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음원 플랫폼 기업 ‘쿵월드(이하 KOONG)’는 이 회사가 후원하고, 블록체인 기술기업 시그마체인이 개최한 ‘커넥트 블록체인 위드 이노베이션 웹 3.0 (Connect Blockchain with Innovation Web 3.0)’ 컨퍼런스가 지난 26일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해당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화에 기반하여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웹 3.0시대를 선도할 블록체인 기술을 중심으로 약 10여개 업체의 각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사업 관련 발표를 이어갔다. KOONG의 김태원 총괄이사는 ‘Web 3.0 시대의 NFT 기반 음원 멀티 서비스’를 주제로 세계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NFT 음원 상용화는 물론, 해당 음원 NFT 직거래 플랫폼을 구현한 사업 서비스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다. 해당 행사는 부산광역시 안성민 의장,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김태경 이사장, 시그마체인의 메인넷을 이용한 CBDC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는 가나, 벨라루스, 튀니지, 리비아, 엘살바도르 등 각국 대사 및 경제 상무관이 참석했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현재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많은 기업들이 제품이력관리, 금융서비스 관리, 유통시스템 관리 등을 블록체인 기반의 시스템으로 구축하려고 고민 중에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그런 기업들에게 문제 해결의 키를 제시한다”면서 “블록체인 기반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행사인 만큼 현장에서 시연되는 모든 것들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OONG은 세계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활용한 음원 플랫폼의 서버에서 수행되는 서비스 제공방법’ 및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이용하는 플랫폼 서버에서 수행되는 NFT에 대한 위변조 감지 방법’에 대한 두 개의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KOONG #웹3.0 #블록체인NFT특허 #WEB 3.0 #시그마체인 #메인넷 #음원NFT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7-29 14:38:24[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술기업 시그마C&S, 시그마체인은 오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커넥트 블록체인 위드 이노베이션 웹 3.0(CONNECT BLOCKCHAIN WITH INNOVATIVE WEB 3.0)’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화에 기반한 혁신의 물결 속에서 패러다임 전환이 빠르게 진화 중인 현실에 웹 3.0시대를 선도할 블록체인 기술을 중심으로 기술의 확장과 중장기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그마체인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부산에서 부산시 관계자를 초청해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가상자산 거래소 ‘코왑(KORWAP)’을 시연하고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와 증강현실 구현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부회장 이민섭 박사의 ‘GeniCodes; Digital Genome for DID in Web 3.0’.에 대한 발표와 멀티 엔터테인먼트 파트너기업 쿵월드 김태원 총괄이사의 발표 등 약 10여개 업체의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 서비스 발표가 이어진다. 아울러 TF 팀을 결성해 시그마체인의 메인넷을 이용한 CBDC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는 가나, 벨라루스, 튀니지, 리비아, 엘살바도르 등 각국 대사 및 경제 상무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현재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많은 기업들이 제품이력관리, 금융서비스 관리, 유통시스템 관리 등을 블록체인 기반의 시스템으로 구축하려고 고민 중에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그런 기업들에게 문제 해결의 키를 제시한다”면서 “블록체인 기반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행사인 만큼 현장에서 시연되는 모든 것들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7-20 15:21:25[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음원 플랫폼 기업 '쿵월드(이하 KOONG)'는 블록체인 기업 '시그마체인'과 최근 글로벌 음원플랫폼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플랫폼 개발에 필요한 정보 교류 및 적극적인 연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양 사는 이날 본 계약 체결 및 협업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KOONG은 최근 세계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활용한 음원 플랫폼의 서버에서 수행되는 서비스 제공 방법'에 대한 특허를 비롯해 'NFT 대한 위변조 감지 기술' 관련 특허 등록을 승인받은 바 있다. 