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이 미국 시트콤 '프렌즈'에 등장하는 각종 아이템을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17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셀렙샵 에디션을 통해 선보이는 프렌즈 컬렉션은 시트콤 속 주인공들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프렌즈는 미국 NBC에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10시즌에 걸쳐 방영된 시트콤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프렌즈 컬렉션은 오는 21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20일까지 미리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스트라이프 카디건은 이미 1000세트 넘게 판매됐다. 프렌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컬렉션 기대 평'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유현아 CJ온스타일 셀렙샵팀장은 "시트콤 프렌즈는 오리지널 Y2K 패션을 감상할 수 있는 레트로의 정수 같은 콘텐츠"라며 "프렌즈 컬렉션이 3040세대에게는 당시의 향수를, 프렌즈가 방영됐던 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잘파세대에게는 진짜 Y2K 패션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8-17 14:15:39[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유명 시트콤 '프렌즈(Friends)'에 등장했다. '프렌즈'는 1990년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미국 NBC의 여섯 남녀의 우정을 그린 시트콤으로, '프렌즈' 25주년을 기념해 '프렌즈 리유니언'이 방송된다. '프렌즈'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던 시리즈로, 방탄소년단의 RM은 역시 앞서 '프렌즈'를 보며 영어 공부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7일 미국 HBO 맥스 채널에서 방송된 '프렌즈' 특별판 '프렌즈: 더 리유니언(Friends: The Reunion)'에 특별 출연했다. 리더 RM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프렌즈'를 통해 영어뿐만 아니라 삶, 우정에 관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이 멤버들과 함께 "위 러브 프렌즈"라고 외쳤다. CNN은 방탄소년단의 '프렌즈' 출연과 관련해 "미국 음악시장과 맥도날드를 장악한 방탄소년단이 '프렌즈: 더 리유니언'에 출연한다"면서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이정표"라고 보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8일 오후 1시에 새로운 버전의 '버터 Butter'를 발표한다. 원곡을 하우스 베이스 기반의 일렉트로 댄스 뮤직으로 재해석한 'Hotter' 버전으로,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원곡과는 결이 다른 묘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28일(한국시간) 오후 8시에 시작되는 미국 ABC '2021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콘서트 시리즈'에서 'Butter'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1일 전 세계 동시에 공개된 'Butter'는 공개 직후부터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Butter'의 뮤직비디오는 첫 공개 당시 동시 접속자 수 390만 명을 넘기며 역대 최고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신기록을 세웠고, 공개 24시간 만에 1억 820만회나 조회돼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두 기록은 모두 최근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는 공개 첫날 총 2,090만 글로벌 스트리밍 수를 획득, '스포티파이 역사상 일일 최다 글로벌 스트리밍 수'라는 새 역사를 썼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5-28 08:52:07[파이낸셜뉴스] 미국의 유명 시트콤 '프렌즈'의 챈들러 역으로 세계적 인기를 끈 배우 매슈 페리의 사망과 관련한 전말이 드러났다. 로스앤젤레스(LA) 연방 검찰은 15일(현지시간) 페리 사망 관련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그에게 많은 양의 케타민을 공급해 준 의사 2명과, 페리와 함께 거주한 개인 비서, 케타민 공급업자 등 5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은 배우와 다른 사람들에게 케타민 약물을 대량으로 공급한 '광범위한 지하 범죄 네트워크'의 일부"라며 "페리의 케타민 중독을 자신들의 돈벌이에 이용했다"고 전했다. 케타민은 전신 마취 유도와 유지, 통증의 경감을 위하여 사용하는 해리성 마취제로 흥분, 시각 및 청각 환각 등의 향정신성 작용이 있기 때문에 오용과 남용 및 의존성과 금단 증상 등을 보일 수 있다. 페리는 지난해 10월 28일 오후 LA 자택의 수영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LA 카운티 검시국은 페리의 사인을 "케타민 급성 부작용"으로 결론지었다. 페리의 위장에서는 극미량의 케타민이 발견된 반면, 그의 혈액에서는 전신 마취에 사용되는 것과 거의 같은 양의 케타민 수치가 나왔다. 페리는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치료하기 위해 케타민 주입 요법을 받아 왔으며, 마지막 치료는 사망 시점으로부터 1주일 반쯤 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의사들은 페리에게 다량의 케타민을 공급했으며 심지어 문자 메시지에서 페리가 얼마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 묻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심지어 페리에게 12달러짜리 케타민 한 병을 2000달러에 제공하기도 했다. 검찰은 "그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페리 사망 직후 케타민을 사인으로 언급하는 메시지도 교환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들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페리 사망 이후 기록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페리가 개인 비서로부터 사망 당일 여러 차례 주사를 맞은 사실도 수사당국은 확인했다. 