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출시한 신상품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에 업계 최초로 탑재된 자녀보험 신규 특약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 진단비'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 3개월 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으로 3개월 동안 KB손보만 이 상품을 팔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신경성 식욕부진' 및 '신경성 폭식증'이 중증 정신질환으로 만성화가 잦으며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질환이나 기존 실손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아 보장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새로운 보장을 개발한 독창성을 인정받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거식증 및 폭식증과 관련한 사회 경제적 비용 감소를 위한 보험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 진단비' 특약은 보험기간 중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 의해 '신경성 식욕부진' 또는 '신경성 폭식증'으로 진단 확정된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7-20 09:40:52[파이낸셜뉴스] 날씨와 기온의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는 감기, 비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생기기 쉬운 시기라 면역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 관리를 위해서는 잘 먹고, 잘 자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기본인데 아이는 밥을 더 안 먹어서 부모 속을 태운다. 흔히 말하는 면역력은 단번에 높이는 것은 어렵고 몸의 컨디션을 좋게 유지해 면역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함소아한의원 해운대점 안예지 원장은 "적절한 신체활동과 면역 작용을 위해서는 적정량의 칼로리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보다 많은 에너지, 영양소가 필요하므로 하루 세 번의 식사와 한 두 번의 간식으로 이를 채워주어야 한다"며 "그러나 식욕부진이 지속돼 필요량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다면, 아이는 쉽게 피곤해지고 면역유지를 위한 신체 활동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우리 아이 평생 면역'의 저자인 함소아한의원 해운대점 안예지 원장에게 환절기에 아이들의 식욕부진이 생기는 원인과 가정에서의 대처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계절변화에 적응 못해 식욕부진 발생 가을이 되면서 식사량이 줄고 식욕이 부진한 아이들을 크게 두 가지 원인으로 본다. 우선 환절기의 급격한 기온 변화와 바뀌는 계절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몸이 평소에 비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이다. 더운 여름에 익숙해 있던 신체가 찬 바람을 쐬고 떨어진 기온과 짧아진 해에 적응을 바로 하지 못해 체력적으로 약화되기 쉽다. 몸이 피곤하면 자연스럽게 입맛도 떨어지고 소화력도 약해져 식욕부진이 온다. 이와 함께 성인에 비해 호흡기가 약하고 알레르기성 질환이 많은 아이들의 특성상 환절기에는 감기나 비염 같은 호흡기 질환을 경험하기 쉽다. 열이 나거나 콧물, 코막힘, 기침 등의 감기 증상이 있다면 식욕이 떨어지고 음식을 삼키고 먹는 것이 어렵다. 게다가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재채기, 가려움 등의 증상이 반복된다면 숙면을 취하지 못해 컨디션이 저하되고 짜증이 늘면서 밥 먹기를 거부하는 아이들도 많다. ■식사, 간식 간격 일정하게 유지 아이의 식욕부진 개선을 위해서는 먼저 일관된 하루의 식사 및 간식 패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밥과 간식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음식을 섭취하는 시간이 들쑥날쑥하지 않도록 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잠에서 덜 깬채로 밥을 먹거나, 간식과 다음 식사의 간격이 너무 짧으면 당연히 아이의 식사량이 줄어든다. 아침에는 조금 일찍 깨워 식사 전 20~30분 정도는 씻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여 수면에서 완전히 깬 후 식사를 하게 한다. 간식의 경우 식사 사이 하루 1~2번으로 제공하는데, 아이의 한 끼 식사량이 너무 적다면, 식사를 한 뒤 바로 붙여서 간식을 먹이는 것도 좋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간식은 밥 보다는 더 잘 먹기 때문에 다음 식사에 최대한 영향을 덜 줄 수 있다. ■선호반찬 구성하고 영양 골고루 아이가 먹는 양이 너무 적다면 우선은 아이가 선호하는 음식이나 반찬 위주로 준비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계속해서 좋아하는 한 두가지 음식만 먹일 수는 없으나 먹는 양이 너무 적고 입맛이 많이 떨어져 있을 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끼에 반찬을 4가지 정도 준비한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 2가지와 별로 즐겨먹지 않는 반찬들을 같이 구성해 좋아하지 않는 반찬도 한두 번 정도 시도할 수 있도록 한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밥 먹는 행위 자체에 흥미를 가지고 거부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아이가 고른 영양을 섭취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된다면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가 발표한 '식품구성자전거'를 참고할 수 있다. 음식을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과일류, 우유·유제품류의 다섯 가지 식품군으로 나눈다. 