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인천 곳곳의 주요 현장 및 시설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하는 '생생 시정 바로알기' 견학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생생 시정 바로알기' 견학을 이용하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한 인천의 주요 역사, 문화, 교육 시설 등을 시민 누구나 직접 방문해 견학할 수 있다. 시는 올해 견학 프로그램을 41개의 견학 대상지를 9개 코스로 나눠 운영하고, 시민들은 원하는 견학 코스를 직접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주요 견학지는 컴팩스마트시티, G타워, 달동네 박물관, 경인 아라뱃길 등 인천 곳곳의 유익한 사회적 자산 및 시설들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일반 시민, 학생, 단체, 타 시·도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15명 이상으로 초등학생은 고학년 이상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부터 인천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예약코너를 개설해 누구든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기타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40-2425/244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향우회, 동문회 등 출향 인사, 대학생 및 초·중·고 학생들의 현장 학습, 인천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인천에 애착을 갖고 인천에 대해 바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3-13 07:54:50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각 중·고등학교4-H회원 및 지도교사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시정견학 및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평소 시정에 대해 알고 싶어도 개별적으로 시청을 방문 조사하는데 대한 어려움을 덜어주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생동감 있는 시정을 직접 체험토록 했다. 행사는 인천시정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청취한 후 서해안 최대의 상항인 인천항 방문, 이민사박물관, 달동네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2008-07-24 14:26:57【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전체 통장을 대상으로 시 주요 기관에 방문해 시정철학을 공유하는 '통장 현장 탐방'을 처음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통장 현장 탐방은 지역활동가로서의 통장 역량을 배양하고 대민 활동 수행 능력을 높이는 한편, 방문 기관에 담긴 주요 시정철학 공유하여 시정 전반에 대한 통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통장 현장 탐방은 통장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눠(광명, 철산, 하안, 소하·일직·학온) 3일, 4일, 5일, 12일에 각각 진행한다. 출발 전 시청에 모여 현장 탐방에 대한 취지와 방문 기관에 대한 사전 설명을 간략히 들은 뒤 10개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10개 현장은 시정 철학과 시의 정책 방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곳으로 선정했다. 오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철산동지하공영주차장, 퇴직 장년 세대의 새로운 인생을 지원하는 인생플러스센터,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혁신교육센터, 학생과 지역주민이 시설을 공유해 마을 교육 공동체를 실현하는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업사이클을 주제로 전시, 창업·산업을 지원하는 업사이클아트센터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어 오후에는 쓰레기를 소각해 난방에너지를 생산하는 자원회수시설, 시민 철도 이용 편익 증진을 위해 공사 중인 학온역 현장, 숲속캠핑장 및 야외 생태교육공간으로 조성될 소하문화공원, 다양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을 지원하고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센터를 견학한다. 또 예비 창업자들에게 공간, 멘토, 자금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및 생태학습장소로 제공될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지를 방문해 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박승원 시장은 "통장 현장 탐방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광명시의 주요 기관을 방문해 보고 느낀 것들을 지역사회에 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02 10:36: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발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역에 있는 역사, 문화, 경제 산업시설을 직접 견학·체험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지역 곳곳의 주요 시정 현장·시설을 견학·체험 하는 ‘생생시정 현장견학’을 오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견학 대상지를 강화권역·옹진권역·중부권역·남부권역·북부권역 등 5개 권역, 39개의 견학지로 운영한다. 시민들이 방문을 원하는 권역별 주요 현장·시설 2∼3곳을 직접 선택해 견학할 수 있다. 1회에 4시간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시는 역사·문화, 자연·환경, 안보·안전, 도심·체험 등 4가지 테마별 추천코스를 운영해 기호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에 개인별 신청을 받지 않고 20명 이상 단체에만 참가 신청을 받는다. 1회에 45인승 버스 2대까지 지원 가능하다. 각 버스에는 견학 대상지를 안내하고 참가자를 인솔하는 서포터즈 1명이 동승한다. 