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인 정준영과 승리의 근황이 알려지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태현의 정치쇼’에는 정준영 단톡방을 최초 보도한 강경윤 기자가 출연해 최근 공개된 BBC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 뒷이야기를 전했다. 강 기자는 승리, 정준영의 근황에 대한 질문에 "정준영은 해외로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다"라며 "승리는 사업을 계속하려고 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구속되기 전부터 가수 활동보다는 사업을 더 하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정준영은 유년 시절 오랜 해외 생활로 외국어에 능통하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필리핀어, 일어 등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출소 후엔 이민을 가지 않겠냐”는 반응이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나왔다. 정준영은 지난 3월 19일 출소 후 두 달이 지난 현재 시점까지 별다른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던 가운데 해외 이민을 준비 중이라는 근황이 전해진 것이다. 한편, 방송가에서는 “구속으로 과거 무산됐던 레스토랑 사업을 할 것”이라는 말도 흘러나온다. 그는 2019년 프랑스 파리에서 자신이 지분 50%를 갖고 있던 레스토랑 ‘메종드꼬레’ 오픈을 준비하다가 물거품이 된 바 있다. 엑스포츠는 음악 활동 제기를 위해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복귀를 엿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준영은 대중의 반감을 인지하며 프로듀서로서 새 출발을 시도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의 경우 출소 후 근황이 종종 전해진 바 있다. 지난해 12월 태국에서 지인들과 호화 생일파티를 열었고, 지난 1월에는 캄보디아 한 라운지 바 행사에 참석해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으로 데려오겠다(One day I’ll bring G-Dragon to here)”고 외치는 모습이 포착돼 빈축을 산 바 있다. 최근에도 말레이시아의 한 갑부의 생일 파티에서 빅뱅의 히트곡 ‘뱅뱅뱅’을 부르는 등 여전한 ‘빅뱅팔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23 05:48:55[파이낸셜뉴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으로 복역한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클럽에서 포착됐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1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 아직도 클럽 다니네'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확산했다. 사진에는 승리로 추측되는 남성의 뒷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야구모자를 쓰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승리의 근황이 전해진 건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5위 마야파다 그룹 2세 그레이스 타히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올려 승리의 근황을 전했다. 승리는 영상에서 밝은 표정으로 소주병을 흔드는 등 묘기를 부리면서 "이건 한국의 전통적인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그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승리가 가까운 지인에게 연락해 클럽에 가자고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당시 한 관계자는 승리가 클럽에 대한 여정을 버리지 못했다며 "연예인 등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클럽에 가자'고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승리는 2020년 1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는 징역 3년에 추징금 11억 5690만원을 선고받았지만 지난해 1월 항소심에서는 "처벌이 너무 무겁다"라는 승리 측 주장을 받아들여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했다. 대법원은 그해 5월 승리에 대한 하급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며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다. 승리는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지난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9-11 08:44:23'박지혜'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둔 미녀파이터 박지혜가 근황을 전했다.박지혜는 지난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1' 여성부 아톰급 경기에서 일본의 이리에 미유를 상대로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경기 후 박지혜는 "눈에 살짝 멍이 든 것 빼고는 괜찮다"고 전했다. 멍 빠질 때 까지 쉬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일 시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지혜는 오른쪽 눈에 멍이 든 모습이다. 손가락 브이를 하고 환하게 웃고 포즈를 취하고 있거나 수즙은 듯 한 손으로 입을 가린 셀카 사진도 공개했다.자신의 프로 데뷔전에 대해 "준비했던 모든 걸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았다. 스탠딩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싶었는데,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다. 다음에는 꼭 타격 위주의 경기를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박지혜' '박지혜' '박지혜'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2-03 13:37:24승리 근황(사진=승리 미투데이) 승리가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승리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잘 지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오랜만이야. 