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승진> ◇1급 △운북사업소 소장 안대웅 △청라사업소 소장 김기형 ◇2급 △안전감사실 실장 박경춘 △청라사업소 장홍미 팀장 △환경연구소 소장 정인수 △송도사업소 이기호 팀장 △승기사업소 임상덕 팀장 ◇3급 △경영본부 주준하 △안전감사실 양명식 △환경연구소 임대빈 △가좌사업소 이명석 △자원순환지원센터 박혜석 <전보> ◇2급 △공촌사업소장 이한수 △운북사업소 이대희 △승기사업소 김동호 △송도사업소 임강혁 △강화사업소 소장 최형준 △자원순환지원센터 센터장 정진필 ◇3급 △경영본부 김인호 △경영본부 박태석 △운북사업소 김순남 △가좌사업소 이종혁 △송도사업소 김민경 △청라사업소 권영준 △승기사업소 김광용 △안전감사실 강효식 △기획홍보실 박선영
2024-06-25 17:15:4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서 국무총리상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관한 물관리 및 물산업 유공자 분야에서 승기사업소 이용기 차장이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차장은 송도하수처리장 공정 담당자로서 분리막 운영 개선으로 하수처리량 증대, 반류수 발생 공정개선으로 현탁 물질 발생 감소, 입축교반기 효율성 검증 R&D 실시에 따른 고효율 교반기 설치 확대 등의 다양한 개선 활동으로 깨끗한 물 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진 상.하수도 업무개선 사례 발표회에서 승기사업소의 ‘유입 유량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분리막(MBR) 운영설비 개선’ 발표 사례가 하수도 분야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물관리 및 물산업 분야 유공자(국무총리상)와 하수도 업무개선 분야 2년 연속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 수상은 그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린 직원들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27 08:57:0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2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사업소 내 위치한 인천둘레길 9코스 주변에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한 실개천형 연못을 개방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승기하수처리장에서 바다로 방류하던 하수처리수 1000t(하루 기준)을 연못 용수로 재이용했다. 특히 실개천형 연못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현장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펌프장 공사 시 발생하는 사토를 폐기 처리하지 않고 주변 조경토로 재 사용해 약 6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공단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게 처리된 하수처리수를 알리고 둘레길 주변에 생명이 숨 쉬는 물소리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시민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현장 아이디어와 연계한 실개천형 연못 개방으로 하수 재이용률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 예산절감, 시민 이용 둘레길도 개선하는 등 1석 4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21 11:25:04◆인천환경공단 <승진> ◇1급 △청라사업소장 최만순 ◇2급 △가좌사업소 이한수 △물환경처장 박석훈 ◇3급 △자원순환처 이한철 △신항사업소 박선영 △가좌사업소 임채진(직무대행) △청라사업소 김재춘(직무대행) <전보> ◇1급 △환경연구소장 정지열 △신항사업소장 이재충 △경영본부 이종민 ◇2급 △안전감사실장 안대웅 △기획홍보실장 김종복 △자원순환처장 박정호 △가좌사업소장 장석종 △공촌사업소장 김기형 △강화사업소장 임강혁 △자원순환지원센터장 김세연 △운북사업소 김동호 △청라사업소 최형준 △자원순환지원센터 김영운 △승기사업소 이대희 △경영본부 김보균 ◇ 3급 △안전감사실 박태석 △경영본부 박경춘 △물환경처 양동주 △가좌사업소 권영준
2023-12-29 15:49:28【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의 유일한 환경 공기업으로서 지역 환경에 대한 미래 비전을 만들고 추진 방향을 수립해 실제적인 환경 개선을 실천하겠다는 취임 당시의 포부를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 17일 그동안 선진 환경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단 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역할, 보다 효율적인 환경시설 운영 등에 역점을 두고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최 이사장은 먼저 환경시설을 운영하면서 나오는 슬러지 등 부산물의 자원화, 하수처리장과 하수관거(하수를 모아 처리장으로 보내는 큰 하수도관)의 운영과 정보를 첨단화하는 스마트하수도 시스템 구축, 소각장 발생 오염물질 배출량의 획기적 개선, 시민들에게 환경시설 운영 자료를 서비스 하는 환경정보서비스 체계 구축 등을 진행 중이다. 