시는 올해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60∼70회 진행할 예정이지만 참가 신청이 많이 들어오면 운행 횟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참가자격은 일반 시민, 학생, 단체, 타 시·도 시민 등 인천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2012년에 제정된 ‘인천시 시정 현장견학 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대학생 및 초·중·고 학생들의 현장 학습, 인천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지역의 역사와 발전상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07 12:20:46[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공무 국외출장 관련 자료를 모두 공개했다. 시는 김 시장의 해외 출장과 관련해 그 목적, 주요내용, 소요예산을 비롯해 상세 일정과 보고서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각종 논란 종식에 나섰다. 1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은 취임 이후 4차례에 해외출장길에 올랐다. 올해 3월과 6~10일에는 건축·도시·경관의 통합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일본 세타가야구 등을 다녀왔다. 세타가야구는 1975년부터 구민 참여형 행정운영을 통해 마을 만들기 사업을 벌인 곳이다. 또 미나토미라이21 프로젝트를 추진한 요코하마 등도 방문지에 포함됐다. 이후 8월7~8일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매년 한·일 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를 열고 있는 일본 시바타시를 방문했다. 시 체육회 관계자 등은 8월5일부터 먼저 일본에 입국해 행사를 진행했지만, 김 시장은 시간 여유가 없어 뒤늦게 1박 2일 일정만 소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3번째 출장은 중국 항저우로, 당시 이곳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었으며,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9월23~25일 2박 3일 일정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업무를 수행한 직원들까지 7명이 쓴 항공료 등은 932만여원이었다. 가장 최근에는 9월25~28일 싱가포르 출장이 뒤이어 있었다. 김 시장과 도시 디자인 담당자 등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등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 경관이 뛰어난 싱가포르 중심 거리와 수변공원 등을 3박 4일 일정으로 견학했다. 김 시장의 이 같은 해외출장은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짧게 이뤄졌고,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보다 적은 예산이 소요됐다. 출장 시 수행인원 최소화, 이코노미석 구입, 치밀한 현장 답사 등의 원칙을 갖고 예산을 절약하는 출장을 진행했다는 것이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각 출장을 앞두고 실무진은 대상지로 유럽이나 미주 국가를 검토하기도 했으나, 시간과 비용, 시정에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결국 가까운 목적지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출장을 다녀온 김 시장은 거리 및 보행로 관련 해외 정책에 대해 도입 검토를 지시하기도 했다. 현재 정부기관을 비롯해 거의 모든 지자체, 기관, 단체는 국외 출장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국제화 시대에 맞는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효과적인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출장 전 심의를 거치고 출장 후엔 보고서를 작성해 인사혁신처에 등록하도록 돼 있다. 시는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불필요한 논란을 불식하기 위해 국외출장 관련 자료를 선제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단체장 역할 수행을 위해 시장의 공무국외출장은 필요하지만 내년도엔 재정 상황을 감안해 아예 계획을 잡지 않았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1-10 20:04:13국민의힘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참패 이후 임명직 당직자가 총사퇴하는 등 커다란 후폭풍에 휩싸여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일부 여당 소속 중진급 의원들이 일본으로 2박3일간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안팎에서 내년 총선 위기론이 확산되면서 전면 쇄신론이 분출하는 가 하면 윤석열 대통령까지 민심 이반을 회복시킬 수습책 마련에 고심중인 와중임에도 여당 중진급 광역의원들이 외유성 연수에 나선 건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이날은 공교롭게도 김기현 대표가 보선 후폭풍 최소화와 당 전열 재정비를 위해 2기 지도부 구성을 발표하는 날로, 당 혼란 수습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당 지도부와 달리 너무 상황을 안이하게 판단하는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게다가 오는 11월부터는 서울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 예정돼 있어 서울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할 시의원으로서 부적절하다는 지적마저 사고 있다. 16일 파이낸셜뉴스가 단독 취재한 결과,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 중진급 8명이 일본 홋카이도로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사비로 2박 3일 해외연수를 다녀오기 위해 출국했다. 전원이 시의회 중진급 인사들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이다. 이중에는 이번 강서구청장 보선이 치러졌던 강서구를 지역구로 둔 의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명목은 '해외연수'지만 구체적인 일정을 보면 대부분 관광 일정으로 짜여 있다는 전언이다. 이날 예정된 일본의료복지대학 방문 및 시찰을 제외하면 관광명소인 스스키노거리, 오타루시 방문, 온천욕과 맥주공항 견학 등 대부분 관광 일정으로 채워져 있다. 