글로벌 음원시장 내 저작권 보호 문제를 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 네트워크의 객체 NFT 위·변조 등에 대한 위험성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특히 KOONG은 전 세계 모든 아티스트들이 음원 저작권 및 창작 관련 정당한 대가를 지급받는 열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KOONG이 구축한 독자적인 플랫폼 내 유입을 통해 공정한 권리 속에서 음원 및 음악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무엇보다 저작권 분쟁 없이 누구나 아티스트가 되어 음원을 업로드할 수 있다는 점, 글로벌 15개 국가 간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쿵톡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 간단한 등록 과정을 통해 전 세계에 음원을 공개할 수 있다는 점 등이 KOONG 플랫폼의 강점이다. 시그마체인은 분야 별 맞춤 설계로 기업, 정부 등에 공급하는 프라이빗 메인넷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분산화가 이뤄진 퍼블릭 메인넷 원천 기술도 갖췄다. 특히 NFT, 분산형 디지털 신분증(DID), 메타버스, 디지털 자산 거래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에는 특허 취득을 완료한 신기술인 '이중위임지분증명(DDPoS)' 알고리즘을 개발한 바 있으며 스그마체인에서 개발중인 대중에 알려있는 블록체인기반의 메타버스 미니홈피2개발에 KOONG가 보유한 음원을 독점 사용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시그마체인 곽진영 대표는 "메타버스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핵심 기술인 시그마체인의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을 통해 KOONG이 추진하고자 하는 글로벌 음원 사업 분야 및 NFT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점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태원 KOONG 총괄 이사는 "시그마체인 메인넷은 KOONG의 글로벌 음원 NFT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음원 저작권 보호 및 디지털 자산화에 앞장서며 KOONG의 글로벌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3일 출범 1주년을 맞은 KOONG은 현재 보유곡 4만여 곡, 글로벌 회원 200만 명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2일에는 벤처기업 육성 관련 특별조치법 제25조 규정에 의거하여 정식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6-24 15:13:59[파이낸셜뉴스]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사 시그마체인, 유전체기반 SNS 개발기업 마이지놈박스와 디지털신분증(DID)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3월31일 밝혔다. DID은 개인정보를 중앙 기관이나 기업이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탈중앙화방식으로 자신이 직접 관리하는 디지털신분증이다. 인터넷에서 회원가입을 위해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메일주소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DID만 있으면 자신을 증명할 수 있다. 신분증이나 공인인증서도 필요없다. 암호키로 변환된 신상정보를 DID가 확인만 해주면 된다. EDGC는 기존 증명서의 발급과 제출, 인증 과정을 혁신하고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다양한 DID 인증산업 분야에 유후엔진을 접목함으로써 블록체인 그 자체인 유전체 정보 기반 권리증명을 통해 디지털경제 기본 인프라 선점에 나선다. DID는 디지털 비대면 경제의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2018년부터 핵심 신규사업으로 디지털 인증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링크트인을 파격적으로 인수하는 등 DID사업화를 가속화 하고있다. 그동안 디지털 인증 방편으로 전자신분증, 지문, 안면(홍체) 인식 등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어 왔으나 EDGC 컨소시엄은 디지털인증 방법에 오로지 단 한명에게만 존재하는 유전체를 사용한다. EDGC는 싸이월드를 개발한 시그마체인의 블록체인 메인넷과 세계적 유전체 블록체인 기반 SNS 개발사 마이지놈박스의 기술을 융합해 개인이 가지고 있는 유니크한 유전체 정보를 DID에 이식함으로써 대체불가한 디지털 인증체계를 구축한다. EDGC 이진흥 해외사업1팀 이사는 “시그마체인 및 마이지놈박스의 특화된 플랫폼 기술을 융합해 전세계 DID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세계 시장 확장에 큰 매개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3-31 12:54:16KPOP홀딩스가 싸이월드 개발자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와 함께 우수한 속도를 자랑하는 메인넷을 이용한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하며 제2의 싸이월드 탄생을 예고했다. 