스피또500·1000·2000은 전국 복권방, 편의점, 가판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1-04 09:10:34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30회차 스피또1000 1등 5억원 당첨의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피또1000 30회차 당첨자는 "집에 가는 길에 우연히 복권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했다. 그 자리에서 복권을 긁지 않고 잊고 있다가 이틀 후에 긁어 봤는데 1등에 당첨됐다"며 "최근 꿈에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와 5억 원을 빌려주러 간다고 말씀하셔서 누구에게 빌려준다는 것인지 알지 못한 채 꿈에서 깼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바로 나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첨자는 이어 "당첨금은 대출금을 상환하고 나머지를 동생 사업 자금으로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스피또1000 30회차는 9월말에 발행 됐으며 지금까지 총 2000만 장 중 76%가 출고된 상태다. 현재 5억원의 당첨자 4명중 2명이 배출된 상태로 남은 1등 5억원의 주인공은 2명이다. 한편, 두 장이 한 세트로 구성된 스피또2000은 구매 시 최대 20억원 당첨이 가능한 즉석복권으로, 21회차의 경우 75% 출고가 됐지만 20억 원의 당첨 주인공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스피또1000 29회차, 스피또500 28회차도 전량 출고됐으나 마지막 1등 당첨자 5억원, 2억원의 주인공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나눔로또 공익마케팅팀 최서혜 팀장은 "즉석복권은 판매점에서 구입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즉석에서 확인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며 "혹시 집에 아직 긁지 않는 복권이 있다면 당첨 결과를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6-11-28 09:05:04즉석복권 스피또1000 1등 5억 행운을 거머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까.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즉석복권 스피또1000 제29회차의 발행량 2000만 매 모두가 출고된 가운데 아직 1등 당첨자 4명 중 최후의 1인이 나오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29회차로 출시된 스피또1000은 판매개시 2개월 만에 발행량 2000만 매 전량이 판매점에 출고됐다. 지금까지 스피또1000 제29회차는 5억 당첨자 총 4명중 3명이 배출됐으며 도안별로는 1도안 2명, 2도안 1명, 3도안 0명으로 아직 1매의 5억원 당첨복권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나눔로또 공익마케팅팀 최서혜 팀장은 "조만간 1등 5억 원 마지막 주인공이 나타나길 바라며 우리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혹시라도 구매 후 긁지 않고 잊고 있던 스피또1000이 있다면 꼭 당첨여부를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3월까지 판매되는 스피또2000 21회차 역시 전체 발행량의 51% 가까이 출고되었지만 총 2세트(10억x2매) 중 1세트의 당첨자가 등장하지 않아 언제 당첨 주인공이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즉석복권인 스피또는 게임 개수와 방법, 당첨금에 따라 스피또500·1000·2000의 3종으로 나뉜다. 당첨확률도 로또 복권보다 1.5~2배 가량 높으며, 복권 구입 즉시 결과를 긁어 확인하는 스크래치 방식으로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6-10-14 10: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