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15일 모나용평에 대해 안정적인 분양이익을 유지중인데다 2분기 최고급 리조트 루송채 신규 분양 재개를 비롯 부동산 시세 상승 국면 모멘텀으로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400원을 유지했다. 최승환 연구원은 "동사는 1분기 성수기 호실적 달성, 2분기 루송채 신규계약 재개 등 정국 혼란으로 주춤했던 분양 사이클이 재개되며 주가 할인 해소가 기대된다“라며 ”루송채에 이어 고창 테마파크 사업도 올 4분기 착공 예정으로, 분양이익은 정점이 아닌 지속적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 1분기 매출액은 707억원(+26.3% YoY), 영업이익은 133억원(+33.5% YoY, 영업이익률 18.9%)을 발표했는데, 운영 매출액 485억원(+3.5% YoY), 분양 매출액 222억원(+143.5% YoY)으로 폭설로 성수기 효과가 길어지며 객실 8.4%, 스키 3.5%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성장했다“라며 ”1분기 정국 혼돈 속 루송채 신규 계약은 부재했으나, 공정률 전년말 76.3%에서 84.7%로 상승하며 분양 매출이 호조세였다“라고 부연했다. 특히 신한투자증권은 루송채 외관이 거의 완성되며 소비자들이 심리적 확신을 갖고 계약 성사로 이어지고 있어 호재라고 판단했다. 통상 중저가와 달리 초고가 리조트는 공정률이 높아지고 시범 운영이 시작되면 빠르게 매진되는 경향이 강하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실제 매수자 입장에서 공정 미이행 리스크가 줄어들고, 실거주자들을 보며 확신을 갖게 되는 것이 보편적인 심리 패턴이고, 이는 모나용평 버치힐 및 해외 고가 리조트 분양사례에서 확인했다”라며 “루송채는 올해 말~내년 초 완판 가능할 전망이며, 이후 2700억원 규모 고창테마파크 분양사업도 올 4분기 착공 예정이어서 중장기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최근 부동산 강세, 금리인하 기대감에 건설주 밸류에이션도 상승세이며 모나용평 주가도 큰 틀에서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독보적 분양, 운영사업 역량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15 08:40:56[파이낸셜뉴스] 오는 24일부터 수도권에서 신규 분양 주택을 담보로 디딤돌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우대금리 0.1%p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 사실상 수도권 신규 분양 대출 금리가 0.1%p 오르는 셈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이런 내용이 담긴 금리구조 개편 공문을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에 보냈다. 기존에는 전국의 신규 분양 주택을 담보로 디딤돌 대출을 신청하는 사람에게 0.1%p의 우대 금리를 적용했지만, 24일부터 이 혜택이 사라진다. 다만 지방 미분양 주택 담보 대출에는 우대금리가 계속 적용된다.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가 디딤돌 대출이나 버팀목 대출을 신청하면 만기까지 적용해 주던 0.3%p의 우대 금리도 디딤돌 대출은 5년, 버팀목 대출은 4년으로 각각 축소된다. 정부는 지난달 디딤돌·버팀목 대출 금리를 수도권에 한정해 0.2%p 올리면서 이 같은 방안을 함께 확정했다. 수도권 1%p 우대금리 혜택 소멸 조치는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에 대한 토지거래허가제 시행일과 같은 오는 24일부터 적용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3-20 21:15:12세종시는 행정수도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정주여건으로 전국구 청약의 대표적인 곳으로 꼽힌다. 현재 세종시 인구는 10월 말 기준 38만 9,978명으로 2022년 38.4만명까지 올라선 후 다소 정체가 되고 있다. 이는 2021년~2023년사이 세종시에 공급된 아파트는 4,100여가구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아파트 공급이 많았던 2018년~2019년사이 세종시 인구가 약 4만명 가량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나고 있다. 결국 세종시로 출퇴근 하는 이들이 대전 등 주변지역에 거주하게 되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무원의 도시 세종시는 수도권의 과천시처럼 조용하고 쾌적한, 유흥가 등의 유해 시설이 없어 자녀들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수요가 두텁다. 특히 분상제로 인해 새 아파트는 적잖은 시세차익도 실현이 가능해 실수요, 투자자 모두 관심을 갖는 전국구 청약지역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에서 2년만의 신규 공급단지인 양우건설이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L12BL에 짓는 ‘세종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이 눈길을 끈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약 2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인데다 5생활권에 처음 들어서는 단지로 ‘퍼스트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수 있어 새 아파트를 기다리던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청약자격은 국내 거주자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세대주, 세대원 무관, 재당첨 여부 무관(단, 과거 2년이내 가점제로 당첨된 세대 구성원은 추첨제로만 청약 가능)하고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1순위 청약은 가점제 및 추첨제(무주택자 우선공급이 없음)로 구성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으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세종특별자치시 내에서 광역 교통망 접근성이 가장 좋은 위치로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KTX 오송역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청주국제공항이 약 30분 거리,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 수도권 및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세종~오송역 BRT 등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예정돼 있어 안전하고 가까운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미호천, 금강, 출동산, 세종합강캠핑장, 합호서원 역사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쾌적성도 높다. 한편, 세종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의 모델하우스는 12월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일대에 문을 열 예정이다.