이번 일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A 의원은 기자와 통화에서 "일본에 온 건 맞지만 개인 볼 일을 보러 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B 의원도 "개인 일정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서울시의회측은 의원들의 개인 일정에 관여하지 않았고 의회 예산도 쓰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무리 사비를 들였더라도 외유를 가는 것 자체가 현재의 여권 정국 상황 등을 감안할 때 해외 출장이 부적절하다는 점을 자인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당 지도부는 물론 윤 대통령까지 나서 민심 수습책 마련에 고심하는 등 당과 대통령실 모두 보선 참패이후 혼란스러운 당을 추스르는데 총력전을 펴는 상황에서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서울시의회 여당 소속 중진급 의원들이 한가하게 해외 관광을 간 건 현 정국 상황을 너무 안이하게 보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수도권 위기론까지 고조되는 등 총선을 6개월 앞두고 당 전체가 무거운 분위기 속에 전면 쇄신론이 분출하는 상황에서 외유성 출장을 강행한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또 일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와 관련된 안전성 논란이 여전한 상황에서 여당 의원들이 일본을 관광지로 선택한 것에 대해서도 곱지 않은 시선이다. 게다가 서울시의회는 오는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있다. 국정감사에 버금가는 행정사무감사를 목전에 두고 시정 감시와 견제에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관광을 떠나는 건 시의원 본연의 책무를 방기한 것이라는 쓴소리도 나온다. 국민의힘 중앙당 핵심 관계자는 "일단 자세한 진상 파악을 위해 당무감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당무감사를 실시하게 되면 결과를 보고 징계 요청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만간 중앙당 차원의 진상 파악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3-10-16 18:13:39[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참패 이후 임명직 당직자가 총사퇴하는 등 커다란 후폭풍에 휩싸여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일부 여당 소속 중진급 의원들이 일본으로 2박3일간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안팎에서 내년 총선 위기론이 확산되면서 전면 쇄신론이 분출하는 가 하면 윤석열 대통령까지 민심 이반을 회복시킬 수습책 마련에 고심중인 와중임에도 여당 중진급 광역의원들이 외유성 연수에 나선 건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이날은 공교롭게도 김기현 대표가 보선 후폭풍 최소화와 당 전열 재정비를 위해 2기 지도부 구성을 발표하는 날로, 당 혼란 수습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당 지도부와 달리 너무 상황을 안이하게 판단하는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게다가 오는 11월부터는 서울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 예정돼 있어 서울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할 시의원으로서 부적절하다는 지적마저 사고 있다. 16일 파이낸셜뉴스가 단독 취재한 결과,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 중진급 8명이 일본 홋카이도로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사비로 2박 3일 해외연수를 다녀오기 위해 출국했다. 전원이 시의회 중진급 인사들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이다. 이중에는 이번 강서구청장 보선이 치러졌던 강서구를 지역구로 둔 의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명목은 '해외연수'지만 구체적인 일정을 보면 거의 관광성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는 전언이다. 이날 예정된 일본의료복지대학 방문 및 시찰을 제외하면 관광명소인 스스키노거리, 오타루시 방문, 온천욕과 맥주공항 견학 등으로 대부분 채워져 있다. 이번 일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A 의원은 기자와 통화에서 "일본에 온 건 맞지만 개인 볼 일을 보러 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B 의원도 "개인 일정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서울시의회측은 의원들의 개인 일정에 관여하지 않았고 의회 예산도 쓰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무리 사비를 들였더라도 외유를 가는 것 자체가 현재의 여권 정국 상황 등을 감안할 때 해외 출장이 부적절하다는 점을 자인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중앙당은 내년 총선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진 강서구청장 보선에서 김태우 후보가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17.15% 포인트차로 참패한 이후 당 혼란 수습에 집중하고 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선거 참패로 총사퇴한 임명직 빈자리를 채우고 전열 재정비를 위한 2기 지도부 구성을 발표했는 가 하면 조만간 내놓을 민심 수습을 위한 쇄신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당 지도부는 물론 윤 대통령까지 나서 민심 수습책 마련에 고심하는 등 당과 대통령실 모두 보선 참패이후 혼란스러운 당을 추스르는데 총력전을 펴는 상황에서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서울시의회 여당 소속 중진급 의원들이 한가하게 해외 관광을 간 건 현 정국 상황을 너무 안이하게 보고 있다는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지난 13일 보선 참패에 대해 "참담하고 안타깝다"고 토로했으며, 이날 페이스북에선 "정치투쟁에서 벗어나 약자를 보듬고 생활을 챙기는 애민의 정치로 복귀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수도권 위기론까지 고조되는 등 총선을 6개월 앞두고 당 전체가 무거운 분위기 속에 전면 쇄신론이 분출하는 상황에서 외유성 출장을 강행한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또 일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와 관련된 안전성 논란이 여전한 상황에서 여당 의원들이 일본을 관광지로 선택한 것에 대해서도 곱지 않은 시선이다. 게다가 서울시의회는 오는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있다. 