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 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내만갯벌과 옛 염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곳에는 칠면초-나문재-퉁퉁마디 등 염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붉은발농게-방게 등도 관찰할 수 있다. 시흥 갯골은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적 우수성으로 시흥시 생태환경 1등급 지역이며, 2012년 2월 국가 해양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이곳에 벚꽃이 만개해 ‘코로나 블루’를 절로 덜어준다. 생태 힐링 진면목을 만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4-16 08:53:15【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 배곧신도시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배곧대교 건설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지을 전략 및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본안에 대한 한강유역환경청 재검토 심의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협의내용을 통해 △배곧대교는 람사르습지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사업계획 재검토가 필요하며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제시된 노선과 동일해 친환경적이지 않은 도로계획이며 △대체습지보호지역 추진이 새로운 서식지 창출로 보기 어렵고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 내 교량 교각을 설치하는 배곧대교 사업은 습지 생태계 직접 훼손과 주요 법정보호종 서식지 감소, 파편화 및 이동로 교란 등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돼 습지보호지역을 통과하지 않는 노선으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이번 결과에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한강유역환경청 협의 내용이 객관적인 근거나 자료 없이 예상되고 판단된다고 하는 황당한 논리만으로 재검토 의견을 보냈다”며 “환경영향평가서 등을 검토-협의함에 있어 환경보전이란 공익 목적뿐만 아니라 사업 내용과 목적, 사업중단으로 인한 또 다른 공익 제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중하게 재량권을 행사해야 하는데도 이번 협의는 이를 넘어선 행위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조류 및 습지에 대한 영향 부분도 전문가 의견이 크게 대립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완 없이 곧바로 노선 변경 재검토 의견을 보낸 것은 본 사업을 사실상 중단시키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하므로, 공익과 환경보전이란 공익 간 형량을 적절히 행사했는지에 대한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등 주민과 함께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명지대교(현 을숙도대교) 건설에도 습지보호지역을 통과하면서 환경단체가 공사중지 가처분한 소송 사례가 있다. 당시 명지대교 건설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습지보호 가치 충돌 문제에 관해 계량한 결과, 환경상 이익보다 명지대교 건설 공익성이 더 높다고 판단해 환경단체 소송을 기각한 바 있다. 시흥시는 최근 한강유역환경청에 배곧대교 건설과 관련한 합동현지조사에 주민 참여를 요청하고,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 구성을 두 차례나 요청했다. 하지만 한강유역환경청은 현지조사 당시 배곧과 송도 주민 각각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간담회 요청을 거부하는 등 주민 의견은 제대로 듣지 않아 이미 결과를 정해둔 채 형식적인 조사만 하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았다. 게다가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 구성 요청은 아예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또한 한강유역환경청은 현재 시흥시 반대에도 한국전력공사가 송도국제신도시 광역전력 공급능력 확보를 위해 진행 중인 ‘시흥-인천 지역 전력구 공사’의 경우, 공사 구간이 송도 습지보호지역을 통과함에도 이미 동의한 상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 경우, 지하로 공사해 전혀 문제없다는 입장을 드러냈지만 습지 내 교량 및 도로건설 영향 관련 미국 환경부 자료(impacts of construction activities in wetlands of the united states, EPA-600/3-76-045)에 따르면, ‘지하공사는 많은 양의 시멘트가 필요해 화학적 오염이 불가피하다’고 기술돼 있어 이 역시 논리에 맞지 않은 주장으로 한동안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2-16 07:51:30【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 배곧대교(가칭) 설치를 두고 배곧동 입주민으로 구성된 배곧신도시총연합회(배곧총연)와 인천 환경단체 사이에 논쟁이 뜨겁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송도습지보호지역-람사르습지보호대책위원회(환경단체)다. 환경단체는 지난 4일 “시흥시는 떼쓰기를 중단하고 한강유역환경청은 전략환경영향평가(본안)을 부동의하고 인천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라”고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맞서 배곧총연은 “환경단체가 오히려 객관적인 근거 없이 비판하며 떼쓰기를 하고 있다”며 “인천환경단체는 떼쓰기를 멈춰야한다. 배곧대교 반대 입장을 주장하려면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아울러 환경을 중시하는 환경단체라면 “아암대로와 제3경인고속도로의 극심한 정체로 도로 위에서 매일 수천대의 차량이 공회전하며 내뿜는 배기가스에 대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배곧대교를 반대할 명분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시흥시는 건설공법을 변경하는 등 습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오히려 배곧대교 건설로 인한 경제적 가치가 높다는 입장이다. 