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해외에서 고가 시계를 신고하지 않고 들여왔다는 혐의와 관련해 양씨 측 주장과 상반된 시계 회사 관계자의 증언이 나왔다. 4일 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관세) 혐의 3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의 한국 관계자 A씨는“공식 유명인 협찬은 스위스 본사에서 공지한다. 연예인 협찬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양씨 측은 앞선 공판에서 “협찬은 연예계 관행”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증언은 이같은 양씨 측 입장과 배치된다. A씨는 “대표가 한국 지인에게 시계를 선물하려는데 관세나 회계상 부담이 없도록 하는 방법을 물어왔다”며 “관세, 회계상의 방안을 다 알아보고 결국 해외에서 직접 건네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A씨는 B씨가 개인적으로 시계를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고도 언급했다. 반면 양씨 측은 시계를 어디서 제공받았는지 불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양씨 측 변호인은 “한국 식당에서 시계를 줬다고 했다가 이후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을 바꿨다”며 “현재로선 시계를 어디서 받았는지 불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관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번 사건의 쟁점 중 하나는 시계가 국내·외 중 어디서 전달됐는지다. 양씨는 2014년 싱가포르에서 스위스 시계업체 아시아 대표 B씨로부터 2억4100만원 상당의 고가 시계 2개를 선물 받은 뒤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국내에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B씨는 양씨로부터 ‘예전에 요청한 시계를 준비해 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은 뒤 “시계가 준비됐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 메시지를 근거로 양씨가 먼저 시계를 요청한 뒤 밀수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양씨는 이날 오후 1시 54분 검은 정장을 입고 마스크를 쓴 채 법원에 출석했다. '혐의를 인정하는지', '검찰의 무리한 기소였다는 입장에 변화는 없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4차 공판은 오는 9월 24일에 열린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7-04 20:25:54[파이낸셜뉴스] 배우 이병헌이 최근 미국의 인기 토크쇼에 착용하고 온 시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이병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미국 NBC의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 게임 주최자인 프론트맨 역을 맡은 이병헌은 이날 방송에서 촬영 비화와 출연 소감 등을 전하며 진행자인 지미 팰런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팰런은 이병헌의 시계를 보며 "시계 좀 볼 수 있냐. 지금껏 본 것 중 가장 예쁘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헌은 팔목을 카메라에 보여주며 시계를 자랑했다. 팰런은 "시계 안에 판다가 들어 있느냐, 시간을 어떻게 보느냐"고 물었고, 이병헌은 "판다가 말해준다"고 재치 있게 답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아일보 등에 따르면 이날 이병헌이 착용한 시계는 미국 명품 시계 브랜드 제이콥 앤 코(Jacob & Co)의 'Astronomia Tourbillon Static "Metiers d’Art" Pandas' 모델로 시계의 가격은 약 96만 달러(약 13억 1000만원)다. 극소량만 한정 생산된 이 시계는 다이얼 위에 판다 3마리가 입체적으로 장식됐다. 이 시계는 지구본처럼 회전하는 미니 오브제와 로즈 골드 톤의 로마 숫자 다이얼로 디자인됐으며, 18K 로즈 골드와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베이스로 제작, 총 9.28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병헌이 출연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공개 첫 주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로 꼽혔으며, 93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7-04 10:01:21[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0일 이재명 대통령 기념 시계를 판매하겠다는 게시글이 허위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 기념 시계는 현재 제작 기획 단계에 있다"며 "판매용 제품이 아님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온라인상에서 이 대통령 기념 시계를 판매한다는 허위 정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대통령 시계 판매 사기에 유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6-21 13:53:31[파이낸셜뉴스]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를 약속한 이재명 대통령이 아날로그 형태의 '디지털 시계'를 내놓는다.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실은 이달 중 국민과 함께 만드는 디지털 기념품 '대통령 디지털 굿즈'를 공식 공개하고 배포할 예정이며 가장 먼저 대통령 휘장과 서명이 담긴 스마트폰·스마트워치 배경화면 파일을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단 대통령실은 누구나 일상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스마트워치 배경화면을 제공하고 향후 워치 페이스(시계 화면)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파일도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은 "디지털 굿즈는 단순한 기념품이 아닌 국민이 국정에 참여하고 연결되는 감각적인 소통 플랫폼이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국민주권이 손안에서 구현되는 시대, 그 상징을 국민 일상 속에 녹여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굿즈는 대통령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고 대통령실 홈페이지가 개설되면 이곳에도 올릴 예정이다. 