이 비서는 페리가 사망한 것을 발견한 인물이다. 페리의 개인 비서는 그가 사망하기 4일 전 25병을 포함해 모두 50병의 케타민을 공급책으로부터 제공받았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LA 경찰국은 페리 사망 이후 마약단속국(DEA)의 도움을 받아 페리가 어떻게 그렇게 많은 케타민을 복용하게 됐는지에 대해 수사해 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16 07:56:26[파이낸셜뉴스]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연방 상원의원이 과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등을 겨냥해 "자식이 없는 여성"이라고 공격한 발언이 온라인에서 확산한 가운데 여성 셀럽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주인공 '레이첼'로 유명한 스타 제니퍼 애니스턴은 전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밴스 의원의 3년 전 인터뷰 내용을 올리고 "미국의 부통령이 될 수 있는 사람에게서 이런 말이 나온다는 것을 정말 믿을 수 없다"고 적었다. 문제가 된 발언은 밴스 의원이 2021년 7월 폭스뉴스에 출연했을 때 언급한 내용이다. 그는 해리스 부통령을 비롯해 몇몇 민주당 인사들을 "자기 삶에서 비참한, 자식이 없는 캣 레이디들"(childless cat ladies who are miserable at their own lives)이라고 지칭하면서 이들이 자녀가 없기 때문에 "국가의 미래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제니퍼 애니스턴, 우피 골드버그…톱스타 스위프트 팬들까지 가세 애니스턴은 2022년 한 인터뷰에서 난임으로 체외수정(IVF) 등을 시도하며 큰 어려움을 겪은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애니스턴은 밴스 의원을 비판한 게시물에서 "밴스 씨, 당신의 딸이 언젠가 자력으로 아이를 가질 수 있을 만큼 운이 좋길 기도한다"며 "그녀가 두 번째 옵션으로 IVF에 의지할 필요가 없길 바란다"고 썼다. 그러면서 "당신은 그녀에게서 그것도 뺏으려 하고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달 미국에서 체외수정 시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민주당이 제안한 법안을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반대하며 심의를 막은 일을 꼬집은 것이다. 원로배우 우피 골드버그도 전날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어떤 이유로든 아이를 갖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들이 있고, 아이를 갖길 원해도 가질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며 간접적으로 밴스 의원의 발언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감히. 당신은 아기를 낳은 적이 없고, 당신의 아내가 아기를 낳았다. 당신은 이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일침을 놓았다. 밴스 의원에 대한 비판에는 인기 절정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들까지 가세했다. 스위프트는 결혼한 적이 없지만, 고양이 3마리를 키우며 혼자 사는 여성으로 유명하다. 틱톡에는 스위프트가 거대한 고양이의 등에 올라타고 어디론가 이동하는 모습을 합성한 이미지와 함께 "11월에 해리스에게 투표하기 위해 투표소로 가는 '자식 없는 고양이 여성들'"이라는 문구를 담은 동영상이 게시돼 인기를 끌었다. WP "낙태·피임 등 여성 생식권 문제, 대선 주요 동력될 것" 플로리다 출신의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전 위원인 니키 반스는 지난 23일 엑스(X·옛 트위터)에 "'해리스 2024'를 위한 자식 없는 여자들"이라는 문구 아래에 한 여성이 고양이들과 함께 와인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그린 이미지를 올리고 "움직임이 있다"(There's a movement)라고 썼다. 이 게시물은 이틀도 채 되지 않아 조회수 200만회를 넘겼으며, 1만3000여회 리트윗됐다. 또 앞서 다른 엑스 사용자가 지난 22일 올린 밴스 의원의 해당 인터뷰 영상은 약 사흘 만에 2850만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밴스의 발언에 대한 이런 격렬한 반응은 낙태와 피임, 체외수정 등 여성의 생식권 문제가 이번 대선의 주요 동력이 될 것임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해리스 부통령은 생물학적 자녀는 없지만, 남편이 전처 사이에서 낳은 자녀 둘을 키워낸 바 있어 자녀가 없다는 공격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7-26 13:20:16[파이낸셜뉴스]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서 모니카 겔러 역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배우 코트니 콕스(60)가 '동안 미모'를 유지하는 특별한 비법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콕스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방금 생일을 맞았다. (내 나이의) 숫자는 싫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건강 위해 '크라이오테라피' 하고 있어..혈액순환·다이어트에 도움 영상에는 콕스가 턱걸이, 가슴 운동 등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콕스는 영상 말미에 속옷만 입고 얼굴에 마스크팩을 붙인 채 냉동고 속에서 나왔다. 그는 냉동고에서 나오며 카메라를 바라보곤 “왜? 크라이오테라피를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크라이오테라피(Cryotherapy)’는 국내외 연예인, 유명 운동선수들이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를 위해 받으면서 알려졌다. 영하 110도 안팎의 극저온 상태를 만들고 2~3분간 몸을 노출하는 요법으로, 일시적으로 체온을 떨어뜨려서 정상 체온으로 올라올 때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이 과정에서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열량이 소모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동선수를 비롯해 영화배우, 가수 등 여러 유명인들도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를 위해 이 테라피를 받고 있다. 