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가 집행부를 대상으로 제9대 의회 첫 시정질문에 나선다. 지역현안 및 민선8기 공약 등에 대한 집중 질의로 공방이 뜨거울 전망이다. 강성삼 의장은 “시정질문은 32만 하남시민 질문인 만큼 주요 시책 현실성과 타당성을 날카롭게 분석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하남시의회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316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하고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4일과 7일 양일간 예정된 시정질문에는 강성삼 의장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 9명이 발언대에 오른다. 이번 시정질문 관전 포인트는 이현재 하남시장 공약에 대한 검증이다. 의원들은 공약 이행 가능성과 타당성 등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따져 물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10명 의원 중 국민의힘 5석, 더불어민주당 5석으로 구성돼 집행부를 향한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신도시 개발, 민선8기 공약, 인구정책, 기업유치, (가칭)수석대교 등 굵직한 지역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답변을 듣는다. 의원들은 이밖에도 하남시 옴부즈만 문제점 및 향후 활성화 방안, 원도심과 신도시 간 균형발전을 위한 신장로변 도시 재정비 계획, 공공체육시설 관리체계 방안 및 향후 인프라 확충 계획, 반려동물 관련 추진 계획, 기후위기 대응 관련 시책 추진현황, 풍산동 명칭변경 등에 대해 시정질문을 예고했다. 오는 8일과 9일에는 자치행정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를 열고 집행부 제출 안건 22건과 의원발의 9건 등 31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하남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증진 조례안(박선미 의원) △하남시 생태계교란 생물제거 촉진 조례안(박선미 의원) △하남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최훈종 의원) △하남시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오지연 의원) 등 초선의원이 대표 발의한 유의미한 조례안을 처리한다. 강성삼 의장은 “시정질문은 32만 하남시민 질문이기도 하다"며 "제9대 의회 첫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요 시책을 날카롭게 평가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 명복을 빌고 “다시는 이런 참담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남시도 재난안전대책과 시스템을 촘촘하게 재정비하고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국가의 기본 책무임을 항상 유념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이날 평소 창의적인 노력과 능동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하남시정 및 의정 발전에 기여한 도로관리과 서명윤 주무관, 도시농업과 반승현 주무관, 주택과 김혜인 주무관 3명이 ‘2022년 4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1-04 08:20:20【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면서 시정 현안에 대한 집행부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참여한 의원들은 다양한 시각자료를 적절히 활용해 논지를 명확히 전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시정 질문에는 최진호 박태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는 박은경 황은화 의원이 참여했다. 당초 시정 질문을 예정했던 현옥순 의원은 서면질문으로 대체했다. 최진호 의원은 인구유입 정책 차원에서 지난 민선7기부터 추진해온 대학생 본인부담 반값등록금 4단계 사업의 보류결정 근거와 사업 소요금액 산출 타당성 및 향후 계획 등을 따져 물었다. 이어 민선8기 청년정책이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으며, 임기제 공무원 감축으로 인한 행정 공백은 어떻게 해소할지를 짚었다. 박태순 의원은 관련법인 농어촌정비법 개정에 따라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재정비 길이 열린 만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를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노적봉 둘레길과 이동 성호공원을 연결하는 육교를 설치해 둘레길 이용 편의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 집행부 입장을 물었다. 현옥순 의원은 시정 질문 진행 전에 집행부에 전달한 서면질문에 작은 도서관 운영 효율성 증진 방안과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기준 수립 필요성 등을 담았다. 시정 질문에 앞서 박은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안산시 인구 수를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 국적 동포와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73만여명으로 삼는 것이 지방자치법 시행령과 지역사회 통합에도 더 부합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황은화 의원도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인을 위한 관련 복지관 및 경로당 시설 건립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노인 지원책 마련 △고령 외국인 귀화절차 간소화를 위한 정부 건의 등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한편 본회의가 끝난 뒤에는 수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안산시의회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지부장배 족구대회에 출전해 받은 우승 및 MVP 상금에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십시일반 내놓은 돈을 모은 것으로, 의회는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수해 이재민을 도울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28 08:02:30【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제8대 남양주시의회는 2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이철영 의장 등 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폐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폐원식은 6월30일을 마지막으로 임기가 종료되는 8대 시의원들 의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4년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철영 의장은 재임기념패를 의원들에게 전달했으며, 의원들은 기념촬영 이후 그동안 의정활동 성과와 아쉬웠던 점에 대해 논의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철영 의장은 폐원사에서 “지난 4년간 남양주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시민과 남양주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담아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 의원께 깊이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함께 해준 동료의원 모두가 앞으로 건승하길 기원하며 제9대 의회도 시민을 위한 의회로써 언제나 시민 곁에서 힘이 되는 의회 모습을 보여 달라”고 응원했다. 8대 남양주시의회는 4년간 임기동안 정례회 8회 임시회 28회를 열어 712건의 조례안 등 의안을 처리했다. 총 66건 시정질문과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안했다. 특히 시정 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6-23 23:15:27【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문재호 의원은 30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열린 시정질문을 통해 새 정부의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 제정 공약으로 일산 신도시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진행 시 용적률은 어느 정도로 생각하며, 고밀도 용적률로 사업 시 세대 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부족 및 교통-교육 환경 저하 등 문제점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지 물었다. 또한 특별법 제정-시행 시 원도심 뉴타운(재정비) 사업 주민 갈등에 대한 대응방안은 있는지 질의했다. 