특히 국정 관련 이슈나 계기가 있을 때마다 새로운 버전의 배경화면도 지속적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개발도 중·장기적으로 추진한다. 디지털 시계와 함께 역대 대통령들이 제작해 온 대통령 시계도 별도 제작한다. 앞서 이재명 정부에서 대통령 시계를 만들지 않을 것이란 보도가 나온 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다소 오해가 생긴 듯해 바로잡고자 한다"며 "여러 제안을 경청한 끝에 의미와 실용성 모두 담을 수 있는 선물이 적합하겠다 판단해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을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6-13 06:32:26[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기념품 시계 제작과 관련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최근 일부 언론 보도 이후 오해가 불거지자 해명에 나선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대통령 시계 선물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왔다"며 "당시 '꼭 필요할까요?'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표하면서 대통령 선물 중 시계가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는 의견을 주셨다"며 "여러 제안을 경청한 끝에 의미와 실용성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선물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을 지시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지닌 만큼 그에 걸맞게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선물이 되도록 하겠다. 기대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6-11 00:14:46[파이낸셜뉴스]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이 선물용 '대통령 시계'를 제작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시계를 포함해 선호도가 높은 선물 품목을 찾아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통령실 선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봉황기에 대통령 친필 서명이 새겨진 '대통령 시계'는 중고 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되며 정권 초기마다 관심을 모았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만찬에서 "그런 게 뭐가 필요하냐"고 언급하는 등 부정적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선물용 대통령실 시계를 만들지 말라고 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5-06-10 21:11:45[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기념 시계에 대한 질문에 “그런 것이 뭐가 필요한가”라는 반응을 보인 가운데, 이 대통령이 착용한 손목시계가 시가 4만원 상당의 국내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사진에서 이 대통령이 검정색 가죽 시계를 차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제품은 이랜드의 주얼리 브랜드인 OST의 ‘달빛정원 블랙레더 남성 커플 가죽시계’로, 지난 2019년 출시됐다. 정가는 5만9900원이지만 일부 온라인몰에서는 3만9900원에도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품절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일화를 전했다. 전 최고위원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의 만찬을 끝낸 몇 의원들은 자리를 떠나면서 “대통령 시계는 없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전직 대통령들은 행사를 하는 경우 초청한 당사자들에게 내부 규정에 따라 답례품을 지급해 왔다. 대통령 이름이 새겨진 ‘기념품 시계’가 인기를 끌곤 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그런 거가 뭐가 필요하느냐”고 답했다고 한다. 전 최고위원은 “예산을 함부로 쓰려고 하지 않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을 당시 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색과 국민의힘 상징색인 빨간색이 혼합된 운동화 또한 품절된 바 있다. 이 제품은 리복이 2022년 출시한 클래식 레더 ‘GY1522’ 모델로, 원가 8만9000원의 남녀공용 운동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09 21:56:11[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이른바 ‘대통령 시계’ 제작·배포에 대해 “필요하지 않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유튜브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난 7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찾아 이 대통령을 만난 일화를 전했다. 전 최고위원은 “관저를 나오면서 대통령에게 ‘이재명 시계가 없냐’고 몇 분이 물었다”며 “대통령은 ‘그런 거 뭐가 필요하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몇몇 의원들이 이 대통령에게 “그래도 (기념품) 시계는 하셔야죠”라고 말했다고 전 최고위원은 전했다. 전 최고위원은 “나랏돈을 아끼겠다는 의식이 철저하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역대 대통령들은 대통령실 초청 행사를 하는 경우 통상 답례품을 지급해 왔다. 