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이엔티(공동대표 안승호, 김인수)와 ㈜웨이브파크(대표 김윤준)가 공동 주최하고 ㈜마당이엔티가 주관하는 '2024 메가 디제이 페스티벌(Mega DJ Festival)'이 2024년 국내 최대 규모로 오는 9월 7일, 8일 시흥시에 위치한 '화이트비치' 웨이브파크에서 준비 중이다. 아름다운 화이트 비치에서 EDM의 강렬한 비트와 선율이 울려 퍼지고, 전세계에서 참석한 6만여명의 리스너들과 세바스찬 잉그로소(Sebastian Ingrosso), 리햅(DJ R3HAB), 퀸티노(DJ Quintino), 베이스제커스(BASSJACKERS), 위웩(WIWEK), 식도프(SIKDOPE), 목시(MOKSI), 다이로(DYRO) 등 70여명의 아티스트가 함께한다. K-EDM과 함께 무대를 이끌어줄 글로벌 아티스트 세바스찬 잉그로소 (Sebastian Ingrosso)는 스톡홀름, 스웨덴에서 활동하는 세계적 DJ이자 음악 프로듀서이다. 잉그로소는 스웨덴 하우스 마피아(Swdish House Mafia)의 일원으로서 Axwell 및 Steve Angello와 함께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그들의 히트곡 "Don't You Worry Child"와 "Save the World"는 글로벌 차트를 석권하며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진행되는 "2024 메가 디제이 페스티벌(Mega DJ Festival)"은 DJ Ahn(디제이 안)이 직접 만든 메이드 인 코리아 페스티벌이다. DJ Ahn(디제이 안)는 34년 동안 DJ로 활동하며 K-DJ의 전통을 지켜왔다. 그는 독일의 테크노가 유네스코 문화로 등재된 것처럼, EDM도 그 자체로 역사와 문화를 갖추고 있으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트렌드의 선두주자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대적으로 멈춰 있는 국내 DJ 씬에 한국의 전통성을 살려 EDM이 다른 음악 장르와 융합되며 새로운 사운드와 스타일이 탄생할 것이고 하였고. K-POP, K-SPORTS, K-FOOD에 이어 K-DJ, K-EDM 이 넥스트 한류 문화의 킬러 콘텐츠로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웨이브파크 관계자는 "화이트비치에서 진행되는 메가 디제이 페스티벌(Mega DJ Festival)은 은 힐링과 해양스포츠가 섞인 공간속에서 MZ세대들이 문화와 음악의 축제를 만끽하게 될 것이고. 단순한 장소가 아니라 감정과 리듬이 교차하여 개인의 정체성이 집단의 에너지와 만나 문화적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세대가 하나되어 음악을 통한 유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2024-07-05 16:34:38【파이낸셜뉴스 시흥=노진균 기자】 경기 시흥시가 관내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분뇨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병합 처리시설 '클린에너지센터'가 준공됐다고 3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정왕권역의 악취 문제를 개선하고, 하수 찌꺼기 건조 시설의 증설 필요성과 노후화된 음식물 처리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 클린에너지센터의 성공적인 건립과 개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조정식 국회의원, 김종배 도의원, 이동현 도의원,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경기도기후환경에너지국장과 윤대영 에이치에너지(주) 대표, 강용희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2018년 5월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 민간투자 대상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같은 해 9월 현대건설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 에이치에너지(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2021년 3월 실시계획 승인됐다. 센터 건립에는 총사업비 903억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3월 31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 6월 28일에 준공했다. 연면적 33,430㎡의 규모로 건설된 클린에너지센터에서는 하루에 하수 찌꺼기 540㎥, 음식물류 폐기물 145㎥, 분뇨 60㎥를 처리할 수 있다. 에이치에너지(주)는 앞으로 20년간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시는 기존에 노후화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과 분뇨처리 시설을 대체하며, 시설을 지하화해 악취를 근원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기성 폐기물을 감량해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혐기성 소화를 통해 친환경 바이오가스를 생산, 판매함으로써 연간 약 34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임병택 시장은 "탄소중립의 모델로서의 클린에너지센터는 처리시설의 지하화를 통해 악취 문제를 해결해 정왕권 주민 여러분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센터가 그 목적과 의의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달라"고 당부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03 15:42:04【파이낸셜뉴스 시흥=노진균 기자】 경기 시흥시가 정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27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인천-경기지역을 포함해 대전(유성), 강원(춘천, 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 포항) 총 5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글로벌 투자 경쟁 속 초격차 기술 및 첨단산업의 안정적 제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정된다. 이를 통해 산업, 연구, 교육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루며 투자·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집중 지원을 받는다. 앞서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진행함에 따라 11개 지자체가 육성계획서를 제출했으며, 4월 30일 공모사업 발표평가를 거쳐, 6월 27일, '인천-경기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를 포함한 5개 클러스터가 선정됐다. 