아울러 조직개편 등을 통해 리모델링 지원센터 구성 및 자문단-협의체 등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고양시장은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기금적립, 조례 제정, 자문위원회 구성, 컨설팅 시범사업 추진 등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 및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있다고 답했다. 올해 리모델링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받은 대로 2개 단지에 대해 사업 초기 업무지원, 기본설계(안) 작성, 안전진단 비용 지원 등 공공지원 기준(안)을 마련해 공공지원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4월 착수 예정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으로 수요조사를 다시 실시하고, 향후 용역결과를 근거로 수요 증가로 인한 기반시설과 관계, 용적률 상향 시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도심 뉴타운 주민과 형평성으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도심 재정비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현재 운영 중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자문위원회와 컨설팅 시범사업 TF팀과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립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체계적인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3-31 01:44:58【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김지훈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열린 시정질문을 통해 진접-오남 지역 복합공연장 건립 중단과 관련해 기존 사업부지와 근접한 진접2지구에 입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집행부 답변을 받은바 있는데 현재까지 사업 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이유와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 대책과 관련해 진접2지구 및 왕숙지구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쾌적한 주거 및 가로환경, 교통 인프라, 복지-편의시설 등이 대규모로 조성되는 반면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원도심은 여전히 열악한 주거환경인데, 정주여건 마련 등 격차 해소를 위해 어떤 복안을 강구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아울러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 개통에 따라 진접읍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반면 신설 역을 이용하고자 하는 교통소외지역 주민은 역을 경유하는 버스 등 대중교통이 미미한 상황인데, 4호선 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노선 확충 및 노선 조정 등 대책이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문화교육국장은 2021년 10월 제2차 지구계획 변경안에 건축면적 3300㎡의 공연장 부지를 반영하고 2021년 12월 복합커뮤니티 시설용지가 포함된 제2차 지구계획 변경안을 국토교통부에 승인 요청한 결과,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공연장에 대한 세부 위치와 가감속 차로 확보 등을 재검토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2022년 상반기 중 제3차 지구계획 변경안을 승인 요청할 계획이며, 국토교통부 승인 이후 LH에서 수립하는 공원조성계획에 북부 복합공연장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도시국장은 원도심 쇠퇴 진단 및 주변 자원과 연계 정도 등을 고려해 남양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했으며 진접읍 장현리 외 4개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진접읍은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성 제고 및 파급력을 고려한 활성화 지역별 우선순위에 따라 2023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수립 후, 오는 2024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도시재생사업의 균형적 추진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재생 예비사업 추진을 통해 주변 지역과 격차를 줄이고자 중앙부처 및 경기도 도시재생사업을 지속 모색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2022년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진접읍 팔야리 일원에 대해 신청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진접읍 내 우수한 사회적자본 협력 네트워크 및 자원을 활용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교통도로국장은 버스 운수업체와 협의한 노선 개편안에 대해 2월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진접역, 오남역, 별내별가람역과 연계될 수 있도록 4개 노선을 신설하고 23개 노선을 경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일부 교통소외지역은 버스 통행에 부적합한 도로여건과 버스 회차지, 운수종사자 휴게공간 마련이 어려워 노선 검토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대중교통이 다소 미흡한 지역이 있으나, 향후 도로여건 개선 등을 통해 추가적인 노선검토를 통해 주민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의견수렴을 통해 불편사항 및 미비점 발생 시 버스 운수업체와 재협의해 버스노선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김지훈 의원은 답변을 청취하고 보충질의를 통해 북부권역 복합공연장 건립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하며 세부 추진계획 및 향후 건립계획에 대해 일문일답을 이어간 뒤 시정질문을 끔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3-22 08:54:00【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285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는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15건 및 기타 부의안건 6건 등 22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예산보다 8.3% 늘어난 2조 2427억원으로 편성됐다. 추경안은 코로나19 방역대응을 비롯해 환경-교통-공간-복지 사업 부족분, 국-도비 보조사업 시비 부담분 확보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남양주시의회는 추경안 심사를 위해 이영환, 백선아, 이정애, 신민철, 이상기, 김지훈, 김영실, 최성임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상기 의원이 위원장, 이영환 의원이 부위원장에 각각 선출됐다. 이철영 남양주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가 의회와 집행부 간에 활발한 논의와 긴밀한 협조 속에 어려운 시기를 겪는 우리 시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심어주는 뜻깊은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3-19 22:41:15【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가 15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이기환 박태순 김태희 김정택 나정숙 의원 등 5명이 참여했으며, 이기환 박태순 김태희 의원은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김정택 나정숙 의원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질의에 임했다. 이기환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출산 지원책 일환으로 30만원에 달하는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를 지원하는 방안과 △관내 민간병원의 코로나19 무료 선별진료소 지정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금지 단속시간 탄력 운영 등 세 가지 사항에 대해 안산시가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당초 질문 내용에 포함됐던 출산정책 포인트 지원 문제는 서면으로 갈음했다. 박태순 의원은 장상지구 사업대상지에서 제외된 고속도로 하부 부지를 생태친수 하천 및 공원화 개발 계획 사업부지로 편입해 남북으로 단절된 이 지구의 연결로로 활용해야 하고, 안산 명소로 자리 잡은 성포동 노적봉공원 주변의 무연고 묘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일동 653-23번지 외 3필지 공사 중단에 따른 안전문제 해소 방안은 서면질의로 대신했다. 