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포인트 플랫폼 시장 점유율 1위 B2B 오퍼월 네트워크 ‘애디슨(Adison)’을 통해 사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 엔비티가 B2C 사업 재정비를 통해 수익성 증대를 노리고 있다. 31일 엔비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B2C 포인트 플랫폼 ‘캐시슬라이드’ 서비스의 리빌딩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연내 iOS 버전 론칭까지 마무리하고 B2C 포인트 플랫폼 확장 계획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광고 업계가 다소 침체된 상황에서도 리워드 광고 시장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특히, 최근 앱테크(애플리케이션+재테크) 등의 확산 트렌드에 따른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이용자 수를 증가 추세와 캐시슬라이드 수익성 강화 전략 효과가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캐시슬라이드 리빌딩이 모바일 환경 변화에 맞춰 인앱 서비스의 전면적인 개편을 선보인 만큼,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외 국내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B2B 사업 ‘애디슨’ 오퍼월 네트워크의 해외 시장 공략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엔비티는 기존 경영방침이었던 포인트 사업 생태계 확장 전략을 유지하면서 이번 B2C 사업 재정비를 바탕으로 수익성 증대도 추진해 간다는 계획이다. 캐시슬라이드는 2012년 엔비티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잠금 화면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이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만보기, 뉴스, 쇼핑 등 유저 경험을 확장하면서 12년간 국내 모바일 포인트 광고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다. 최근까지 캐시슬라이드의 기준 누적 회원 수는 25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엔비티 관계자는 “모바일 리워드 광고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특히 앱테크 등 사용자 선호 트렌드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B2C 포인트 사업의 성장 잠재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애디슨 오퍼월을 중심으로 한 B2B 사업의 글로벌 확장도 원활히 진행 중인 만큼, B2C 사업 부문을 재정비하여 수익성 강화와 안정적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는 포인트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31 13:17:33[파이낸셜뉴스] 리복이 여름 전략 상품으로 출시한 '하이페리엄 슬라이드'가 두 달 만에 2만5000족 판매고를 올리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재입고 문의 쇄도에 리오더에 들어갔고 이달 초 예약 발매를 진행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24일 리복을 전개하는 LF는 지난해 첫 출시해 조기 품절을 일으켰던 '하이페리엄 슬라이드'가 '플랫폼 샌들' 열풍과 맞물려 올해 출시 2주 만에 '크림', '블랙' 컬러의 주요 사이즈가 온라인에서 품절되고 무신사 신발 랭킹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LF는 재입고 문의가 쇄도하자 즉시 리오더에 들어갔고 지난 7월 3일부터 2차례에 걸친 예약 발매를 시작했다. 예약 발매 당일에만 3천족 이상 판매됐으며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두 달간 총 2만 5천족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페리엄 샌들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0% 이상 급증했다. 특히 전체 구매자 중 2030대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리복 공식 온라인 스토어 내 20대 고객 회원수는 전년 대비 30% 증가하는 등 2030대 유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하이페리엄 슬라이드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리복은 운동화 뿐 아니라 샌들까지 흥행 카테고리를 확장시켰다. 하이페리엄 슬라이드는 스트랩 탈부착 하나로 샌들과 슬라이드 두 가지 스타일로 착용 가능한 '디태처블 아이템'으로, 일상과 휴양지 모두에서 착용 가능한 활용도가 높다. 물에 젖어도 부담 없는 소재라 장마 아이템으로도 인기를 모았다. 온라인을 통한 입소문도 흥행 요인 중 하나다.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편안한 착화감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자연스럽게 온라인 바이럴이 이어짐에 따라 전체 매출 중 온라인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며 곧 MZ세대의 구매 행렬로 직결됐다. 이 영향으로 리복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타필드 고양 매장 리뉴얼, 스타필드 수원 매장 오픈 등 주요 상권 위주의 투자를 순차적으로 이어간 영향에 올해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신장했다. LF 리복 관계자는 "리복의 헤리티지를 가진 다양한 스니커즈부터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웨어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모든 스타일과 연령대를 아우르는 헤리티지 브랜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가고 있다"며 "이번 하이페리엄 슬라이드와 같은 전략 히트 상품도 앞으로 꾸준히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24 10:48:09【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 경포해수욕장이 지난달 29일 조기 개장하는 등 강릉지역 18개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된다. 5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주문진해수욕장을 비롯한 나머지 17개 읍면동에 위치한 해수욕장이 문을 열고 8월18일까지 총 45일간 피서객을 맞는다. 올해 경포해수욕장에는 오리바위 다이빙대 이용을 원하는 피서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물놀이 시설인 폰툰 등을 설치했으며 물놀이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다이빙대 길이도 1m 연장했다. 또한 가족단위 피서객들을 위해 해수풀장 3곳과 길이 30m의 대형 워터슬라이드 1기, 미니워터슬라이드 2기를 설치해 새로운 즐길거리를 추가했다. 