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GC케어와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높아진 건강관리 수요에 발맞춰 금융서비스와 헬스케어를 결합한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GC케어는 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로 전문의료진의 건강상담, 대형병원 진료예약, 간병인 지원서비스 등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중증질환 환자를 위한 간호사 병원 동행, 차량 에스코트, 해외 의료지원 등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브랜드 파트너십 및 공동 홍보 ▲시니어 특화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 고객은 건강상담, 대학병원 진료 및 건강검진 예약 등 실질적인 헬스케어 혜택과 함께 자산관리·생활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금융과 헬스케어가 결합된 시니어 라이프 생태계 조성에 나서겠다”며 “금융을 넘어 고객의 건강한 삶까지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8-07 09:44:54"특급호텔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해피케어하우스'에 들어서면 최첨단 비접촉 생체인식 키오스크로 어르신들의 체온, 심박수, 생체활력수치, 수면 등의 컨디션 상태가 실시간 모니터링돼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건강 100세 시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 실정에 가장 걸맞는 프리미엄 골목형 시니어 복합타운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곳이 있다. 부산 대연동 '해피케어하우스'다. 해피케어하우스는 노유자 시설 전용건물이지만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가에 일반 주택형으로 건축해 낯선 환경의 이질감이 없고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것이 돋보인다. 해피케어하우스(대표이사 박진수)는 아파트 밀집지역 부산 대연동을 시작으로 경남 양산시 물금 신도시, 기장군 신흥 주거지 등으로 골목형 시니어 복합시설을 급속히 늘려가고 있다. ■주거지와 가까운 프리미엄 '골목형 시니어 복합타운' 박 대표는 19일 "어르신들은 자신의 집이 가장 안락한 곳이라고 여기고 있다"면서 "최고급 노인주간보호센터 등을 갖춘 프리미엄 시니어 복합타운을 아파트 밀집지역과 가까운 곳에 자가 건물로 지어 차별화된 돌봄 서비스를 고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골목형 시니어 복합타운 '해피케어하우스'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도심 주거 밀집지역인 부산시 남구 황령대로 319번가길 170에 지어졌다. '해피케어하우스'는 재활주간보호, 방문요양, 호텔형 노인주택, 1인실·2인실로 운영되는 준프라이빗 노인요양시설이 포함된 시니어케어 전문 복합타운으로 설계됐다. 대지 면적 2005㎡에 지상 1~3층과 지상 1~4층 2개동을 연결시킨 이 복합타운은 연면적이 2590㎡에 달하고 있다. ■건강하게 즐거운 삶 바램 담은 두 그루 '세콰이어 나무' 해피케어하우스 1층과 2층에 꾸며진 주간보호재활시설의 경우 일반건물보다 층고가 높게 지어져 특급 호텔과 같은 고급스러움과 공간이 넓어 답답함 없이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을 뿐 아니라 도심 안에서도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점도 특징이다. 중앙의 기둥은 3500년 이상 자라는 '세콰이어 나무'의 형태로 디자인돼 있다. 이것은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즐거운 삶을 영위하는 바램을 담아 두 그루의 '세콰이어 나무'로 표현된 것이다. 여기에 특급호텔 같은 넓은 공간은 어르신들이 내부에서만 걸어도 운동이 될 정도며, 바깥 풍경도 감상할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창가쪽으로 집중 배치해 놓은 것도 특징적이다. 이 복합타운 옥상에는 어르신들의 정서 함양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도심 속 하늘농장'도 넓게 조성돼 있다. ■인공기술 기술 융합 미래형 돌봄 패러다임 제시 미래형 노인 돌봄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해피케어하우스는 이 분야에서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첨단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 또 한번 앞서가는 차세대 돌봄 서비스를 선보여 어르신들과 보호자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해피케어하우스는 노인주간보호센터, 프라이빗 요양시설, 노인주택은 물론 방문요양, 간병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비접촉 생체인식 키오스크, 손가락에 끼는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링과 헬스케어 단말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어르신들의 체온, 심박수, 생체활력수치, 수면 등의 컨디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끔 설계돼 있다. ■삶 속에 자연스레 녹아드는 생활형 인공지능 기술 해피케어하우스가 만든 시스템은 단순한 '기계 중심의 케어'가 아닌 노인들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생활형 인공지능 기술이라는 점이다. 이같은 해피케어하우스 인공지능 통합 헬스케어는 보호자와 어르신 양측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서 신뢰와 안정, 효율을 더한 한 차원 높은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보호자들에게는 '보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어르신의 컨디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 돌봄'을 실현할 수 있다. 