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을 알리고 지역 연고팀인 대구삼성라이온즈 응원 분위기 조성 및 대고객 문화 스포츠 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주말 ‘2024 iM뱅크 x 삼성라이온즈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iM뱅크는 올해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다양한 사전 이벤트와 경기 중 행사를 마련했다. iM뱅크는 지난 7월 대구FC 브랜드데이도 진행한 바 있다. 먼저 경기 시작 전 다양한 이벤트 존을 마련해 응원 분위기를 달궜다. 경기 티켓을 자체 캐릭터 ‘단디’를 활용해 제작한 ‘iM뱅크 브랜드데이 스페셜 단디 티켓’으로 제공했다. 응원 열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응원 타월에 ‘iM뱅크 x 최강삼성’ 문구를 새겨 무료 배부해 대구은행의 새 이름인 iM뱅크를 알렸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경기장 밖에서 사전행사로 iM뱅크의 금융 상품별 홍보부스도 마련했다. 삼성라이온즈파크 분수광장에는 단디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했다. iM뱅크는 "6m의 초대형 단디 에어조형물은 구장의 ‘핫스팟’으로 입소문을 타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경기 시작 전 애국가는 가수 유성은이 불렀다. 오프닝 공연은 신인 걸그룹 리센느가 맡았다. 시구는 리센느 멤버중 원이가, 시타는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이 진행했다. 경기 중에는 ‘iM기부챌린지 이벤트’를 통한 시중은행 전환 기념 사회공헌활동도 진행돼 삼성라이온즈 소속 선수가 ‘안타, 도루, 볼넷, 탈삼진’ 횟수에 따라 20만원씩 기부금을 적립했다. 이렇게 마련된 기부금 660만원은 삼성라이온즈 선수단과 DGB사회공헌재단이 지역 꿈나무 육성장학금으로 기부한다. ‘당일 현장에서 첫 홈런볼을 캐치한 삼성라이온즈 팬 1명, iM뱅크 관련 퀴즈이벤트를 맞힌 팬 2명에게 골드바를 제공하는 ‘골드바 이벤트’도 실시했다. 이밖에도 이닝 타임을 활용한 ‘응원단상 데시벨 이벤트’, 7회초 ‘iM뱅크 X 최강삼성’ 콜라보 통천(큰 현수막)이벤트, iM 앱 이용고객 대상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김현준 선수 사인회 실시 등 경기 전, 경기 진행 중 풍성하게 이뤄진 다양한 이벤트로 iM뱅크 를 알리고 고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iM뱅크 관계자는 “시중은행 전환 후 첫 삼성라이온즈 iM뱅크 브랜드데이에 고객들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8-05 15:44:1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iM뱅크가 전국구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인 강원도 원주 지점을 개점키로 하고, 창립 이후 첫 외부 인물을 영입했다. iM뱅크는 지난 5월 말 시중은행 전환 인가 이후 주력 영업 지역이던 대구·경북 외 지역의 거점 점포 개점을 계획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또 시중은행 첫 전환 지역 거점 1호 점포 지역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로 정했다고 덧붙였. iM뱅크는 지난 6월 채용공고를 통해 원주지점 지점장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지원 요건으로 '강원도 지역 금융기관 영업점 근무 이력'을 강조해 지역 사정에 정통한 전문가를 뽑고자 했다. 서류전형, 1차 면접, 최종 임원면접을 거쳤으며 최종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출신인 정병훈씨를 지점장으로 낙점했다. 특히 원주지점이 iM뱅크의 강원지역 첫 점포라는 점에서 진출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업무 추진력 강화를 위해 강원지역 본부장 직책을 겸해 강원도 지역 총괄 역할을 맡는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내부 출신의 지점장을 배치하는 관례를 깨고 67년 은행 설립 이래 최초로 외부 출신 지점장을 영입, 원주 출신 영업 베테랑으로 신규 진출 지역 저변 확대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지점장은 원주 뿐만 아니라 강원도 여러 지역을 근무한 이력을 비롯해 과거 강원도 총괄 영업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구축한 강원 지역의 탄탄한 영업 기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iM뱅크의 신규 진출 지역 조기 정착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다"라고 강조했다. 정 지점장 겸 강원지역 본부장은 원주 출생의 지역통으로 통한다. 원주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졸업한 지역 토박이로 지난 1989년 농협은행에 입행한 이래 강원도 여러 지역에서 근무했다. 농협은행 중앙본부 여신관리부장 및 강원영업본부장을 끝으로 2019년에 퇴직한 금융 전문가다 한편 iM뱅크는 원주지점 채용을 시작으로 추후 새로운 신규 진출 지역에는 그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베테랑 전문가를 영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국 거점 신설 점포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각 지역사회와 밀착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05 15:59:4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iM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후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경주에서 개최했다. iM뱅크는 2024년 경영목표 달성 및 지역 밀착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지난 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하반기 추진전략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 경영전략 회의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인근 식당가 및 지역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밀착 행사로 진행, 눈길을 끌었다. 