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식목일을 맞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기정화나무 기부 및 멸종위기식물 보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기정화식물 기부를 통해 아동보육시설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멸종위기식물 등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활동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실내공기 정화용 식물 2000그루는 KB국민카드 임직원이 직접 길러 수도권 아동보육시설 80여 개소에 전달하고, 전달된 공기정화식물 수만큼 멸종위기식물을 기부해 자생지 복원을 지원한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7000그루의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고, 3만2500㎡ 면적의 자생지에 6500그루의 멸종위기 나무를 심는 등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4-04 18:20:23[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가 식목일을 맞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기정화나무 기부 및 멸종위기식물 보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기정화식물 기부를 통해 아동보육시설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멸종위기식물 등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활동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실내공기 정화용 식물 2000그루는 KB국민카드 임직원이 직접 길러 수도권 아동보육시설 80여 개소에 전달하고, 전달된 공기정화식물 수만큼 멸종위기식물을 기부해 자생지 복원을 지원한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7000그루의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고, 3만2500㎡ 면적의 자생지에 6500그루의 멸종위기 나무를 심는 등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올해도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멸종위기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면서“환경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4-04 09:20:30[파이낸셜뉴스] 효성첨단소재는 국립생태원과 함께 경북 영양·울진 지역에서 산양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해당 지역의 영세,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경북 영양, 울진 지역은 백두대간 산맥과 대규모 산림으로 이뤄져 멸종위기 1급 산양 등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꼽힌다. 그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울타리 지원사업의 예산 부족 및 비용 문제로 농가에는 값싼 그물망이 설치돼 야생동물이 걸려 다치거나 폐사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이번 효성첨단소재의 철제 울타리 설치 지원을 통해 농가 주변 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보호를 위해 충청남도 서천군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 내에 멸종위기 식물을 활용한 밀원식물 정원을 조성했다. 밀원식물은 꿀벌의 먹이가 되는 꽃꿀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식물이다. 정원에는 전주물꼬리풀, 제비붓꽃, 대청부채 등 멸종위기종을 식재해 종 다양성을 보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꿀벌의 개체수 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5월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전주물꼬리풀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효성첨단소재 임직원이 참여한 유부도 내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0-30 14:06:35[파이낸셜뉴스] 국립종자원은 올 상반기 246개 식물 신품종이 품종보호 출원, 누적 출원품종수는 1만2914품종, 등록품종수는 9597품종이라고 27일 밝혔다. 품종보호제도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협약]과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라 육성자의 권리를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해주는 제도로, 특허제도처럼 신품종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장한다. 현재까지 누적 출원 현황을 작물류별로 분석하면, 장미, 국화 등 화훼류가 49%(6341품종)로 가장 많고 고추, 배추 등 채소류가 25%(3198품종), 벼, 콩 등 식량작물이 13%(1631품종), 복숭아, 사과 등 과수류가 7%(937품종)로 나타났다. 품종보호 출원 후 국립종자원의 재배시험을 거쳐 등록된 9,597개 품종을 작물류별로 분석하면, 화훼류가 51%(4885품종)로 가장 많았다. 작물별로는 장미가 1092품종으로 가장 많이 등록됐고 국화 1039품종, 벼 535품종, 고추 440품종, 배추 284품종 순으로 나타났다. 김종필 국립종자원 품종보호과장은 “국립종자원은 품종보호제도를 운영해온 종자전문기관으로서 최근 신품종 개발 추세에 맞추어 병 저항성 신품종, 기능성 신품종이 등록될 수 있도록 심사기준을 새로이 설정하는 등 적극행정으로 우리 종자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3-07-27 14:05:16[파이낸셜뉴스] 코오롱스포츠의 지속가능성에 집중한 친환경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상품부터 옷걸이, 매장 집기 등 매장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까지 구석구석 친환경의 의미를 담았기 때문이다. 자연이 오롯이 존재할 때 더욱 인정받을 수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는 친환경 이슈에 다른 업계보다 더 관심을 쏟을 수밖에 없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2020년부터 장기적인 전략을 가지고 지속가능 아웃도어 브랜드로의 변모를 꾀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코오롱스포츠에 따르면 올해까지 모든 상품의 50%는 친환경 소재, 공법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기반에는 노아프로젝트가 있다. 노아프로젝트는 2015년 코오롱스포츠가 멸종 위기 동식물 보호를 위한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토종 꿀벌, 독수리, 한라솜다리꽃 등 우리나라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동식물을 테마로 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수익의 일부를 다시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2020년부터는 상품 자체에 의미를 확장해 100% 친환경 패션에 도전하고 있다. 