국정감사에 버금가는 행정사무감사를 목전에 두고 시정 감시와 견제에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관광을 떠나는 건 시의원 본연의 책무를 방기한 것이라는 쓴소리도 나온다. 한 서울시민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데다 오늘(16일)은 서울시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일인데 아무리 사비를 들였더라도 시의회를 비워두고 북해도로 날아간 이유를 모르겠다"며 "그동안 각종 공기관 등의 외유성 해외 출장에 대해 추상같이 혼을 내고 징계 운운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의원 본분을 망각한 채 외유에 나섰다니 심각한 자기모순"이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중앙당 핵심 관계자는 "일단 자세한 진상 파악을 위해 당무감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당무감사를 실시하게 되면 결과를 보고 징계 요청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만간 중앙당 차원의 진상 파악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3-10-16 14:37:16[파이낸셜뉴스 시흥=노진균 기자] 코로나19의 제약을 받았던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 사업이 재개된다. 20일 시흥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 사업’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55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과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이다. 먼저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문화예술, 역사탐방, 해외봉사, 진로탐방 등 다양한 주제로 많은 청소년이 참여한 시흥 대표 해외교류 사업이다. 올해는 문화예술, 역사탐방 테마로 여름방학 중 해외답사를 진행하며 주제별 15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싱가포르를 답사하는 문화예술 부분은 초5~6 학생을, 하와이를 답사하는 역사 탐방 부분은 중1~고3 학생을 모집한다. 답사 전, 전문가 교육과정 및 심화활동을 통해 답사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답사를 통해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 활동을 경험하고, 우리 역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또,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은 청소년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팀을 구성해 가고 싶은 나라와 일정 등을 기획·준비해 해외조사연수를 다녀온 후, 다른 해외국가와 비교 분석을 통해 시흥시 시정 방향에 맞는 정책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중3~고3 학생이며 청소년 4명과 인솔자 1명 총 5명이 1팀이 되며 상반기에는 아시아 3팀, 미주·유럽 2팀 총 5팀 25명을 선발한다. 지원금은 아시아팀 1인 100만원, 미주·유럽팀은 1인 150만원이며, 연수 전 안전교육, 팀별 활동 계획 컨설팅 등 안전한 연수를 위해 사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시흥시 누리집 ‘모집 공고’ 또는 네이버카페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참아왔던 해외 교류 욕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려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4-20 14:04:06【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내년부터 인구 증가세를 자신해 관심이 쏠린다. 인구 감소는 우리나라 일부 대도시를 제외한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가진 고민이다. 지방소멸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인구 절벽 상태는 심각하다. 익산도 전국적 현상에서 자유롭지 않다. 지난해 말 기준 익산 인구는 27만3697명으로 전년 대비 4416명(1.6%) 감소했다. 이 같은 상황에 3선에 성공한 정 시장이 인구 증가를 자신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자신감 배경에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주택 공급에 방점이 있다. 익산시는 청년 유입을 위해 익산청년시청을 운영하고 있고, 신중년세대 일자리 허브 구축을 위한 일자리센터를 열고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농업과 식품기업 동반 성장을 주요 사업으로 한 익산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과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등 충분한 주택 공급 정책으로 시민들의 보금자리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에는 4000여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5곳의 도시공원 특례사업은 2025년까지 모두 마무리될 전망이다. 정 시장은 의식주를 해결할 일자리와 주택이 수요에 맞게 공급되면 자연히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요즘 건축 현장 모습을 보자면 반갑다. 첫 당선 당시 도시에 타워크레인이 하나도 없는 것을 보고 무척 걱정이 많았다"면서 "경기가 살려면 건설이 중요하다. 아파트 공급에 대한 우려 섞인 여론도 있지만 집을 찾아 도시를 떠나는 일이 있으면 안 된다. 내년 아파트 분양이 본격 시작되면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다"고 말했다. 3선 당선의 영광도 뒤로 하고 지역 경제 회복과 인구 증가에 몰두하고 있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지난 21일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익산 최초 3선 시장이 생각하는 익산의 성장동력은 무엇인가. ▲지난 7년(2016년 재보궐 선거에 첫 당선) 힘차게 달려 익산 최초 3선 시장이라는 영예로운 자리를 얻었다. 결코 저 혼자만 힘으로 만들어낸 성과가 아닌 시민 여러분이 믿어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제는 그 믿음과 지난 7년 동안 다져온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익산 대도약의 꿈을 실현해 나가려고 한다. 