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시청 앞 잔디광장이 준공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청 앞 잔디광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조성을 시작해, 최근 공사를 마쳤다. 이에 따라 언제나 찾아오고 싶도록 쉽게 부를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해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명칭의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건(50만원), 우수상 3건(각 30만원), 장려상 10건(각 1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11월 중 시 누리집에 발표된다. 공모 신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광명시 정책기획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은 필요에 따라 광명시가 수정·변형해 활용할 수 있으며, 수상작 발표 후 다른 공모전에서 이미 수상했거나 창작품이 아닌 경우 입상을 취소하고 시상금을 회수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시청 앞 잔디광장은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이 광장에 참신한 이름을 지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정책기획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0-25 09:42:17[파이낸셜뉴스] 해병대사령부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74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가 '다시 찾은 대한의 심장! 해병의 긍지! 국민의 긍지!'를 주제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8일 열렸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한 한미 해병대는 같은 달 28일에는 서울 탈환을 주도했다. 해병대는 매년 행사를 개최해 그날의 환희와 승리를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참전용사, 해병대 현역 및 예비역, 일반시민 등 16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25 참전용사 및 유엔 참전국 소개, 태극기 게양 퍼포먼스, 해병대사령관 기념사, 기념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 사령관은 기념사에서 "서울 수복의 승리 뒤에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고귀한 가치를 향한 참전영웅들의 피와 땀, 눈물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병대는 가장 강한 힘으로써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특수수색대대 장비 체험, 군복 및 완전무장 체험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기념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김 사령관과 참전용사 등 100여명은 국립서울현충원 전사자묘역에 참배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9-28 21:22:13【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춘천시청 앞 광장 잔디구장에서 풋살대회가 펼쳐진다. 10일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춘천시청 앞 광장 잔디구장에서 ‘Futsal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풋살대회 참가팀은 총 43팀이며, 참가 인원은 250여명이며, 대회는 7~13세까지 각 연령별 경기와 여성부, 성인부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풋살대회 개막식은 18일 오후 5시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춘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풋살 대회를 통해 회복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을 연고로 하는 강원도 최초의 프로풋살구단 강원FS는 지난해 12월 창단식을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3-10 10:56:51[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시청 앞 광장을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재조성,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시청 앞 광장에는 주차장과 공연장,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되며, 오는 14일까지 완료해 개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청사 광장은 각종 공연(행사) 개최 및 시민들의 여가선용 공간으로 재탄생되는 한편, 새로이 조성된 106면의 주차장을 통해 그동안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시는 시청 앞 광장 내 주차장을 지난 1일부터 임시 개방해 시민들의 주차불편이 조금이라도 완화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신동헌 시장은 “시청사 광장 재조성을 통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지역문화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너른 시민광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7-02 13:19:13【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청 앞 광장 ‘시민愛뜰’이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인천시는 시청사 현관 앞부터 미래광장까지 길이 약 200m, 2만㎡ 면적의 공간을 시민을 위한 열린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오는 11월 1일 정식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인천애뜰에 잔디마당과 그네, 피크닉테이블, 탁자, 바닥분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누구나 쉽게 찾아와 휴식을 취하고, 소통하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민들의 공간으로 꾸몄으며 24시간 연중 개방한다. 광장 중앙에 위치한 은행나무 밑에 데크를 깔아 버스킹 공연이나 야외 결혼식, 벼룩시장, 야외꽃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1월 8일부터는 청사와 데이터센터 벽면을 무대로 주말마다 환상적인 미디어쇼를 시연해 인천의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고 인천시티투어 등 기존의 관광코스와도 연계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벽면을 이용하는 야간경관은 시민들이 접수한 사진이나 동영상 자료를 모아 주기적으로 시연하는 등 상호 소통공간으로 활용한다. 시는 오는 28일 인천애뜰 홈페이지를 열고, 인천애뜰의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안상윤 시 녹지정책과장은 “인천애뜰이 시민들의 쉼터가 되고 소통.문화.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0-23 09:26:47【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청 정문과 정문 안 양옆 주차장, 정문앞 도로가 철거되고 열린광장 형태의 잔디마당이 조성된다. 인천시는 시청 앞 미래광장을 시 청사 입구까지 연결하는 열린광장(약 2만㎡) 조성 작업을 2월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박남춘 인천시장이 취임 후 진행한 제1호 사업으로 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자문을 받아 설계에 반영했다. 