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법률문서번역서비스 전문업체 에이아이링고(AI링고)와 글로벌 번역서비스 기업 시스트란(SYSTRAN)이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소재 IFC호텔 브룩필드홀에서 개최한 'AI 법률번역의 혁신과 도전' 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생산성을 높이다'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법무부, 법제처, 국회 등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에서부터 일반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 변호사, 법무법인, 법무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해외 기업들과 계약 체결 업무를 담당하거나 해외 기업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 법무법인, 해외 자회사에 본사 정책을 공유하려는 기업체 등 민간 부문의 법무 담당자들과 공공기관의 법률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업체, 소속기관 중심으로 법률 번역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 AI링고와 시스트란도 이 같은 최근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법률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하여 법률 서비스의 품질 및 효능을 향상시키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AI를 활용한 번역이 보편화되고 있으며, 법률 분야도 폭 넓은 사용층의 확대로 비전문적인 번역이 활용되고 있지만, 법률 번역은 전문 영역이어서 단어나 문장 등은 비전문적인 번역이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시스트란은 인공신경망 기계번역(NMT) 엔진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1968년에 기계번역 기반 번역 포털을 출시한 기업으로 최근에는 번역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본사는 파리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 미국, 일본 등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AI링고는 SYSTRAN 엔진을 주 기반으로 법률 용어에 특화된 AI 번역기 'OTRAN(오트란)'을 제공하는 전문 업체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AI링고는 구글이나 파파고 등 일반 범용 AI로는 정확하게 번역하지 못하는 법률 분야에서 전문적인 번역 기능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도, AI링고를 이용하는 기업은 법률에 관련된 주요 정부기관을 포함해 국내 6대 로펌 중 3곳이 사용할 정도로 국내 AI 법률 번역 서비스 분야에서는 AI링고가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여한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송연석 교수는 “AI번역이 최근들어 실질적으로 번역 업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고품질의 번역물을 얻기 위해서는 여전히 전문 번역사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전문 번역사들도 AI번역과의 협업을 통해 업무의 능률을 높이고, 더욱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번역의 결과물을 제공하는 상호 윈-윈 시츄에이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욱 AI링고 대표이사는 "최근 AI번역의 발전이 법률번역 분야에 큰 변화를 주고 있으며, 로펌, 기업, 정부기관에서 관련 기술 및 사업 혁신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법률 분야에 종사하는 수많은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여, 기존 법률 번역의 한계점을 해결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혁신과 도전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크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08 16:28:14최창남 ㈜시스트란 전 대표(사진)가 희망친구 기아대책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28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따르면 최 신임 회장은 지난 27일 2024년 기아대책 정기총회를 통해 제7대 회장에 선임됐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기아대책 새 수장을 맡게 된 최 회장은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한국오라클 사업본부장과 전략기획본부장직을 수행했다. 이후 오라클 글로벌 일본 및 아태 전략고객담당 임원과 한국 사업부문장을 거쳐 ㈜시스트란 글로벌 대표이사, 오라클 아시아태평양 클라우드 테크놀로지 솔루션 사업개발 총괄 등을 역임했다. 