익산시가 가지고 있는 최대 강점인 철도를 최대한 활용하고, 익산만의 다이로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호남 교통 중심인 KTX익산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건립하고, 선진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 각지에서 누구든 쉽게 찾아올 수 있고, 찾고 싶은 익산을 더 공고히 해나갈 것이다. 이를 기폭제로 신성장 동력 기업들을 유치하고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시 실현, 식품 수도 완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 또 다이로움 택시, 다이로움 밥차,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등 이제는 익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다이로움 정책을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익산만의 다이로움 행복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확장할 것이다. 여기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과 동물헬스케어클러스터 구축해 바이오 미래산업을 선도할 것이다. 민선 8기는 익산의 대도약과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저에 대한 믿음에 보답하기 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익산이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성장해나가는 익산시를 보여드리겠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인데, 핵심전략과 비전이 있다면. ▲익산시가 국가첨단산단 후보지로 선정돼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했다. 이제 우리 시는 대한민국 미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안정적 기반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미래형 신 산업단지로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를 본격 추진하고자 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지난 2008년 1단계 선정 이후 국내 유일한 식품 전문산업단지로 세계적인 식품클러스터들과 경쟁해왔다.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산업시설용지 분양률 78.8%를 달성했으며, 이번 신규 국가첨단산단 후보지 선정으로 전국에서 빗발치는 식품기업들의 투자수요를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새로운 기회의 땅에서 충족할 수 있게됐다. 특히 1단계가 식품 제조 위주 산업단지라면 2단계는 식품의 6차 산업화(견학·전시·체험 등) 식품문화 복합산업단지 개발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비전에 맞는 완결된 단지로 조성될 예저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우리나라 100년 먹거리 산업을 견인하고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 유일 식품전문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2단계 사업도 성공적으로 조성해 익산시가 네덜란드 푸드밸리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식품도시로 우리나라 새로운 식품도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익산형 IT밸리 조성, 어떻게 추진되나. ▲홀로그램 기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탄탄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익산형 IT 밸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다산그룹, 벤처기업협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원광대학교와 함께 MOU를 체결했다. 이에 홀로그램 중심의 디지털 허브 구축, R&D 지원센터 설치 등을 진행한다. 익산형 IT 밸리 조성 시작은 다산그룹 남민우 회장과 만남에서 시작됐다. 남민우 회장은 국내 벤처 1세대 기업인 다산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벤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고향인 익산에 투자를 결정해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어주었다. 이 문을 통해 꿈을 찾은 청년들이 앞으로 우리 시의 또 다른 기회의 문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한다. -경제 활성화부터 시민 복지까지 책임지는 익산 ‘다이로움’ 정책에 대해 설명해 달라. ▲지역화폐인 익산다이로움은 지난 2020년 1월 출시돼 3년 만에 가입자 수 20만명과 누적 발행액 1조원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다이로움의 폭발적인 인기 비결로는 전국 최고 수준의 할인 혜택을 꼽을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끌어내 골목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익산시는 다이로움의 경제적 혜택 제공에 그치지 않고, 파급효과를 확대시켜 나가기 위해 ‘다이로움 정책 브랜드화’를 통한 주요 정책들을 연계해 나가고 있다. 특히 대기업 택시플랫폼 시장 장악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 위기를 극복을 위해출시한 다이로움 택시가 사용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등 시정 전반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중이다. 사회가 점점 가족 중심 돌봄을 기대하기 어려워지면서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익산시는 이런 사례를 최소화 하기 위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사각지대 없는 익산형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읍면동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웃애 돌봄단은 질병이나 고독사 위험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찾아내 살피는 신규 사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톡을 통한 비대면 복지상담 채널 ‘주민톡’과 어르신들의 말벗은 물론 건강 케어까지 챙기는 AI 말벗케어 사업은 지난해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결식 위험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되는 ‘다이로움 밥차’는 이제 익산만의 차별화된 다이로움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익산방문의 해를 선포했다.