이와함께 해수풀장 휴게시간을 이용,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매주 월요일에는 시설점검 등을 위해 오리바위 다이빙 관련 시설과 해수풀장은 문을 닫는다. 이밖에도 지난해 첫 운영을 시작으로 큰 호응을 받았던 안목해수욕장 ‘펫비치’는 올해도 오는 8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강릉버스킹 전국대회(경포호수광장), 경포 썸머페스티벌, 주문진 해변축제 등을 개최, 피서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주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하는 한편 주말을 이용해 비치비어 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개장 이후 6일동안 19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이 지난해 보다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강릉을 방문한 피서객들이 시원한 바다를 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7-05 09:48:42[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승무원 간 다툼 때문에 승객 하차를 준비하던 항공기의 비상 탈출 슬라이드가 전개되는 일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중국 지무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저녁 중국 시안을 떠나 상하이 푸둥공항에 착륙해 탑승교로 향하던 중국 동방항공 에어버스 A320 여객기의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가 활주로에서 갑자기 펼쳐졌다. 한 소식통은 "기내 승무원 간 갈등으로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가 갑자기 작동했다"며 "해당 여객기에는 푸둥공항으로 향하던 승객이 탑승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한 승무원이 다른 승무원과 갈등을 벌인 뒤 비상 슬라이드를 열었다"고 전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여객기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운항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공방항공 측은 절차에 따라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해 승객의 안전을 보장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동방항공은 "1차 조사에서 이번 사건은 승무원 간 갈등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 관련에 따라 책임자를 처벌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사과를 표한다"며 "회사가 신속한 대처를 통해 해당 항공편의 승객은 정상적으로 보호됐다"고 덧붙였다. 중국 변호사들은 "승무원이 일부러 비상 슬라이드를 파손한 것은 고의재산훼손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 규모가 클 경우 최대 3년이상 7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며 "A320의 비상 슬라이드 수리 가격이 10만위안(약 1900만원)을 넘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큰 손해의 기준선인 5만위안(약 950만원)을 넘어 책임자가 가중 처벌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5-03 08:42:59[파이낸셜뉴스] 미국LA기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에서 처음으로 슈즈 제품을 선보였다. 일상에서 신기 좋은 '리조트 슬라이드(사진)'로 라운딩 후 발을 쉬게 하는 컨셉의 풋웨어다. 말본골프는 리조트 슬라이드를 시작으로 편안한 라운딩을 위한 골프화를 비롯해 다양한 상황에서 신을 수 있는 슈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5일 말본골프를 전개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에 따르면 이번에 말본골프가 선보인 '리조트 슬라이드'는 브랜드 최초로 출시하는 슈즈다. 그 동안 뉴발란스, 스페리, 나이키 등 다른 글로벌 슈즈 브랜드와 협업해 골프화, 슬립온 등을 선보인 적은 있었으나 말본골프 단독으로 출시한 슈즈는 처음이다. 리조트 슬라이드는 휴양지 및 도심에서 편안한 발 컨디션을 유지시켜주는 리커버리 컨셉의 신고 벗기 편한 슬라이드 슬리퍼이다. 오랜 라운딩 후, 발을 쉬게 할 목적의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말본골프만의 감성을 담아 디자인은 간결하고 고급스럽다. 스트랩에 내구성이 강한 니트 직조를 덧대 흔히 볼 수 있는 캐주얼 슬라이드와 차별화했다. 말본 자수 레터링과 톤온톤 컬러 간 절제된 배색으로 세련미를 높였다. 발등을 충분히 덮는 스트랩 안쪽에는 메모리폼을 덧대 사용자의 발등 높낮이와 볼 너비 등에 따라 폼이 자연스럽게 변형된다. 충격 흡수가 뛰어난 쿠션감의 미드솔이 발을 안정감 있게 지지해줘 오래 신어도 편하다. 화이트 앤 파인, 블랙 앤 샌드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8-25 10:11:29삼성물산이 운영하는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가 거대한 바다괴물 '크라켄'과 함께 야외 슬라이드 시설들을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캐리비안베이 야외 파도풀에 모습을 드러낸 자이언트 크라켄은 문어를 닮은 전설 속 바다괴물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도 등장한 바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25m 길이의 초대형 크라켄은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고객들의 포토 스폿으로 사랑받으며 큰 인기를 누렸다. 또 내달 초부터는 자이언트 크라켄을 배경으로 특설무대가 꾸며져 스페셜 DJ와 아티스트들이 릴레이로 출연하는 클럽 캐비 풀파티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한편, 캐리비안베이는 지난 10일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를 오픈한데 이어 오는 24일 아쿠아루프, 어드벤처풀, 7월 1일 서핑라이드, 워터봅슬레이 등을 연이어 가동하면서 본격 여름시즌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여름에 비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6월의 캐리비안베이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이용객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지난 주말 오픈한 야외 키디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얕은 수심의 풀장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고, 파도풀 옆 비치체어존에서는 모래놀이도 즐길 수 있다. 