축구선수 황희찬도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크라이오테라피를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크라이오테라피는 -184°C에서 -128°C 사이의 액화질소 증기가 나오는 부스에서 3분가량 들어가 있는 시술이다. 3분 동안 무려 800kcal가 소모된다는 기대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에 큰 효과 보단, 국소 부위 관리에 좋아 하지만 실제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안 돼 효과가 미미한 수준이라는 견해도 있다. 다이어트나 비만 관리에 성공하려면 내장지방과 혈관 속 지방을 없애는 게 중요하다.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심경원 교수는 헬스조선을 통해 “이론적으로 지방을 깨뜨린다는 효과가 있다고 해도 피하지방을 없애서 옆구리살만 살짝 빼기 때문에 비만 관리에 효과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과학적 근거와 검증이 부족하다고 밝히며 승인을 거부한 바 있다. FDA는 크라이오테라피가 관절암, 전립선암 등을 치료할 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이 시술로 인해) 생리학적으로 우리 몸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발표했다. 한편, 냉동요법을 국소적으로 응용하는 방식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의료기술재평가보고서 2022’에 따르면 냉동제거술(Cryoablation)을 국소 부위에 노출해 간암 치료에 도움이 된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낮아진 체온에 말초 혈관이 급속히 수축하는 만큼 혈압 문제가 있거나 심장 수술,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이 있다면 크라이오테라피 시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실제 지난 2015년 미국 라스베가스의 크라이오테라피센터에서 24살 직원이 시술을 받던 중 질식으로 사망했다. 만약 크라이오테라피를 받고 싶으면 그 전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 자신의 신체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10 17:21:31[파이낸셜뉴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시트콤 ‘프렌즈’ 대본이 경매에서 2만2000 파운드(약 370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경매사 핸슨 로스는 26년 전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프렌즈’ 대본이 최근 경매에서 2만2000 파운드에 팔렸다고 밝혔다. 예상가 600∼800파운드(약 100만∼134만원)를 크게 웃도는 액수다. 낙찰자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 대본은 ‘프렌즈’ 시즌 4의 2부작 에피소드 ‘로스의 결혼식’ 대본이다. 이 회차는 챈들러(고 매튜 페리 분)와 모니카(코트니 콕스 분)의 러브스토리가 시작된 장면이 담겨 있어서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경매에 나온 대본은 당초 26년 전 쓰레기통에 버려져 폐기될 뻔했다. 1998년 해당 에피소드의 촬영이 끝난 뒤 당시 영국 런던의 웸블리 인근 스튜디오 현장에서 행정 지원 업무를 맡은 A씨가 에피소드 결말 유출을 막기 위해 쓰레기통에 버려졌던 대본을 회수한 것이다. A씨는 “촬영이 끝나고 몇 주 뒤 쓰레기통에서 그것(대본)을 발견했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내 사무실에 보관해뒀다”고 말했다. 1년 뒤인 1999년 퇴사한 그는 이 대본 등 서랍에 있던 물건들을 한꺼번에 상자에 담아 집으로 가져갔다. 20년 동안 상자를 열어보지 않았던 그는 이사를 계기로 짐 정리를 하던 중 대본을 발견하게 됐다. 60대 남성으로 알려진 A씨는 해당 대본을 경매에 출품하면서 “우스운 일이지만 난 ‘프렌즈 팬’이 아니다”라며 “진짜 팬에게 대본이 전달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경매업체 측은 “사람들이 이 대본에 열광했다”며 “전 세계적 관심은 경이로운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프렌즈’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20년 전인 2004년 방영됐지만 수백만 명이 여전히 이 프로그램을 사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트콤 ‘프렌즈’는 미국 NBC방송에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방송됐다. 이 드라마는 뉴욕 맨해튼에 사는 6명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렸다. 지난해 10월 28일 챈들러 빙 역을 맡은 매튜 페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자 함께 출연한 주연 배우 5명은 공동 성명을 내고 “우리는 동료 출연진 이상인 ‘한 가족’이었다”고 말하면서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1-14 11:26:22배우 조한선이 반려동물 미디어 그룹의 신임 대표이사가 됐다. 주식회사 빅프렌즈는 30일 배우 조한선이 반려동물 전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빅프렌즈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빅프렌즈는 1500만 명의 펫팸족(Pet+Family)을 공략하기 위해 세계 최초 반려견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 채널 ‘도그티비(DOGTV)’를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 매거진 ‘헤이마리’를 통해 많은 셀럽 반려인 인터뷰, 최신 트렌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전시/행사 등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 반려동물 특화 브랜드이다. 조한선은 시트콤 ‘논스톱’으로 데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엔 반려견 ‘주로’와 함께 주식회사 빅프렌즈의 반려동물 전문 매거진 ‘헤이마리’의 표지모델로 함께 하기도 했다. 