리사이클 나일론과 오가닉 코튼 등의 소재를 활용하며, 디지털 프린트 기법을 적용해 물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방법을 모색했다. 재고 상품을 해체한 후 충전재를 추출하여 리사이클 아우터로 제작하는 방법도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모노 머티리얼, 즉 하나의 재료로 이뤄진 옷을 기획하고 있다. 옷을 만드는 과정에서 낭비되는 자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코오롱스포츠의 아이코닉 상품이자 베스트셀러인 '무브'는 외관 자재의 90% 이상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무브 어스'로 확장 출시했다. 무브 어스는 비건 가죽인 '애플 스킨'을 사용했고, 폐고무를 일정량 배합하여 토캡(앞코)과 힐캡(뒷꿈치 부분)을 완성했다. 매장에서도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을 강조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생분해 플라스틱 옷걸이를 개발해 현재 전국 매장으로 확대 중에 있다. 친환경 마네킹도 개발했다. 톱밥과 친환경 본드를 적절히 배합한 마네킹은 화학약품인 경화제를 사용하지 않아 제작과정까지 유해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코오롱스포츠의 지속가능성은 솟솟리버스에서 완성된다. 솟솟리버스는 코오롱스포츠가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지난 해 1월 오픈한 공간이다. 인테리어를 최소화하고 집기 또한 제주도 해안에 버려진 폐기물로 제작했다. 솟솟리버스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코오롱스포츠의 재고를 업사이클링한 리버스 상품이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지속가능 철학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4-26 09:08:37[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멸종 위기 식물을 보호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또 다시 발행한다. 2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추진한 ‘멸종 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 관련 대체불가능토큰(NFT)의 2회차 발행을 진행한다. ‘멸종 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는 두나무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 멸종 위기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된 산림 복원 프로젝트다. 각 NFT마다 식물의 자생지 정보, 멸종 등급 등 정보를 담아 식물의 고유성과 희소성을 강조했다. 생물 다양성 측면에서 보전 가치가 높은 국내 멸종 위기 식물 10종을 디지털 아트로 제작, 업비트 NFT에서 총 3회에 걸쳐 공개한다. 앞서 1차 드롭을 통해 선보인 3종의 NFT 중 ‘부산꼬리풀’ 은 조기 완판 됐고, 나머지 2개 작품도 90%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2차 드롭에서는 △제주상사화, △선모시대, △금강봄맞이 총 3개 작품의 NFT가 공개된다. 다가오는 3일 정오까지 업비트NFT에서 고정가 방식으로 판매 진행되며, 발달 장애 예술가 디스에이블드 소속 이다래 작가와 베어베터 소속 박병준 작가, 신진 작가 송영민의 작품이 포함된다. 두나무는 건강한 자연환경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한 NFT 판매 수수료 전액을 멸종 위기 식물보호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에 동참한 에이전시와 참여 작가들 또한 발행 취지에 공감해 NFT 판매대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부금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을 통해 희귀·특산 식물의 자생지를 보존하고 확대하는 등 멸종 위기 식물 보호에 쓰일 방침이다. 마지막 3차 드롭 일정은 다음 달 2일로, △꼬리말발도리, △구상나무, △섬국수나무, △섬시호 등 NFT 작품 4종이 공개될 예정이다. 3회차에 걸친 모든 드롭이 종료된 후에는 해당 NFT를 보유한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NFT 에어드랍 이벤트부터 국립세종수목원 연간회원권 등 실물 경품 이벤트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멸종 위기 식물 보호와 산림 복원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2-02 09:33:03[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은 9일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강화매화마름군락지’의 생태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화매화마름군락지는 보존 가치가 높은 습지를 보호하는 ‘람사르 국제 협약’에 국내 유일하게 지정된 논습지대다. 수중 생태계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매화마름’의 서식지이자 ‘한국 시민자연유산 1호’ 지역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시민들의 성금으로 보존 대상지를 매입해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협력해 강화매화마름군락지를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매화마름 보호를 위한 친환경 농법 후원 △벼 모종 지원 △쌀 포장지 제작 지원 △임직원 대상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매화마름 서식지에서 재배되는 '매화마름 쌀'의 생산과 판매를 돕는다. 또한 논습지 생물들의 안정적 생육 환경 조성을 돕는 등 ‘강화매화마름군락지’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나선다. 매화마름 쌀 판매수익금은 매화마름 군락지 보전을 위한 유지 비용으로 전액 쓰일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생태계 보호 활동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ESG 전담팀과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슬로건을 ‘Better flight, Better tomorrow’로 선정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폐기 소각되는 각 직종 유니폼을 파우치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10월에는 다회용컵을 제작해 임직원들에게 배포, 사내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연료 절감 ∙ 탄소 배출 감축 활동 등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11-09 10:19:54[파이낸셜뉴스] 지난 10일 2020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댔다.