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건설산업 관계자들이 건설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업 이미지 개선과 신뢰 회복을 위한 협의체를 열고 첫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건설업이 부실시공, 안전사고, 부정부패 등 국민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어 이미지 개선이 시급하다고 보고 협의체를 결성했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협의체는 건설 분야 산·학·연·관 주체가 참여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교수 등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의장은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과 정충기 토목학회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아울러 협의체 산하에 실무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주요사항 의결과 이미지 개선 로드맵 수립, 성과 점검 등을 담당키로 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앞으로 협의체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건설산업 이미지 형성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매년 중점과제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협의체가 건설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큰 역할을 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건설업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 경제발전을 선도하며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심어준 산업"이라며 "하지만 이같은 건설인의 가치와 역할이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업을 ‘일하고 싶은 산업’, ‘젊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산업’ 등으로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합심하자”라고 강조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1-07 14:27:39서울 강남구 청담동 옛 효성빌라 부지에 위치한 고급 주거 단지 ‘에테르노 압구정’이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 시공은 국내 고급주택 시공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온 장학건설이 맡아 기대를 모은다. ‘에테르노 청담’의 시공을 담당했던 현대건설이 이번에도 프로젝트 관리사(PM)로 나섰다. 이로써 에테르노는 청담동에 이어 압구정에까지 고급 주택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려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에테르노의 시공사로 선정된 장학건설은 고급 주택 시장에서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1994년 설립된 이래 한남동, 성북동 등 국내 대표 부촌에서 대기업 오너 주택 및 전직 대통령 거주지를 시공하는 등 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창출해 왔다. 이러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장학건설은 국내 고급 주택 건설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으며, 최근 11년 연속으로 건축명장에 선정되는 등 업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에테르노 압구정의 설계 역시 이목을 끈다. 스페인 출신의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를 맡았으며, 그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독창적인 주거 공간이 압구정에 조성될 예정이다. 모네오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거장으로, "시간을 초월한 영속성"을 건축의 중심으로 삼는 철학을 에테르노 압구정에 반영했다. 단지 외관은 고급스럽고 강렬한 디자인을 통해 기하학적 조형미를 갖추었으며, 수직 기둥과 가로 선의 조화가 이루어내는 외관이 강남의 새로운 고급 주거지로 자리할 전망이다. 입지적 조건도 압구정과 청담의 강점을 살렸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압구정로, 도산대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 청담 명품 거리와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등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한 청담아트센터와 같은 문화시설과 청담공원, 도산공원이 인접해 쾌적하고 풍부한 문화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도 높다. 서울시는 최근 압구정2구역을 최고 70층 규모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 변경안을 공람 공고했으며, 압구정 2~5구역이 이미 설계사 선정을 완료한 상태다. 이러한 정비사업 추진에 따라 압구정 일대의 가치 상승 가능성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지하 6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37~949㎡ 총 29가구로 구성되며, 세대당 평균 주차 대수는 약 5.48대로 주차 공간을 넉넉히 확보했다. 복층형과 단층형을 포함한 지상 1~2층 코트야드 맨션(복층형) 3가구, 지상 3~9층 테라스 맨션(단층형) 21가구, 지상 10층 디럭스 펜트하우스(단층형) 2가구, 11~12층 그랜드 디럭스 펜트하우스(복층형) 2가구, 지상 13~15층 슈퍼펜트(복층형) 1가구 등 각기 특색있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설계된다.
2024-11-07 11:07:59[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이달 22일까지 지역에서 건설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 9곳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확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되며 민간 전문가인 ‘대전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구 점검단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감리업무 수행 전반에 대해 들여다본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 및 실제 근무 여부 △감리일지 등 감리결과 기록 및 유지 상태 △건축자재 시험·검사 일지 작성 실태 △시공계획서에 의한 감리업무 수행 점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지도 실태 등이다. 대전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부실 감리가 적발되면 관련 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부과할 예정이다. 