환경시설을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과 협력이 요구되지만 그동안 공단에서는 위탁받은 단위시설의 운영에만 초점을 두고 개별 단위시설 이외 분야에서는 직원들 간이나 타 기관과 협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최 이사장은 도시재생이나 산업단지 조성 등 환경 관련 부서가 아니더라도 환경과 관련된 내용이 있으면 앞장서서 협력해 예산이 더 효율적으로 사용되면서도 개별적으로 접근하는 것보다 뛰어난 환경 개선 효과를 거두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인천 유일의 환경 공기업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올해 4개팀의 환경기술지원단을 구성해 환경이 취약한 섬이나 산지 등에 환경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도 시작했다. 그는 "1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원들의 기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환경을 바라보는 시각도 단편적인 지식에서 벗어나 통합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직원들이 이 같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뀌면서 기존처럼 시민들이 문제를 지적한 다음에서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세에서 벗어나 먼저 나서서 환경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시설 운영에 대한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자세로 바뀌었다. 그러나 여전히 미진한 부분도 남아 있다고 했다. 자료의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일과 기후변화에 맞추어 환경시설의 보완 및 통합하는 일 등은 앞으로 개선돼야 할 사항이다. 환경시설의 상당수가 땅 속에 묻혀 있고 노후화된 시설들이 많아 빠른 시일 내 바꾸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고도 했다. 최 이사장은 탄소중립과 관련해 개선점도 밝혔다. 석유제품 중에서 플라스틱이나 비닐 등을 활용해 기름을 뽑아내고 나머지는 소각하는 등 새로운 순환사회에 발맞추어 자원을 최대한 회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그는 밝혔다. 다음은 최 이사장과 일문일답. ―취임 1년을 맞은 소회는. ▲처음 취임했을 때만 해도 직원들이 자기가 맡은 일이 아니면 설령 업무와 연관돼 있다고 해도 문제 해결에 소극적이었다. 지금은 기꺼이 다른 부서와 협력해 해결을 모색한다. 이런 점에서 싹이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확실하게 싹을 틔워 나뭇잎이 무성하도록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인천시와의 관계도 공단이라는 특성 때문에 예전엔 자율성이 없고 시키는 일만 했다. 지금은 공단과 인천시간 TF팀을 만들고 지역사회와도 환경경영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의제 선정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천지역 환경 플랫폼 구축 작업은 시작했나. ▲환경 플랫폼은 시민들에게 좀 더 과학적이고 정확한 환경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생산자료의 표준화, 체계화 및 빅데이터 작업을 하기 위해 정보서비스 모델을 설정하고 있다. 연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개선된 내용을 내부에 공개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천시와 함께 환경자료를 통합하고 전산 시스템과 연계해 환경 플랫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은 1995년 준공돼 연수구, 미추홀구, 남동구 일부 지역 하수를 처리하는 인천의 대표적 하수처리시설로 하루 처리 27만5000㎥의 시설용량을 갖추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환경부로부터 승인 받았다. 이에 따라 구월2지구 공공택지가 신규로 포함되면서 1일 처리용량이 당초 25만㎥에서 27만㎥으로 증가됐고 국비 지원액이 155억원에서 456억원으로 증액됐다. 