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카이스트와 스마트시티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을 추진한다.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사옥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기술 선도 역량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미래도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센터를 카이스트에 설립하고, 해외 유수 대학과 함께 글로벌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해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또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 대상은 병원, 교통 등 대형 공공시설의 입지 최적화 기술, 도시 단위 교통 시뮬레이션 기술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포함된다. 특히 GS건설이 추진 중인 베트남 신도시 개발 사업 계획, 시공, 운영 전반에 걸쳐 스마트시티를 완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카이스트와 산학 협력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중요성이 높아질 도시 단위 계획에 필요한 스마트시티 기술 개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도시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미래 도시 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2024-08-22 18:17:43[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카이스트와 스마트시티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을 추진한다.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사옥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기술 선도 역량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미래도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센터를 카이스트에 설립하고, 해외 유수 대학과 함께 글로벌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해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또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 대상은 병원, 교통 등 대형 공공시설의 입지 최적화 기술, 도시 단위 교통 시뮬레이션 기술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포함된다. 특히 GS건설이 추진 중인 베트남 신도시 개발 사업 계획, 시공, 운영 전반에 걸쳐 스마트시티를 완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카이스트와 산학 협력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중요성이 높아질 도시 단위 계획에 필요한 스마트시티 기술 개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도시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미래 도시 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8-22 09:44:12[파이낸셜뉴스]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들어서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 조감도)'가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오는 2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이 아파트는 2개 단지 총 305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 4월 2단지 1089가구 공급에 이어 이번에 1단지 1964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20개동으로 전용 59~108㎡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고루 갖춰져 있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대장~홍대선’을 부천 대장부터 인천시 계양 작전·서구 청라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또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노선에 포함돼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와 조경공간도 조성된다. 게스트하우스와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룸, 실내골프클럽 등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미팅룸·크리에이티브 라운지·스트리밍 시네마 등의 공간도 조성된다. 단지 주변에 축구장 11개 규모의 대형공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12일 2순위 등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8-01 10:01:43[파이낸셜뉴스] 여름철 폭염과 호우 및 늦여름~초가을 시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에코델타시티 건설현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간담회가 열렸다. 8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공사는 에코델타시티 3단계 2공구 공사 현장을 찾아 건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한 현장 관리 상황 점검과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종사자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매달 정기 발행하고 있는 ‘안전보건 소식지’에 대해 소개하고 옥외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또 여름 장마철, 관로공사 작업안전에 대한 수칙 등 다양한 안전보건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최근 연이은 호우에 따라 지반이 약해진 만큼 ‘토사유출’ ‘터파기 구조체의 안정 확보’ 등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옥외 근로자 등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대책 시행 등 사업장 안전관리도 당부했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수급업체 등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할 점을 찾아나가겠다”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를 