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고속도로인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가 2년 동안 350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회사는 같은 기간 1900억원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을 받아 국가재정이 배당으로 넘어간 셈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이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년간 주주들에게 현금배당 2300억원과 중간배당 1200억원을 지급했다. 2016년말 기준 자산(9184억원)의 38.1%에 해당하며 전체 자본금(760억원)의 4.6배에 달하는 규모다. 또 이 회사가 올해 3월 지급한 현금배당의 1주당 배당금은 8548원으로(전체 1300억원 규모), 현대자동차의 올해 주당 현금배당금(보통주 4000원/우선주 4100원)의 2배를 넘는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지난해 971억원, 2015년 9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2016년말 기준으로 이익 잉여금이 4591억원에 달한다. 인천공항고속도로는 2016년 정부로부터 MRG 등의 명목으로 881억원, 2015년에는 1032억원을 받았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신공항하이웨이의 당기순이익과 배당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SOC 사업은 초기에 투자비와 이자비용이 크고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회사의 매출액은 2001년 1062억원에서 지난해에는 2410억원으로 늘어난 반면 이자비용을 포함한 영업외비용은 2001년 885억 원에서 작년 357억 원으로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2001년 339억원 적자에서 올해 971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인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는 6600원으로 재정구간으로 환산했을 때의 통행료인 2900원보다 2.3배나 비싸다. 이 의원은 "국민들에게 2배 이상 비싼 통행료를 받고 정부로부터 MRG까지 받는 민자회사가 수천억대의 배당까지 한다고 하면 국민들 중 누가 이해하겠는가"라며 "민자회사는 일반 주식회사와 달리 지분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모두 배당을 가져가는 것으로 일반 국민들이 배당으로 인해 혜택을 보는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신공항하이웨이의 지분은 교직원공제회 45.07%, MKIF(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24.10%, 교보생명 15.00%, 삼성생명 8.85%, 한화생명 3.50%, 우리은행 2.10%, 삼성화재 1.38%로 구성돼 있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투자사측은 실제 단기간의 MRG와 배당만 봐서는 안된다고 해명했다. 한 신공항하이웨이 주주회사 관계자는 "사업기간인 30년을 평균하면 사업계획서의 목표 수익률을 넘지 않는다"면서 "특히 MRG도 90%에서 80%로 한차례 낮췄고 요금도 인하하는 등 국가와 국민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항변했다. 이어 "MRG는 2020년으로 종료된다"고 덧붙였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는 오는 31일 인천 영종도 공항신도시 하늘문화센터에서 '제2회 인천공항고속도로 교통안전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통안전의식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접수 방법은 airtoday@hanmail.net 으로 성명, 학교, 학년, 반, 보호자성명, 이메일주소, 연락처를 기재하여 보내면 된다(문의전화 032-752-0007).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기념품과 돗자리, 간식이 제공된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유지·관리하는 신공항하이웨이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모터원과 함께 26일부터 한 달간 인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휴게소에서 전시 및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시승행사는 최근 기네스북에 등재돼 화제가 되고 있는 휴게소 내 대형 철제 조형물 '포춘베어(fortune)' 앞 광장에서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영종대교 휴게소를 방문한 고객 누구나 지난 6월 출시한 더 뉴 클래스 시승과 AMG, 컴팩트카 등 다양한 차종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행사장에서 바로 시승신청을 하면 된다. 시승코스는 30분코스와 10분 코스로 나누어져 있어 이용고객의 시간에 맞춰서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시승기간 동안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경기 입장권을 소지한 고객에게는 우선 시승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및 시승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과 사전시승 예약은 모터원 일산 전시장(031-907-7777)에 문의하고 예약하면 된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 인천=한갑수 기자】문경모 전 더케이손해보험 대표이사(58·사진)는 1일 신공항하이웨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관리 회사인 신공항하이웨이㈜는 지난달 2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문경모 전 더케이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을 제 11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문 신임 대표이사는 자동차보험사로 출발한 더케이손해보험을 종합손보사로 승격시킨 공로와 손해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문 대표이사는 1956년 충남 대전출생으로 휘문고와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한국교직원공제회 공보실에 입사, 대한교원신문사 주간과 한국교직원공제회 광주지역본부장, 더케이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문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국가 관문도로를 관리하는 회사의 수장으로 어께가 무거우나, 임직원이 한마음 되어 윤리경영와 사회공헌을 확대해기업의 사회적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는 휴대폰으로 미납 통행료를 납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폰 이용고객이면 미납통행료 발생시 인천공항고속도로 미납통행료 납부 고지서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신공항하이웨이 홈페이지에 구축된 미납통행료 결제 창이 열린다. 