신상철 대전시 주택정책과장은 "감리자는 주택건설공사의 품질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시공사에 대한 지도·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내실있는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을 막고 안전한 건축공사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공동주택 현장의 감리업무 중요성을 고려해 매년 상·하반기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1-06 16:00:40[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마천3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4일 한국거래소는 GS건설이 지난 2일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 215번지 일대 공동주택 2321가구를 조성하는 건설공사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공사예정금액은 약 1조142억원 규모로, 지하4층~지상25층, 20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2개월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04 17:18:30[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일 전북 전주시 병무청 인근 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 157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5층, 16개동, 122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4105억원이다. 해당 사업지는 전주시 도심권 내 있으며 주변에 전주고와 전주제일고 등 전통학군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주시청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입지환경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사업지 인근에 서신아이파크와 태평아이파크를 공급해 아이파크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지역이라는 평가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 조망의 이점을 활용한 특화설계와 외관, 조경, 커뮤니티를 특화한 상품을 제안했다"며 "이 같은 특화설계와 최고의 품질을 통해 선보일 새로운 아이파크로 조합원님의 기대와 보내주신 성원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월 2573억원 규모의 대전 가양동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과 지난 7월 2742억원 규모의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전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로 올해 현재까지 도시정비 수주액은 총 9420억원으로 연간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1-04 14:27:09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1월 15일 체임버홀에서 서울시합창단의 창작 시리즈 첫번째 프로그램인 '시공의 하모니'를 무대에 올린다고 31일 밝혔다. 신작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된 창작 시리즈의 첫 무대를 함께할 주인공은 작곡가 전경숙이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초연 8곡을 포함해 총 15곡을 선보인다. 또 KBS 윤수영 아나운서가 해설자로 참여해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선아리랑에서 가사를 차용해 합창을 위해 새롭게 작곡한 '아리랑'을 시작으로 안도현 시인의 '길', '먼 산', '그대'에 곡을 붙인 신작을 선보인다. 이어 독립운동가이자 소설가, 영화감독인 심훈 시인의 시 3편 '그날이 오면', '나의 강산이여', '봄의 서곡'에서 부분 발췌한 가사에 곡을 붙인 '다시 아리랑'도 들려줄 예정이다. 박종원 서울시합창단 단장은 "전경숙의 작품 특징은 한국의 정서를 서양 기법으로 표현해 한국인들의 깊은 내면세계를 표현하는 데 있다"며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울고 웃으며 하나 되는 감동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31 16:49:32#. 중견 건설사 A사는 코로나에 파업까지 겹쳐 지식산업센터 책임준공 기한을 지키지 못했다. 대주단은 책임준공 계약서를 근거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인수를 요구했고, 부채를 떠넘겼다. 이 회사가 못 받은 공사대금도 100억원가량이다. 갚을 여력이 도저히 안 돼 파산신청도 해 보고 살아날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문닫을 일만 기다리고 있다. 현재 책임준공은 전쟁, 천재지변, 내란 등 3가지를 제외하고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경우 시공사가 PF 채무를 조건 없이 인수해야 한다. 건설업계에서 '노예계약'으로 부르는 이유다. 정부가 책임준공 제도개선에 나서는 이유는 시행사 파산은 물론 연쇄적인 시공사 부도 등으로 연결되면서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전쟁 안 나면 채무인수…업계 '노예계약' 24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PF 건전성 강화 일환으로 추진 중인 △책임준공 제도개선 △불공정 수수료 개선 △시행사 자기자본비율 강화 등 3대 제도개선안을 4·4분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책임준공 제도개선안을 보면 면책범위를 아파트 지체보상금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표준계약서를 보면 지체보상금의 경우 '천재지변 외에도 시공사의 귀책사유가 아닌 행정명령 등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준공이 지연될 경우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시공사들은 입주자모집 공고문에 '파업, 전염병, 문화재 출토, 암반발견, 법원 공사중지 결정, 정부 정책이나 법령 변경' 등으로 입주 예정일이 변경될 경우 지체보상금 지급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아울러 채무인수 범위도 현재는 PF 전액을 인수해야 한다. 국토부는 실질적으로 준공이 지연된 부분만큼 손해를 배상하는 것으로 축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책임준공 이슈는 금융당국과 협의해 최종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추이를 좀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업계 한 임원은 "현재 면책범위는 대주단의 횡포"라며 "면책범위가 지체보상금 수준으로 확대되면 채무인수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기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PF 제도 개선…"공급 감소 부작용 최소화해야" 정부는 PF 건전성 강화 일환으로 책임준공 제도개선 외에 불공정 수수료, 시행사 자기자본 비율 강화 등도 논의 중이다. 이르면 11월, 늦어도 연말에는 나올 예정이다. 시장 및 전문가들도 PF 시장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단 이 과정에서 나타날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한 관계자는 "시공사들이 과도하게 부담을 떠안는 책임준공 구조는 당연히 개선돼야 한다"며 "단 시공요건이 까다로워지면서 지방 중소·중견 건설사들의 시장 참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있다는 것은 우려되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시행사 자기자본비율 강화도 마찬가지다. 