아이가 평소 먹는 음식이 어디에 속하는지를 보고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관리한다. 채소류를 전혀 안 먹는 것은 좋지 않지만, 채소류 중에서 콩나물은 잘 먹는데 시금치는 안 먹는 정도라면 우선 좋아하는 반찬을 위주로 구성하여 조금이라도 음식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귤의 껍질인 진피차는 소화력을 도울 수 있고 맛도 좋아 아이들도 수시로 섭취하면 좋고, 배꼽 주위를 쓸어 주는 복부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욕부진이 3주 이상 지속돼 체중이 감소하고 피로가 늘면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진료를 통해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식욕부진의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한다. 아이가 체력과 기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면 원기를 높이고 소화기의 운동성을 돕는 치료를 하고, 잦은 감기,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식욕이 떨어져 있다면 호흡기를 보강하고 감기 증상을 먼저 치료한다. 부항이나 뜸 치료를 통해 복부를 따뜻하고 소화기 순환을 도와주기도 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10-15 20:02:07▲ 사진=방송 캡처수족구병 증상이 화제다. 특히 수족구병 증상으로는 목 통증, 미열, 손과 발의 발진, 식욕부진, 입 안의 수포 혹은 궤양성 병변 등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수족구병의 원인으로는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A16에 의해 발생하며 최근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한 수족구병의 집단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수족구병은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 발생 이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대다수 이나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중증 질환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으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익히고 이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5-17 19:14:15▲ 사진=뉴스캡처달래의 효능이 화제다. 냉이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나물인 달래는 매콤하게 무쳐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끓이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특히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이 풍부한 달래는 육류 요리 시 같이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볼 수 있다. 달래의 효능으로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해서 식욕 부진이나 춘곤증에 좋다. 또한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어 빈혈을 없애주고 간장 작용을 도와주며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2016-03-04 10:26:58▲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된 또는 결핍된 상태를 뜻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은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것과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도록 하는 신호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은 주로 모호한 증상을 가지는데, 만성 피로, 식욕 부진, 체중 증가, 추위를 타는 것, 변비 등이 있을 수 있다. 그 외에도 피부가 건조해지고, 여자의 경우 생리 주기의 변화가 생기며, 월경 과다가 동반되기도 한다. 혈중 프로락틴(prolactin, 젖분비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켜 유즙 분비가 생길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이 심하게 부족한 경우 혼수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검사는 식사와 무관한 채혈검사로 혈액 내 호르몬 농도를 측정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 방법으로는 갑상선 호르몬 제제를 복용함으로써 갑상선 기능을 정상으로 반들 수 있다. 철분제나 칼슘약, 제산제 등과 함께 복용할 경우 갑상선 호르몬 제제의 흡수가 저하될 수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6-01-04 14:37:23▲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서 오는 상태로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이 원활하지 않아 체내 농도가 겹핍되거나 저하되는 현상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으로는 만성 피로, 식욕 부진, 체중 증가 등이 있다. 그 외에도 피부 건조와 생리주기 변화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이런 증상도 있구나"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대박이네요"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0-13 19:02:58추석에는 무심코 넘길 수 있는 부모님의 건강을 살펴보자.