지형은 희망친구 기아대책 이사장은 “신임 회장으로 글로벌 시각과 투명한 경영 능력을 입증 받은 최창남 대표를 선임했다"며 "무엇보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리더십을 가진 최 회장이 기아대책의 핵심 사명인 ‘국내외 빈곤의 종식과 자립’을 빠르게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2-28 10:56:06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FI)들이 글로벌 기계번역 전문기업 시스트란(SYSTRAN) 매각에 나섰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시스트란 지분 93%를 보유한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소프트뱅크코리아,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은 매각자문사에 로스차일드와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이번 매극은 제한적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복수의 글로벌 PEF와 전략적투자자(SI)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스트란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신경망 기계번역(NMT) 기술과 다국어 처리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언어와 도메인에 적용 가능한 AI 번역 솔루션을 공급한다. 연간 성장률이 25%를 넘는다. 2021년 기준 전 세계 주요 기관과 기업 등 약 90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스트란은 1986년 가쇼(Gachot)그룹에 인수되면서 프랑스로 본사를 이전해 영미권 중심의 기계번역 엔진을 유럽권으로 확대했다. 2014년 국내 업체가 프랑스 시스트란을 인수했으나 2019년 스틱인베스트먼스 등이 총 550억원을 들여 대주주가 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김경아 기자
2022-11-22 18:35:28[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FI)들이 글로벌 기계번역 전문기업 시스트란(SYSTRAN) 매각에 나섰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시스트란 지분 93%를 보유한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소프트뱅크코리아,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은 매각자문사에 로스차일드와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이번 매극은 제한적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복수의 글로벌 PEF와 전략적투자자(SI)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스트란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신경망 기계번역(NMT) 기술과 다국어 처리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언어와 도메인에 적용 가능한 AI 번역 솔루션을 공급한다. 연간 성장률이 25%를 넘는다. 2021년 기준 전 세계 주요 기관과 기업 등 약 90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스트란은 1986년 가쇼(Gachot)그룹에 인수되면서 프랑스로 본사를 이전해 영미권 중심의 기계번역 엔진을 유럽권으로 확대했다. 2014년 국내 업체가 프랑스 시스트란을 인수했으나 2019년 스틱인베스트먼스 등이 총 550억원을 들여 대주주가 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김경아 기자
2022-11-22 05:28:33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한 재무적 투자자(FI)들이 글로벌 기계번역 전문기업 '시스트란(SYSTRAN)' 매각에 나섰다. 시스트란은 1968년 프랑스에서 설립한 자동 번역 전문 기업으로 유럽연합(EU), 미 연방수사국(FBI) 등에 번역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시스트란 지분 93%를 보유한 △스틱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코리아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매각주관사에 로스차일드를 선정하고 매각 초기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투자사는 시스트란에 총 550억원 규모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스트란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신경망 기계번역(NMT) 기술과 수십 년간 축적한 다국어 처리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언어와 도메인에 적용 가능한 AI 번역 솔루션을 공급 해온 AI 기계번역 전문기업이다. 프랑스 파리 본사 외에 미국, 멕시코, 한국, 일본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시스트란은 2021년 기준 전 세계 주요 기관과 기업 등 약 900 여개의 고객사를 보유 중이다. 야후(Yahoo) 바벨피쉬에 2012년까지, 구글에 2007년까지 각각 기계번역 엔진을 공급했으며, RMBT(문법기반번역), SMT(통계기반번역), NMT(인공지능번역) 등 번역 패러다임이 바뀔 때마다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번역 제공 서비스인(SYSTRAN Model Studio)를 활용하면 언어 빅데이터 기업들이 고품질 번역 서비스를 직접 운영할 수 있다. 이후 시스트란은 1986년 가쇼(Gachot) 그룹에 인수되면서 프랑스로 본사를 이전해 영미권 중심의 기계번역 엔진을 유럽권으로 확대한 바 있다. 자체 개발한 기계번역 솔루션(SPNS:SYSTRAN Pure Neural Server)은 데이터 보안성을 보장한다. 기존 또는 타사 애플리케이션 및 IT 인프라와의 원활한 통합과 유연한 확장성을 지원하는 아키텍처로 구성돼 있다. 탑재된 음성 번역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스크립트 전사 및 번역 그리고 화자 분리까지 완료된 음성파일을 생성할 수 있다. 현재 한국어, 영어, 유럽어, 중동어 포함 총 27개 다국적 언어를 지원한다. 2014년 국내 업체가 프랑스 시스트란을 인수했으나 2019년 스틱인베스트먼스, 소프트뱅크코리아,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권 등 투자자들이 프랑스 시스트란 지분 93%를 취득해 대주주가 되었고 시스트란은 한국 지사인 ㈜시스트란을 설립했다.