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속 식인 상어 파도 속 식인상어가 포착돼 아찔함을 주고 있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캘리포니아 해안가에서 서핑을 즐기는 소년 2명 뒤로 거대한 상어가 포착된 사진을 2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준 에머슨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근교 맨해튼 비치에서 자신의 아들 퀸(12)과 그의 친구가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촬영하다 파도 사이로 상어가 지나가는 모습을 포착했다. 다행히 아무 사고도 없었지만 그녀는 파도 속 상어가 거대 백상아리 일 것으로 추정했다. 최근 해당 해변에서 백상아리가 많이 목격됐기 때문이다. 에머슨은 "사진을 보고 당시 상황이 떠올라 아찔했다"며 "아들에게는 그 물체가 돌고래 일 것이라고 설명해 안심시켰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해안경비대 역시 해당 사진을 보고 "백상아리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해안 일대에서는 백상아리, 청상아리 등 인간에게 포악한 상어들이 자주 나타나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에도 캘리포니아 훔볼트만 해상에서 서핑을 즐기던 45세 남성이 갑자기 나타난 백상아리에게 다리를 물어뜯긴 경우가 있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12-31 08:15:015m 거대 식인 상어 5m 거대 식인 상어 낚시로 잡아 화제, 3시간 30분 동안 사투 5m 거대 식인 상어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텍사스주 사우스파드리섬에서 한 낚시꾼이 5m 거대 식인 상어를 낚시로 잡아 올렸다. 그가 잡은 상어는 줄무늬가 호랑이를 닮아 타이거 상어(tiger shark)로 불리는 종이다. 이 상어를 잡기 위해 3시간 30분 동안 사투를 벌였으며 길이가 5m에 달하는 상어를 낚는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낚시꾼은 "너무 힘이 센 놈이라서 내가 바다로 끌려 들어갈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결코 혼자서 잡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이토록 힘들게 잡은 상어를 다시 바다로 돌려 보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3-08-14 09:33:55식인 상어와 헤엄치는 여성. 사진= 해당 영상 캡처. 식인 상어와 헤엄치는 여성 잠수부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환경보호 활동가인 줄리 앤더슨이 바다에서 장완흉상어와 춤을 추듯 헤엄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에 대해 소개했다. 멸종 위기의 상어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인 '상어 수호천사'(Shark Angels)의 설립자이기도 한 그녀는 최근 바하마의 캣 아일랜드 해안에서 장완흉상어를 만났다. 장완흉상어는 성격이 매우 난폭한 식인 상어로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매우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영상을 보면 앤더슨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상어와 물속에서 자유로이 몸을 움직이며 수영을 한다. 상어 역시 앤더슨과 친한 듯 온순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앤더슨은 "상어가 자연스럽게 다가왔다"며 "상어와 함께 바다에서 춤을 춘 것은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고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 또 그는 "사람들이 상어를 싫어하든 좋아하든 상어는 지구에 꼭 필요한 존재"라며 "바다의 건강을 지켜주는 상어가 없다면 사람들에게도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멸종 위기종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식인 상어와 헤엄치는 여성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상어도 친하다고 생각하는 듯", "완전 온순하네요", "안 무서울까?", "상어 싫지는 않은데 갑자기 돌변할까 무섭다', "바다에서 헤엄치는 모습은 아름답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07-11 10:35:12식인상어 낚은 소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호주 언론들에 따르면 콜드코스트에 사는 12살 소년 이삭 캘러웨이가 최근 집 인근 운하에서 릴낚시로 150cm에 달하는 식인상어를 잡는데 성공했다. 이 상어는 황소상어로 백상아리와 함께 대표적인 식인상어 중 하나이며 이삭은 당시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운하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삭이 운하에서 상어를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삭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3마리의 식인상어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삭의 아버지 딘 캘러웨이는 "처음에는 그 상어가 얕은 물로 끌려올 때까지 저항하지 않아 가오리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상어였다"며 "상어인 걸 알고는 바로 달려가 이삭을 도왔다. 