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 시민이 오피스텔 엘리베이터에서 길이 약 25㎝ 흉기를 든 남성과 마주하는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12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CCTV 영상을 보도했다. 경기 안산시에 거주 중이라는 20대 A씨는 "지난 4월17일 오피스텔 승강기를 타고 내려가던 중 5층에서 검은색 우산을 쓴 남성과 마주쳤다"고 운을 뗐다. 그는 "비 오는 날이 아니었는데 (남성은) 우산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며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는데 안으로 들어오지 않고 가만히 서 있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남성이 갑자기 욕설을 내뱉더니 주머니에서 길이 약 25㎝ 흉기를 꺼냈다"며 "저를 향해 흉기를 흔들었는데, 순간 잘못하면 죽겠다 싶어 급하게 승강기의 '닫힘 버튼'을 마구 눌렀다"고 떠올렸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는 그는 "남성은 같은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주민이었다"며 "경찰이 CCTV 영상을 분석해 남성이 오피스텔 자택으로 들어간 것을 확인, 문을 강제 개방 후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문제의 남성은 특수협박 혐의로 수사받고 검찰에 송치됐다"며 "정신 병력이 있다고 들었으며 저와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상대는 제 얼굴을 봤지만, 저는 우산에 가려 상대 얼굴을 못 봤다"며 "혹시나 해코지당할까 두려워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2~3주 후에 다른 곳으로 이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6-13 08:40:41[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탈현장 건설(OSC) 시장에서 건설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16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모듈러 승강기 R&D Lab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조인수 M&E본부장(상무)과 현대엘리베이터 이태원 CTO(최고기술책임자·전무)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지난해 공동개발한 모듈러 승강기 기술을 고도화하고 그 범위를 초고층용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2021년 13m 이하의 저층용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듈러 승강기 1세대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이후 현대엘리베이터와 협업해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건물 코어와 일체형(40m 높이 이하)인 2세대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세계 최고 높이인 UAE 부르즈 할리파, 2위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 등의 초고층 빌딩 시공 경험을 토대로 이번 협약을 통해 최대 500m 높이의 초고층 건물에도 적용할 수 있는 3세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초고층 시장에서 OSC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다. 모듈러 승강기 기술은 부품 중 약 70%를 사전에 모듈 형태로 조립해 공사 현장에서 수직으로 쌓아 설치하고 내외장 마감 등만 진행하는 공법이다. 이를 통해 고소 작업 등의 위험 작업이 줄어들어 작업자의 안전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고 승강기 공사 기간을 기존 공법과 비교해 약 75% 가량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균일한 품질관리가 가능해 폐기물과 소음 및 분진 등의 발생이 적은 점이 특징이다. 삼성물산 조인수 M&E본부장은 "승강기 공사의 모듈러 전환은 안전과 공기 측면에서 획기적인 장점이 있다. 이번 협약을 삼성물산이 현대엘리베이터와 함께 OSC 트렌드를 선도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이태원 CTO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엘리베이터는 건축과 승강기 간의 시너지 확대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사용자를 위한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기술개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18 13:25:58[파이낸셜뉴스] 현대엘리베이터가 삼성물산과 손잡고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6일 삼성물산과 충남 천안 삼성물산 모듈러 승강기 R&D LAB에서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태원 현대엘리베이터 최고기술책임자(CTO·전무)와 조인수 삼성물산 건설부문 M&E 본부장(상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태원 현대엘리베이터 CTO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엘리베이터는 건축과 승강기 간의 시너지를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기술개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지난해 40m 이하의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2세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양사는 초고층 건물(500m이하)에도 적용할 수 있는 3세대 기술개발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모듈러 승강기는 구조체를 포함해 건축 부재의 7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설치와 내외장 마감 등만 진행하는 방식이다. 마치 조립식 장난감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설치하는 기술이다. 공사기간의 획기적 단축은 물론 안전과 품질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인해 미래형 승강기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조인수 삼성물산 건설부문 M&E 본부장은 "승강기 공사의 모듈러 전환은 안전과 공기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삼성물산이 현대엘리베이터와 함께 OSC(Off Site Construction) 트렌드를 선도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18 10:24:34부산교통공사는 지난 9일 범천동 공사 본사서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 강화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자 대상 승강기 안전 캠페인 공동 개최, 역사 내 승강기 사고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 협력, 교육·연구 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추진, 대학 교육과정 개발 및 참여 협력, 승강기 관련 기술 용역 수행 등과 같은 협력 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캠페인, 교육 콘텐츠 개발, 기술 교류, 연구 과제 발굴 등 다양한 세부 협력 사항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공사 이병진 사장은 "도시철도 역사 내 승강기는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좌우하는 중요한 설비"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승강설비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5-05-12 18:23:50[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9일 범천동 공사 본사서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 강화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자 대상 승강기 안전 캠페인 공동 개최, 역사 내 승강기 사고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 협력, 교육·연구 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추진, 대학 교육과정 개발 및 참여 협력, 승강기 관련 기술 용역 수행 등과 같은 협력 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캠페인, 교육 콘텐츠 개발, 기술 교류, 연구 과제 발굴 등 다양한 세부 협력 사항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공사 이병진 사장은 “도시철도 역사 내 승강기는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좌우하는 중요한 설비”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승강설비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12 09:53:14[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AI를 활용한 승강기 운영 시스템을 개발해 아이파크 입주민들의 엘리베이터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4일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HDC랩스, 현대엘리베이터와 기술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엘리베이터의 보안성능을 향상하고 승강기 내 반려견 동반 탑승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알람 기능 등 다양한 기술이 포함된 AI 승강기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개발되면 아이파크 입주민의 엘리베이터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분양한 서울원 아이파크에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AI 객체 분석을 통해 엘리베이터 혼잡도를 측정하고 대기시간 분석 및 활용, 휠체어 탑승 여부 확인 등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 혁신이 적용될 방침이다. AI 객체 분석 기술은 승강기 군관리 운행시스템과 연계돼 기존 일반 승강기 시스템보다 약 30% 이상 운행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탑승객의 이상행동, 화재 발생, 낙상, 목적지 구분 호출 등도 AI를 통해 분석함으로써 안전성과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다. 