시흥시는 “배곧대교 건설로 인한 습지 훼손 최소화를 위해 교각수를 대폭 줄이는 공법으로 변경해 실제 습지훼손면적(3403㎡→167㎡)을 줄였고, 조류와 갯벌의 건강을 위해 바닥조명(라인조명)으로 변경했다”며 “교각마다 비점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습지훼손에 대한 책임과 보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람사르협약에서 습지를 축소할 경우 새로운 보호지역을 설정해야 한다는 조항에 따라 실제 훼손 면적의 만배인 약 50만평을 후보지로 결정해 국제협약을 절대 무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과거 명지대교(현 을숙도대교)도 습지보호지역을 통과하면서 환경단체가 공사중지가처분 소송을 한 적이 있다. 당시 법원은 명지대교 건설에 따른 사회적 총비용과 총 편익을 비교 계량한 결과, 환경상 이익보다 명지대교 건설의 공익성이 더 높다고 판단해 환경단체 소송을 기각한 바 있다. 시흥시가 진행한 용역연구 결과에 따르면, 배곧대교로 인한 총 편익은 30년간 운행될 경우 통행시간, 차량운행비용, 교통사고비용, 환경오염비용 등 항목에서 ‘총 1조 5894억’의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16년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 검토 결과는 배곧대교로 인해 5813억’의 편익이 발생되며, 1㎢ 당 연간 17억~20억의 습지보존가치(출처 해양수산부 연안습지 기초조사자료)보다 사회적 총비용과 편익이 더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4038억의 생산유발효과, 1653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2994명의 고용창출효과, 3382명의 취업유발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나며 △30년간 배곧대교를 운행할 경우 아암대로의 지정체로 발생되는 대기오염을 방지해 약 1257톤의 대기오염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시흥시가 인천시 송도갯벌의 모니터링 및 사후영향평가 등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서식면적은 줄었으나 서식면적당 개체 수는 증가해 오히려 조류의 종-개체 수는 유지 또는 증가세로 나타났다. 갯벌건강도 2017년 기준 ISEP 3±2로 매립이전(1994년, ISEP 4±2)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상교량에 대한 영향 역시 수질-저질, 해양생물-조류 등 공사 전과 중, 후 모두 큰 변화가 없다며 결국 습지 보전과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말했다. 시흥시와 배곧대교 사업시행자는 “환경단체 우려도 충분히 이해한다”며 “훼손면적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배곧대교 건설에 따른 습지훼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대체습지보호지역을 비롯한 기존 습지보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충분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곧대교 건설은 배곧주민의 오래된 숙원사업인 만큼 환경단체는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배곧대교 건설 사업은 총사업비 1904억이 투입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2014년 시작됐다. 2016년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검토를 통과하고 2020년 2월에는 사업시행자인 현대엔지니어링(주)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심의 중에 있다. 한편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7~9월 3개월간 경기도에 접수된 3만5900건 민원 중 배곧대교 시도노선 지정 요구 관련 민원은 1만1500건으로, 전체 32.8%를 차지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1-14 10:15: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인근에 추진 중인 물류센터 건립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2일 소래습지생태공원 인근 물류센터 신설 반대를 요청하는 온라인 시민청원에 영상답변을 통해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 시민청원은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자가 남동구청에 소래습지생태공원 인근 논현동 66의 12번지 일원 물류창고 건축을 위해 교통영향평가서를 제출한 것이 알려지면서 청원이 이어졌고 30일간 총 3021명이 공감을 표했다. 교통영향평가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교통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발교통량을 예측하고 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는 절차이다. 시는 앞으로 교통영향평가가 진행될 경우 시민들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다각적이고 꼼꼼하게 검토·심의할 계획이다. 