시그마체인 곽진영 대표는 300,000 TPS 속도를 가진 메인넷을 개발했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당 전송 트랜잭션 성능을 지니고 있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인정을 받은 300,000TPS 트랜잭션이 지닌 의미는 비트코인 7TPS, 이더리움 15TPS와 비교해 볼 때 몇만배나 빠른 신기술로, 블록체인 발전에 획기적 기여뿐만 아니라 NFT와 메타버스의 생태계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Kpop 홀딩스 박기활 회장은 곽진영 대표와 손을 잡고 시그마체인의 최고 전송속도를 무기로 NFT와 메타버스 플랫폼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스타와 유명인의 작품이 가장 활발하고 고가의 경매가로 낙찰되는 점과 KPOP스타를 보유한 한국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소장가치가 높은 예술품과 음원을 NFT화하여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관계자는 "전문경영인으로 작곡가이자 블록체인 전문가 양준영 프로듀서를 대표이사로 발탁하여 KPOP과 NFT의 전문적 접근에 중점을 두었다"며 "아이돌 팬미팅 및 비대면 콘서트를 매타버스 가상공간 내에서 실현함으로써 가상의 공간에서도 KPOP의 위상을 세계에 떨쳐 국위선양과 외화획득 효자기업이 되도록 비즈니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18 09:17:38(좌)시그마체인 (우)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블록체인 기술기업 시그마체인이 코스닥 상장사 계열 투자회사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13일 시그마체인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시그마체인이 진행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 ‘퓨처피아’의 블록체인 서비스 발굴과 공동생태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우수한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투자 및 공동사업화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4월 코스닥 상장사인 TS인베스트먼트에 인수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정식 등록된 투자사다. 현재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 기업을 중심으로 20여개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시그마체인 메인넷은 지난해 9월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초당 30만 거래량 성능을 인증받았으며, 올 3월엔 시그마체인 메인넷 기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연합체 ‘시그마체인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협회(SNA 협회)’를 공식 출범했다. 회원사로는 블록체인 기반 맛집 앱인 시럽테이블 등 총 100여개 블록체인 기업이 참여 중이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시그마체인 블록체인 생태계의 핵심은 각 디앱(블록체인 서비스)에 적합한 맞춤형 메인넷을 다양하게 개발한 뒤 이들을 연동시켜 서로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들 사이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시그마체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욱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자체 서비스의 고도화에도 더욱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시그마체인이 계획 중인 블록체인 생태계의 담대한 확장성과 뚜렷한 비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시그마체인이 전 세계적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전쟁에서 승리해 블록체인 업계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6-13 10:58:51블록체인 플랫폼 시그마체인은 메인넷 기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연합체 ‘시그마체인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협회(SNA 협회)’가 지난 7일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발표했다. SNA 협회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서초동 더화이트베일 그랜드볼룸에서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와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 등 300여명의 회원사 관계자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 및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그마체인 메인넷 기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연합체 ‘시그마체인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협회(SNA 협회)’가 지난 7일 공식 출범했다. 협회 임원진들과 창립멤버로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NA 협회에는 시그마체인을 비롯해 △맛집 정보 애플리케이션(앱) ‘시럽테이블’ 운영사 몬스터큐브 △헬스케어 인슈어테크 기업 카디오헬스케어 △AI 기반 뷰티 헬스테크 기업 엘픽스 △해양전략시뮬레이션 온라인게임 ‘네이비필드’ 운영사 나이아드게임즈 △AI 의료 지원 로봇 및 플랫폼 기업 와이즈케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 플랫폼 기업 탄크 △블록체인 기반 크라우드펀딩 기업 IBS체인 △블록체인 기반 정보자산관리 솔루션 기업 타임 △블록체인 교육 기업 라이커월드 등 100여 개 기업이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기존 인터넷 서비스를 시그마체인 메인넷 플랫폼 기반으로 재편하고, 세계 시장을 선점할 새로운 블록체인 도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SNA 협회의 목표다. 