승강기에 반려견이 탑승하면 외부 안내판에 이를 표시할 수 있으며 반려견 단독 탑승 시에는 문 열림 유지기능을 통해 목줄 끼임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 승강기 이용이 더 안전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아이파크 세대 내 월패드와 현관 스위치를 통해 하행 엘리베이터 호출 시 가려는 층을 미리 선택·예약할 수 있어 승강기 운행 효율을 높일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AI기술을 엘리베이터에 적용해서 아파트에 적용하는 것은 건설사 최초"라며 "서울원 아이파크뿐만 아니라 향후 HDC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아이파크 단지에도 선별적으로 승강기 내부뿐 아니라 외부 대기 공간까지 AI 공간 분석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4-14 15:51:11[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10일부터 12월까지 승강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신규로 설치하는 승강기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올해 승강기를 신규 설치하거나 지난해 안전인증 기준을 위반한 업체를 중심으로,승강기 설치 시 안전인증 기준 및 승강기·부품 안전성에 대한 자체 심사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조사한다.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승강기 및 승강기안전부품은 인증받은 대로 제조해야 하며, 인증을 변경할 경우에는 승강기를 설치하기 전에 변경인증을 받아야 한다. 실태조사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는 경찰 고발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인증 기준을 위반한 업체는 위반사항에 대한 안전성검증을 실시한다. 안전성검증은 현장에 설치돼 있는 승강기 부품의 안전율이 기준 이상인지 확인하는 절차 검증을 통과하지 못할 경우, 해당 업체가 설치한 다른 승강기도 안전성 검증을 실시해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도록 행정 처분 조치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승강기나 승강기부품을 인증받은 대로 제조하지 않는 것은 이용자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하며, “국민께서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기 제조부터 설치까지 안전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4-09 10:45:34[파이낸셜뉴스]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로봇 연동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며 스마트빌딩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충주 본사 1층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간식을 층별 사무실까지 로봇이 직접 배달하는 '로봇 배송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 사용자가 전용 앱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정확한 위치까지 음료를 배달해준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수평 이동'에 머물렀던 로봇 배송의 한계를 넘어 '수직 이동'까지 확장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주간 시험운행을 거쳐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한 번에 △최대 2건 △20잔의 음료를 운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한발 앞선 승강기·로봇 연동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상용화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다수의 △병원 △호텔 △은행 등에서 40여대의 배송 로봇이 현대엘리베이터와 연동돼 운영 중이다. 업계에서도 현대엘리베이터의 기술력에 주목하고 있다. 건설사 및 로봇 제조사와의 협업 요청이 증가하면서, 스마트빌딩과 연계한 다양한 로봇 서비스 도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실제 일부 아파트 분양 현장에서는 현대엘리베이터와 기술 제휴를 통해 커뮤니티센터에서 개별 가정까지 로봇 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을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하는 사례도 등장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로봇 배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와의 연동이 필수적"이라며 "현대엘리베이터의 승강기·로봇 연동 기술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접어든 만큼, 한층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22년 3월, 로봇·스마트기기와 엘리베이터를 연동하는 '오픈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오픈 API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돼 추가 장비 없이도 손쉽게 연동이 가능하며, 이틀이면 별도의 기계 설치 없이 로봇 배달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현재까지 60여개 로봇 제조사가 현대엘리베이터의 플랫폼에 계정을 등록한 상태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3-14 09:59:07[파이낸셜뉴스] 아파트 엘리베이터 오작동으로 입주민이 다리가 절단된 뒤 합병증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엘리베이터 유지·보수 업체 관계자들이 1심에서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3단독 김보라 판사는 지난달 26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엘리베이터 유지·보수 업체 사장 A씨(66)와 직원 B씨(31)에게 각각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와 B씨는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관리자로 이들은 매월 안전 점검을 실시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해 인명 피해를 유발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2월 해당 아파트 입주민인 피해자 C씨가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과정에서 문이 열린 상태로 승강기가 작동됐다. 이 과정에서 C씨의 왼쪽 다리가 외벽과 틈 사이에 끼어 절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엘리베이터의 도어 스위치 접지 전선이 훼손돼 있었음에도 이를 방치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린 상태에서도 승강기가 작동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같은 해 5월 사망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사고를 미리 방지해야 할 업무상 주의 의무가 있었다"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린 상태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승·하강할 우려가 상당함에도 이를 확인하거나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업무상 과실이 인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피고인들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면서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A씨가 유족에게 상당한 금원을 지급하고 합의에 이른 점 등을 유리한 사정으로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3-06 09:42:05[파이낸셜뉴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공업고등학교에 15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은 승강기 분야를 꿈꾸는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로 17년째 지역 인재 육성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충주공고와 함께 승강기업계 최초로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현장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첫 47명의 교육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향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충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장학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승강기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 충주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승강기산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기업과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9월 충주 지역 성적 우수 학생 30여명에게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318명의 청소년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2-17 15:5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