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 서비스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는 멀티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워크로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에 대한 보호를 개선할 수 있는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통상 기업들은 IT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가지 보안 솔루션을 구축해 활용하는데, 각각의 보안 솔루션에서 감지하는 로그나 이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에 저장되도록 하려면 고난도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 서비스 파트너 자격을 취득하려면 수준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 서비스 파트너는 △전문조직 보유 △기술 전문성 △실적 기준 충족 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할 기술적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를 인증하는 AWS의 자격 인증 제도다.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는 개방형 표준인 OCSF(Open Cybersecurity Scheme Framework)를 지원하므로 AWS 및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보안 데이터 소스의 보안 데이터를 정규화하고 결합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가 이번에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 서비스 파트너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국내외 고객사의 보안 거버넌스 수립 및 위협대응 환경 구성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 서비스를 활용하면 보안 가시성을 개선하고 위협대응 환경을 최소화할 수 있고 보안 거버넌스 및 침해사고 대응 체계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협의된 파트너사들의 솔루션들과 손쉽게 연동이 가능하도록 구현해 관련 제조사들과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사전 협의된 파트너사들에 한정하지 않고 개방형 표준인 OCSF를 지원하지 않는 국내외 보안 솔루션들도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 프레임워크에 연동이 되도록 전용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성했다. 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대표는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의 서비스 파트너 자격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국내 최고의 MSP 역량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자격 취득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 비즈니스에 대한 전문성이 검증된 전담 조직이 AWS와 함께 유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0-17 11:32:58지란지교시큐리티는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사업’ 문서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사업’은 전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보화 수준 향상 및 클라우드 시장 확산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에 등록된 클라우드 제품 도입 시 이용료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올해로 네 번째 본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문서보안 제품의 안정성과 운영 컨설팅 노하우를 지닌 국내 대표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SECaaS) 기업으로 입증 받았다. 이번 사업에서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자사의 보안파일서버 ‘오피스하드 클라우드와 문서중앙화 ‘다큐원 클라우드’ 등 문서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2종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공급 지원한다. 오피스하드 클라우드는 국내 보안파일서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오피스하드 벡스의 클라우드 버전으로 문서 통합 관리, 대내외 문서 공유, 형상관리로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파일 직접 편집, 보안 검사, PC백업 기능으로 보안 위협 대응이 가능하며 전문 유지 보수 및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해 IT 전문 인력 없이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다. 다큐원 클라우드는 기업의 모든 문서를 중앙 자산화하여 통합 관리하는 문서중앙화 클라우드 서비스다. 사내 임직원의 PC에서 생성되는 모든 문서의 로컬 저장을 금지하고 저장 매체 제어, 반출 결재 등의 문서 보안 기능으로 기업의 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아울러 협업 폴더 지원, 태그 검색, 버전 관리/백업 복구 등의 사용자 편의 기능을 통해 향상된 업무 생산성을 제공한다. 홍진영 지란지교시큐리티 문서보안사업부 사업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재택 및 유연근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보안성과 업무 효율성을 다 갖춘 문서보안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보안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부담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근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 사업은 향후 관련 포털에서 수요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 및 제품에 대한 사전 문의는 문서보안사업부 영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4-14 10:25:17[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이 지난 2일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2019’ IT서비스 일반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는 보안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이나 유공자, 솔루션 등을 선정하여 연 1회 시상하는 행사로, 시상식은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의 정보보안을 운영하는 회사로서, 계열사의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취득 지원, DT(Digital Transformation) 보안 서비스 및 관리체계 고도화, 계열사 및 자회사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선임 및 위상 강화 등 업계의 모범이 되는 정보보안 운영 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으로 보안 사고 제로를 달성하고, AI 안면인식 출입통제 시스템 구축 등 융합보안으로의 적극적인 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교육과 모의 피싱 