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통합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는 비즈니스온에서 분할, 독립경영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비즈니스온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에 인수되면서다. 시프티는 HR솔루션 부문에서 국내 선두주자로 꼽히는 SaaS기업이다. 2017년에 설립돼 서비스 출시 3년만인 2020년에 손익분기점(BEP)를 달성했다. 2022년 비즈니스온과 전략적 M&A를 진행했다. 신승원 시프티 대표는 계속해서 시프티의 단독 대표이사로서 경영을 책임진다. 신승원 대표는 본인의 시프티 지분 25%를 유지하면서 시프티의 수장으로써 앞으로의 성장과 글로벌 전개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스카이레이크는 시프티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시프티의 성장파트너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프티 측은 스카이레이크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시프티 솔루션을 고도화하며 지속적으로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서는 동시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대만 시장 경험을 토대로 해외 확장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30만명이 넘는 시프티의 고객들을 비롯해 업계 내 시프티의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고, 건강한 SaaS 생태계를 계속해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06 09:18:42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Shiftee)’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원 대표가 지난 27일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한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 30인(30 under 30 Asia list 2022)’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해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 국가를 대상으로 금융, 미디어, 유통, 엔터프라이즈 기술 등 10개 분야 30세 미만의 리더들을 선정한다. 올해는 4000팀 이상의 후보들이 리더십·기업가정신·영향력·잠재력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심사를 받았다. 시프티 신승원 대표는 엔터프라이즈 테크 부문에서 선정됐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테크 부문에서는 한국 기업은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와 가상인간 제작 솔루션업체 ‘클레온’ 단 2개 업체만 이름을 올렸다. 신승원 대표가 2016년 창업한 ‘시프티’는 SK네트웍스, 롯데쇼핑 등의 대기업 및 카카오, 쿠팡 등의 빅테크 기업들을 포함해 15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국내 1위의 통합 인력관리 기업이다. 시프티는 창업 3년만에 손익분기점(BEP)를 넘겨 흑자 경영에 성공하는 등 탄탄한 재무구조와 성장세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창업 초기 2번의 시드 투자 유치를 했으나, 실제 투자금 소진없이 꾸준한 매출 발생을 통해 성장해 스타트업 업계에서도 이상적인 SaaS 성장 기업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아 왔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난 2월에는 비즈니스온과 전략적 M&A를 통해 한식구가 되어, 기업용 B2B SaaS 생태계 재편에 나섰다. 시프티의 신승원 대표는 “엔터프라이즈를 대상으로 한 HR 솔루션 업계는 보수적인 경향이 강해 고객 확보가 어렵지만, 한 번 고객이 확보되면 장기적인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 꾸준한 성장 동력이 된다”며,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범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로 해당 B2B 시장을 빠르게 공략해 가고 있는 시프티의 성장 과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현재 국내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시프티는 당장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더라도 손색없는 글로벌 표준에 맞추어 기획·개발된 솔루션이다”라며 “한국에서 개발한 우리 솔루션으로 전세계의 기업들이 인력관리를 하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의 다음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미국 포브스지의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 30인’에 선정된 한국인으로는 배우 정호연, 가수 에스파, 골프선수 고진영, 양궁선수 안산, 하버드 디자인 대학원 출신 윤혜준 디자이너 등이 있다.
2022-05-30 14:47:41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대표 신승원)’가 “2021년 말까지 전년대비 매출 2배, 영업이익이 30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시프티는 현재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근태관리 시장에서 2년 연속 가파른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전년대비 300%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년대비 200% 매출 증가를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매출 증가뿐만아니라 영업이익도 30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프티의 이같은 성장은 올해부터 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전면 확대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환경에서 외적 요인을 찾을 수 있다. 특히 변화된 근로 형태에 적응하기 위해 근태관리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났다. 