2024-12-11 10:00:47검단신도시는 뛰어난 정주 여건과 미래가치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검단신도시의 강점은 빠르게 구축되는 인프라와 다양한 개발 호재다. 교통, 교육, 상업시설 등 생활 전반의 편의성이 개선될 예정이며, 대규모 녹지와 수경 시설 계획도 지역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검단신도시를 인천 서구의 핵심 주거지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검단신도시에서 올해 분양된 대표적인 단지인 ‘검단 아테라 자이(709가구)’는 계약 시작 6일 만에 100% 계약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인천 서구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올해 11월 기준 1,784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8.25% 상승했다. 이는 인천 전체 평균(1,682만 원)을 웃도는 수치로, 검단신도시의 높은 주거 선호도를 방증한다. 이러한 가운데 신규 단지인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총 13개 동으로 이루어지며 전용면적은 84~99㎡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7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단지는 인천2호선 완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단지 반경 1km 이내에 학교와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한, 2025년 개통 예정인 인천1호선 검단 연장선 호재는 교통 편의성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푸르지오 더 파크’는 푸르지오만의 특화 설계를 도입해 주거 품질을 한층 강화했다. 실시간 에너지 관리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월패드 등 스마트 홈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넉넉한 수납 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 옵션을 제공해 실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6 16:47:28[파이낸셜뉴스] 올해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11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규 주택 인허가 수치가 줄어들면서 입주물량 감소에 따른 신규 아파트 수요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 12년만에 최저 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발표 결과 올해 1~10월 주택건설 인허가실적은 24만4777호로 전년 동기(30만2744호) 대비 1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18.5%, 19.6%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주택건설 인허가실적이 42만8744호로 10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11년만에 최저를 나타낼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인허가 실적 감소로 입주 물량 또한 줄어들고 있어 향후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2013년 이후 가장 적은 26만4425가구로 조사됐다. 올해 연말까지 36만3851가구가 예정된 것과 비교하면 약 27%(9만9426가구) 줄어든 수준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살펴보면 올들어 이달 5일까지 1순위 청약 접수에서 148만1421건의 통장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98만6265건) 대비 약 50.2% 증가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보다 올해 주택건설 인허가실적이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향후 신규 공급 물량은 더욱 희소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인허가실적 감소는 향후 입주 물량의 감소까지 이어지는 만큼 올해 청약 시장에 더욱 많은 통장이 몰린 것으로 보여 연내 공급을 앞둔 신규 단지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급 예정 및 진행중인 신규 분양단지 주목 이에 연내 공급 중이거나 공급을 앞둔 신규 분양 단지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DL이앤씨는 이날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대로21번길 9 일원에 건립된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의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6층~지상 34층, 10개동, 총 130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99㎡, 20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준공이 완료된 후분양 단지로 공급되는 이곳은 송도해수욕장을 품은 비치프론트 입지를 갖추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광주시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일원에 건립되는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2층, 4개동 전용 84~110㎡ 347가구 규모다. 삼성물산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12월 분양한다. 단지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위치하며 지상 최고 40층, 19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2549가구 대단지 규모다. 이번에는 이미 선분양을 마친 3블록을 제외하고 1·2블록 1525가구 분양에 나선다. DL이앤씨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조성 중인 '아크로 베스티뉴'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동,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에 공급 중이다. 금성백조건설은 경기 화성시 비봉지구 B-1블록에 짓는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를 분양 중이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택지인 비봉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 지하 1층~지상 25층, 5개 동, 전용면적 75·84㎡, 530가구로 공급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2-06 09:10:48대구의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골든서클’에 태영건설의 신규 아파트 단지 ‘더 팰리스트 데시앙’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골든서클’은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동대구역, 동구 신세계백화점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주요 상업지구와 주거지가 밀집된 지역이다. 특히 학군과 생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며 높은 주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일반공급 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370건이 접수되며 평균 1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84㎡ A타입은 31.6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골든서클’ 지역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태영건설은 12월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서 ‘더 팰리스트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으로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100~117㎡ 아파트 418가구 △97·109㎡ 오피스텔 32실로 구성되며, 희소성 높은 중대형 위주의 주택형을 선보인다. 