시는 본관 앞을 야외 공연·행사가 가능하고 닥터헬기의 착륙이 가능한 잔디마당(3078㎡)으로 조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잔디마당 오른쪽에 야외무대와 스탠드를 건립하고, 분수와 쉼터도 조성한다. 또 정문 앞 도로는 철거해 잔디마당과 미래광장을 연결하고, 미래광장 양쪽 도로는 유지하되 각각 시교육청과 구월중학교 방향으로 우회하도록 했다. 정문 앞 도로 중간에 위치한 은행나무는 그대로 존치시키고 단상을 만들어 공연·집회 시 무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 공연·집회가 열렸던 미래광장에는 거울연못(760㎡)이 조성되고 기존 음악분수는 그대로 유지된다. 음악분수 아래에는 회전교차로를 조성해 교통흐름을 원활히 할 계획이다. 시는 거울연못을 행사·집회 시 물을 빼내 광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안이다. 이번 사업에는 설계비 2억원을 비롯 조성비 15억원 등 총 17억원이 소요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7월에 타임캡슐 행사 등과 병행해 시민과 함께 하는 개장식을 갖기로 했다. 한편 열린광장 조성으로 줄어든 주차장은 시청 내 어린이집 앞에 일부 주차공간이 조성되지만 기존보다 상당부분 줄어들어 시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열린광장이 조성되면 시민들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공간과 시민 쉼터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1-02 11:55:31인천시는 시청 앞 미래광장을 청사 현관 입구까지 연결해 상징적 열린 소통공간과 새로운 시민 쉼터의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을 본격화했다. 인천시는 미래광장을 열린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 의견수렴 등을 위한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모집공고를 통해 위촉된 시민자문단들과 도시계획, 교통, 디자인, 조경분야 등의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23명의 자문위원이 활발한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그동안 수차례 관련 부서회의 등 다각적인 검토 단계를 거쳐 기본구상안과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 바 있다. 공모 결과 총 36건이 접수, 이중 우수작 8건을 선정해 도입 가능한 부분은 적극 반영 한다는 계획이다. 또 열린광장 조성사업에 대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와 함께 사업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9일 인천종합문화예술 회관(국제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사업취지와 추진경과 및 용역 진행사항 설명에 대한 질의 및 답변, 의견수렴 등 시민들과 자유로운 소통 시간을 통해 공론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적극 의견을 수렴해 시민과함께 만드는 열린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 달까지 진행되는 설계용역에 맞춰 자문회의와 주민설명회를 몇 차례 진행할 계획으로 여러 가지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 및 반영해 시민들이 요구하는 패러다임에 부응하는 최적의 사업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열린광장 조성사업은 시청사 본관 앞에서 미래광장(분수대) 앞 구간으로 정문 앞 정각로 일부를 포함 약 2만㎡ 규모에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설계용역이 오는 12월 중 마무리 되면 바로 사업을 착수해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태식 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 모두가 선호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소통과 시민 휴식처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1-13 10:53:31박남춘 인천시장 취임식이 오는 2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으로 진행된다. 25일 박 당선인의 인천시장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인천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취임식을 입장이 제한적인 실내 공간이 아닌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진행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거나 지켜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초청장 역시 따로 발송하지 않는다. 취임식 시간과 장소만 알려 관심 있는 누구나 찾아올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박 당선인이 선거 기간 강조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인천’을 위한 것으로 권위주의를 벗고 일방통행식 소통을 지양하겠다는 의도이다. 준비위 관계자는 “박 당선인이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대통령이 권위주의를 탈피하고 소통을 중시했던 모습을 본받아 인천시정에도 적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취임식 역시 인천시민 모두의 취임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6-25 09:06:26[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 칸타빌레’ 4월 행사에 약 85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주변 상권은 그 덕에 활기를 띠었다. 의정부시청 앞 광장 역시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의정부 칸타빌레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복합문화 체험공간 조성사업으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달 토요일 1회씩 총 7회에 걸쳐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의정부 칸타빌레의 첫 무대는 4월21일 ‘천상병예술제-천상음악회’를 테마콘서트로 삼아 ‘플리마켓’, ‘익사이팅 놀이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공존하는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했다. 작년 문화예술을 통해 경전철 활성화를 견인했다며 올해 의정부 칸타빌레는 일상 속 생활예술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실제로 4월21일 행사는 ‘흰돌예술장터’를 진행해 많은 시민의 발길을 머물게 했다. 평일에 비해 주말에는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적은 의정부시청 주변 식당가와 상가 역시 하루 종일 진행된 행사와 유입된 시민으로 매출이 증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의정부 칸타빌레는 메인 프로그램인 ‘테마콘서트’를 축으로 매월 각기 다른 콘셉트와 프로그램 구성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4-27 23:39:171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한반도 모양으로 꽃이 식재되고 있다. 서울시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꽃으로 만든 한반도 모양을 서울광장 중심부에 설치했다. 서울시는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 사진=박범준 기자
2018-04-13 17:2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