현재 인천시는 환경부, 기획재정부와 재원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공단은 당초 준공 예정 시기인 2031년까지 준공이 가능하도록 인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계획대로 준공하기 위해서는 매년 6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악취 제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어려움은 없나. ▲공단은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악취관리를 위해 지난 7월 악취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침서를 발간해 현장 실정에 맞는 운영지침과 사례를 수록, 관리자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악취방지시설 성능 평가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처리효율을 조금씩 증가시켜 올해는 6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악취측정기를 활용해 사업소 내·외 주변을 측정 및 악취지도(악취분표 이미지화)를 작성, 공단 홈페이지 및 인천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공개하고 있다.―송도·청라 소각장 현대화 사업의 이점은. ▲청라자원순환센터는 2002년 준공돼 지금까지 21년을, 송도 자원순환센터는 지난 2006년 준공돼 17년간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발생되는 폐기물 성상 변화에 따른 연소효율 저하 등 운영의 어려움을 최소화 하고자 대기오염 방지시설, 폐기물 투입시설, 폐열 보일러 등을 적기에 보수 및 교체하고 있다. 소각장(자원순환센터)의 현대화사업 추진 시 생활폐기물의 연속적인 처리와 대기오염물질의 안정적인 처리로 쾌적한 지역 환경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권역별 자원순환센터 확충 계획을 갖고 친환경적이며 안정적인 시설로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공단도 새로운 자원순환센터가 확충될 때까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자원순환센터를 오염부하 저감, 냄새 제거, 다이옥신 저감, 이산화탄소 포집과 활용 등의 노력을 통해 소각시설이 다른 공공시설과 동일하게 인식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23-10-18 18:04:26◆인천환경공단 <승진> ◇2급 △운북사업소 운영지원팀장 김보균 △청라사업소 소각시설팀장 김영운 △승기사업소 송도지소장 조규남 ◇3급 △공촌사업소 운영지원팀장 유도수 △남항사업소 수질관리팀장 김주희 △물환경처 황순섭 <전보> ◇2급 △청라사업소 김형환 △가좌사업소 김동호 △자원순환지원센터장 안대웅 △승기사업소 임강혁 △송도사업소 이대희 ◇3급 △안전감사실 양동주 △승기사업소 정인수 △신항사업소 박창규 △환경연구소 이종혁 △공촌사업소 김광용 △남항사업소 조준 △운북사업소 이기호 △경영본부 장홍미 <신규> ◇2급 △안전감사실장 김종복 △운북사업소 이영수
2023-07-02 13:01:4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은 16일 환경시설 운영 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 및 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해 지난 3년간 복합악취 67%를 저감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공단은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환경특별도시로써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그 동안 대규모 악취개선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운영하는 공단은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악취제로(Zero)화’를 선정하고 끈임 없는 시설개선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그간의 관심과 노력의 결실인 대규모 악취개선사업이 완료되면서 배출구 복합악취 희석배수가 지난해에는 2020년 대비 7%, 초기사업 추진시점인 2019년 대비로는 총 67%가 저감되는 등 큰 성과를 나타냈다. 주요 개선사업으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 서구의 가좌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가좌분뇨처리시설의 악취개선사업에 총 사업비 318억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완료한 결과 일대 악취개선에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 적극적인 악취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21억원을 확보해 추진했다. 연수구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10억원, 서구 공촌공공하수처리시설 6억원은 지난해까지 완료됐다. 