황병우 은행장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실시하는 회의를 하반기 첫 영업일에 실시해 각오를 다질 수 있었다"면서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한편 앞으로의 10년을 바라보며 시중은행으로서 나아갈 뚜렷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공유한 자리로 뜻 깊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에 본점을 둔 유일한 시중은행으로 iM뱅크의 강점을 살려 전국 고객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실질적인 역량 결집을 다짐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된 것에 축하를 보내며 명사 초청 특강과 경영전략 발표, 본부 의견 토론 시간 등으로 진행했다. '조직을 살리는 주인의식'이란 주제로 한순구 연세대 교수의 특강과 주낙영 경주시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요 경영전략 발표와 영업점과 본부의 의견을 나누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시중은행 전환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회의로 iM뱅크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며 포트폴리오, 지역, 점포, 디지털 등 분야별 세부 과제를 수립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내부통제 전담팀장 제도' 실시도 밝혔다. 이는 원격지 감사의 적시성 우려를 해소하고 보다 상시적인 내부통제 활동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02 10:42:3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및 사명 변경에 발맞춰 퇴직연금 개인형IR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iM뱅크 IRP 보유 고객과 신규 IRP 가입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7월 5일까지 iM뱅크 개인형IRP에 10만원 이상 본인 부담금 입금 및 10만원 이상 펀드를 매수 완료하고, 전화·문자 마케팅에 동의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7월 12일 경품 추첨 예정일까지 이벤트 참여 조건을 충족하고 정상 계좌를 유지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애플 에어팟 3세대(3명), 스타벅스 기프티콘(200명)을 추첨 증정할 예정이다. 이해원 iM뱅크 영업지원그룹장은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과 사명 변경을 기념해 개인형IRP 운용 경험을 확대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시중은행으로서 새 출발을 하는 iM뱅크와 고객이 함께 성장해나가는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iM뱅크는 지난 2021년 10월 이후 비대면 채널 개설 개인형IRP 수수료를 면제했고, 2022년 12월 5일부터 퇴직연금 ETF 판매를 실시하는 등 개인형IRP 고객 편의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고객편의 제고 및 상품 서비스 개선으로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수익률 은행권 1위, 최근 3년간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수익률 은행권 3위(금융감독원 연금포털 2024년 1분기 기준)를 기록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6-12 10:39:57[파이낸셜뉴스]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기념해 적립식 펀드에 가입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4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시중은행 전환기념 고객 캠페인 ‘iM뱅크 Re-Born Festival’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오는 7월31일까지 두달간 진행되며, 영업점 또는 iM뱅크 앱을 통해 10만원 이상 적립식 펀드(로보어드바이저 포함)를 가입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32년만의 시중은행 탄생을 기념해 행사 기간 동안 가입한 고객 중 132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모바일교환권 5만원을 증정한다. 선착순 1032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적립식 펀드는 매월 일정액 자동이체를 통해 투자 시점을 분산시켜 평균 매입단가를 낮출 수 있다. 소액이라도 꾸준한 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자산증식에 유리한 상품”이라며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실시하는 금번 펀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자산관리에 도움을 주고 적립식 펀드의 유용한 활용으로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8월 9일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DGB대구은행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04 17:30:15[파이낸셜뉴스]DGB대구은행의 연 4% 수준 예금이 1조원 가까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DGB함께예금은 판매 이후 약 12일의 기간이 경과한 가운데 1조원 한도의 조기 판매를 앞두고 있다. 개인 1인당 가입 한도가 별도로 정해지지 않은 DGB함께예금은 우대금리 조건에 따라 기본 연 3.70%, 최고 연 4.15%의 금리가 적용된다. 