기존에 수기로 출결 기록을 하던 기업들이 설치 및 유지보수 비용이 필요없는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에 신규 진입하기 시작했고, ERP 또는 그룹웨어를 사용하던 기업들도 다양한 근무형태의 반영이 손쉬운 근태관리 전문 서비스와의 연동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기업의 서비스 운영 역량과 제품의 경쟁력,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부터 대기업을 아우르는 고객구조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시프티의 내부 역량 강화도 꾸준한 성장을 견인했다. 시프티는 올해 B2B 기업 고객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들을 육성 및 영입하여 서비스 오퍼레이션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보안을 갖춘 범용 소프트웨어로써 서비스 고도화를 완료했다. 만명 단위 이상의 대규모 사업장에서도 즉시 도입이 가능하고 SAP, 워크데이 등 기사용중인 솔루션과의 연동이 쉬워 국내외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도입이 급증한 점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연중 지원한 스타트업 및 50인 이하 중소기업 대상의 우호 정책을 통해서도 다양한 규모의 기업 고객이 유입되었다. 신승원 시프티 대표는 “올해 범용 전자결재, 전자계약 기능 등을 선보였고, 내년 1분기에 채용 및 재무 영역의 선두 솔루션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서비스 확장이 예정되어 있다”며, “어떤 기업이라도 시프티 하나로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할 수 있도록 주변 소프트웨어와의 확장성을 넓히는 한편, 근태 및 인력관리 관련 전문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8 11:31:47(2021/03/08) 기업 인력관리 솔루션 기업 ‘시프티(대표 신승원)’에서 ‘주 52시간제 백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1월 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제의 기업 적용이 본격 의무화되었다. 기존에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던 것이 50인~299인 사업장까지 의무화되었으며, 올 7월 부터는 별도의 계도기간 없이 5인~49인 사업장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중소기업이 여전히 주 52시간제 도입 준비가 미흡한 실정이다. 시프티의 이번 백서는 본격적인 주 52시간제 시행에 대한 사내 대응 방침을 준비 중이거나, 유연근무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과 기업의 담당자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발간되었다. 백서에는 주 52시간 근무제도에 대한 설명에서부터 유연근무제의 종류와 재택근무제, 나아가 제도 도입과 관련한 정부 지원금 안내에 이르기까지 관련된 정보들을 모두 모아 알기 쉽게 정리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기업 담당자들의 주요 고민 포인트들을 문답형식으로 재구성해 제도 관련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프티의 ‘주 52시간제 백서’는 자사의 웹 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이번 백서 발간을 주도한 시프티 실무자는 "주 52시간제를 대비해 기업들이 유연근무제를 원활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핵심 정보와 관련 Q&A를 정리했다”며, “제도 도입에 앞서, 어떤 제도가 회사에 적합할지 실무적인 관점에서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프티는 기업 구성원의 근무일정, 휴가관리부터 출퇴근기록, 전자결재, 근태정산까지 하나로 해결이 가능한 인력관리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시프티 솔루션은 관련 업계 내에서 유연성, 안정성, 정확성을 갖춘 독보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카카오, 미래에셋자산운용, SK네트웍스, 현대오일뱅크, SIEMENS, 위워크, 토스 등이 시프티를 이용하고 있다. 2021년 3월 현재, 시프티의 솔루션을 도입한 국내외 사업장 수는 10만개가 넘는다.
2021-03-08 14:11:37[파이낸셜뉴스] 매쉬업엔젤스는 ‘매쉬업엔젤스 가치성장벤처투자조합’ 신규 펀드 결성 후 처음으로 AI(인공지능) 및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두 곳에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 AI 진단 보조 솔루션 마이허브, 타투 SaaS 플랫폼 아티투가 대상이다. 29일 매쉬업엔젤스에 따르면 마이허브는 AI 의료영상 진단 보조 서비스 플랫폼 ‘maiLink(마이링크)’를 통해 의료진이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AI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의료진은 마이링크를 통해 원하는 AI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구독 방식을 통해 필요한 만큼 결제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마이허브는 의료인공지능 기업 뷰노의 AI 개발 및 사업을 리드하던 인력들이 창업한 회사로 루닛, 뷰노 등 국내 주요 의료 AI 업체와 20개 이상의 제품 계약을 체결했다. 누적 사용 건수는 6만 건 이상을 달성했다. 양혁 마이허브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마이링크 플랫폼 개발 및 신규 고객 확보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의료 AI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의료 AI 플랫폼 시장의 리더로 발돋움하겠다”고 설명했다. 아티투는 타투이스트가 편하게 타투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타투를 받길 원하는 유저는 타투이스트의 SNS 프로필에 삽입된 아티투 링크를 클릭해 간편하게 상담 양식을 작성할 수 있고, 타투이스트는 아티투 애플리케이션으로 해당 문의서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아티투 연식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타투 시장 내에서의 서비스 확장 및 고객 경험 향상에 집중하고 타투가 가진 매력과 가치를 전파해 타투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강조했다. 