정부는 시행사의 자본비율이 낮을수록 대출 위험가중치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관계자는 "시장 정상화·안정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비아파트 공급이 줄고, 중소형 시행사들이 무너지면서 도미노 여파를 미칠 우려가 크다"고 우려했다. PF 대출 가능 사업장이 60%가량 감소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불공정 수수료 제도 개선 역시 PF 시장 위축으로 이어질 여지도 적지 않다. 최원철 한양대 교수는 "후진국형 부동산 금융 시스템으로 인해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제도개선과 더불어 용도용적제 등 현재도 너무 많은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해 개발을 좀 더 손쉽게 하고, 개발리츠 활성화 등 선진 금융시스템 도입도 생색내기가 아닌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10-24 17:57:52[파이낸셜뉴스] 올가을 이사철을 맞아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이사 관련 정보와 소식을 찾는 이들로 붐비고 있다. 당근은 지난 한 달간 이사 관련 정보 검색량이 작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에 접어들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이사에 필요한 정보를 당근을 통해 적극적으로 탐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한 달(9/21~10/20) 동안 당근에서 조회된 이사 키워드 검색량은 작년 동기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같은 지역 주민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동네생활’ 탭에서 주변 상권, 교통편, 맛집 등 다양한 로컬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새로 이사 온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동네 생활 꿀팁 있다면 알려주세요’, ‘새로 이사 왔는데 뛰기 좋은 산책로 있나요’와 같은 동네생활 게시물 수만 지난 한 달간 약 1만 건이 올라온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사할 때 필요한 각종 생활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급증했다. 용달 차량, 청소 대행, 수리, 시공 등 이사 관련 서비스 업체 이용 전환 건수는 작년 대비 73%가량 증가했다. 많은 이용자들이 견적 요청, 예약, 채팅, 전화 등을 통해 가까운 지역에 위치한 업체 정보를 활발히 찾는 추세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오직 당근에서만 얻을 수 있는 생생한 동네생활 꿀팁과 생활서비스 업체 정보가 이사 과정 전반에 걸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0-24 08:59:15[파이낸셜뉴스] 쿠팡이 '로켓설치' 전문기사의 유아용 시공매트 설치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쿠팡 와우회원은 로켓설치를 통해 배송 및 시공 비용이나 방법을 고민할 필요 없이 쉽고 빠르게 유아용 시공매트를 설치할 수 있다. 22일 쿠팡에 따르면 유아용 시공매트 설치 서비스를 도입했다. 설치 공간/세부스펙 등을 고려해 상품을 구매하면 로켓설치 전문기사가 빠르면 바로 다음날이나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상품과 함께 방문해 설치한다. 배송부터 설치까지 무료이며, 사다리차/계단 이용비 등 별도의 고객 부담금이 없다. 유아용 시공매트의 소재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으로 안전하며 충격흡수율이 높다. 자녀가 있는 고객에게 유아용 시공매트는 층간 소음이나 미끄럼 방지에 유용하고 유아의 탈구 예방 효과로 최근 인기가 높지만 시공에 3~6시간가량 소요되는 등 설치가 까다로울 뿐 아니라 공간의 평형 및 구조 차이에 따른 견적 확인, 방문 기사와의 일정 조율, 고가상품에 요구되는 계약금 등 불편한 요소가 많았다. 이에 쿠팡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전문가 설치 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표 상품은 꿈비 100*100cm TPU 전문가 시공매트, 따사룸 50*50cm TPU 전문가 시공매트 등이며 20~50평형(66~165.2m2)의 거실 및 복도 설치가 가능하다. 꿈비는 업계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iF, IDEA를 석권했으며, 따사룸은 접착제 없이 열 가공 방식을 사용하고 100% 국내공장에서 생산하는 등 엄격한 자체 안전기준을 준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켓설치는 가전 등 크고 무겁거나 별도의 조립 및 설치가 필요한 상품을 전문기사가 직접 배송부터 설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쿠팡은 가전, 가구, 스포츠, 타이어, 베이비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로켓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22 09:20:27[파이낸셜뉴스] 2차례 입찰에서 시공자를 찾지 못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7구역의 재건축 시공자 재입찰 현장설명회에 9개사가 참석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방배7구역 재건축조합이 이날 진행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우미건설, 호반건설, 한양, 금호건설, SK에코플랜트, 동양건설산업 등 9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2월 9일이지만 이달 28일까지 입찰참여 의향서를 제출해야 입찰자격이 부여된다. 방배7구역은 지하 4층~지상 19층, 6개동, 316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과 같은 부대복리시설을 새로 짓는 재건축사업이다. 구역 면적은 1만7549㎡로 총 공사비는 1772억2500만원, 3.3㎡당 공사비는 980만원 수준이다. 7호선 내방역과 2호선 방배역이 가깝고 인근의 서리풀터널에도 바로 진입이 가능한 길목에 있다. 서리풀터널을 통과하면 바로 대법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나오고 교대역, 강남역으로 이어진다. 방일초, 서초중, 방배중, 서문여중·고를 비롯해 서울고와 상문고 등 명문학교가 자리해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인근에 청계산과 몽마르뜨공원, 서리풀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하지만 조합이 지난 4월과 6월에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했지만 2차례 모두 건설사들이 나서지 않아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시공권·유치권 포기 각서' 삭제 등 조건 손질 후 재입찰 절차에 돌입했다. 시공사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의 공고를 통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0-21 1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