조 부시장은 소래습지생태공원 활성화를 위해 “인근의 시흥갯벌생태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소래습지생태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등 공원 일대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용역에서 검토해 시민 공청회 등 절차를 거쳐 반영하고 올해 말까지 소래습지생태공원 활성화 방안을 반영한 ‘2040 인천 공원녹지기본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시는 원도심재생조정관을 주축으로 시 및 남동구의 관계부서 등을 포함한 소래습지생태공원 광역공원화 T/F를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조 부시장은 “습지보전은 물론 공원 일대가 수도권 대표의 해양 명소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래습지생태공원 주변 활성화에 대해서도 지역주민, 환경단체, 관계기관 등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02 14:44: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시흥갯벌습지보호지역, 장수천 일대가 국가공원으로 조성이 추진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를 국가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소래습지생태공원 인근 물류창고 건립 관련 교통영향평가서가 남동구청을 경유해 인천시에 제출된 것을 계기로 이를 막기 위해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시흥갯벌습지보호지역, 장수천 일대를 국가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박 시장은 소래습지생태공원 인근에 대규모 물류창고 건립이 추진되자 “물류창고가 들어설 장소도 크게 봐서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봐야 한다”며 “이 같은 일들을 막기 위해 국가공원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소래포구 어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됐으니 배후공원도 국가공원으로 지정해야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공원으로 지정되면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 길가에 쌓여 있는 적재물과 각종 쓰레기 등을 정리할 수 있는 시설 정리방안도 쉽게 마련할 수 있어 명실상부 수도권을 대표하는 생태공원으로써의 모습을 갖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시장은 “아직 교통영향평가가 남아 있기 때문에 행정적으로 물류창고 건립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박 시장은 이강호 남동구청장에게 소래습지생태공원을 국가공원으로 지정하는 큰 그림을 그리도록 요청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12 13:28:34북측으로 월곶포구를 비롯해 남쪽의 오이도와 서쪽의 서해바다에 맞닿아 천혜의 자연이 갖춰진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친환경 생태공원인 '배곧생명공원'이 마련됐다.서해의 우수한 경관을 품은 배곧생명공원은 2013년 8월 착공돼 2015년 11월 준공된 공원으로 면적 23만2464㎡ 에 차별화전략을 바탕으로 바다(해수).갯벌이 사업지구 내 조류서식처 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조성모델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단계적으로 완성시켜가는 공원으로 조성방향을 설정해 현재까지 240억원이 투입된 공원이다. 생물다양성 보전과 효율적인 보호.조성.이용방안을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관'의 일방적 주도가 아닌 '시민'의 힘으로 일군 이용자 중심의 공원인 것이다.공원이 위치한 배곧신도시는 1970년대 갯벌과 천일염 생산을 위한 염전의 용도로 이용된 뒤, 1980년대 총포화약성능 시험장에서 1990년대에는 주변지역의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개발계획이 수립됐다. 2000년대 화약성능 시험장 폐기 및 토지매입을 거쳐 개발의 닻이 올랐다. 배곧신도시는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의 한글교육 장소인 '한글배곧'에서 착안해 도시브랜드로 명명됐다.배곧생명공원은 주변으로 서울대학교 캠퍼스와 공동주택, 상업시설이 위치하고 서해바다 및 수변공원과 면해 있으며, 배곧신도시의 중심에 조성돼 접근하기 쉽다.■자연과 사람의 공존의 장배곧생명공원은 '생명-참여-문화'의 콘셉트로 기존의 생태계와 경관 등을 보존하기 위해 공원면적 중 30%가량의 갈대숲과 습지를 그대로 보존시켰다. 국내 최초로 바닷물과 조수간만의 차를 활용한 생태연못을 포함하고 있다.특히 해수생태 연못은 인위적 에너지(동력)를 배제하고 서해의 조수간만 차에 의해 하루 두 번 해수가 연못으로 자연스럽게 드나들면서 스스로 작동하는 습지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해수생태 연못은 공원 내의 우수(담수)와 만나 강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기수역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렇게 조성된 기수역 내에는 서식환경이 각기 다른 동식물이 공존할 수 있다.이로써 공원 이용자들이 종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류 서식지로서 다양한 먹이활동이 가능한 자연생태공원으로 거듭날 것이란 평가다. 해수생태연못을 조성하기 위해 파낸 기존 갯벌 흙을 외부로 반출하지 않고 그대로 개량해 공원 내 식재토로 재활용하기도 했다.■또 다른 이름, 시민이 주인인 '배곧시민공원'배곧생명공원은 발주자나 설계자의 일방적 주도하에 조성된 공원이 아니라 설계 초기단계부터 '배곧숲학교'라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함께 계획했다. 이는 단순히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 '시민정원사'라는 조직으로 육성돼 왔다. 시민이 직접 공원 관리 및 운영을 맡는 이용자 중심의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기 완성형의 공원이 아닌 미래의 시민과 함께 완성한다는 개념으로 공원 한쪽에 '시민참여마당' 공간을 넓게 비워뒀다. 일부 공간의 경우 시민들이 기업과 함께 직접 기금을 마련하고 수목을 심어 녹색 숲을 조성하기도 했다.■전망대,생태학습 체험가능한 명소공원 내 29m 높이로 조성한 배곧마루는 배곧신도시의 전체적인 전망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서해바다의 경관과 낙조, 매력적인 송도야경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시흥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편 현재 배곧생명공원은 야생멸종위기종인 맹꽁이, 금개구리 등이 서식하고 각종 새들이 날아와 휴식을 취하면서 자연이 살아숨쉬는 생명의 땅으로 거듭나고 있다. 개장 이후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휴식은 물론 도심 속에서 메말라가는 감성을 되찾고 아이들에게는 생태교육 체험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herok@fnnews.com 김진호 기자
2016-07-12 16:3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