시흥시와 인천시가 함께 '인천-경기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를 주요 내용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흥시는 국내 바이오산업 역량 1위이자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춘 경기도와 인천시,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병원과의 연계 클러스터를 통해 산학연병이 집적된 세계 수준의 한국형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27 16:05:48【파이낸셜뉴스 시흥=노진균 기자】 경기 시흥시가 시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과 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다. 시는 이번 공공관리제 도입으로 시민들은 더 안전하고, 편리하며, 친절한 시내버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7월 1일부터 시흥시 주관 노선인 33번, 63번을, 8월 1일부터 26번을 민영제에서 공공관리제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예정된 신안산선 개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3번 노선 개편을 병행한다. 기존 7대에서 5대를 증차해 12대를 운행함으로써 출근 시간대에는 10분, 퇴근 시간대에는 15분의 배차간격을 유지하며 거북섬동, 정왕권, 연성권에서 시흥시청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역, 여의도, 광명역 등 주요 거점과 시흥시청역이 연결되며 시흥시청역에서 33번 버스를 10~15분의 간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거북섬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병택 시장은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흥시 시내버스 전체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며, 도시개발 및 대중교통 기반 시설 확충에 따른 노선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26 13:16:31【파이낸셜뉴스 시흥=노진균 기자】 경기 시흥시가 정왕동 '맑은물상상누리' 제 2단계 사업 대상구간 공사를 최근 완료하고 임시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해당사업은 2013년부터 정왕동의 하수처리시설 내 유휴시설을 '맑은물상상누리'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하기 위해 마련됐다. 1단계 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유휴 오염물질 재처리 시설 일부(소화조, 가스통, 농축조 등)를 재생하고 사무실, 체험학습관, 회의실 등을 결합한 다용도시설 1개동을 신축, 운영해 왔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슬러지 압축시설인 농축조 5개동과 이들을 연결하던 분배조 1개동을 재생했다. 2022년 건축공모를 통해 선정된 설계를 바탕으로 작년 8월 착공, 지난 5월 완공했다. 정식 개관은 오는 하반기 예정이며 현재는 임시개관으로 방문객들과 만나고 있다. '비, 포어(Be, Fore)'라는 설계명을 가진 이 공간은 '전부터 있었던 것과 새로운 것의 공존'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건축적 연출로는 농축조와 분배조의 매립형 구조를 지하에서 그대로 연결한 선큰(sunken)식 구성과 빛, 물 같은 자연요소를 적극 수용하는 개방적 구성을 섬세하게 결합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을 향해 부단히 정진하고 있는 맑은물상상누리는 새롭게 조성한 시설을 통해 각종 전시회, 공연, 행사 등을 선보여 창작자들의 아지트, 시민들의 문화순환소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18 11:30:30【파이낸셜뉴스 시흥=노진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올해 총예산 2억3000만원을 투입해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많은 '오이도역 버스 정류소'의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오이도역 버스 정류소'는 연간 100만명의 이용객이 이용하고 있지만, 정류소 내 보도폭이 매우 좁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편이라 보행환경 개선이 요구돼 왔다. 이에 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공사를 진행, 기존 보도의 폭을 2m에서 5m로 확장해 버스 승하차객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더불어 크랙 및 도로 파임(포트홀) 등으로 인해 버스 주행이 어려웠던 차도의 전면 재포장, 완충녹지 측 보도 공간 확충도 병행했다. 또한, 공사 기간 내 '오이도역 버스 정류소' 폭염 저감 시설(스마트 쉼터)을 설치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했다.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준공 예정일에서 약 1개월을 단축해 6월 3일 첫차부터 기존 버스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 정류소의 유지관리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17 12:17:12【파이낸셜뉴스 시흥=노진균 기자】 경기 시흥시가 서해고등학교 및 함현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나섰다. 14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다슬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정순 서해고 교장, 박경미 함현고 교장,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해 특색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초에는 1차 공모에서 40개교가 선정됐고, 오는 30일까지 2차 신청이 진행된다. 서해고는 '미래창의융합 과정'을 주제로, 함현고는 ‘생태전환교육 과정’을 주제로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에 도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인프라 제공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한 특화 교육과정 개발 △관내 연구기관과 연계한 진로 교육프로그램 지원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의 운영 및 성과 공유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자율형 공립고 선정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각 학교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지역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을 통해 시흥의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더 큰 세상을 배우고,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14 17:30:05【파이낸셜뉴스 시흥=노진균 기자】 경기 시흥시는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인공지능(AI) 실증 지원사업'의 공공분야 주관기관 모집에 선정돼 도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체감형 인공지능(AI) 실증 지원을 통해 공공서비스 혁신 및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사업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복지 분야의 민원 응대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여러 참여기관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할 예정이다. 