어르신에게는 '인공지능 맞춤 케어 제공'으로 스스로의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누군가 나를 지켜주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정서적 만족을 더해준다. ■어르신도 보호자도 모두 안심하는 'AI + 인간 중심 케어 박 대표는 "해피케어하우스의 한차원 높은 어르신 돌봄 서비스는 단순한 최신 기술 도입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면서 "지난 20년간 현장에서 쌓아온 휴먼케어 노하우에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결합해 만든 국내 유일의 ‘통합형 AI케어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은 사람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손길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도구이기에 해피케어하우스는 기술과 사람의 균형을 맞추는 노인 돌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해피케어하우스는 앞으로도 중앙 정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 돌봄 서비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장기요양보험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플랫폼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노인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어르신 돌봄 서비스 가장 먼저 준비" 박 대표는 "소득수준 향상과 의료기술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늘어나 '건강 100세 시대'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니어 복합타운을 대규모 투자를 통해 도심에 건축해가고 있다"면서 "부동산 자산운용 전문가로서 철저한 입지분석을 통해 접근성, 편리성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앞으로 이같은 복합타운을 계속해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술과 진심이 함께하는 해피케어하우스의 어르신 돌봄 서비스는 노인의 건강과 인간다운 삶을 지키는데 더욱 초점을 맞춰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피케어하우스는 보건복지부의 유니트케어 사업 추진 방향과 국회를 통과한 '의료·요양·돌봄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지침을 내포하고 있는 진정한 'AIP(Aging in Place)' 대한민국 선두주자로 자리를 굳혀 가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19 19:04:13[파이낸셜뉴스] 카카오헬스케어는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과 시니어하우징(노인 대상 주거·편의 시설) 맞춤형 건강 관리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케어링이 운영하는 시니어하우징에서 카카오헬스케어의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를 활용해 △입주민 대상 건강 관리 시스템 개발 △개인 건강 정보(PHR·Personal Health Record) 기반 병원 진료 연계 △어르신 맞춤형 의료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협력키로 했다. 파일럿 형태로 도심형 유료양로시설인 ‘케어링스테이’에 파스타를 우선 적용하고, 병원 진료 연계를 위한 체계적인 건강 지표 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나아가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케어링이 운영하는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등 전국 단위 시니어 주거 시설에 확산할 계획이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이번 카카오헬스케어와의 협력으로 시니어하우징 입주민들의 건강 관리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개인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연계 인프라 파트너십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파스타는 혈당을 비롯 식사, 체중, 운동, 복약, 수면 등 개인 정보 관리를 돕는 서비스로, 파스타가 시니어 생활습관 개선 및 만성질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력에 이어 파스타를 활용한 수요자별 맞춤형 건강 관리 모델 구축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2-17 09:42:48[파이낸셜뉴스] 롯데그룹이 롯데헬스케어 사업을 2년여 만에 접는다. 신성장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해 온 롯데헬스케어는 지난해에만 200억이 넘는 영업손실을 냈다. 롯데헬스케어가 하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대신 시니어타운과 푸드테크 등을 새로운 사업으로 추진한다. 롯데지주는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100% 자회사인 롯데헬스케어의 법인 청산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청산 절차는 내년 상반기 중에 마무리된다. 롯데는 지난 2022년 4월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해 건강관리 시장에 진출했으나 최근 시장 환경을 면밀히 검토해 본 결과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이 지속 성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사업 방향을 선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헬스케어는 지난해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기준으로 8억3661만원의 매출을 거두고 228억9463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롯데는 앞으로 시니어타운, 푸드테크 등 분야를 통해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대표적 사업은 호텔롯데의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Vitality & Liberty)'이다. VL은 지난 50년간 축적한 롯데호텔 서비스에 기반한 도심형 실버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호텔롯데는 내년 1월 부산 기장에서 'VL 라우어'를 열고 내년 10월 서울 마곡에서 'VL 르웨스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롯데는 롯데헬스케어 직원들에 대해선 직무 역량을 고려해 계열사 유관 부서로 이동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헬스케어 직원 상당수가 이미 계열사 유관 부서로 이동을 마쳤고, 다른 직원들도 추가로 계열사 이동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2-24 16:35:56[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벡스코가 ‘헬스케어 시니어 미니 잡페어’를 오는 16~17일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층의 구직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16~18일 3일간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24 글로벌헬스케어위크’와 연계해 열린다. 