지난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후 당초 예상한 판매 종료일인 6월16일보다 시기가 앞당겨져, 판매 후 16일만인 오는 6월 4일 총한도 1조원의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6월 4일까지 iM뱅크나 인터넷뱅킹, 영업점을 방문해 상품을 가입해야 한도 소진 전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기념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실시한 대고객 감사제 ‘iM뱅크 Re-Born Festival’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iM뱅크 Re-Born Festival은 예금, 외환, 대출, 펀드, 카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고객 참여형 축제로 오는 8월 말까지 약 100여 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DGB함께예금 가입 시 32년만의 시중은행 탄생을 기념해 해당 상품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60명에게 순금 1돈의 기념 골드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 이목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iM뱅크 Re-Born Festival’ 이벤트 기간 중 DGB대구은행의 모바일앱 iM뱅크 회원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5일부터 판매되는 최고 연 20%의 금리를 지급하는 단기소액적금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오는 7월7일까지 32만좌에 한하여 판매될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은 60일 만기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으로 기본 연 4%에서 최고 연 2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본 연 4%에 납입 조건에 따라 최고 연20%의 금리가 적용된다. 매일 납입 시 귀여운 애니메이션과 매회 추가되는 데일리 우대금리(최고 연 6%)와 플러스 우대금리(최고 연10%)가 적용되는 '펀 세이빙 적금’ 형태다. 개인당 1인 1계좌 가입 가능하다. 납입가능금액은 한번에 1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1일1회 납입 가능)로 총 60회까지 납입할 수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31 16:47:31[파이낸셜뉴스]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인가 기념으로 최고 연 20%금리까지 파격적으로 지급하는 단기소액적금을 오는 6월 5일 출시하는 가운데 적금 이자는 얼마나 될 지, 가입 절차 등에 금융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월 31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단기소액적금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은 오는 6월 5일부터 32만좌 한정인 60일 만기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이다. 우선 적금 기본 금리는 연 4%다. 여기에 매일 최소 1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납입하면 데일리 우대금리가 0.1%p씩 쌓인다. 적금을 40회까지 납입하면 플러스 우대금리가 연 2%p 50회 납입하면 연 3%p, 60회 납입 시 연 5%p가 추가된다. 즉, 매일 총 60회를 빠짐없이 납입할 경우에만 총 연 20%의 금리가 적용되는 것이다. 납입가능금액은 하루 최대 5만원으로, 60일 동안 납입 최대한도는 300만원이다. 매일 5만원씩 60일 동안 납입하면 세전 기준 약 5만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 적금은 비대면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적금을 가입하려면 iM뱅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가입하고 입출금· 계좌도 있어야 한다. 입출금 계좌를 통해 적금 계좌로 매일 5만원씩 납입해야 최고 연 20%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자동이체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대구은행은 상품 판매 첫 날 앱 접속자수가 폭증할 것을 우려해 사전에 iM뱅크에 가입해 입출금 계좌를 신청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앱 가입 후 입출금 계좌까지 사전 신청해 놓을 경우 상품 출시 당일 가입 시 이용이 원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전행적으로 진행된 임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기획과 작명이 이루어진 상품"이라고 설명하면서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고객에게 '진심'이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했으며 고객의 다양한 기호와 취미를 금융 상품에 녹여내는 고금리 상품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뷰티에 진심이지, 여행에 진심이지, 골프에 진심이지, 펫에 진심이지'등 다양한 테마와 결합해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형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 상품도 준비 중이다. 한편 대구은행은 최근 금융위원회에서 시중은행 전환을 인가받은 뒤 공식 사명을 iM뱅크로 변경하기로 했다. 6월 5일은 iM뱅크로 사명 변경 선포식이 예정돼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시중은행 전환 및 사명변경을 기념해 고객에게 혜택과 놀라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고심하던 중 '아직 규모는 작지만 알차고 도움이 되고 싶은 은행의 진심'을 고객에게 전하고자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해외간편결제 100% 환율우대, 결제 수수료 면제, 비대면 신용대출 금리 0.32%p 우대, 최고 연 4.15%의 DGB함께예금 및 골드바 추첨이벤트 등 시중은행 전환 대고객 감사제 iM뱅크 Re-Born Festival의 100일 축제에 많은 고객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5-30 18:08:0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지난 6일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기념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대고객 감사제 'iM뱅크 Re-Born Festival'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iM뱅크 Re-Born Festival'은 예금, 외환, 대출, 펀드, 카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고객 참여형 축제로 오는 8월 말까지 100여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1967년 최초 지방은행으로 57년의 금융 노하우를 축적한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은 