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시장에서는 시스트란의 가치를 1억달러까지 추정하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거래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기계번역에 대한 수요도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2022-02-24 17:05:20[파이낸셜뉴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한 재무적 투자자(FI)들이 글로벌 기계번역 전문기업 '시스트란(SYSTRAN)' 매각에 나섰다. 시스트란은 1968년 프랑스에서 설립한 자동 번역 전문 기업으로 유럽연합(EU), 미 연방수사국(FBI) 등에 번역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시스트란 지분 93%를 보유한 △스틱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코리아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매각주관사에 로스차일드를 선정하고 매각 초기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투자사는 시스트란에 총 550억원 규모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스트란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신경망 기계번역(NMT) 기술과 수십 년간 축적한 다국어 처리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언어와 도메인에 적용 가능한 AI 번역 솔루션을 공급 해온 AI 기계번역 전문기업이다. 프랑스 파리 본사 외에 미국, 멕시코, 한국, 일본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시스트란은 2021년 기준 전 세계 주요 기관과 기업 등 약 900 여개의 고객사를 보유 중이다. 야후(Yahoo) 바벨피쉬에 2012년까지, 구글에 2007년까지 각각 기계번역 엔진을 공급했으며, RMBT(문법기반번역), SMT(통계기반번역), NMT(인공지능번역) 등 번역 패러다임이 바뀔 때마다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번역 제공 서비스인(SYSTRAN Model Studio)를 활용하면 언어 빅데이터 기업들이 고품질 번역 서비스를 직접 운영할 수 있다. 이후 시스트란은 1986년 가쇼(Gachot) 그룹에 인수되면서 프랑스로 본사를 이전해 영미권 중심의 기계번역 엔진을 유럽권으로 확대한 바 있다. 자체 개발한 기계번역 솔루션(SPNS:SYSTRAN Pure Neural Server)은 데이터 보안성을 보장한다. 기존 또는 타사 애플리케이션 및 IT 인프라와의 원활한 통합과 유연한 확장성을 지원하는 아키텍처로 구성돼 있다. 탑재된 음성 번역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스크립트 전사 및 번역 그리고 화자 분리까지 완료된 음성파일을 생성할 수 있다. 현재 한국어, 영어, 유럽어, 중동어 포함 총 27개 다국적 언어를 지원한다. 2014년 국내 업체가 프랑스 시스트란을 인수했으나 2019년 스틱인베스트먼스, 소프트뱅크코리아,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권 등 투자자들이 프랑스 시스트란 지분 93%를 취득해 대주주가 되었고 시스트란은 한국 지사인 ㈜시스트란을 설립했다.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시장에서는 시스트란의 가치를 1억달러까지 추정하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거래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기계번역에 대한 수요도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2022-02-24 08:30:07자동번역업체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105'에 참여해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시스트란에 따르면 55개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한국관'에서 전시회에 참했으며 이번 전시회 최고 화두 가운데 하나인 사물인터넷에 빠질 수 없는 자사의 음성인식 기술을 선보이는 한편, 세계 유일의 기업용 종합번역솔루션인 'Systran Enterprise Server 8'과 여수엑스포·인천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에서 '언어장벽 없는 행사'를 이끌어 온 '통역비서' 등을 공개했다 세계 유일의 기업용 종합번역 솔루션인 'Systran Enterprise Server 8'은 최대 규모의 번역 언어를 지원하는데, 한.중.일.영은 물론 베트남어, 히브리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128개의 언어쌍을 지원하고, 중간언어(pivot) 번역을 통할 경우 모두 1,640개 언어쌍의 번역을 지원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통역을 할 수 있는 '통역비서'도 수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지 전시회에 참가 중인 시스트란 인터내셔날의 김동필 부사장은 "MWC 2015의 화두는 5G, VR, Connected Car, IoT인데 이들 대부분에 시스트란의 음성인식과 통번역 기술이 필수적이기 �문에 일반인은 물론 세계 유수의 통신회사와 제조사 등 관련 업체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세계 1위 자동번역업체인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해외 관련 기업과 고객들과의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MWC 2105'는 세계 유수의 휴대폰 제조업체와 이동통신 업체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로서 1987년부터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매년 개최돼 왔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2015-03-05 