이어 김태희 의원은 개방형 직위인 상록수보건소장 자리가 지난 8월 이후 공석으로 남아 의료보건행정 공백이 장기화되는 것을 우려하면서 내부 인사 임명 등 다른 선택지에 대한 빠른 판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불법 쓰레기 투기근절 방안을 포함한 생활쓰레기 절감 대책과 종합사회복지관 분소 4곳 활성화 및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에 관한 집행부 입장을 물었다. 김정택 의원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하면서 안산가 추진하는 모든 시민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사업에 대해 재정여건을 감안해 투명하고 공정한 토론과정을 거쳐 시민 공감대를 충분히 형성한 뒤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타 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 통합재정수지 등 재정 지표를 근거로 들며 사업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진행하려던 수소 시범도시 사업 및 수소 교통복합기지 구축 사업 관련 질의는 서면으로 대체했다. 역시 일문일답으로 시정질문에 나선 나정숙 의원은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 정책과 공공 자전거 페달로 폐지,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방안 등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짚었다.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이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장기 비전 수립을 요청하고, 시민이 즐겨 이용하며 정책 만족도가 높던 페달로 사업 폐지 재검토를 촉구했다. 또한 무분별한 방치로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2-16 14:12:43【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의회가 11월22일부터 12월10일까지 19일간 일정으로 제31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2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이슈사업을 둘러싼 창과 방패 논리다툼이 벌어질 전망이다. 이번 정례회는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2022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 처리하고 시정질문 및 답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례회 첫날인 11월22일 구리시장 시정연설이 열리고, 23일과 24일 양일에는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25일은 주요 사업장 및 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한다. 26일에는 의원발의 및 구리시 반려동물 문화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집행부 안건 등을 처리한다. 29일 시정질문을 진행하고 11월30일부터 12일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이어 12월9일은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0일은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의결을 처리한다. 김형수 구리시의장은 “이번 정례회가 2022년도 사업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는 만큼 집행부가 추진하는 사업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예산 누수가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정례회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업무보고, 사업설명, 자료제공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1-23 08:44:00【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주요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시정질문을 통해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하남시의회는 2일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8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 이영아-김낙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형 돌봄구축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활환경 조성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시정질문은 3~4일 2일간 8명의 의원이 H2프로젝트, 인구정책, 역세권 개발 및 도심 슬럼화, 역사공원 조성, 교육정책, 기후변화 등 14건의 굵직한 지역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답변을 듣는다. 이와 함께 집행부가 제출한 ‘2040 하남 도시기본계획 수립 의견청취안’, ‘2022년도 본예산 편성 출현계획 동의안’ 등 17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하남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하남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 향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하남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남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하남시 장애 및 장애위험군 영유아발달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처리한다. 방미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정질문이 2일간 짧은 일정이지만 동료 의원이 가진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설적이고 합리적인 비판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는 의원 지적사항이나 제시된 대안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신속하게 마련하고, 연초 계획했던 각종 시책과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 올해 사업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평소 창의적인 노력과 능동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하남시정 및 의정발전에 기여한 정책기획관 정연호 주무관, 덕풍3동 염민지 주무관, 미사1동 김현지 주무관 등 3명이 ‘2021년 4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을 받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1-04 00:05:22【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는 6일 제256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까지 5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의회운영위원회는 8월31일 제256회 임시회 일정을 결정했다. 이길용 고양시의장은 3일 “시정 질문과 안건을 통해 세심한 부분까지 깊게 살피며 고양시민 복지-안전-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는 동료의원에게 감사하다”며 “9월부터 매달 열릴 임시회 및 정례회에 시민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256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시정에 관한 질문 13건과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정 안건은 집행부 제출안건 34건, 의원 발의 15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으로 ‘장항습지 지뢰 폭발사고에 따른 민간인 피해방지 및 안전관리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등을 포함해 총 50건의 안건이다. 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중증장애 의원 의정활동 지원 조례안’,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민주시민교육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시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시 어린이 안전관리 조례안’ 등 7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56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상임위원회 안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 질문을 벌이며 지역현안과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9-04 04:3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