구인 기업에는 중장년층 직원을 채용 예정인 ‘복지서비스업’ ‘시설관리’ ‘방문복지서비스’ 업체 등 10개사 내외가 참여한다. 행사는 취업·구직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구인기업 현장 면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 글로벌헬스케어위크는 부산시 9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 헬스 육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종합 박람행사다. 기존 ‘국제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부산화장품뷰티페스티벌’을 묶어 개최하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08 13:23:14[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헬스케어·뷰티 판매를 확대한다. 3일 롯데홈쇼핑이 지난 한 해 TV홈쇼핑 주문 금액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비중이 70%를 차지했다. 이들의 1회 평균 주문금액은 전체 고객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특히 헬스케어, 뷰티 상품 주문건수가 각각 10%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TV 홈쇼핑 시청자 수 감소에도 5060세대의 이용은 늘고 있는 만큼 구매 증가가 두드러진 헬스케어·뷰티 상품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의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는 4일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안하는 케어푸드 브랜드 '메디쏠라'의 '영양 밸런스 메뉴 14식'을 판매한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최적의 비율로 영양 설계한 건강 식단으로, 지난해 10월 론칭 방송에서 준비한 수량이 15분 만에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같은 날 방송하는 '코지마 혈압계'는 혈압 측정뿐 아니라 메모리 기능을 통해 평균 혈압을 추적해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같은 날 디스크 견인 치료와 근육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바디프랜드' 의료기기 '메디컬팬텀' 판매 방송을 진행하고, 오는 6일에는 공간 차지와 층간 소음을 최소화해 집에서도 걷기 운동이 가능한 '나인닷 러닝머신'을 판매한다. 염색제, 안티에이징 크림, 탄력기기 등 노화 방지를 위한 뷰티 상품도 선보인다. 같은 날 새치 염색이 가능한 '하라즈 앰플 염색제'와 주름·탄력 개선 효과가 있는 '드라마티컬 골조크림'도 각각 선보인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향후 이들의 쇼핑 패턴을 다각도로 분석해 건강식품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뷰티 등 5060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1-03 09:25:02대교의 시니어 토탈 케어 서비스 브랜드 ‘대교 뉴이프’가 글로벌 ICT 기업 네이버와 시니어 인지 건강 케어 시범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6일 대교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우승 대교 디지털부문장과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소장이 참석했으며, 대교 뉴이프 데이케어센터 부산 해운대센터 오픈식과 함께 진행됐다. 부산 해운대센터는 대교 뉴이프 데이케어센터의4호점이자 광역시 1호 지점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교의 시니어 인지케어 콘텐츠와 AI돌봄 시스템인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고령자 안부 확인 및 인지 건강 케어 시범서비스를 추진한다. 클로바 케어콜은 단순한 문답을 통해 안부나 건강 상태, 식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친구처럼 대화하며 정서적인 케어를 돕는 AI전화 안부 서비스다. 시니어 헬스케어를 위한 서비스 제공 시기, 대상지역 선정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 협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네이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니어에게 전문 기술, 전문 콘텐츠로 최고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 및 관계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 뉴이프는 시니어 라이프 토탈 솔루션 브랜드로 시니어 인지 활동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사업, 요양보호사 교육원 운영, 시니어 라이프 케어 제품 출시 등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12-26 10:13:05[파이낸셜뉴스] 더벤처스가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에 투자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벤처스는 ‘노리케어’의 운영사 ‘리브라이블리’’에 투자했다. ‘노리케어’는 근감소증을 포함한 다양한 만성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개인 맞춤형 운동 처방 및 영양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서비스하는 곳이다. 노인 재활운동 전문가 단체인 한국노인체육평가협회와 연계해 시니어 관련 각종 기관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치료 및 일대일 노인 퍼스널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시니어에 특화된 전문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지창대 리브라이블리 대표는 “만성질환 케어를 기반으로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대하여 시니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저질환 반영, 개인 맞춤 운동 설계, 통증기반 운동처방 최적화 등 노리케어 독자적인 기능들이 반영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길 더벤처스 심사역은 “리브라이블리는 최근 더벤처스가 론칭한 ‘오픈리퍼럴’을 통해 추천을 받고 실제 투자 집행까지 완료한 팀이다. 2주 간 추천된 50여팀 중에서 팀의 전문성은 물론 사업성에 있어서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현재 시니어 건강관리 솔루션 시장은 약 2533억원에 달한다.