매쉬업엔젤스 박은우 파트너는 “투자 혹한기와 무관하게 인공지능 혁명 속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초기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마이허브와 아티투처럼 고객에게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SaaS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쉬업엔젤스는 2013년에 설립한 IT 분야에 특화된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다. 현재 TIPS(팁스) 운영사로,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넛지헬스케어(캐시워크), 스캐터랩(이루다), 핀다, 시프티, 마이리얼트립 등 160여 개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투자한 기업 중 94% 기업에 최초 투자를 진행했으며, 피투자사의 후속투자유치율은 83%에 달하는 등 투자 기업의 성장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1-29 09:24:32[파이낸셜뉴스]제주항공은 직장인들의 연차 휴가 사용이 가장 많은 연말 동남아 노선에서 숙박과 음식점 할인 등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21일까지 세부, 보홀, 클락, 마닐라 등 필리핀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월 22일부터 11월 31일까지는 방콕, 차앙마이, 다낭, 싱가포르 등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제주항공을 이용해 동남아 지역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지 여행지 혜택도 제공한다. 필리핀 세부와 보홀 노선 이용객들의 경우 리조트, 호텔 등의 숙박 할인은 물론 인기 현지 투어 및 스파·카페·음식점을 할인해준다. 또 부산발 국제선 이용객들에게는 사전 주문 기내식 할인, 부산은행 환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통합인력관리 솔루션 기업 시프티가 지난 7월에 발표한 '직장인 휴가 사용·산업군별 휴가 사용 동향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휴가를 사용하는 달은 12월로 13.1%를 차지했으며 8월(10.6%)이 그 뒤를 이었다. 동남아 지역의 경우 우리나라의 겨울에 해당하는 11월부터 2월이 건기에 속해 온난하고 화창한 날씨로 동남아 여행 적기로 꼽힌다. 실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여름과 겨울 성수기 제주항공의 동남아 노선 탑승객수를 비교해 보면 겨울 성수기인 12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두 달간 해당 노선 탑승객수는 51만7221명으로 여름 성수기인 7~8월보다 탑승객수가 5만6426명이 더 많았다. 제주항공은 11월 현재 기준 △베트남 6개 노선(인천~호치민·하노이·다낭·푸꾸옥·나트랑, 부산~다낭) △태국 4개 노선(인천~방콕·치앙마이, 부산~방콕·치앙마이) △필리핀 7개 노선(인천~마닐라·세부·보홀·클락, 부산~세부·보홀, 대구~세부) △말레이시아 1개 노선(인천~코타키나발루) △라오스 1개 노선(인천~비엔티안) △싱가포르 1개 노선(부산~싱가포르) 등 14개 도시 20개의 동남아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1-13 09:47:19[파이낸셜뉴스] 매쉬업엔젤스는 275억원 규모 ‘매쉬업엔젤스 가치성장벤처투자조합’ 신규 펀드를 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순수 민간 자금으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 및 조력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이번 매쉬업엔젤스 가치성장벤처투자조합은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뷰노 김현준 전 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선배 창업자가 출자에 참여했다. 오늘의집, 캐시워크, 핀다, 스타일쉐어, 마이리얼트립, 시프티 등 매쉬업엔젤스 동문 창업자가 참여했다. 매쉬업엔젤스는 펀드 결성과 함께 글로벌 기술 스타트업 출신 파트너를 영입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신규 영입한 파트너는 박은우 전 니어스랩 CSO, 브라이언 유 전 몰로코 COO, 이승국 전 퍼블리 CPO다. AI 및 SaaS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검토와 패밀리사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파트너는 “오늘날 모바일 시장의 선도 기업을 초기에 발굴하고 조력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기 AI 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신규 파트너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패밀리사의 글로벌 성공 사례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쉬업엔젤스는 2013년에 설립한 ICT 분야에 특화된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다.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넛지헬스케어(캐시워크), 스캐터랩(이루다), 핀다, 시프티, H2O호스피탈리티, 옴니어스, 튜링(수학대왕),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 등 160여 개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투자한 기업 중 94% 기업에 최초 투자를 진행했다. 피투자사의 후속투자유치율은 83%에 달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1-07 08:39:36[파이낸셜뉴스] 기업용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업체인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통합인력관리 SaaS 솔루션 1위 업체인 시프티를 인수한다고 7일 밝혔다. 시프티의 지분 66.7%를 280억원에 인수하는 거래다. 비즈니스온은 최근 글로싸인(전자서명), 플랜잇(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넛지(재무솔루션)를 인수 한 바 있다. 