17:26:57자동번역 전문기업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기업용SNS 전문기업인 오픈태스크의 제휴를 통해, 기업용 메신저에서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 '트랜스토크(Trans Talk)'을 개발 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픈태스크는 기업의 커뮤니케이션과 업무시스템 통합을 연구하는 전문기업으로, 자사의 기업용 모바일 메신저에 시스트란 번역기를 탑재한 '트랜스토크 1.0'을 한국과 일본 동시에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트랜스토크는 한일, 일한 등 양방향은 물론 한국어, 일어, 영어 등 다자간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도록 구현되어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들이 고민하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 기업 구성원들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익스플로러, 크롬, 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 지원은 물론 안드로이드, iOS와 다양한 태블릿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오픈태스크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하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과 온프레미스형으로 서비스중인 소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 '오픈태스크 ESNS'등 기업 업무 시스템에 시스트란의 언어번역기를 확장 적용 할 예정이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2015-02-25 16:19:35세계 1위 자동번역업체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이 소비자가전쇼(CES)2015참가해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시스트란은 세계 유일의 기업용 종합번역솔루션인 '시스트란 엔터프라이즈 서버 8'과 여수엑스포·인천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에서 언어장벽 없는 행사를 이끌어 온 '통역비서' 등을 선보였다. 시스트란에 따르면 시스트란 엔터프라이즈 서버 8은 최대 규모의 번역 언어를 지원하는데, 영어, 중국어, 일본어는 물론 베트남어, 히브리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128개의 언어쌍을 지원하고, 중간언어 번역을 통할 경우 모두 1640개 언어쌍의 번역을 지원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통역을 할 수 있는 통역비서는 수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데니스 가숏 시스트란 인터내셔날 미국 법인 대표이사는 "일반인은 물론 로봇제작업체와 병원시설 관련업체. 대학교 담당자 등 의 관련 업체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세계 1위 자동번역업체인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해외 관련 기업과 고객들과의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2015-01-08 15:12:55최근 일본과 중국 등 해외진출에 잇따라 성공한 자동번역업체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이 세계 유일의 기업용 종합번역솔루션인 '시스트란 엔터프라이즈 서버(Systran Enterprise Server) 8'을 공개했다.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수십 년의 노하우가 축적된 하이브리드 기계번역엔진을 탑재해 성능을 끌어올린 신제품 시스트란 엔터프라이즈 서버8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스트란 엔터프라이즈 서버8은 세계 최대 규모의 번역 언어를 지원한다.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뿐 아니라 베트남어, 히브리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128개의 언어쌍을 지원하고, 중간언어(pivot) 번역을 통할 경우 모두 1640개 언어쌍의 번역을 지원할 수 있다. 또 일반, 대화, 정보기술, 여행, 건강, 국방, 경제, 법률, 특허 등 총 10개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다양한 분야의 번역모델을 지원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최신 컴포넌트로 설계된 화면 구성을 통해 사용자 환경도 개선했다. 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API)를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응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추가됐다. 이밖에도 여러 파일을 동시에 번역할 수 있고, ZIP파일과 새로운 파일규격 ( .js, .ts, .json, android xml, .po .pot (GNU Gettext), Java .properties, MS .resx and .aspx)까지 작업할 수 있다. 웹 번역의 경우 자바스크립트 위젯과 호환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김동필 부사장은 "데스크탑 사용자를 위한 경량화된 사용자도구를 제공하고 있다"며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 각종 브라우저와 오피스 2013을 지원하는 등 편의성을 높여 품질, 비용대비 효과, 생산성 측면에서 도입 기업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2014-11-20 18: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