여기에 휴대폰 결제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미납통행료와 통행한 영업소 이름 등을 입력하여 결제하면 통행료 납부가 완성 된다. 모바일 인터넷 환경으로 신용결제가 가능한 테블릿 PC 이용고객은 'www.hiway21.com'(신공항하이웨이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미납통행료 휴대폰 결제란을 클릭하면 은행이나 우체국 등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미납통행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에게 즐거운 여행길을 위한 푸짐한 경품 이벤트 행사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품이벤트 행사는 4일부터 1달 동안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 방향으로 통행하는 고객 15만명(1차량에 1인 기준)을 대상으로진행된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신공항영업소 및 북인천영업소 톨부스에서 공항방향으로 매일 5000대를 선정해 경품권을 배포하고 1등 1명에게는 해외 여행상품권(300만원 상당), 2등 3명에게는 최신형 아이패드(100만원 상당), 3등 10명에게는 갤럭시 플레이어(50만원 상당)를 제공한다. 4∼6등에게는 인천공항 워커힐호텔 2인 뷔폐 식사권(12만원 상당), 인천공항고속도로 무료통행권(2000매)과 영종도 골든 스카이 리조트 워터파크 30% 할인권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는 오는 3월 31일까지 한국고사진연구소와 함께 영종대교기념관에서 '길' 통해 영종도 변화를 감상하는 영종도 로드 뷰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인천국제공항 개항 11주년(2012년3월)에 즈음하여 영종도의 발전모습과 영종도의 옛 모습을 되새겨 보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영종도는 용유도와 연결되면서 동북아 공항물류 중심인 인천국제공항이 건설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고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러한 지리 형태학적으로 큰 변화를 겪고 새로운 영종도로 태동하려는 현장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방문을 원하는 관람객은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 방향으로 주행하다가 영종대교 하부도로 방향으로 진입하면 우측으로 영종대교기념관을 방문할 수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는 스마트폰 가입자 2000만명 시대를 맞아 국내 민자고속도로 업계에서는 최초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환경을 이용한 인천공항고속도로 여행안내를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모바일 홈페이지 홍보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달부터 모바일 스마트폰 이용고객들에게 제공되는 홍보 콘텐츠에는 인천공항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소통 정보, 통행료 정보, 진출입로 이용방법, 영종대교기념관 전시물 관람 및 휴게시설 이용정보, 영종도 섬 주변지역의 여행 정보 등을 담고 있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여행정보는 국내 모든 스마트 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양대 산맥을 형성하는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iPhone OS)환경에 동시 제공된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지난 2008년 11월 국내 고속도로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톨부스 통과시 교통카드 칩이 내장된 신용카드로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후불 통행료 징수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자세한 이용정보는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어플 마켓(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신공항하이웨이 홍보 아이콘을 다운받은 후 접속하면 된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는 지난 15일 인천 영서동 영종대교 기념관에서 고속도로 개통 11주년을 맞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2011년 하계 고객서비스 경품이벤트 1등 당첨자에게 300만원 상당의 해외 여행상품권을 수여하는 등 이벤트 당첨자 시상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객을 대상으로 하이패스 카드 또는 통행료 영수증에 기재된 일련번호를 이용한 경품이벤트 응모신청을 접수 받아 전산으로 추첨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1등 당첨자는 300만원 여행상품권, 2등 당첨자는 200만원 여행상품권, 3등 당첨자는 아이패드를 받았다. 신공항하이웨이는 “경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서비스 행사를 발굴하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인천공항고속도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경품제공 및 차량무료점검 서비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공항하이웨이는 행사기간 동안 통행료를 결제한 하이패스카드 또는 통행료 영수증에 기재된 일련번호를 신공항하이웨이 홈페이지에 입력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외 여행상품권과 아이패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동안 영종대교기념관에서는 고객들에게 여름 물놀이용품 제공과 함께 무료로 20가지의 차량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차량안전점검 서비스를 받으려면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 방향으로 주행하다가 영종대교 하부도로 방향으로 진입하여 우측 영종대교기념관을 방문하면 된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