못 본 사이 넌 얼굴이 좋아보인다. 예뻐졌다. 넌 항상 내 눈엔 고와 보이는거야. 근데 오늘따라 조금 달라보여. 유난히 뭔가 배고파보여”라고 자신이 속한 그룹 빅뱅의 ‘몬스터’ 가사를 패러디한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승리는 무대 의상을 입고 메이크업을 마친 채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승리 근황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승리 근황보니 반갑네”, “턱이 더 날렵해진 듯”, “일본에서 활동중인 모습인가?”, “빅뱅 빨리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1-16 15:04:28승리 근황(사진=DB) 승리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빅뱅 멤버 지드래곤은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태양, 대성 등과 함께 ‘지디 프렌즈 라이브(GD FRIDNES LIVE)를 진행했다. 이날 세 사람은 최근 손등 부상을 입은 탑의 상황을 설명하며 일본에서 스캔들에 휘말린 승리의 근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드래곤은 “승리는 잘 지내고 있으며 현재 일본에서 촬영 중이다”며 승리의 근황을 전했다. 이에 태양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겠다”며 “많이 혼냈다. 반성하고 있다”며 “실수할 수 있는 것이고 사실 그런 실수를 같은 형제로서 용서해 주는 게 맞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희가 안고 가야 할 문제이며 승리를 혼냈고 다시는 그러지 않도록 하겠다”며 “사실 지금 사랑한다는 얘기는 못하겠다”며 “아직 반성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지드래곤은 “저도 겪어봐서 알지만 반성하게 된다. 헛된 시간이 아니고 자기 인생에 도움이 되는 시간일 것 이다”며 “불미스러운 일이지만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고 좋게 봐주시면 승리도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디 프렌즈 라이브’에서는 최근 음원을 공개하고 음원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는 지드래곤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09-26 13:07:56비트코인 근황 : 1억 찍고 침몰 중 [파이낸셜뉴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자주 등장하는 비트코인 관련 게시물이다. 지난 3월 1억원을 넘기고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가상자산업계에선 꾸준히 "비트코인 가격이 2배가 된다"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면 1.6억, 해리스여도 1억원 간다? 13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이번 비트코인 강세론의 주인공은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이다. 제프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SC)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비트코인 상승랠리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누가 이겨도 비트코인은 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게 될 것"이라며 "트럼프 후보가 우승하는 최고의 시나리오에서는 12만5000달러(약 1억6700만원)까지 치솟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1시 현재 5만8150달러, 빗썸 기준 7828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트럼프가 당선되면 현재 가격의 2배가 된다는 주장이다. 제프 켄드릭은 "해리스 후보가 이겨도 비트코인 가격이 7만5000달러(약 1억원)까지는 급등할 것"이라며 "해리스의 승리 직후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조정받을 수 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과정에서 결국 신고가를 경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와 해리스 집권 아래서는 비트코인과 관련된 규제가 바이든 행정부 시절보단 덜 할 것"이라며 "올해 연말까지 신고가를 충분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도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최대 9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단기 반등은 가능할 것" 다만 가상자산업계에서도 단기 반등 가능성에는 일정 부분 공감대가 형성됐다. 코인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비트코인이 지난 며칠간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반등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비트코인 대규모 거래 건수를 거래소 전체 거래 활동과 비교하여 측정한 비트코인 거래소 고래 비율(Bitcoin Exchange Whale Ratio)을 근거로 제시했다. 자료에 따르면 일부 시장 참여자가 거액 거래로 비트코인을 분배하는 반면, 다수 참여자는 비트코인을 축적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차트 분석 결과 비트코인은 최근 5만200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하고, 5만7000달러 돌파에도 성공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 달러 저항 돌파를 향한 상승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상대강도지수(RSI)는 50 이상으로 상승하며 단기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9-13 13:09:56[파이낸셜뉴스]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4)가 홍콩에서 클럽을 열 계획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와 관련해 홍콩 정부가 "승리 측의 비자 신청이 없었다"고 일축했다. 2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정부 대변인은 "한국의 전 연예인으로부터 비자 신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영국 BBC 방송이 '버닝썬 사건'을 재조명하며 다큐멘터리를 공개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승리의 근황이 전해졌다. 