공단은 올해 중구 송산공공하수처리시설에 5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악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음식물폐기물류 처리로 인한 악취발생 시설인 연수구의 송도자원환경센터(음식물)는 2019년부터 총 32억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악취개선사업을 추진한 결과 음식물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고농도의 악취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중구의 갯골수로 차집관거에는 공원에 설치된 낙후 악취방지설비를 철거하고 관거 내부에 미세 스프레이 악취저감장치를 설치(2억8000만원)해 미관개선과 악취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연수구 승기사업소 앞 경원대로 악취개선을 위한 탈취설비 개량사업(3억원)과 강화사업소 옆 스포츠시설 주변 악취환경개선을 위한 탈취설비 신설(5억원)사업도 준공돼 지역현안 악취개선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공단은 시설의 운영효율 향상을 위해 자체 배출시설 진단과 성능평가를 추진해 설비를 개선하고 전담인력 지정과 정기 합동점검을 통해 운영효율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매월 악취정보를 지도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공개, 시민들의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단은 올해에도 총 57억원을 투입해 서구 가좌공공하수(13억원), 공촌공공하수 환경개선(7억원), 연수구 승기공공하수(11억원), 송도공공하수 악취개선(8억원), 중구 남항공공하수(13억원), 송산공공하수 악취개선(5억원) 사업 추진을 통해 맑고 푸른 인천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취임 후 최우선 과제였던 악취 제로화 추진에 전력을 다한 결과 시민체감 악취해소에 큰 결실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16 09:27:11⑬ 폐수 무단 방류 근절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1970∼80년대 산업화 시대에 남동국가산단, 부평국가산단 조성 등으로 2021년 현재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3923개소 폐수배출업소가 허가(신고)돼 있다. 폐수는 물에 액체성 또는 고체성의 수질 오염물질이 섞여 있어 그대로 사용할 수 없는 물을 말한다. 폐수처리업, 도금, 인쇄회로기판(PCB) 업체에서 발생되는 고농도 질산 및 중금속 폐수는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에 영향이 크며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 시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장애를 일으켜서 큰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 폐수 무단방류 상시 설계기준 초과 가좌·승기하수처리구역 내 2318개 폐수배출업소가 밀집되어 있고 영세기업인 폐수처리업, 공동방지, 도금, PCB 등 고농도 폐수배출 업종이 집중돼 감시가 소홀한 취약시간에 폐수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로 인해 최근 3년간 상시적으로 설계기준(가좌 T-N 40ppm, 승기 T-N 32ppm)을 초과 유입됐다. 특히 순간농도는 설계기준의 11배(가좌 539ppm) 이상 유입돼 충격부하로 적정처리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시는 2017년부터 환경주권 회복의 일환으로 가좌.승기하수처리구역 고농도 유입수 저감정책(2018∼2020년)을 시행해 유입 설계기준의 2배 기준초과 발생 빈도를 저감하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으나 코로나19 영향로 인한 비대면 점검으로 인한 감시소홀로 하수처리장 유입수 농도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또 지난 2월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현장점검 중 고농도 폐수유입을 확인하고 폐수 불법 배출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 등 특단의 대책을 지시에 따라 단기적(2023년)으로 유입 설계수질(가좌 40ppm, 승기 32ppm)의 1.5배 이상 유입 제로화와 장기적(2025년) 유입설계기준 준수를 목표를 설정하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가좌하수처리구역(원창, 석남, 가좌동 일원)에는 고농도 폐수 취약업종이 폐수(수탁)처리업체 14개소(전국 28%, 수도권 56%)와 도금, PCB 업체가 밀집돼 가좌하수처리시설 유입수 설계기준 및 방류수 수질기준을 상시 초과 운영되고 있어 인천시(수질환경과)에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관리계획을 수립 정책적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 폐수배출 취약지역.업종에 대해 5개 기관 합동특별단속반을 구성 하수처리구역 내 고농도 유입수 전수조사와 정밀점검 310개소 45개소 적발했으며 폐수배출업소 구역 담당공무원 지정운영과 취약시간대 환경순찰 및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 폐수 무단방류 근절대책 추진 시는 취약시간대 환경감시 강화를 위해 이동식 수질감시시스템 운영 및 추가(4대) 도입, 수질TMS설치 및 운영비 지원 등 24시간 과학적 감시체계 구축과 지하 불법 배출관 전수조사로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를 원천 차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하수처리시설 유입수 수질이 설계기준 농도의 1.5배 이상 유입시 하수처리구역 내 폐수배출 업소 관계자에서 문자를 전송하는 ‘고농도 하수유입 경보제’를 시행해 불법 폐수배출 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환경오염 신고에 활성화를 기하했다. 