고객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을 기반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번 'iM뱅크 Re-Born Festival'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영업을 통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 제공으로 은행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새로운 시중은행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국내 7번째 새로운 시중은행으로 만나게 될 새로운 고객들에 대한 환영(Welcome)과 기존 고객들에 대한 감사(Thank)의 표시를 위해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이 이벤트는 우대 금리, 경품 추첨, 환율 100% 우대, 수수료 면제, 음원 서비스 등을 다양한 금융 상품,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우선 오는 20일부터 약 1조원 규모의 고금리 예금을 선보인다. 개인 1인당 가입 한도가 별도로 정해지지 않은 DGB함께예금은 해당기간 총 판매 한도 1조원 내에서 우대금리 조건에 따라 연 기본 3.70~연 최고 4.15%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 시중은행 전환일인 16일을 기념해 해당 상품 가입 고객 중 160명을 추첨해 순금 1돈의 기념 골드바를 증정할 예정이다. 6월 초 최고 연 20%의 적금 신상품도 오픈할 예정이다. 은행 자체 캐릭터인 단디, 똑디, 우디와 매일 불입하는 형태의 적금으로 오픈 소식은 대구은행 카카오톡 친구 등록을 통해 가장 먼저 받아볼 수 있다. 가계 대출 부분은 20일부터 이벤트 기간 iM뱅크를 통해 비대면 가계신용대출 신규 시 시중은행 전환일(16일)의 2배인 32일간 총 3200억원 한도 내에서 금리 연 0.32%를 감면시켜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외환 혜택도 오는 8월 말까지 환율 우대, 수수료 면제 등과 더불어 풍성한 경품이 추가 제공된다. GLN해외간편결제 이용 시 100% 환율우대,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되며 골드바와 캐리어 등을 추첨 증정하는 외환 룰렛 이벤트가 실시된다. 이외 소상공인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단말기 지원금, 적립식 펀드, 체크카드 랜덤 럭키박스 등이 100일간 고객 감사의 의미로 릴레이식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20 11:32:19[파이낸셜뉴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인가가 결정됐다. 지난 1992년 평화은행 인가 이후 32년만의 새로운 시중은행 탄생이다. 16일 금융위원회는 제9차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경북권 중심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은행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KB국민은행, SC제일은행에 이은 일곱 번째 시중은행이 됐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16 14:47:20지방은행으로서 시중은행 첫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대구은행이 지난 7일 시중은행 인가 신청서를 내면서 금융당국의 역할이 막중해졌다.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인가 절차와 관련 금융당국이 예비인가를 생략 가능하지만 신규인가에 준하는 정도로 모든 세부심사요건을 심사하겠다고 한 만큼 앞으로 금융감독원이 주축으로 구성하는 외부 평가위원회 선택에 'iM뱅크'로 새 도약을 꿈꾸는 대구은행 명운이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지난 7일 금융위원회에 은행업 인가내용 변경을 신청했다. 지난해 7월 은행권 경쟁 촉진을 위해 금융당국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한지 약 반년 만으로, 성사된다면 약 32년 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이 탄생하게 된다. 앞서 금융당국이 마련한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시 인가방식 및 절차'에 따라 대구은행은 신규인가 대신 기존 인가 내용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예비인가를 뛰어넘고 본인가를 신청했다. 이에 다음 단계는 금감원 내 외부평가위원회 구성 및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이다. 앞서 비슷한 사례로 인터넷은행 신규 인가 시에도 금감원은 7개 분야별로 전문가를 추천받아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통해 요건을 심사했다. 통상 예비인가 신청 후 1~2달 내 이를 꾸려 2~3일 간 집중 심사하는 식이다. 특히 지난해 직원이 고객 몰래 증권계좌 1661개를 개설했다는 불법계좌 개설 이슈가 불거진 만큼 이번 심사 때에도 대구은행이 어떤 내부통제 개선책을 마련해 설득하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요건 중) 내부통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금감원 외부평가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을 면밀하게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는 경우 기존 인가내용의 '중요사항 변경'에 해당하므로 신규인가에 준하는 모든 세부심사요건을 심사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지방은행과 시중은행 간 차이인 최저 자본금 요건이나 대주주 요건 외에도 사업계획 타당성 요건, 임원 요건, 인력·영업시설·전산설비 요건 등 관련 요건들을 보다 철저하게 심사하겠다는 것이다. 사업계획 타당성 요건 안에는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과거 은행업을 영위하면서 지켰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임원 요건도 당연히 결격사유가 있을 수 있다"며 "임원은 바꾸면 된다고 하더라도 내부통제는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은행 불법계좌 개설 관련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제재심은 이달 중 열릴 예정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2-08 16:4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