시그마체인은 SNA 협회 회원사들에게 메인넷 개발에서부터 토큰 이코노미 구축, 마케팅 솔루션, 글로벌 네트워크, 암호화폐공개(ICO)에 이르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분야별로 맞춤 설계된 시그마체인 메인넷 플랫폼을 SNA 협회 회원사들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실용 사례를 창출해 블록체인 상용화 시대의 개막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인터넷 서비스들이 블록체인으로 옮겨가는 데 무리가 없도록 블록체인이라는 신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SNA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 시그마체인 메인넷 플랫폼을 적극 확산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디앱, Dapp)의 대중화 및 상용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03-09 14:56:26싸이월드 개발자 출신들이 모여 관심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시그마체인이 메인넷의 초당 거래량 30만건 도달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인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시그마체인은 명확한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에 메인넷의 블록체인 트랜잭션(사용자간 거래기록) 처리율에 대한 시험성적서 발급을 요청, '1초당 30만 건'의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공식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다만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도 이 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실험실과 같은 제한된 환경에서는 초당 수십만건을 처리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 서비스가 가동되는 환경에서는 처리 가능 건수가 대폭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초당 10만건을 처리한다는 이오스도 실제 메인넷 론칭 이후 초당 2000~30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1초당 30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속도는 기존 인터넷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속도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트랜잭션 처리 능력이 1초당 7건에 불과한 비트코인 대비 약 4만3000배나 우수한 성능이다. 이를 통해 트랜잭션이 늘면서 트래픽 폭증으로 거래 처리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의 공식 테스트 결과를 통해 시그마체인의 앞선 블록체인 기술력이 업계의 가장 민감한 현안인 거래 처리 속도와 확장성 이슈를 해결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며 "1초당 30만건의 트랜잭션 처리 성능은 블록체인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허준 기자
2018-09-10 16:33:44싸이월드 개발자 출신들이 모여 관심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시그마체인이 메인넷의 초당 거래량 30만건 도달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인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시그마체인은 명확한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에 메인넷의 블록체인 트랜잭션(사용자간 거래기록) 처리율에 대한 시험성적서 발급을 요청, '1초당 30만 건'의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공식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도 이 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실험실과 같은 제한된 환경에서는 초당 수십만건을 처리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 서비스가 가동되는 환경에서는 처리 가능 건수가 대폭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초당 10만건을 처리한다는 이오스도 실제 메인넷 론칭 이후 초당 2000~30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1초당 30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속도는 기존 인터넷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속도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트랜잭션 처리 능력이 1초당 7건에 불과한 비트코인 대비 약 4만3000배나 우수한 성능이다. 이를 통해 트랜잭션이 늘면서 트래픽 폭증으로 거래 처리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의 공식 테스트 결과를 통해 시그마체인의 앞선 블록체인 기술력이 업계의 가장 민감한 현안인 거래 처리 속도와 확장성 이슈를 해결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며 "1초당 30만건의 트랜잭션 처리 성능은 블록체인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비즈니스가 본격 확산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그마체인은 싸이월드 출신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기업이다. 코인이나 토큰을 먼저 발행해 자금을 조달해온 기존 신생 암호화폐 기업과 달리, 암호화폐공개(ICO)에 앞서 메인넷을 먼저 공개했다. 이더리움이나 이오스처럼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 디앱)에 메인넷을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시그마체인의 메인넷 블록체인 트랜잭션 처리율 성능을 시험한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는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인정받은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와이즈스톤이 발행한 KOLAS 공인시험성적서는 미국과 일본, 중국, 유럽 등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72개국 86개 시험기관과 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 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APLAS-MRA)에 가입한 23개국 37개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와 상호인정이 되며,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한편 시그마체인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퓨처피아 솔루션을 개발중이다. 