답례품 중 대통령 친필 사인과 봉황이 새겨진 손목시계, 일명 대통령 시계가 인기를 끌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민주당 전현직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검사 출신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임명한 취지를 직접 설명했다고 한다. 전 최고위원은 “그날(7일) 대통령께서 ‘여권 일각에서 좀 우려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사실상 그 (민정수석) 인사가 실질적으로 검찰과 소통하고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사람) 중심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이) 과거에 민정수석 인사들이 좀 멋있어 보이는 그런 사람을 (임명)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 경우에 실질적으로 검찰과 여러 가지 소통을 하는 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던 게 아니냐. 그래서 이번에 인사는 검찰 개혁에 대한 의지도 확고하고 검찰에 대해 직접적인,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인사로 감안했다는 취지로 말씀하셨다”라고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09 15:23:19[파이낸셜뉴스] 크록스가 일본 시계 브랜드 지샥과 첫 한정판 협업 제품 '에코 웨이브 번들'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발과 시계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크로스오버 협업'으로, 야광 소재를 적용한 크록스 실루엣과 지샥의 내구성이 결합됐다. 이번 컬렉션은 탈착 가능한 모듈형 타임피스를 포함하며, 손목 또는 신발 위에 착용 가능해 색다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시계는 충격에 강하고 최대 200m 방수를 지원하며, 더블 LED 조명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한정수량으로 출시되는 '에코 웨이브 번들'은 28일부터 크록스코리아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26 16:17:49경기 불황 속에서도 한국의 명품 시계·주얼리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속속 한국에 진출하고 있다. 잘 알려진 대형 브랜드뿐만 아니라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탄 독립 시계 브랜드들까지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는 분위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명품 시계 모저앤씨(H.Moser&Cie)는 14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부티크(소규모 전문 매장)를 연다. 모저앤씨는 스위스 샤프하우젠에 본사를 둔 독립시계 브랜드다. 독립시계 브랜드는 대형그룹에 소속된 브랜드와는 달리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브랜드로, 모저앤씨는 200년 가까이 가족이 운영해 온 몇 안 되는 시계 제조사 중 하나다. 희소성을 위해 한정된 수량만 생산한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도 모저앤씨의 제품을 착용하기도 했다. 모저앤씨는 국내에선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높은 기술력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시계 수집가나 애호가들 사이에선 잘 알려져 있다. 스위스 시계업계 5위권의 업체다. 이번 부티크는 한국에선 첫 매장이자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홍콩, 미국 멘로파크에 이은 전 세계 다섯 번째 단독 부티크다. 대중적이지 않은 명품 시계 브랜드가 한국 시장을 택한 건 국내 하이엔드급 시계 시장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에두아르 메일란 최고경영자는 "스위스 시계업계에서 한국은 규모 면에서 11위 시장"이라며 "모저앤씨도 지난 10년간 급성장한 만큼 시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모저앤씨 부티크를 운영하는 주얼리·시계 체인인 로카가 속한 다미아니그룹의 조르지오 다미아니 그룹부회장도 "한국은 너무나 중요하고 큰 시장"이라며 "이전보다 한국시장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화점업계에선 명품 시계와 주얼리가 전체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카테고리로 부상했을 정도다. 명품 중심의 갤러리아백화점에서는 올해 1~4월 전체 매출의 20%에 이른다. 지난해 명품 시계·주얼리 매출 신장률은 롯데(+20%)·신세계(+21.8%)·현대(+23.6%) 등 백화점에서 모두 20%를 넘겼다. 올해 1~4월 기준으로는 각사별로 22~35%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신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명품이 혼수나 예물 수요 중심이었다면 요즘은 일상에서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자 남들과 차별화되는 아이템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늘었다"며 "가방이나 의류 등은 어느 정도 대중화된 데 비해 하이주얼리의 경우 반지, 목걸이, 귀걸이, 팔찌 등 상품군이 다양해 수요가 분산되는 효과로 희소성도 높다"고 말했다. 한국시장의 무서운 성장세에 명품 시계·주얼리 브랜드들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수천만원에서 수억원대 가격대의 특별한 상품을 원하는 VIP 고객의 선호도가 늘면서 글로벌 명품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에 대한 사업 확장 수요가 커지는 추세"라며 "모저앤씨에서도 국내 사업 진출 의지와 동시에 먼저 갤러리아 측에 입점을 요청해 유치하게 됐다"며 말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글로벌 하이엔드 시계·주얼리 브랜드들도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독일 보석 브랜드 '벨렌도르프(Wellendorff)'는 올해 상반기 갤러리아백화점에 국내 첫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13 20:3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