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민이 남원시 승화원을 남원시민과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0일 임실군에 따르면 전날 남원시와 순창군이 ‘남원시 승화원 광역화 사용에 따른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임실군민이 올해 화장시설을 새롭게 조성한 남원시 승화원을 남원시민과 동일한 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협약에 따라 임실군은 남원 승화원의 화장시설 신축비와 유지 보수비를 일부 부담하는 대신 임실군민이 남원시민과 동일하게 승화원을 이용한다. 현재 임실군민은 이용료 50만원에, 하루 전에만 사전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용료는 6만원으로 줄고, 3일 전부터 예약 가능하게 됐다. 임실군과 남원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약사항을 이행키로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남원시 승화원 광역화 업무협약을 통해 임실군민도 남원시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현대식 장례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 간 다양한 상생발전 정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9-20 14:31:52【파이낸셜뉴스 진안=강인 기자】 전북 진안군은 13일부터 화장시설인 전주 승화원 이용 때 진안군민도 전주시민과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고 전했다. 기존 오후에만 사용 가능했던 전주 승화원 이용이 모든 시간대로 확대된 것이다. 이용요금도 30만원에서 7만원으로 대폭 내려간다. 진안군은 2021년 10월 전주시와 전주 승화원 현대화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이 화장장을 불편함 없이 이용하게 장례 편익이 증진되고 품격 있는 장사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7-13 16:13:02【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 승화원을 장수군민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8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훈식 장수군수는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상호 발전 및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전주승화원(화장시설) 현대화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장수군민도 전주 화장시설 현대화사업이 완료된 이후 전주시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장수군은 인구수에 따라 승화원 신축 비용과 유지보수비를 부담키로 했다. 전주시와 장수군은 앞으로도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지자체 재정 부담 및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977년에 지어진 전주승화원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불편을 겪어왔던 이용자들의 장례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 신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화장로 8기를 포함한 화장시설은 오는 8월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유족 편의시설은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봉안당도 순차적으로 완공된다.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전주시설공단이 위탁 운영을 맡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승화원 화장시설이 완공되면 전주시민은 물론 완주군민과 진안군민, 장수군민도 함께 경건하고 품격 있는 장례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시는 도내 지자체와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상생발전 사업에 힘을 모아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4-18 14:41:5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추모·장사시설인 울산하늘공원이 추석 연휴기간 방문하는 참배객들의 혼란을 막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연휴기간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31일 울산하늘공원에 따르면 연휴기간 동안 화장시설인 승화원은 추석 당일인 9월 10일 하루만 휴장한다. 봉안시설인 추모의 집 및 자연장지의 경우 연휴기간인 9일~12일 4일간 참배는 가능하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제례실 이용이 제한되고 휴게실 내에서의 음식물 섭취는 금지된다. 추모의 집 및 자연장지의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오전 9시~ 오후 6시이며, 방문객의 경우 실내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의 방역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또한 하늘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연휴기간 동안 제공한다. 하늘공원 관계자는 “사회적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이번 추석연휴에는 시설을 정상화하여 개방하게 됐다”라며 “다만 시민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의 준수와 제례실 이용 제한및 휴게실 내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8-31 14:29:09【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진안군민들 2023년부터 전주시민과 같은 조건으로 장례시설인 전주 승화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춘성 진안군수는 19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승화원 현대화사업 공동 추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주시와 진안군이 상호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화장시설 현대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품격 있는 장사문화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진안군은 인구수에 따라 승화원 신축비용을 부담하기로 했고, 화장시설 현대화사업비와 유지보수비도 인구수에 비례해 공동 투입키로 했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진안군민은 전주시민, 완주군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진안군민은 이용료 30만 원으로 오후 시간에만 이용 가능했지만, 승화원 완공 이후에는 이용료 7만 원으로 오전·오후 모두 이용 가능하다. 