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승환 교수는 25일 "협심증과 심근경색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은 죽을 것 같은 혹은 쥐어짜는 듯 한 뻐근한 흉통이 전형적인 증상이지만 심근경색이 발생해도 흉통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다"며 "부모님들의 증상 호소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노인이나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흉통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노인들은 기력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되고, 갑자기 숨이 차다고 하면서 쓰러지는 경우도 있다. 허혈성 심장질환의 진단을 위한 심장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또 고열, 인후통, 콧물, 전신쇠약 등 감기의 증상은 없으면서 기침만 지속된다면 심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보통 기침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감기나, 천식, 기관지염, 폐렴, 위식도역류장애 등을 원인으로 꼽는다. 또 어지럼증의 원인 중 가장 흔한 원인은 귀의 전정기관의 문제이다. 그러나 심장질환의 경우에도 어지럼증이 흔히 나타나는데 기립성 저혈압이나 부정맥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턱과 잇몸이 아프다고 하면 치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상 소견이 없거나 치과 치료를 받았는데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허혈성 심장질환 즉,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을 의심할 수 있다. 또 발이나 발목 등 하지의 부종이 있거나 몸이 붓고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경우 심부전을 의심해볼 수 있다. 심부전이란 심장이 몸에 필요한 만큼의 혈액을 내보내지 못하는 것으로 심부전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 대표적 원인으로는 허혈성 심장질환, 고혈압, 부정맥, 심장판막질환, 선천성 심질환, 심근증, 바이러스 감염과 당뇨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심부전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급격한 체중증가, 피로감, 목의 혈관들이 불거져 나오는 경정맥 팽창, 누웠을 때 심해지는 호흡곤란, 식욕부진 등이 심부전의 증상이다. 심장이나 뇌뿐만 아니라, 팔, 다리, 목의 혈관에서도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막힐 수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5-09-25 16:06:20▲ 비타민 C 결핍증 비타민 C 결핍증 비타민 C 결핍증에 대한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비타민 C는 식품에서 얻을 수 있는 필수 영양성분으로 우리 몸의 결합 조직들을 구성하는 콜라겐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C가 부족할 시 비타민 C 결핍증으로 괴혈병이 올 수 있다. 괴혈병은 비타민 C가 부족하여 생기는 여러 증상들을 일컫는 질병이다. 괴혈병은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C의 결핍에 의해 발생한다.괴혈병이 생기면 결합 조직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우리 몸의 어느 부분에서라도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괴혈병의 증상으로는 출혈, 전신 권태감, 피로, 식욕부진 등이 있다. 또한 피부가 건조해져 거칠어지다가 결국 피하 출혈이 발생한다. 병이 진행되면 특히 압력을 받는 잇몸, 근육, 골막과 피하 점막이 약해지면서 피가 나와 그 부위에 큰 통증이 오기도 한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비타민 C 결핍증, 이런 병이 있구나","비타민 C 결핍증, 무서운 병이다","비타민 C 결핍증, 비타민 챙겨먹어야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6-26 23:50:07한미약품이 남녀노소 누구나 복용할 수 있는 식욕부진 개선제 '키디락츄정'(사진)을 출시했다. 키디락은 시프로헵타딘, 카르니틴, 리이신 등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성분과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필수아미노산이 포함돼 식욕 촉진, 성장 부진 개선에 효과적이다. 레몬맛의 츄정 타입으로 모든 연령층이 쉽게 복용할 수 있으며, 약효 발현 속도가 빨라 2주 복용만으로도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일반의약품인 키디락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대표이사 남궁광)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의약품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전자태그)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복용할 수 있다. 3~6세는 하루 한번 2분의 1정, 7~12세는 하루 한번 1정, 성인을 하루 두번 1정씩 식전 복용하면 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4-02-18 12:48:58보령제약은 암환자 식욕부진 개선제인 메게이스의 입자 크기를 50배 정도 작게 줄인 '메게이스 에프'(사진)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메게이스 에프는 나노크리스탈 기술을 이용해 기존 입자 크기를 줄인 제품으로 체내 용해율과 흡수율을 높였다. 원래 메게이스는 식후에 복용할 때 높은 생체 이용률을 보이지만 공복 상태에서는 생체 이용률이 확연히 감소한다. 그러나 메게이스 에프는 식전·식후 복용 시 생체이용률의 차이를 최소화했고, 식전(공복 상태)에 복용할 경우에도 효능·효과가 확실히 나타난다. 또한 임상결과에서도 체중 증가 효과가 기존 제품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현탁액의 점도가 94% 정도 감소해 복용 시 목넘김이 쉬워졌고, 복용하면서 부득이하게 남는 파우치 내 잔류량도 최소화했다. 특히 기존 메게이스(20mL)에 비해 복용량이 4분의 1(5mL)로 감소해 구역이 심한 환자나 과량의 약물 복용으로 괴로워하는 환자들이 보다 쉽게 복용할 수 있게 됐다. 홍석근 기자
2012-11-01 10:3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