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슈퍼 예산으로 전방위적으로 확대된 예산안에는 야생동식물 보호 및 관리 예산 역시 올해보다 154억원 증가한 284억원 규모로 편성되었다. 일견 정부가 야생동물의 보호에 보다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야생동식물의 보호 및 관리 예산의 실상은 이러한 기대와는 전혀 다른 모양새다. 284억 예산에서 203억의 예산이 야생동식물의 보호가 아닌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야생 멧돼지의 관리 예산이다. 멧돼지 차단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 138억, 멧돼지 폐사체 신고 포상금 50억, 폐사체 검사비용 15억 등 예산의 7할이 야생멧돼지를 죽이고 관리하기 위한 비용이다. 반면 야생동식물의 ‘보호’라는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이었던 사육곰 생츄어리 건립사업 증액안은 기재부의 반대로 내년도 예산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 했다. 기재부는 ‘사육곰 생츄어리(보호시설) 관련 예산’ 증액안은 사육곰 증식금지 사업 당시에 사료비 명목의 지원금이 지급되었으므로 사육곰 농가의 전·폐업지원은 불가하다는 이유로 별개의 사안인 생츄어리 건립에까지 어깃장을 놓고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반대는 야생동식물의 보호 및 관리예산을 그 명칭이 무색한 사실상 동물을 죽이는 예산으로 변질시켰다. 이쯤 되면 야생동식물 보호 및 관리사업이 아닌 ‘야생동식물 박멸예산’이라 불러 마땅하다. 이는 야생동물의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일반적 기대와 사회적 요구에 반하는 결과이다. 동물자유연대의 설문에서 대다수인 79.3% 시민들은 정부가 사육곰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생츄어리 예산안 통과를 촉구하는 온라인서명에는 단 이틀만에 5천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며 다시 한번 사회적 공감대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국민의 대의기관인 환경노동우원회 의원들이 관련 예산 증액안을 포함한 예비심사보고서를 제출해 사육곰 생츄어리 건립의 불씨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사육곰 사업을 장려한 원죄가 있는 정부가 또 다시 찬물을 끼얹으며 자신의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 환경부와 기재부의 행태는 특정 부처를 넘어 현 정부의 일천한 생명감수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당시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건강한 생명국가를 공약한 바 있다. 하지만 그 약속과 정반대의 행보는 정부의 진실성과 공약에 대한 의지를 의심케 한다. 아직 국내에는 39년의 고리를 끊지 못한 채 450여마리의 사육곰이 죽음만을 기다리며 살아가고 있다. 보신을 목적으로 야생동물을 사육하는 구시대의 과오를 바로잡지 않은채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논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에 동물자유연대는 문재인 정권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건강한 생명국가’의 방향성 대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 그 과정에서 환경부 한 부처만이 아닌 정부 차원에서 사육곰 문제의 해결을 위한 논의와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동물자유연대는 사육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촉구할 것이다. 동물자유연대 기고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19-12-12 21:28:41[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 센터 대회의실에서 산림신품종 육종가 및 산림종자산업 관련 업계와 기관, 협회 회원 등 150여 명을 초청, ‘2019년 산림식물 품종보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림식물 신품종보호제도 및 종자산업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신품종보호제도 운영과 종자유통관리 현황에 대한 안내와 ‘돌연변이 육종’과 ‘산림바이오소재 산업화 현황’에 관한 강의 등 통해 산림식물 신품종의 개발과 산업화 방안을 민관이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산림품종인상(산림청장상) 등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버섯종균생산업자 등록 요건 완화(버섯종균업계 종사경력 5년으로 단축) 등 지난해 산림청 규제 개선 사항을 안내하고, 토론시간을 통해 산림관련 규제 개혁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센터는 신품종의 개발과 산업화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산림종자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산촌소득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산림분야 품종보호제도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9-11-19 10:27:12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제주 카페 아메리카노와 제주 카페 라떼를 출시하고, 제주 특화 음료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제주의 환경과 관광자원 보호를 위한 기금 5000만원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금번 조성된 기금을 (사)제주올레에 전달해 제주의 풍부한 식물 자원을 소개하는 가이드북 제작을 지원한다. 제주는 난대성 식물의 북방한계식물과 한대성 식물의 남방한계식물이 공존하는 곳으로 식물자원이 풍부하다. 스타벅스와 제주올레는 이러한 제주의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제주의 식물을 만날 수 있도록 제주올레 식물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2년 첫 번째 제주 지역 매장인 스타벅스 신제주점을 오픈한 이래 현재 제주도 내 1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2008년부터 제주올레와 연계하여 환경 기금 지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는 제주올레 걷기축제에 참여하여 환경을 위한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2015년에는 올레 청년 캠프를 후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스타벅스는 청소년 취업역량 강화 및 바리스타 취업 연계를 위한 ‘2018 바리스타 잡 페어’를 오는 24일 제주고등학교에서 제주지역 특성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04-18 08:3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