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스가루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방송이 이어지며, 시서스가루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시서스가루, 도대체 뭐길래? 시서스는 포도과 식물로 그리스어로 ‘담쟁이덩굴’을 뜻한다. 열대 아시아와 아프리카, 아라비아에서 자라는 포도 품종으로 ‘하늘에서 내려온 신비한 식물’로 불린다. 현재 안정성과 효능을 인정받아 영국 식품 표준청과 캐나다 연방 보건부에 등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서스가루는 물이나 음료에 혼합하여 마시거나 커피 거름망 또는 종이 거름망에 2~3티스푼 정도 넣고 차처럼 우려 마시면 된다. 샐러드에 뿌려 먹을 경우 목넘김이 부드럽지 않을 수 있으니 채에 한번 걸러서 사용한다. 단 하루 권장량 300㎎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과다 섭취 시 배탈 복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 임산부, 알레르기 환자, 혈당 강화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복용을 피하는 게 좋다. ■부작용은 없나? 시서스 복용 연구를 통해 보고된 부작용으로는 두통, 설사, 복통, 불면, 입 마름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은 위약 실험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실제로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편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 #다이어트 #성공 #시서스가루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19-08-09 09:19:20마켓컬리가 2021년 1~2월 기간 동안 건강기능식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다이어트와 관련된 상품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마켓컬리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기간 기준 전체 건기식 판매량이 기록한 96% 증가율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가장 인기를 끈 다이어트 건기식 제품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가르시니아와 시서스 추출물 등을 담아 물에 타 먹는 가루형 스틱 제품이며, 젤리형 스틱, 비건 알약, 다이어트 유산균 등의 제품도 인기를 끌었다. 몸 내부의 건강을 챙기는 데에 도움이 되는 이너뷰티 건기식도 인기다. 장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푸룬주스의 경우 판매 상품 수는 전년 대비 100% 증가했으며 판매량도 160% 증가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타트체리는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월 평균 41%씩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산균, 콜라겐 등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같은 판매 추이가 나타나는 데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 한 해 동안 집콕 생활을 보낸 고객들이 새해 들어 다이어트, 체질 개선 등을 목표로 삼으며 관련 상품을 구매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다이어트 건기식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 더불어 타 카테고리에서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상품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다이어트 대표 음식인 닭가슴살의 상품 수는 간편식 전체 내 3% 대에 불과하지만, 판매량은 약 10%를 차지했다. 다이어트 도시락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2% 늘어났는데, 이는 전체 도시락 판매량 증가율(73%)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식사 대용 식품으로 인기를 끄는 시리얼 역시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판매 상품 가짓수를 312% 증가하기도 했다. 이와 반대로 고칼로리, 고지방 제품의 판매 증분은 상대적으로 미비했다. 간편식 중 튀김류의 판매량은 60%, 만두는 14% 늘어났으며, 간식 중에서는 초콜릿, 캔디류가 52%, 떡, 한과류가 24% 증가하는 데 그쳤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3-04 13:40:54야외활동에서 많이 소비되는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야외활동에서 많이 소비되는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일부 식품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항목으로는 ▲ 커피전문점 등에서 제조하는 제빙기 얼음 ▲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컵 얼음 ▲ 생과일주스 전문점 등 조리·판매 음료 ▲ 소시지, 즉석밥 등 캠핑용 인기 식품 등이다. 식약처는 수거한 식품들을 대상으로 세균수, 대장균, 식중독균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외에서 고기를 굽는 데 사용하는 ‘고기 구이용 석쇠’ 등도 수거해 납, 카드뮴 등 중금속 함유량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유산균과 크릴 오일, 시서스가루 제품도 검사 항목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밀착형 제품을 집중 수거 및 검사하는 등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 #얼음 #검사 loure11@fnnews.com 윤아림 인턴기자
2019-06-13 15:07:46치료 효과 뿐 아니라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스마트 치료제' 열풍이 거세다. 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복용 횟수를 줄이고 제형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편의에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형태의 치료제가 잇따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약효와 순응도를 동시에 갖춘 치료제는 소비자의 마음뿐 아니라 제약산업 트렌드까지 바꾸고 있다. 한국메나리니 무좀치료제 '풀케어' ■하루 1번사용 손발톱 무좀 해결 2013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는 편리한 사용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대표적인 제품이다. 풀케어는 하루 1번 바르면 되는 편리한 사용법을 내세워 손발톱 무좀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손발톱을 갈아내거나 닦아가며 사용해야 했던 이전 치료제들의 번거로움을 보완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하루 1번 바르는 편리한 사용법은 풀케어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오니텍 특허 기술에 기반을 둔다. 치밀하고 딱딱한 손발톱 조직에 약효가 빠르고 깊게 침투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포 후 30초 이내에 흡수돼 건조시킬 필요가 없도 번들거림도 남지 않는다. 대원제약 감기약 '콜대원' ■물 필요 없는 짜먹는 감기약 감기는 사람들이 가장 흔히 앓는 질병 중 하나다. 그만큼 많은 감기약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다채로운 변신을 거듭해왔다. 정제부터 가루약, 시럽, 캡슐, 좌제 등의 제형은 이미 시장에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최근 출시된 직접 분사 스프레이 형태의 치료제와 차처럼 물에 타먹는 제형도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짜먹는 감기약'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원제약 '콜대원'은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감기약에서는 국내 최초로 스틱형파우치 포장을 채택했다. 복용 시 물이 필요 없는 액상 타입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액상 타입이라 흡수가 빠를 뿐 아니라 1회 복용량 단위로 포장이 되어 있어 양 조절이 어려운 기존 시럽형태 제제의 단점을 보완한 것도 특징이다. 길리어드 에이즈치료제 '스트리빌드' ■한 달 한 번 주사·한 알로 OK 만성 질환인 조현병은 꾸준한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하지만 환자의 특성 상 약을 거르거나 거부하는 일이 있어 치료 순응도가 낮아지는 일이 잦았다. 이런 조현병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장기 지속형 주사제가 등장하며, 조현병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한국 얀센의 '인베가서스티나'는 한 달에 한번 투여하면 안정된 혈중 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치료 순응도화 효과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경구용 치료제와 비교할 때 치료 실패나 재발 위험 역시 낮은 것이 특징이다. 과거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역시 꾸준한 약 복용으로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바뀌었다. 과거에는 서로 다른 약을 20알 정도 복용해야 해 처방된 약을 거르거나 일부만 먹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길리어드사이언스 '스트리빌드'와 GSK '트리멕'은 편의성을 높여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환자의 부담을 줄였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12-07 17: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