전주시와 진안군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약사항을 이행하고,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지자체 재정 부담 및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용담호 물을 생활용수로 공급받는 전주시민과의 협약이 성사된 것이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시의원들을 비롯한 전주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승화원 현대화사업이 추진되면 전주시민과 완주군민, 진안군민이 함께 경건하고 품격 있는 장례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시와 진안군이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상생발전 사업에 힘을 모아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1977년에 지어진 전주승화원은 노후화된 시설로 불편을 겪어왔던 이용자들의 장례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23년 신축된다. 승화원은 2800㎡ 규모로, 유족대기실, 유택동산(유골지정투기처) 등을 조성하며 전주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한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1-10-19 13:49:02[파이낸셜뉴스] 서울시설공단은 추석연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서울시립승화원 및 벽제리 묘지 시설에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양시에서 추석연휴 기간 중 고양시 소재 장사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한데 따른 것이다. 차량 2부제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홀수와 짝수제로 운영된다. 홀수날은 홀수차량, 짝수날은 짝수차량만 운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서울시립 장사시설의 성묘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09-29 09:14:23[파이낸셜뉴스] 배우 고(故) 송재림이 생전 일본인 사생팬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송재림의 비보가 알려진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한 사생팬이 송재림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내용이 빠르게 확산했다. 사생팬으로 지목된 A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송재림을 비방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다수 올렸다. A씨는 송재림을 향해 “당신의 연기력으로 야비한 본성을 숨길 수 있냐”, “시원찮은 배우에게 눈을 돌릴 사람은 없을 것” 등 비방성 글을 남겼다. A씨는 또 송재림 지인의 사진을 모자이크 없이 올리고 “팬들이 준 선물을 OO에게 바친다”며 공개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송재림의 비보가 전해지자 일부 팬들은 A씨를 지적했고 결국 A씨는 자신의 X 계정을 폐쇄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송재림은 지난 12일 낮 12시30분께 성동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점심 식사를 약속한 친구가 송재림의 거주지를 찾았다가 사망한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자택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고인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14일 낮 12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송재림은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8년 11월~2019년 2월 방영된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2019년 KBS 2TV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등에선 주연으로 활약했다. 그는 지난 8월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우씨왕후’에 출연하는 등 최근까지도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나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1-14 05:22:10[파이낸셜뉴스] 배우 송재림이 사망했다. 향년 39세. 12일 뉴스엔 보도에 따르면 송재림은 이날 오후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정오 예정이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송재림은 1985년생으로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꽃미남 라면가게’, ‘감격시대’, ‘투윅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우리 갑순이’ 영화 ‘용의자’, ‘야차’, ‘미끼’, ‘폭락: 사업 망한 남자’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통해 활동했다. 지난 10월 13일 막을 내린 연극 ‘베르사유의 장미’를 통해 무대에 서기도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1-12 18:30:20[파이낸셜뉴스] TV 드라마 ‘야인시대’, 영화 ‘아저씨’ 등에 출연한 원로배우 권성덕이 향년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4일 한국연극배우협회 등 연극계에 따르면 고인은 암 투병 끝에 전날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대 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6일 오전 9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1940년 전남 나주 출생으로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중퇴한 고인은 1965년 배우 생활을 시작, 1972년 국립극단에 입단해 20년 넘게 단원으로 활동했다. 1994~1995년에는 국립극단 단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180여 편의 연극에 출연한 그는 동아연극상을 두 차례 수상했으며 한국연극예술상, 이해랑연극상,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최우수예술인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이승만 대통령을 닮은 외모로 '야인시대', '영웅시대', '서울1945'에서 이승만 대통령을 연기했으며, 영화 ‘아저씨’에 문방구 노인으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2016년 연극 '햄릿' 공연 준비 중 식도암이 발병해 작품에서 하차한 고인은 2018년 '늘푸른연극제'에서 '로물루스 대제' 무대에 섰고, 2022년에는 2016년 하차했던 '햄릿'에서 무덤지기 역을 맡는 등 마지막까지 무대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0-14 13:50:04[파이낸셜뉴스] ▲ 김주식씨 별세· 이영옥씨 남편상, 김원태(KB자산운용 PE본부장)· 이경씨 부친상, 전민선씨 시부상, 김상연씨 장인상, 김수연· 동영· 다은· 태형씨 조부상 = 10일,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13호실, 발인 13일 오전 5시, 서울시립승화원-동화경모병원. (02) 2258-5925
2024-10-11 10:3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