옆에 있던 이웃의 도움을 받아 상어를 잡을 수 있었으며, 상어는 정말 컸고 눈이 무서웠다"고 말했다. 한편, '식인상어 낚은 소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어를 3번이나 잡았다고? 낚시 실력이 대단하다", "소년의 아버지는 뿌듯했을 듯", "크기는 작아 보여도 눈빛이 무섭다", "12살짜리가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04-24 08:49:25머리 둘 식인상어가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머리 둘 식인상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 뉴스는 지난 2008년 9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왕실의 낚시 가이드 크리스토퍼 존스턴이 발견한 머리가 둘 달린 식인상어의 모습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리 둘 달린 식인상어는 사람이나 보트도 공격한다고 알려져 충격을 준 머리 둘 달린 황소상어보다 3년 먼저 잡혔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당시 원양어선 선원으로 근무했으며 서호주로부터 수백km 떨어진 인도양의 한 지점에서 잡은 상어 몸속에서 이 기형 상어를 발견했다.그는 "배 안에는 상어를 스무 마리까지만 실을 수 있다는 규정 때문에 임신한 상어를 잡게 되면 배를 갈라 살아있는 새끼는 바다로 다시 풀어주는데 그 과정에서 발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어가 자연 상태에서 태어났다 하더라도 포식자로부터 도망갈 수 없으므로 오래 살지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리 둘 식인상어'를 본 누리꾼들은 "와 무섭다" "먹이는 어떻게 먹나?" "아 너무 징그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3-04-24 07:41:31머리 둘 식인상어가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머리 둘 식인상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 뉴스는 지난 2008년 9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왕실의 낚시 가이드 크리스토퍼 존스턴이 발견한 머리가 둘 달린 식인상어의 모습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리 둘 달린 식인상어는 사람이나 보트도 공격한다고 알려져 충격을 준 머리 둘 달린 황소상어보다 3년 먼저 잡혔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머리가 둘 달린 기형 상어가 배아가 불완전한 상태에서 성장을 멈췄거나 쌍둥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중단돼 나타났으며, 만일 태어났다 하더라도 포식자로부터 도망갈 수 없어 오래 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머리 둘 식인상어'를 본 누리꾼은 "조스 만큼 커지면.." "먹는것도 두배로 먹어야 하나?" "먹이는 한번에 두마리를 잡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3-04-19 10:16:41‘머리 둘 식인상어’가 발견돼 화제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매체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왕실의 낚시 가이드 크리스토퍼 존스턴이 지난 2008년 9월 발견한 머리 둘 달린 식인상어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존스턴은 서호주로부터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인도양의 한 지점에서 잡은 상어의 배 속에서 ‘머리 둘 식인상어’을 발견했다고. 전문가들은 이 ‘머리 둘 식인상어’에 대해 “배아가 불완전한 상태에서 성장을 멈췄거나, 쌍둥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중단돼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 같은 상어가 자연 상태에서 태어났다 하더라도 포식자로부터 도망갈 수 없으므로 오래 살지 못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뭔가 가엽다”, “징그럽게 생겼다”, “어떻게 발견했지”,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4-18 23:25:05러시아 연해주 인근 지역에 식인상어가 등장해 해수욕장 이용객 한 명이 중상을 당하는 등 끊임없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7일 러시아 현지 매체들은 "연해주 인근의 해수욕객이 식인 상어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연해주 하산군 슬라뱐카 마을 인근 해역에서 해수욕을 즐기던 현지 주민 26세 남성이 상어의 갑작스런 공격으로 팔과 몸통을 물어뜯기는 중상을 입은 것. 앞서 지난 17일과 18일에도 연해주 인근 해역에서 길이 4m, 몸무게 1톤에 달하는 대형 식인 상어가 출현해 25세 남성의 양손이 잘려나가거나 16세 청년이 다리에 심한 상처를 입는 등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연해주 정부는 지난 19일 사고 해역 인근의 해수욕을 전면 금지하고 상어 수색 및 포획 작업에 나선 가운데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면서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편 또 다시 벌어진 식인 상어 공격에 대해 비상사태부 하산군 지부는 "군 관할 해안에 대해 앞서 해제했던 해수욕 금지 조치를 재발령하고 경찰과 구조대가 감시활동을 강화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ofeel82@starnnews.com황호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단대오거리 추격전, "정지명령 불응...실탄사용 불가피" 해명 ▶ 결핵환자 첫 강제입원, 190명 입원명령 "관련예산 확보" ▶ 고양이 쎄쎄쎄 영상 화제, '완벽 빙의' 신들린 동작 大 폭소 ▶ 로쉬온라인, 사전공개서비스 10레벨 달성시 캐쉬 '와르르' ▶ 다이아몬드 행성 발견, 지구 5배 크기 "갈수만 있으면..."