견고히 다져나가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여러 정보를 수시로 공유할 것”이라며 “소위 ‘아차사고’에 대한 경험담 수기 경진대회와 공종별 유해 위험요인에 맞춘 모의훈련 등 여러 안전보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7-08 15:01:38GS건설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허윤홍 사장 등 최고 경영진이 방한 중인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을 갖고, 베트남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GS건설은 현재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베트남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팜 민 찐 총리는 GS건설의 여러 사업들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며, 앞으로도 베트남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GS건설은 베트남에서 냐베 신도시 개발사업, 롱빈 신도시 개발사업, 투티엠 주택개발사업 등의 개발사업에 투자해 베트남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호치민 냐베 신도시를 첨단기술 IT 파크 중심의 스마트시티로 개발을 계획 중이다. 김서연 기자
2024-07-03 18:09:43[파이낸셜뉴스] 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 건설경기 부진과 일감 부족 현상의 타개책으로 에코델타시티 및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공공 조성사업이 속도를 높인다. 아울러 건설현장 사고 재해율을 낮추기 위해 지방 건설 공기업과 전문가들이 공동 현장점검도 나설 전망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취임한 부산건축사회 신임 회장단을 초청해 지역 건설 전반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건설경기 침체화에 따른 일감 부족’ ‘안전사고 예방 방안’ ‘건설공사 품질 문제 개선’ ‘건설생애주기 연장 방안’ ‘재개발·재건축 공사비 갈등 문제’ 등이 논의됐다. 공사는 건축사회에 ‘에코델타시티 11·12·15·24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과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의 계획 일정을 최대한 단축시키겠단 계획을 전했다. 이를 통해 지역 건설 일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건설경기 활성화에 집중하겠다는 목적이다. 이를 위해 사업일정 단축에 필요한 설계 등 기술적 사항에 대한 건축사회의 자문과 협조를 구했다. 건축사회도 이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건축사회에 건설공사 현장점검의 전문성과 내실 강화를 위해 공동 현장점검 추진을 제안했다. 이에 건축사회 측은 긍정적으로 검토할 뜻을 비치며 조만간 더 구체적인 논의를 하자고 답했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부산건축사회와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이어가 지역 건설업계 현안 해결에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건축 관련 제도 개선에도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14 14:25:57[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이 부산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의 단지내 상업시설 공급에 나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이 이달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의 단지내 상업시설은 지상 1층, 82실로 조성된다. 전체 1층 전면부 배치로 가시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준공은 2026년 9월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내 상업업무용지 비율은 4.5%다. 다른 택지개발지구의 경우 최대 8%선과 비교하면 상업업무용지 비율이 낮은 편이다. 그만큼 지구 내 상업시설 희소가치가 높고, 공실 위험도가 적어 안정적 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기업체, 종사자 등 예상 상주인원 5000여명의 내부 수요를 비롯해 에코델타시티 약 7만6000여명의 거주민 배후수요까지 품고 있다. 금융혜택도 눈에 띈다. 반도그룹 시행·시공으로 재무적 안전성과 합리적인 분양가,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0% 등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걸고 있다. 여기에 계약금 10%에 대한 연 5% 이자지원 프로그램 등 상가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조건을 갖췄다. 인근에는 녹산국가산업단지, 화전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약 19개 산업단지와 7000여개의 다양한 입주기업이 위치하고 있다.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부산 강서세무서, 사하 등기소 등 행정·생활인프라도 가깝다. 명지국제신도시와 낙동남로에 인접해 있으며, 도보 5분 거리에 강서선(계획)과 하단~녹산선(예정) 환승역이 들어서는 더블역세권이다. 명지IC, 서부산IC도 인근에 있다. 에코델타시티 인근에 물류 이동 거점이 될 가덕도 신공항은 오는 2029년 개항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단지 내 상업시설로 독점적 고정수요를 비롯해 주변 에코델타시티 거주민, 인근 행정타운, 산업단지의 배후수요를 모두 품고 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5-13 12:44:06[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은 인천 계양구에서 분양중인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투시도)’ 정당계약을 오는 21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9일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3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 지난달 26일 견본주택 오픈 후 이날 6일까지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규모는 1단지 1964가구, 2단지 1089가구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2단지로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 D∙E노선에 포함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상암 업무지구와 강남권까지 이동이 