하수처리구역 내 T-N 유입경로 역학조사지역 확대(11개소→20개소), 업종별 T-N성상 조사, 폐수처리업 공정별 수질조사 등 폐수배출 업소 정보자료를 구축해 효율적인 단속정보로 활용하고 있다. 폐수수탁처리업 17개소, 공동방지도금협회 14개소, 환경관리대행업체 18개소 간담회와 개별도금, PCB, 식품업체 70개소 관계자에게 줌 영상회의로 교육을 실시해 환경의식 제고 및 친환경 경영을 당부했다. 앞의 정책과제를 시행한 결과 가좌하수처리시설 유입 설계기준 1.5배 초과(60ppm)유입 발생빈도가 450회(2021년 1월)에서 219회(2021년 9월) 크게 감소했으나 여전히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농도 하수 수질개선 특별관리반을 구성해 하수맨홀 역학조사 확대와 상설 점검을 실시하고 폐수배출 취약 업종·지역을 체계적 관리, 24시간 과학적 감시시스템 확대 도입, 전 폐수처리업의 수질TMS 설치 의무화 등 제도 개선을 건의해 불법행위 방지를 위한 근본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0-12 17:27:22【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악취 원인 중 하나인 승기하수처리장의 악취농도가 개선됐다. 인천환경공단은 승기하수처리장 악취개선사업 최종보고회를 열고 승기하수처리장의 악취가 현저히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약품을 이용해 악취를 처리하는 설비를 설치해 악취의 주원인 물질인 황화수소를 제거했다. 이후 승기사업소 주변 부지경계에서 황화수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악취처리설비 준공 후 승기하수처리장 주변의 악취농도는 악취처리설비 설치 이전 최대 14배에서 설치 이후 3~6배로 개선됐다. 3배는 신선한 공기를 3배 희석하면 냄새를 느끼지 못한다는 의미이며, 주변지역의 법적 허용기준은 15배다. 실제 악취개선사업 이후 인천시와 연수구청에서 측정한 승기하수처리장 주변 악취농도는 3~6배로 주거지역 악취 수인한도인 10배 이하를 보이고 있다. 1995년 승기하수처리장이 들어설 당시만 해도 입지조건이 바다와 인접한 인천의 최남단 육지였지만 이후 갯벌과 바다를 매립해 만든 송도국제도시가 인근에 들어서면서 현재는 시가지가 하수처리장을 둘러싼 모양새가 되면서 악취에 민감한 시설로 인식됐다. 공단은 오는 6월 인천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추가 하수처리장 시설개선뿐 아니라 악취유발 가능성이 잔존하는 시설을 보완해 악취를 제거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2014년부터 2015년 12월까지 2년간 약 60억원을 투입해 승기하수처리장의 악취처리설비를 건립했다. kapsoo@fnnews.com
2016-04-03 16:41:49【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악취 원인 중 하나인 승기하수처리장의 악취농도가 개선됐다. 인천환경공단은 승기하수처리장 악취개선사업 최종보고회를 열고 승기하수처리장의 악취가 현저히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약품을 이용해 악취를 처리하는 설비를 설치해 악취의 주원인 물질인 황화수소를 제거했다. 이후 승기사업소 주변 부지경계에서 황화수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악취처리설비 준공 후 승기하수처리장 주변의 악취농도는 악취처리설비 설치 이전 최대 14배에서 설치 이후 3~6배로 개선됐다. 3배는 신선한 공기를 3배 희석하면 냄새를 느끼지 못한다는 의미이며, 주변지역의 법적 허용기준은 15배이다. 실제 악취개선사업 이후 인천시와 연수구청에서 측정한 승기하수처리장 주변 악취농도는 3~6배로 주거지역 악취 수인한도인 10배 이하를 보이고 있다. 1995년 승기하수처리장이 들어설 당시만 해도 입지조건이 바다와 인접한 인천의 최남단 육지였지만 이후 갯벌과 바다를 매립해 만든 송도국제도시가 인근에 들어서면서 현재는 시가지가 하수처리장을 둘러싼 모양새가 되면서 악취에 민감한 시설로 인식됐다. 공단은 오는 6월 인천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추가 하수처리장 시설개선뿐 아니라 악취유발 가능성이 잔존하는 시설을 보완해 악취를 제거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2014년부터 2015년 12월까지 2년간 약 60억원을 투입해 승기하수처리장의 악취처리설비를 건립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준공된 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악취개선사업에 포함되지 않았던 시설물에 대해서도 악취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6-04-01 12:2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