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리브라이블리팀이 가진 잠재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1-29 08:04:56[파이낸셜뉴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임메드는 프리미엄 시니어 데이케어센터 더드림헬스케어를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간병 사업에 이어 데이케어센터요양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니어케어 토탈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화 할 수 있다는 기대다. 더드림헬스케어는 462명 규모의 6개(삼송, 일산, 광주, 원주, 청주, 세종센터)의 인지, 재활 특화 직영 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더드림헬스케어는 시니어 재활 프로그램인 바디스파이더의 국내 유일 총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자체 시니어 전용 장비 제작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더드림헬스케어는 시니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요양사업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 서비스를 현장에 적용하고, 직영점 확대 및 프랜차이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혁 에임메드 시니어사업본부 본부장은 "에임메드 시니어케어 사업부문에서 B2B, B2C 통합 간병플랫폼 외 데이케어시장으로 확대하고, 향후 스마트 IoT 및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활용해 급성장하고 있는 시니어케어 시장에 공격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임메드는 1999년 설립, 통합건강관리 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간 보험사와 협업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왔다. 2017년엔 교보생명과 모바일 건강코칭 서비스인 '교보건강코칭 서비스'를 론칭했다. 교보생명의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협약을 통해 온라인 중심의 e우먼케어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였다. 2018년엔 악사손해보험과 가입자 대상 건강증진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키도 했다.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과는 2019년부터 간병특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간병케어 및 간병인 지원 현물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간병 매칭 플랫폼은 보험사와 계약을 체결, 운영 중이다. 에임메드의 EAP 사업은 Health & Safety 시스템으로 국내 290여개 기업에 각각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현재는 대형 유통기업 및 반도체기업에 통합 시스템을 구축 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이를 위해 AI(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도입, 지능형 DB(데이터베이스) 기반 관제시스템 및 1대1 돌봄이 가능한 챗봇을 개발 중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7-07 16:07:47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와 뷰티테크 스타트업 '라피끄'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3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는 최근 125억원 규모의 시리즈B(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서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 메인스트리트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 청호나이스, CTK인베스트먼트 등의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모노랩스는 인공지능(AI) 추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지난 2020년 4월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운영사로 선정된 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정기구독 서비스 '아이엠'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엔 '공부할 때 먹는 젤(공먹젤)'을 출시해 현재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했다.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모노랩스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의약품 유통, 원격의료, 시니어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또 투자 라운드의 전략적 투자사인 청호나이스와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 론칭을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뷰티테크 스타트업 '라피끄'도 최근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퀀텀벤처스와 하나벤처스, 인라이트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라피끄는 식물체를 부드럽게 연화해 꽃, 잎, 과일껍질과 같은 천연 식물체를 화장품에 직접 첨가할 수 있는 새로운 화장품 소재 기술인 '천연식물체 연화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또 △연화된 식물체에 생물전환 기술을 접목해 피부 효능을 극대화하는 '연화식물체 생물전환 기술' △맥주 제조 시 생산되는 모든 부산물을 활용해 폐기물을 0%로 만드는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화장품 원료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라피끄는 지난해 국내 특허 18건을 등록했다.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라피끄는 자체 공장 생산설비 증설 및 기술개발, 마케팅, 영업 등 인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7-03 18: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