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올해 ‘익산 방문의 해’를 통해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핵심 자원을 활용한 문화·역사·관광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유서 깊은 역사·문화를 가진 지역인 만큼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 백제왕궁박물관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이런 점을 활용해 특색 있는 축제와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요계층별로 세분화해 각각 눈높이에 맞는 세대별·테마별 관광상품을 연계 운영하고 있다. 본격적인 축제와 행사가 시작되는 4월 ‘익산문화재 야행’이 가장 먼저 포문을 연다. 왕궁리유적 일대에서 진행되는 야행은 백제왕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어, 매년 관광객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올해 작년보다 새로워진 문화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으로 기대를 하셔도 좋다. 또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책임질 야간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야간경제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익산역과 연계된 중앙동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색다른 야간 콘텐츠를 구상 중이며, 오는 9월부터는 웅포 곰개나루에 캠핑족들을 위한 야간경관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에는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 관광지들이 많다. 벚꽃 명소로 유명한 만경강 자전거길과 아가페정원 등 언제든 힐링할 수 있는 장소들이 지역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니, 꼭 많은 분들이 놀러 오셔서 익산에 대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 ■정헌율 익산시장 약력 1958년생, 전북 익산 출신, 전주고, 전북대 행정학 학사, 전북대 경영학 석사, 서울시립대 행정학 박사, 제24회 행정고시 합격,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장, 전북도 행정부지사, 3선 익산시장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3-29 10:57:44[파이낸셜뉴스 하남=노진균 기자] 경기 하남시가 해외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통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외국인투자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벤치마킹은 유수의 선진 도시정책을 학습해 시정에 적용하려는 이현재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중점 추진됐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청 공무원 24명은 지난해 일본과 싱가포르 2개 나라를 대상으로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도시전략 △평생교육 △교통건설 △안전도시 △자치행정 △도시환경 등 6개 분야의 성공사례를 분석했다. 문화와 교육이 살아 숨 쉬는 하남…K-스타월드 조성 해법 모색먼저 시는 도시전략분야 발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싱가포르의 관광 휴양지인 센토사섬을 방문했다. 특히 섬 동쪽 끝에 위치한 ‘센토사 코브’에 한해 외국인 토지소유를 허용, 외국인투자활성화를 도모한 점에 주목,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위한 외국인 및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평생교육분야에선 도서관 특성화 공간 구성 등을 견학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싱가포르를 찾았다. 하남시는 센토사섬 전경이 보이는 하버프론트 도서관의 열람공간이 선베드가 비치된 이색공간으로 꾸며진 것에 착안, 2025년 준공 예정인 하남시어린이도서관에 대해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성화 공간으로 설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하는 도시…하남형 스쿨존 운영 아이디어를 얻다교통건설분야에선 지난해 11월 일본 교통시립 기누가사 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등교시간 차량 통행금지 △지그재그 운행 유도 통한 속도 저감 등의 교통안전 사례를 참고, ‘하남형 스쿨존’에 반영해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안전도시분야 발전을 위해 하남시는 지난해 11월 마리나 베이 인근에 지어진 인공 저수지인 ‘마리나 배라지’를 방문, 물이 잔잔한 저수지에서 카약 또는 드래곤 보트 경주와 같은 수상 스포츠를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세계 속의 하남’ 도시브랜딩…전문 홍보실 운영 방안 탐색하남시는 자치행정분야에서 지난해 12월 도쿄도청과 고토구청·주오구청을 방문, 외국어로 제작된 주요 정책 안내 책자를 비치한 전문 홍보실 운영과 대형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민원 안내를 돕는 시스템 구축 방법 등을 경험하고 시정반영 방안에 대해 구상 중이다. 마지막으로 도시환경분야에선 지난해 11월 일본 오사카 야경 투어 코스가 돋보이는 ‘도톤보리’의 특색있는 건축물과 야경경관 개발 과정을 학습, 특화지역 지정을 통한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성 증대 방안 필요성을 모색했다. 올해 유럽·오세아니아 8개국 탐방…유럽 신재생에너지 우수사례 분석올해에는 자체 추진 연수로 ‘2023 해외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원 20명은 5개조로 나눠 유럽·오세아니아 2개 대륙, 6개국으로 탐방을 떠난다. 실무진은 오세아니아 대륙을 방문해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변화된 현지 도서관의 운영전략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고 유럽에선 도시재생과 신재생에너지 및 선진 도시경관 등 도시기반시설 우수사례를 분석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3-27 13: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