복지 분야 행정 데이터를 학습한 '소형 거대언어모델(sLLM)' 기반의 생성형 정보 제공 엔진을 개발하고, 이를 시 누리집에 연계해 민원인과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맞춤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복지 분야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복지정책 관련 행정 데이터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실증사업의 결과를 분석해 복지 분야 민원뿐만 아니라 보건, 교통, 관광 및 문화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정확한 맞춤형 복지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보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들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맞춤형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응대 및 지원 연계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10 11:04:30【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시흥시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이 '국가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첨단연구 공동협력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9일 시흥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7일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바이오, 미래 모빌리티(운송수단), 반도체 등 미래 산업 분야의 글로컬(Global-Local) 관학 융복합 연구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 형성 △미래 신산업 육성 및 국내외 선도 기업 전략적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991년에 설립된 난양공대는 싱가포르 주룽에 있는 연구 중심의 국립대학교로,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QS의 ‘2023~2024년도 세계 공대 평가에서 전 세계 26위, 공학 부문 14위를 차지하며 세계 기술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한 인재 창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20여 개의 글로벌 기업과 공동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350여 개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와도 공동연구소를 설립해 업무 협력을 추진 중이다. 호텍화 난양공대 총장은 "시흥시의 난양공대 방문을 환영한다. 난양공대는 아시아 최고의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만큼,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주력하고 있는 시흥시와의 이번 협력이 첨단 연구개발에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호 교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의료·바이오,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상호협력 관계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난양공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대학ㆍ정부ㆍ기업 간 삼각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첨단전략산업 기반 개발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08 21:52:34【파이낸셜뉴스 시흥=노진균 기자】 경기 시흥시가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7월 31일까지 부과 대상 시설물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원인자와 수혜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금으로, 대중교통 개선 사업, 주차장 건설사업 등 교통시설확충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중 소유 면적이 160㎡ 이상인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초에 부과되며, 부과 금액은 소유 면적과 사용 용도에 따라 산정된다. 납부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정확한 부과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시설물 현장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난 1년의 부과 기간에 시설물의 각 층 호수별 실제 사용 용도 및 상호, 변동 사항 등을 조사한다. 시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요원이 면담자의 성명 정보를 수집하고, 필요시 현장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므로 소유자와 건물 관리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시행령' 제17조 또는 개별법에 의한 부담금 감면 대상일 경우, 현장 조사원에게 증빙자료를 제출해 부담금 감면을 신청할 수 있다. 공장, 종교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이 주요 감면 대상이다. 제출 서류는 시흥시 블로그에 접속해 교통유발부담금으로 검색한 뒤 안내문을 내려받아 참고하면 된다. 현장 조사 시 감면신청을 하지 못하거나, 부과 기간 중 미임대 등의 사유로 시설물을 30일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오는 8월에 있을 감면신청 기간에 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감면받을 수 있다. 주거용 건물에 대한 감면신청도 이 기간에 가능하다. 이에 대한 안내문은 7월 말 각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지난해 시흥시 교통유발부담금은 8879건으로, 32억 8900만원이 부과됐다. 시는 올해 전년 대비 약 7% 증가한 9500건/35억원을 부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03 07:4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