2011-08-29 10:34:37[파이낸셜뉴스]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사람을 공격할 수 있는 무태상어 사체가 발견됐다. 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55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자구리공원 해안가 갯바위에서 상어가 죽어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상어는 무태상어로, 발견 개체는 길이 126㎝, 둘레 52㎝ 크기였다. 사람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는 종으로, 성어의 경우 최대 3m까지 성장한다.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없는 점을 토대로 해당 상어 사체를 서귀포시에 인계할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지난 5월 낚시객이 부시리 선상낚시 중 살아있는 무태상어를 잡아올리는 등 최근 3년간 사체를 포함해 총 5건의 상어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상어류·고래류 등의 사체를 발견한 경우 즉시 가까운 해경에 신고해 달라”며 “물놀이 중 상어를 발견하면 움직임을 최소화해서 물 밖으로 피신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6-12 16:55:02[파이낸셜뉴스] '아기 상어 뚜 루루 뚜루, 귀여운 뚜 루루 뚜루, 바닷속 뚜 루루 뚜루 아기 상어' 어린 자녀나 조카가 있다면 한번쯤 들어본 노래입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노래죠. 여기에 나오는 백상아리는 예전엔 영화 '죠스'에서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 상어로 인식돼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얼마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지난해 동해안에서 신고된 29건의 대형 상어류 중 혼획으로 신고된 14건이 어업인이나 물놀이객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포악 상어류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2년에 1건 신고된 것과 비교해 많이 늘어난거죠. 상어들은 우리가 발견한 것에 비해 더 많은 수가 우리 해안가에서 활동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상어들은 왜 해안가로 몰려들고 있는 것일까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해양 과학자들이 '해양과학 프런티어(Frontiers in Marine Science)'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1~6세 백상아리는 수온이 따뜻하고 얕은 해안 1㎞ 이내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백상아리는 고래와 달리 태어난 후 어미의 보호 없이 혼자서 자랍니다. 연구진은 '백상아리 보육원'이라 불리는 캘리포니아 중부 산타바바라 근처 파다로 해변에서 백상아리를 살펴봤습니다. 이를 위해 어린 백상아리 22마리에 센서 송신기를 달아 움직임을 관찰했습니다. 센서 송신기는 실시간으로 지역 수압과 온도를 측정하고 해안선을 따라 약 5.5㎢에 걸쳐 퍼져 있는 수신기로 백상아리의 위치를 추적했습니다. 관찰 결과, 어린 백상아리가 다 자란 백상아리보다 훨씬 더 얕은 물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겨울철에는 일시적으로 이 지역을 이탈해 연안 해역에서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어미들은 이곳에서 거의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어린 새끼들은 홍어, 가오리, 무리지어 돌아다니는 물고기 등을 잡아먹을 가능성이 있는 새벽과 황혼 무렵에 가장 깊은 곳까지 잠수했습니다. 그리고 태양이 가장 뜨거웠던 오후에는 수면에 가장 가까운 깊이 0~4m으로 이동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러한 움직임은 아마도 체온을 높이기 위함이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에밀리 스펄젼 박사는 "어린 백상아리가 모여드는 이유가 따뜻한 해수 온도만은 아니지만 핵심요소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번에 연구한 결과가 해양 온도 상승과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백상아리를 보존하고 사람들이 위협적인 상어와 만나는 것을 최소화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4-22 14: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