퓨처피아 솔루션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록체인 서비스를 얹을 수 있는 블록체인 운영체제에 해당하는 메인넷과 디앱스토어, 그리고 디앱 개발사를 위한 다양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 구성된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9-10 09:28:18[파이낸셜뉴스] 웹3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접근성 높은 블록체인 환경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얼마 전 구글 플레이가 오는 12월부터 정식으로 블록체인 콘텐츠를 허용한다고 밝히면서 웹3 대중화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는 분위기다.국내에서도 디지털 자산 지갑, 게임,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플랫폼들이 유저의 눈높이에 맞춘 웹3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게임과 블록체인 연계 통해 독자적 생태계 구축 넷마블의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는 현재 MBX 토큰을 기반으로 총 4개의 부분에서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총 4종의 게임 서비스, NFT 관련 마켓 플레이스, 런치패드 등의 관련 서비스, 스왑, 스테이킹 등의 디파이 서비스, 마지막으로 마브렉스 월렛을 통해 생태계를 연결짓고 있다. 마브렉스는 블록체인을 게임에 도입한 이후 매출, 이용자 수 등 다양한 지표가 상승했다. 특히 도입 이후 30일차 이용자 잔존율이 4% 가량 증가했다. 마브렉스는 현재 'A3: 스틸 얼라이브',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 '모두의 마블2: 메타월드' 총 4개의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A3: 스틸 얼라이브'는 2022년 3월 기존 게임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첫 사례로, 매출은 7배, DAU(일간 활성화 이용자 수)는 6배나 상승했다. 마브렉스는 지난 4월 MBX 생태계의 토큰 경제 시스템 ‘유니온 토크노믹스(Union Tokenomics)’를 공개한 바 있다. ‘유니온 토크노믹스’는 MBX 생태계의 브릿지 토큰인 MBXL을 중심으로 이네트리움(ITU), 테라이트(NKT), 아스테라이트(NKA), 파이터즈 클럽 토큰(FCT) 등 MBX 내 게임 토큰들이 하나의 견고한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브렉스는 ‘유니온 토크노믹스’를 통해 MBXL의 활용처를 넓힐 뿐 아니라 각 게임 토큰이 여러 게임을 넘나들며 사용될 수 있도록 범용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웹3 문화공연 생태계 확장 본격화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네오핀은 문화공연 통합 플랫폼 엑스티켓(X-TICKET)과 파트너십을 체결, 웹3 문화공연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엑스티켓 플랫폼을 네오핀 블록체인 지갑에 온보딩하기로 협의했다. 앞으로 사용자들은 네오핀 지갑 내 보유한 가상자산으로 엑스티켓 플랫폼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엑스티켓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문화공연 창작자를 비롯해 관객, 배우, 스태프, 공연장 등을 현실과 메타버스 환경에서 연결하는 글로벌 문화공연 플랫폼으로, 네오핀 지갑 유저들은 대체불가토큰(NFT) 티켓 혹은 엑스티켓이 발행한 엑스티씨(XTC)를 보유한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 혜택도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사는 추후 네오핀 내 엑스티씨 토큰의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상품 출시를 비롯해 유저 대상의 상호 멤버십 혜택 공유 등 사업 제휴 및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네오핀과 엑스티켓 모두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 등을 통해 철저한 고객관리를 진행 중인 만큼, 검증된 글로벌 유저들의 상호 플랫폼 인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버스 결합한 소셜미디어도 등장 블록체인 토탈 솔루션 기업 시그마체인은 탈중앙화 소셜미디어 ‘PiKi’를 선보였다. ‘PiKi’는 PiKi 룸, PiKi 마켓, PiKi플레이스를 통해 메타버스 가상공간까지 결합한 소셜미디어로, 기존 SNS와 달리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독특한 위치 기반 소셜 플랫폼과 보상 및 사회적 상호 작용을 결합한 웹3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지역을 기반으로 가까운 사람들과 교류할 뿐 아니라, 현 위치에서 발견한 여행·맛집 등의 정보를 만들어 게시글로 공유하면 보상을 받는 신개념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가 정보를 만들면 그 정보 소유권이 바로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방식으로, 블록체인에 저장된 보상 시스템에 따라 가치가 있는 게시글(Pik)과 참여자에 대해서는 자동으로 'ACORN' 포인트가 지급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8-04 14: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