물놀이 중 휴식이 필요하면 다양한 야외 스파에서 힐링을 즐기거나 프라이빗 공간인 빌리지에서 편안하게 쉬며 나만의 추억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3-06-13 14:24:06【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놀이체험시설인 익스트림 슬라이드타워를 개장했다. 익산시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 공룡테마공원에 1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익스트림 슬라이드타워를 조성하고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익스트림 슬라이드타워는 관광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16미터 높이의 슬라이드타워 전망대와 원통형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내려오는 최대 22미터 높이의 드롭형 슬라이드와 나선형 슬라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2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을 실시한 결과 익산시민뿐 아니라 타 지역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슬라이드타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2022~2023년 익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도내 랜드마크인 보석박물관의 다양한 시설들이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3-08 13:54:32[파이낸셜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유한 '수상 놀이공원' 호화 요트가 지난 주 김정은 별장이 있는 원산 앞바다에 등장했으며 김 위원장은 이 곳에서 휴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가 인공위성 사진을 분석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 전문매체 NK뉴스에 따르면 길이 80m의 이 요트는 여러 층으로 돼 있고 이중 나선형 워터슬라이드와 올림픽 경기장 규격의 수영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요트가 지난 8일과 9일 원산 해변 앞바다에 떠 있다가 지난 11일에 원래 정박지로 돌아간 것이 플래닛 랩스 상업위성에 포착됐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 기간 중 북한 관영매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 위원장의 최신 동정은 지난 1일 음악회 참석과 12일에 평양 건설현장에서의 연설로, NK뉴스는 김 위원장이 이 기간중 원산을 방문했고 9일 요트를 탄 것으로 추정했다. 북한 국영매체가 북한 주민들에게 "악화하는 경제난"이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하는 와중에 김 위원장은 호화요트를 탄 셈이다. 김 위원장과 가족 및 측근들은 지난 2020년 여름 호화 요트를 업그레이드한 뒤 자주 이용해왔다. 김 위원장은 원산 지역에 최소 3척의 다른 호화요트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하나는 갑판을 파란색 어닝이 덮고 있는 50m 길이의 요트로 지난 12월초부터 원산 전용 해변 부두에 정박돼 있다. 이 요트 주변에는 작은 보트와 요트들이 오갔으나 김 위원장이 평양에 나타난 지난 11일과 12일에는 모두 사라졌다. 김정은 위원장은 집권 이후 약 800만 달러(약 90억 원)를 주고 이탈리아에서 루이뷔통 모에 헤내시(LVMH)그룹 소속의 영국 요트 회사인 '프린세스 요트'가 제작한 '프린세스 95MY' 초호화 요트를 몰래 구입해 들여간 것으로 전해진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2-16 07:45:30[파이낸셜뉴스] 25일 방위사업청은 수입에 의존하던 '5인치 함포용 슬라이드' '다목적기동헬기(KUH-1)용 변환 정류기' 부품 2종에 대해 국산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5인치 함포용 슬라이드’는 함포의 주요 기능품들이 장착되어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하는 지지용 기계 구조물로 해외업체 독점 공급으로 인해 부품의 조달과 군 전력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 부품은 국산화 개발로 안정적인 공급여건을 마련, 수입품 대비 약 7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향후 5년간 약 200억원의 국가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다목적기동헬기(KUH-1)용 변환 정류기’는 헬기 발전기에서 발생되는 교류 전원을 직류 전원으로 변환시켜주는 부품으로 수출통제(EC) 품목에 해당돼 다목적기동헬기 전력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해당 부품의 국산화 개발로 부품을 적기에 조달할 수 있게 돼 수입품 대비 약 5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단가를 낮춰 향후 3년간 약 11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방위사업청 김태곤 방위사업정책국장은 “수입부품에 대한 국산화 개발을 적극 장려해 우리 군의 안정적 전력운영을 지원하고 국내업체의 기술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1-10-25 12:35:30[파이낸셜뉴스] 케이뱅크는 비대면 금융 영역을 더욱 넓히고 고객 혜택을 제고하기 위해 잠금화면 포인트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를 운영하는 엔비티와 제휴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캐시슬라이드 고객은 올해 말까지 1000캐시 단위로 케이뱅크를 통해 현금교환을 할 수 있게 됐다. ‘캐시’는 캐시슬라이드 자체 포인트로 1캐시는 현금 1원의 가치가 있다. 지금까지는 최소 5만 캐시를 모아야 현금교환이 가능했지만 양사 제휴를 통해 현금교환을 할 수 있는 최소 조건을 5만 캐시에서 1000캐시로 낮춘 것. 현금교환은 캐시슬라이드 앱 ‘내 지갑’에서 ‘개인 현금교환’ 버튼을 누르고 케이뱅크 계좌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한편 케이뱅크는 캐시슬라이드를 통해 가입한 신규 고객이 첫 현금교환을 할 경우 보유 캐시에 현금 7000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시작한다. 이 이벤트는 캐시슬라이드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케이뱅크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대상이다. 캐시슬라이드 앱에서 케이뱅크로 첫 현금교환을 할 때 실시간으로 합산돼 지급한다. 1000원 단위 현금 교환과 신규 고객 7000원 지급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적용된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1-05-04 09:3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