시프티는 SK네트웍스, 미래에셋, 롯데쇼핑, 현대오일뱅크 등의 대기업과 카카오, 쿠팡, 토스, 배달의민족 등 빅테크 기업들을 포함한 15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비즈니스온은 이번 시프티 인수로 기업용 SaaS 솔루션을 재무 영역에서 인사관리 영역으로까지 확대했다. 400만의 비즈니스온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교차 판매의 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봤다. 또 비즈니스온의 기술과 역량을 접목해 시프티의 기존 솔루션을 전자계약, 급여 정산, 원천세 신고 등 다양한 기능들로 확장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인사관리 솔루션들과는 차별화되는 종합 인사관리 솔루션으로 진화 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즈니스온은 빠른 성장세에 날개를 달기 위해, 시너지 창출 극대화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M&A를 통한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2-07 07:09:24[파이낸셜뉴스]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는 아파트 전문 중개 서비스 ‘우대빵’을 운영하는 ‘에스테이트클라우드’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에스테이트클라우드는 부동산 매도인과 임대인, 중개인을 위한 프롭테크 회사다. 부동산 IT 사업을 시작하며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과 부동산 중개 서비스 ‘복덕킹’을 개발 및 운영한 경험이 있는 이창섭 대표를 주축으로 공동 창업자인 김동남 CTO, 우대빵부동산아카데미 우동윤 대표, 부동산 114 초기 멤버인 심형석 소장 등으로 구성됐다. 우대빵은 온라인 아파트 전문 중개 서비스다. 중개 업무를 디지털화했으며, 중개인은 우대빵을 통해 가계약 관리, 정산 관리 등 중개 및 협업에 필요한 업무를 하나의 관리자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부동산 실매물만 등록 가능해 허위 매물을 최소화했으며, 매수인은 중개 수수료와 사고의 위험을 줄이며 거래가 완료된 부동산 가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IT 기술 기반으로 빠르고 체계적이며 편리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달 이내 거래된 아파트 계약 건수 비율이 45% 이상이며, 부동산 매물 거래 기간도 평균 1개월 13일 정도로 크게 단축시켰다. 우대빵은 지난해 5월 서비스 출시 후 현재까지 부동산 누적 거래금액 2000억원을 초과했다. 누적 매물 5700여개로 중개업소 기준 아파트 매물 보유 전국 1위다. 이창섭 에스테이트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뛰어난 개발인력 등을 영입해 우대빵의 중개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공인중개사에게 최적화된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며 기업형 공인중개사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상혁 매쉬업엔젤스 파트너는 “우대빵은 빠른 서비스 개발뿐만 아니라 부동산 분야의 다양한 실무 경험을 IT 기술과 데이터에 접목할 수 있는 멤버들로 구성된 팀”이라며 “국내 부동산 중개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향후 중개 시장을 선도하는 프롭 테크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쉬업엔젤스는 2013년에 설립한 ICT 분야에 특화된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다. 현재 TIPS 운영사로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스타일쉐어, 원더래빗(캐시워크), 핀다, 눔, 휴먼스케이프, 엔코드(디코드), 시프티, 옴니어스, 작당모의(잼페이스) 등 123개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7-06 08:44:18[파이낸셜뉴스]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는 Z세대를 위한 온라인 문서 작성 도구 ‘뤼튼’을 개발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올해 4월에 설립된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Z세대를 위한 문서 작성 도구 ‘뤼튼(Wrtn)’을 운영하고 있다. 뤼튼은 연구활동, 자기소개서, 에세이 등 교육용 글쓰기에 특화된 온라인 문서 작성 도구다. 글쓰기 과제에 어려움을 겪는 Z세대를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설치 없이 온라인 환경에서 문서 생성이 가능하다. 글의 작성 목적과 유형 및 분야에 따라 맞춤형 템플릿과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글쓰기에서 가장 어려운 단계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해 사용자가 작성 중인 글의 키워드와 맥락을 분석해 글쓰기에 최적화된 자료와 검증된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향후 작성한 글을 바탕으로 매칭 되는 전문가에게 첨삭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자료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뤼튼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Z세대가 처음 사용하는 문서 작성 도구가 되는 것을 목표로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개인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에듀 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는 “체계화된 글쓰기 연습은 작문 외에 논리적인 사고 능력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뤼튼팀은 KSCY 운영을 통해 관련 경험이 풍부한 팀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향후 영어 기반의 문서 작성 도구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쉬업엔젤스는 2013년에 설립한 ICT 분야에 특화된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다. 현재 TIPS 운영사로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스타일쉐어, 원더래빗(캐시워크), 핀다, 눔, 휴먼스케이프, 엔코드(디코드), 시프티, 옴니어스, 작당모의(잼페이스) 등 121개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6-22 08:3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