현지 언론들은 승리가 '버닝썬 사태'에도 홍콩에 호화주택을 매입했으며, 클럽도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일부 언론들은 승리가 특정 기술·재능을 가진 사람들에게 비자를 발급하는 제도를 활용해 홍콩으로 이주했다고 전했다. 승리의 '홍콩 정착설'이 나오자 홍콩 정부는 즉각 대응에 나섰다. 이 대변인은 승리 이름은 거론하지 않은 채 "앞서 거론한 인물의 인재 취업 비자(talent admission schemes) 신청도 이뤄진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현재 한국 국민은 비자 없이 90일까지 홍콩에 머물 수 있다"면서도 "관련 정부 부처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자격이 있는 사람들의 지원만 승인되도록 하기 위해 인재 취업 비자 신청을 처리할 때 강력한 게이트키핑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6년 그룹 빅뱅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승리는 2015년 사내 이사로 있던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에서 성범죄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자 2019년 3월 빅뱅을 탈퇴했다. 그는 자금을 빼돌린 혐의와 외국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으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2020년 1월 기소된 승리는 군에 입대해 군사법원에서 1·2심 재판을 받았다. 군사법원 재판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국군교도소에 수감된 승리는 2심에서 1년 6개월로 형량이 줄었다. 이후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돼 민간 교도소인 여주교도소로 이감됐다. 2022년 5월 대법원은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알선,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다. 승리는 복역한 후 지난해 2월 만기 출소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5-24 14:28:57'유니버스 티켓' 참가자들이 첫 그룹 콘셉트 배틀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한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3화에서는 위너스와 챌린저스가 하나의 콘셉트로 두 곡을 선보였다. 먼저 매혹 콘셉트를 선택한 위너스와 챌린저스는 카라 '미스터'와 애프터스쿨 '디바'로 경쟁했다. 하지만 매혹 위너스의 안씬은 한국어 발음과 암기를 힘들어했고, 리더 박예원이 힘썼지만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결국 유니콘(유니버스 아이콘) 리안은 "이게 무슨 대형이냐. 아쉽다"는 평가를 내렸고, 윤하 역시 "고군분투했지만 열심히만 했다"며 혹평을 남겼다. 반면 장수아, 오윤아, 조채영 등이 속한 매혹 챌린저스는 복수를 위해 칼날을 갈고 준비했다. 전진영은 승리를 위해 자진해서 리더에 지원했고 팀은 팀워크와 콘셉트 이해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5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효연은 "이 팀은 팀도 곡도 직접 선택하지 않았는데 이겼다. 대단하다"며 감탄했고, 김세정은 "괜히 리벤지가 아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청순 위너스는 유니콘 효연이 속한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선곡했다. 이 팀 역시 3일 만에 무대를 완성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 참가자가 있었다. 막내 방윤하가 지원군으로 나섰지만, 안무 숙지를 어려워했던 정지원은 카메라를 꺼버리고 다음 날 연습에 나타나지 않았다. 다행히 몇 시간이 흐른 뒤 정지원은 반성하며 나타났고, 권채원은 "다시 오겠다고 용기 내줘서 고맙다"며 응원했다. 이후 팀원들은 서로의 속도를 이해하면서 무대를 완벽히 끝냈고, 효연은 "우리 곡을 커버하는 것을 직접 보는 건 처음"이라고 감동하면서 "조금만 안 맞으면 틀린 게 잘 보이는 안무인데 합이 잘 보였다"며 원곡자로서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청순 챌린저스는 러블리즈 '아츄'를 무대에 올렸다. 청순 챌린저스에 속한 참가자이자 과거 걸그룹 메이져스에서 아키로 활동했던 장민주는 지난달 해지 계약서를 쓴 것부터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며 다시 아이돌에 도전하고 있는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장민주를 포함해 참가자들은 무대에서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청순 챌린저스는 4대1로 패했다. 참가자들이 무대를 떠난 뒤 김세정은 "이런 무대는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고, 효연은 "이것도 이겨내야 한다"며 냉철하게 조언했다. 오마이걸 '돌핀'을 배정받은 청량 챌린저스는 연습부터 열정을 불태우는 것은 물론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독기가 꽉 차 있다"는 황시은은 반전미 넘치는 털털함으로 팀원들의 사기를 높였고, 코토코 역시 "춤과 노래가 부족하지만 팀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했다. 청량 챌린저스는 모두가 퇴근한 연습실에 남아 연습 계속 이어갔고, 중간평가에서 ITZY(있지) 예지는 "챌린저스 맞아? 위너스인 줄 알았다. 진짜 한 팀 같다. 연습을 할 거면 이렇게 해야 한다"며 극찬했다. 청량 챌린저스가 유니콘에게도 "압도적으로 잘했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다음 주 방송에는 청량 위너스의 레드벨벳 '빨간 맛' 무대가 예고돼 과연 챌린저스가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유니버스 티켓'은 SBS와 일본 아베마TV를 비롯해 현지 TV 방영 및 OTT로 송출 중으로, 1일 기준 아베마에서 K-POP 장르에서 위클리 1위, 전체 장르 위클리 TOP 20위 안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어 이후 탄생할 SBS의 첫 서바이벌 걸그룹에 대해 기대케 한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은 4회부터 시간대를 옮겨 오는 12월 6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BS '유니버스 티켓'