메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밖에도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전 계열사 대상으로 모의 피싱 훈련과 개인정보처리원칙, 정보보안 조치 방법 등의 내용을 편성해 정기적으로 정보보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의 보안업무를 총괄하는 류상천 담당은 “4차산업혁명과 초연결 시대를 맞아 보안산업은 사회 모든 분야의 기본 인프라로 자리잡았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가 그룹 정보보안의 핵심역할을 수행하여 그룹의 성장을 견고하게 지원하고, 보안산업의 발전과 보안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9-10-03 12:35:29인공지능(AI) 보안관제 1위 이글루시큐리티와 보안업계 1위 에스원이 손을 잡았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에스원과 ‘AI 기반 종합보안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주요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와 에스원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AI기반 종합보안서비스 3종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종합보안 컨설팅서비스’ △‘맞춤형 통합보안구축서비스’ △‘융복합 관제서비스’로 고객사의 사업 여건과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종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가 보유한 보안 역량을 확장하고 고도화하며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양사는 먼저 인증, 취약점 진단, 법규 대응,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보안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는 ‘종합보안 컨설팅서비스’와 고객 수요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서비스 조합을 제시·구축하는 ‘맞춤형 통합보안구축서비스’를 출시한다. 중소 규모부터 대기업 고객까지 아우르는 양질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이글루시큐리티와 에스원이 공동으로 영업·공급 및 구축을 담당한다. 더불어 양사의 AI 역량과 위협 인텔리전스가 집약된 융복합 관제 인프라를 구축하며 물리·정보·융합 보안을 포괄하는 ‘융복합 관제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에스원은 융복합 관제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이글루시큐리티는 솔루션 공급 및 시스템 유지 관리를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사 인력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수많은 사물과 사람, 인프라가 연결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발맞춰 물리·정보·융합 보안을 포괄하는 종합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두 회사의 강점을 결합한 차별적인 보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8-27 09:25:36이글루시큐리티가 일본 최대의 ICT 기업에 보안관제 솔루션과 서비스를 수출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인다.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선도기업 이글루시큐리티는 일본 최대 ICT 기업 후지쯔 그룹의 자회사인 ㈜후지쯔SSL과 보안관제 솔루션 공급, 보안관제 수행 및 노하우 전수를 주요 골자로 하는 ‘보안관제 솔루션 및 서비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계약을 통해 이글루시큐리티는 후지쯔 그룹이 운영하는 글로벌 보안관제 시스템에 SPiDER TM을 공급해서 후지쯔 그룹과 후지쯔 그룹 고객사의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노하우도 전수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후지쯔SSL에게 SPiDER TM을 공급하고 보안관제 노하우를 전수하는 대가로 제품비와 기술지원료를 일시 지급받고, 향후 후지쯔SSL이 후지쯔 그룹 및 후지쯔 그룹 고객사에게 보안관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시에도 이에 대한 대가를 추가적으로 받게 된다. SPiDER TM 공급에 따른 제품비와 보안관제 서비스 매출의 일정 금액에 해당되는 수수료를 받는 형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2010년 일본 지사를 설립하고 영업력 확대를 위해 2017년 초 지사를 현지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소프트뱅크에SIEM 솔루션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도쿄 소재의 보안 서비스 전문기업인 A사, 오사카에 위치한 정보보안 기업 SSK와 보안관제 솔루션·서비스 총판 및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관동·관서 지역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고객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본 ‘보안관제 솔루션 및 서비스 수출’ 계약 체결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신규 고객을 발굴하며 수익 다각화를 꾀할 전략이다. 후지쯔 그룹이 보유한 높은 브랜드 파워와 탄탄한 영업망을 토대로 양질의 보안관제 서비스와 솔루션을 일본 고객사에 제공하며, 더 많은 공공 및 대기업 부문 레퍼런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는 “일본 최대의 ICT 기업에게 이글루시큐리티의 솔루션과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다년간 축적된 보안관제 노하우를 수출함으로써 보안관제 서비스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유명 주류업체 S사 등 유수의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둔 후지쯔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 영업 확대에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지쯔SSL은 일본 최대의 IT 기업인 후지쯔 그룹 산하의 IT 서비스 기업으로 1972년 설립 이래 후지쯔 계열사를 비롯한 일본 대기업 및 공공 기관에 다수의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다. 2014년에는 이글루시큐리티와 공식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고객사에 SIEM 솔루션 SPiDER TM을 제공하며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8-06-21 11:54:36이글루시큐리티가 다수의 정부 기관과 기업에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인다.