대표로 취임한 조한선은 “실제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입장으로써 항상 반려동물과 반려 가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많았다. 그래서 반려동물을 위한 TV 채널인 DOGTV도 꾸준히 구독하고 있었으며, 헤이마리의 표지모델도 될 수 있었다. 주식회사 빅프렌즈와 좋은 인연으로 이번 기회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반려 가정과 예비 반려 가정을 상대로 좋은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식회사 빅프렌즈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행복'을 모토로 반려 가정에 꼭 필요한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페스티벌을 기획 중이며, 지난 9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캠핑 페스티벌인 ‘제1회 독캠페’를 성황리에 개최해 많은 반려인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빅프렌즈
2023-11-30 15:34:03[파이낸셜뉴스] 시트콤 ‘프렌즈'(1994년~2004년)에서 '챈들러' 역할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매튜 페리가 사망했다.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페리가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후 4시께 의식을 잃은 상태로 자택 욕조에 있는 것을 심부름 다녀온 조수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54세. 정확한 사인은 아직 조사 중인데, 타살 정황이나 약물 복용 정황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브라더스 TV 측은 "우리는 사랑하는 친구 매튜 페리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오늘은 가슴 아픈 날이며 그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 팬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페리는 오랫동안 알코올과 약물 중독에 시달려왔다. 지난해 11월 1일 출간된 자서전을 통해 그는 '프렌즈' 출연진으로 처음 선발된 24살 때 알코올 의존이 막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처음에는) 관리할 수 있는 정도였지만 (`프렌즈` 종영 무렵인) 34살이 됐을 때는 많은 골칫거리를 떠안고 있는 상황이었다"라고 고백했다. 1998년 영화 촬영 도중 큰 부상을 입고 진통제를 지속 복용한 것도 알코올과 약물 중독에 영향을 끼쳤다. 그는 "한때 55개의 마약성 진통제와 1쿼터의 보드카를 마셨다"라며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약 900만 달러(122억 원)를 쏟아 부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약 15차례 재활시설에 입원했다. 그는 당시 피플지와 인터뷰를 통해 "지금은 꽤 건강하다"면서도 약물 중독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님을 드러냈다. 그리고 "살아 있다는 데 무척 감사한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0-29 15:03:04[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이 미국 영화 제작·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워너브라더스 통합 기획전'을 연다. 26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11월까지 두 달간 톰과제리, DC유니버스, 해리포터, 프렌즈, 배트맨 등의 워너브라더스 대표작을 활용한 여성 의류, 키즈의류, 완구 등 100주년 기념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 다음 달 2일 오전 11시에는 'WB100 패션'을 주제로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 10명을 뽑아 오는 11월 24일부터 열리는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전시회 초청권을 준다. 앞서 CJ온스타일의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은 미국 시트콤 프렌즈를 활용한 가을 컬렉션을 선보여 14억원 이상의 누적 주문 금액을 기록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한 세기 동안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워너브라더스와 협업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잘파세대부터 밀레니얼세대까지 전 연령대에 익숙한 워너브라더스 IP를 활용해 집객은 물론 매출도 증가하는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9-26 13:44:37CJ온스타일이 미국 시트콤 '프렌즈'에 등장하는 각종 아이템을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인다.17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셀렙샵 에디션을 통해 선보이는 프렌즈 컬렉션은 시트콤 속 주인공들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프렌즈는 미국 NBC에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10시즌에 걸쳐 방영된 시트콤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프렌즈 컬렉션은 오는 21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20일까지 미리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스트라이프 카디건은 이미 1000세트 넘게 판매됐다. 프렌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컬렉션 기대 평'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유현아 CJ온스타일 셀렙샵팀장은 "시트콤 프렌즈는 오리지널 Y2K 패션을 감상할 수 있는 레트로의 정수 같은 콘텐츠"라며 "프렌즈 컬렉션이 3040세대에게는 당시의 향수를, 프렌즈가 방영됐던 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잘파세대에게는 진짜 Y2K 패션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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