2023-12-03 12:42:54[파이낸셜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회동 제의에 긍정적으로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이 한번 모시고 싶어한다" 전달하자 긍정 답변 김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박 전 대통령이 2021년 12월 말 사면된 이후 여당 지도부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4월 12일에는 당선인 신분이던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했다. 이번 회동은 오후 4시 20분부터 5시 10분까지 50분가량 이어졌다. 김 대표와 함께 당 지도부에서는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구자근 당 대표 비서실장이 동행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여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이 있을 것이다. 좋은 성과를 내야 하는 것이 여당 대표”라며 “여당 대표로서 그 책임만큼 열심히 잘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회동 요청에도 긍정적으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을 찾아뵙는다고 했더니 ‘만나 뵈면 한번 모시고 싶다’고 말씀을 전해달라고 했다”며 “그래서 제가 박 전 대통령에게 전해드렸더니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말했다. '선거의 여왕' 찾은 김기현 "총선 얘기하는 자리 전혀 아니었다" 한편 김 대표는 총선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의 구체적인 의견이 있었는지에 대해 "그런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전혀 아니었다"면서도 "우리가 총선에서 이기기 위해 보수가 대단합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힘을 모아야 하는 만큼 박 전 대통령이 가진 많은 경험이나 영향력을 함께 대동단결하도록 모아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회동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2004년 당 대표를 맡아 ‘천막당사’로 배수진을 치며 당을 지휘했던 이야기와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김 대표는 “우리 당이 급전직하로 다시 회생하기 어려울 만큼 위기 상황이었을 때 천막당사 결단으로 당을 살린 과거 역사도 되짚어 보고, 연전연승 선거 승리를 이끌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성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오늘의 번영된 나라로 만들기 위해 많은 기여를 했던 것을 되짚어 보며 지도자 한 사람이 어떻게 나라를 바꿀 수 있는지,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이야기도 나눴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날 예방 배경에 대해 “당내외 사정이 여의치 못하고 (박 전 대통령) 건강이 좋지 않은 사정이 있어서 미뤄졌다가 추석을 앞두고 찾아뵙게 됐다”며 “찾아뵙고 근황을 여쭈는 게 당연한 당 대표의 도리”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와 관련, “영어의 몸으로 여러 고생을 해서 그만큼 건강이 안 좋고 허리도 안 좋았던 것 같다‘며 ”(박 전 대통령이) 재활 치료를 하면서 ’이제 그때보다는 훨씬 좋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9-14 07:51:58[파이낸셜뉴스] 성매매 알선 및 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로 징역형을 살고 출소한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33·본명 이승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가 한 음식점에서 소주병을 흔드는 동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에서 승리는 선글라스를 낀 채 소주병을 돌리며 "이건 한국의 전통적인 스타일인데, 소주병을 이렇게 흔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팔꿈치로도…"라고 말하며 소주병 바닥을 손바닥과 팔꿈치로 내리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이는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5위 규모인 마야파다 그룹의 2세 그레이스 타히르이다. 그는 최근 팔로워 22만명이 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을 방문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다수 공개했다. 이중 승리와 함께 술자리를 가진 영상도 있었던 것이다. 해당 영상을 본 승리 팬들은 "승리 보고 싶다", "승리는 한국 언론의 피해자다", "좋은 사람이라고 믿어라", "승리와 대화하는 거 올려달라. 승리가 모든 것을 이겨내서 슬프고 뿌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승리의 근황을 묻는 팬들도 다수 보였다. 이에 타히르는 "그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건강하다. 부모님은 어떠시냐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하더라"라며 "얘기하는 것도 좋아하고 수다도 떤다. 구글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금발에 화장한 모습으로 나타날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터뷰하고 싶은지 물어봤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했다"라며 승리가 아직 준비가 안 됐다고 덧붙였다. 타히르는 또 “감옥에 가면 용서 받기 힘들고 주변 사람들도 이를 알게 된다. 한국에서는 사회적 제재가 강력하다”라며 “사람들은 미디어를 보고 (사실이라고) 믿는다”라고 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해 5월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위반(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 2월 9일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4-24 14: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