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선도기업 ㈜이글루시큐리티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선도 정보보안 기업인 '다크매터'와 '보안관제 서비스 수출' MOU를 체결하고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UAE에서 보안관제 서비스의 경쟁력과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다크매터'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사이버 보안 제품과 서비스를 세계 각국에서 선별하고 이를 현지화해서 UAE 내무부를 비롯한 다수 정부 기관과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정부 기관에 안정적인 파견관제 서비스를 제공해온 전문 기업을 찾던 '다크매터'는 국내 공공 시장에서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중동 지역에서 국가 차원의 인프라 확충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온 이글루시큐리티를 높게 평가, 이글루시큐리티와 전문 보안관제 인력 파견을 주요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하게 됐다. '다크매터'는 이글루시큐리티와의 MOU 체결을 통해 UAE 공공 시장에 최적화된 보안관제 서비스를 공급하고, 신규 고객 발굴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본 MOU를 계기로 '다크매터'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지며, UAE를 비롯한 중동 지역 보안관제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 UAE 보안관제 시장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로 향후 1~2년 내 폭발적인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UAE 다수 정부 기관과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한 '다크매터'와의 협업을 통해, 이글루시큐리티의 이름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선진 보안관제 역량을 중동 시장에 수출하며 판로를 확대하는 데 힘을 쏟는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는 "본 '보안관제 서비스 수출' MOU는 KISA를 비롯한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와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기관과의 공조에 기반해 국내 보안 기업 최초로 선진 보안관제 서비스를 중동 시장에 수출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이글루시큐리티의 보안 경험과 노하우를 자산화하여 중동 시장에 수출함으로써, 한국형 정보보호 모델을 알리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6-12-15 09:57:51이글루시큐리티가 17년간 축적된 보안관제 노하우와 경험을 자산화해서 수출하며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일본 시장 공략에 불을 붙인다.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선도기업 이글루시큐리티는 일본 관서지방 오사카 소재의 선도 정보보안 기업인 SSK와 '보안관제 솔루션 및 서비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사카를 비롯한 일본 관서지방에서 네트워크 보안 및 IT 운영 관리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SSK는 일본 최대의 교육·출판 기업인 베네세홀딩스의 고객정보 대량 유출 사건을 계기로 보안 위협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이 높아지며 보안관제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안 역량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다.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갖춘 보안관제 서비스 제공업체를 찾던 SSK는 일본 관동 지역에서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한 이글루시큐리티의 보안관제 서비스 경쟁력과 고객들의 검증을 거친 안전성을 높이 평가, 이글루시큐리티와 3년간의 '보안관제 솔루션 및 서비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보안관제 시스템으로는 16년 연속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글루시큐리티의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SPiDER TM을 채택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보안관제 솔루션 및 서비스 수출에 나선다. 장기간 축적된 보안관제 노하우를 토대로 SSK가 고객사의 IT 인프라 자원 현황 및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하는 동시에, 실무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컨설팅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하며 보안 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보안관제 솔루션을 납품하고 관제 노하우를 전수하는 대가로 기술지원료를 일시불로 지급받고, 향후 SSK에서 고객에게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발생하는 매출의 일정 금액을 수수료로 받게 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2010년 일본 지사를 설립한 이래 일본 관동 지역을 중심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와 경험을 쌓아왔다. 일본 굴지의 통신 기업인 소프트뱅크에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고객 반응에 힘입어 보안 솔루션을 추가 공급한 것에 이어, 2013년과 2015년에는 도쿄 소재의 보안서비스 전문 기업인 A사와 보안관제 서비스 및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해서 다양한 일본 고객사에 선진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해온 바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광범위한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한 SSK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일본 관서 지역까지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 관동, 관서 지역을 아우르는 신뢰관계 구축으로 일본 시장 내 신규 매출처 확보에 나선다. 더 나아가, 이글루시큐리티는 국가적 차원의 수출 지원과 철저한 현지화 맞춤 전략을 토대로 최근 잇달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는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도 더욱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는 "이번 '보안관제 솔루션 및 서비스 수출' 계약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일본 보안 시장에서 이글루시큐리티의 보안관제 노하우를 재차 검증 받은 것은 물론 17년에 걸쳐 축적된 당사의 보안관제 경험과 노하우를 지적재산권화해서 수출함으로써 보안관제 서비스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이글루시큐리티가 보유한 보안 노하우를 자산화해서 수출하며 보안관제 서비스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6-12-13 09:36:45한국시장 거점으로 亞 경쟁력 확대 계획 중국 보안 업체가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시장 전반에서 중국 업체들의 약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보안시장에서도 중국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무료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운 중국 보안업체가 본격 국내시장에 진출하면서 앞으로 국내 보안 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중국에 본사로 둔 글로벌 모바일 백신 기업 360 시큐리티 그룹은 7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국 모바일 백신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일단 모바일 백신 애플리케이션(앱)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헬스케어를 비롯해 자동차 등의 안전 관련 서비스로 영역을 넓힌다는 목표다. 360 시큐리티 그룹은 전 세계 2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전용 백신 '360 시큐리티'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백신 360 시큐리티는 바이러스 프로그램 제거와 기기 속도 향상, 메모리 청소 등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보안 소프트웨어다. 