빨라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축구장 11개 규모의 대형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대단지에 걸맞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실내 골프클럽과 다이닝 카페, 스트리밍 시네마룸, 돌봄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5-07 10:44:12홍해 연안에 신도시 '네옴시티'을 계획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최근 서방 매체들이 제기한 사업 축소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네옴시티 건설 규모는 한국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사우디의 파이살 알 이브라힘 경제부 장관은 4월 29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특별 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네옴시티 건설 계획에 대해 "모든 사업들이 전속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알 이브라힘은 "네옴시티 사업은 계획된 규모로 계속될 것이며 규모 변경은 없다"고 강조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사우디 정부는 지난 2016년 석유 의존도를 낮추는 새로운 경제 계획인 '비전 2030'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에는 네옴시티와 더불어 수도 리야드에 2030년까지 활주로 6개를 갖춘 '킹 살만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등 다양한 건설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 북서쪽 타부크주 홍해 인근 사막에 서울의 44배 규모인 2만6500㎢ 의 부지에 조성하는 저탄소 신도시다. 네옴시티는 바다에 떠 있는 팔각형 첨단산업단지 '옥사곤', 친환경 산악 관광단지 '트로제나'와 '더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태양광과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로 가동된다. 이 가운데 더 라인은 길이 170km, 폭 200m, 높이 500m에 달하는 초대형 건물이다. 사우디 정부는 해당 건물 안에 150만명이 거주하는 친환경 신도시를 만든다고 주장했으나 세계 주요 건축 관계자들은 비현실적인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을 포함한 서방 언론들은 4월 6일 관계자를 인용해 네옴시티 계획이 대폭 축소되었다고 주장했다. 매체들은 더 라인의 길이가 2.4km로 줄었고 거주 인원도 30만명으로 감소했다며 계획 자체가 98.6% 축소되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들은 사업 축소의 원인이 자금 부족이라고 언급했다. 네옴시티에 필요한 예산은 당초 5000억달러로 예상되었으나 지금은 1조5000억달러(약 2064조원)로 추정된다. 대부분 빈 살만이 이끄는 사우디국부펀드(PIF)에서 지분 투자 형태로 조달한다고 알려졌다. 사우디는 네옴시티 외에도 다양한 개발 사업에 손을 대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PIF의 현금은 지난해 9월 기준 150억달러(약 20조6445억원)로 2022년(500억달러)에 비해 급감했다. 사우디의 무함마드 알 자단 재무장관은 지난해 말 발표에서 비전 2030 관련 사업에 대해 "특정 사업은 3~5년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PIF는 올해 네옴시티에 배정될 예산을 아직 승인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사우디 당국은 4월 세계 각지에서 은행과 정부 관계자 수백명을 네옴시티 건설 현장에 초청해 비공개 투자 설명회를 열었다. 알 이브라힘은 CNBC에 "우리는 전례 없는 일을 위해 나섰고, 전례 없는 일을 하고 있으며, 전례 없는 일을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시장의 반응을 보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적의 경제 효과를 내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설명했다. 알 이브라힘은 "오늘날 사우디의 경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과열을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진행 중인 사업들이 국익에 반할 정도로 너무 많은 수입 비용을 발생하는 상황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알 이브라힘은 "우리는 사업들이 비(非) 석유 경제를 포함한 사우디 경제에 최적의 효과를 내도록 할 것이며 우선순위에 맞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옴시티 사업 규모는 국내 업체들에게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빈 살만 왕세자는 2022년 11월 한국을 방문했으며 한국 기업들과 비전 2030 사업을 논의했다. 당시 사우디 정부는 한국의 기관 및 기업들과 290억달러(약 39조9069억원) 규모의 업무협약(MOU) 26개를 체결했고 상당수가 네옴시티 관련 사업이었다. MOU 가운데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금액은 1조5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4-04-30 18:37:46[파이낸셜뉴스] 인천 계양구에 아파트 3000여가구의 대단지가 공급된다. 2개 단지로 나눠 선보이는데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번달 계양구 효성동에서 짓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투시도)'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30개동 규모로 전용 59~108㎡ 총 3053가구다. 1단지(1964가구)와 2단지(1089가구)로 나눠 청약접수를 받는다. 계양구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노선에 포함된 곳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상암 업무지구와 강남권까지 이동이 빨라질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대단지에 걸맞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실내 골프클럽과 다이닝 카페, 스트리밍 시네마룸, 돌봄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1·2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제도 개편으로 부부간 중복청약도 허용됐다. 특별공급 자격을 갖춘 부부의 경우 최대 8번 청약 기회가 주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청약제도 개편으로 통장 가입자가 늘어나는 등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4-18 09: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