앱은 무료로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간담회에 앞서 얀 후앙 360 시큐리티 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사진)는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한국시장 진출은 모바일 백신부터 시작해 제품의 속도 향상과 휴대폰 최적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하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서비스, 생각지도 못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용자 일상생활에 접목가능한 스마트형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으로 헬스케어 뿐아니라 집, 자동차 등이 하나로 연결되는 스마트형 안전 관련 서비스의 앱을 개발하겠다는 설명이다. 얀 후앙 COO는 "바이러스를 막는 백신에 주목했지만 이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연구하고 분석해서 고객들의 요구를 발굴하겠다"며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하면서도 일상생활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앱을 만드는 것이 최상의 목표"라고 말했다. 일단 모바일 보안프로그램으로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뒤 영역을 무한대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얀 후앙 COO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 시장을 거점으로 아시아 지역으로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는 "IT업계의 테스트마켓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은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로 인해 모바일 백신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이용자 비율이 높은 한국 시장을 거점으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재 기자
2015-07-07 18:06:35펜타시큐리티시스템 디아모 포 클리닉 펜타시큐리티시스템㈜는 국내 의료정보 소프트웨어(SW) 공급업체인 비트컴퓨터와 지난 10일 병의원급 데이터베이스(DB) 보안 임대서비스(ASP) '디아모 포 클리닉'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DB암호화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 디아모를 기반으로 개발된 디아모 포 클리닉은 개인 PC급 시스템을 이용하여 전산업무를 처리하는 소규모 병의원 전용 DB보안 솔루션이다. 디아모의 보안성, 편의성, 빠른 성능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간단한 설치 절차를 통해 최대 1시간 이내 구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펜타시큐리티는 비트컴퓨터 외에도 파트너쉽을 체결한 6개의 전자의무기록관리 SW업체를 통해서도 연내 디아모 포 클리닉을 전국 병의원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펜타시큐리티 보안기술연구소장 김덕수 상무는 "이번 병의원 전용 DB보안 ASP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개인정보보호법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중소 병의원들도 고객의 민감한 각종 의료기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기존 디아모의 주요 고객이었던 공공, 대기업, 교육, 금융기관 뿐 아니라 의료기관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디아모를 믿고 사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4-03-17 10:24:01차세대 통합보안관리 선도기업 ㈜이글루시큐리티(대표이사 이득춘)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융복합관제 영상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글루시큐리티는 리포팅 솔루션 업계의 선두주자인 엠투소프트(대표이사 전승민)와 자사의 융복합관제솔루션인 '라이거-1(LIGER-1) 연동 스마트 기기 영상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엠투소프트는 2001년 설립 이래 꾸준히 리포팅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온 기업으로서 리포트 디자인 솔루션과 뷰어, 챠트 편집기 등의 제품을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유무선 통신망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HD 고화질의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영상 솔루션을 선보였는데 활용 범위가 높은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엠투소프트의 이러한 기술을 활용할 경우 라이거-1에서 제공하는 영상을 스마트 기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통합관제센터 이외의 장소에서도 주요 시설물에 대한 관제를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 관제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빠른 대응으로 신규 시장 창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글루시큐리티와 엠투소프트는 스마트 관제 관련 기술 개발과 마케팅, 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융복합관제솔루션인 라이거-1은 CCTV와 같은 각종 물리보안 장비와 시설관리 센서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통합관제센터에 자동 통보한다. 또한 3D 현장 영상과 장비 위치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조합해 입체적인 통합관제 능력을 제공한다. 특히 라이거-1의 직관적인 화면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어 손쉽게 건물과 시설물의 통합관제를 수행할 수 있다. 이상 상황 발생 시에는 이벤트 영상을 자동으로 표출하고 저장하며, 현장에서 경고 시스템을 즉각 가동해 위험 상황을 유관기관에 실시간으로 전파할 수 있다. 엠투소프트 고정훈 CTO 겸 전략사업기획본부장은 "스마트 기기 시대 흐름에 발맞춰 융복합관제솔루션의 선두주자인 이글루시큐리티와 스마트 관제 시스템 공동개발을 통해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자 이번 제휴를 진행한 것"이라며 "이글루시큐리티의 융복합관제솔루션에 엠투소프트의 영상솔루션이 통합되어 스마트기기를 통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글루시큐리티 하승훈 융합보안연구소장은 "엠투소프트라는 뛰어난 리포팅 솔루션 기업과 스마트 관제 개발을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융복합관제솔루션을 선보인 이글루시큐리티가 스마트 관제라는 새로운 융복합관제 패러다임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3-08-01 11: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