단지는 통풍 효율을 극대화한 4Bay 판상형 설계와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개방감을 높였다. 조경 특화 설계와 단지 내 물놀이터 등 생활 편의시설도 마련해 가족 중심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동구시장, 터미널먹거리골목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효신초등학교가 단지 맞은편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수성구 학원가와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이 가까워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해 있어 대구 도심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화랑로와 효신로 등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대구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 벤처밸리네거리에는 도시철도 4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 중심지에 위치한 데다 희소성 높은 중대형 설계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며 “골든서클 내에서도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일원에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4-11-18 08:53:15[파이낸셜뉴스] 금성백조건설은 15일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비봉지구 B-1블록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동, 전용면적 75·84㎡, 530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세부 공급면적은 △전용면적 75㎡ 244세대 △전용면적 84㎡A 171세대 △전용면적 84㎡B 67세대 △전용면적 84㎡C 48세대로 구성돼 있다. 비봉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신규 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모든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4베이(Bay) 구조에 3면 개방 및 100% 맞통풍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주변에 있는 근린공원과 산 등 주변 자연환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을 확보했다. 전 타입은 6인용 식탁까지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주방 공간을 자랑한다. 팬트리와 현관창고(일부 타입) 등을 적용해 짜임새 있게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휴식과 주거의 경계가 조화를 이루는 단지 배치로 지상은 차가 다니지 않는 100%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했고 지상주차장을 없앤 자리에는 다양한 식재로 꾸린 조경시설과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도보거리에 유치원과 청연초등학교(2025년 개교 예정)가 있으며 청연중학교(2025년 개교 예정)와 비봉고교도 가깝다. 수인분당선 야목역과 화성로, 국도39호선, 비봉~매송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등을 이용해 수도권 및 주변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반월특수국가산업단지, 사동준공업단지, 안산반월도금일반산업단지, 팔곡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이동이 자유로운 직주근접성도 확보했다.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는 11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3일이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현재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로서 지역별,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된다. 화성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20%,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기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가 입주와 동시에 생활 인프라 이용까지 쉬운 만큼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평동 21-7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15 09:15:44[파이낸셜뉴스] 반도체, 2차전지와 같은 미래산업과 관련된 지방 국가 첨단산업전략 특화단지, 국가산업단지 주변의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들도 강릉, 아산 등 미래산업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산업부 국가 첨단산업전략 특화단지로 선정된 충남 아산시의 올해 8월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 올랐다. 이 기간 충남 전체 아파트 평균 매매가 상승률(2.6%)을 크게 웃돈 수준이다. 첨단산업전략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북 청주시의 올해 8월 평균 매매가격은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7% 오른 2억24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충북 전체 아파트 평균 상승률(2.1%)보다 높은 수치다. 2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경북 포항시 남구는 지난 1년 동안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5% 상승했다. 블루밸리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이 주거 가치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경북 전체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9%에 그쳤다. 이처럼 미래산업에 따른 지방 부동산시장의 상승세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10월 예정된 미래산업 단지 주변의 신규 분양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금호건설은 강원 강릉시 회산동에서 이달 중 '강릉 아테라' 전용 84~166㎡ 총 329세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근에 국토부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강릉시는 이를 통해 지역 생산 유발효과 약 6조원, 고용유발 2만여명 등의 경제 활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탕정 인피니티시티 3차'를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70~84㎡ 총 1,163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975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서 10월 중 '천안 아이파크 시티' 전용 84~150㎡ 총 1,226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천안 서북구는 국토부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하나로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0-08 09:19:53대방건설이 2023년 신규 공동주택(아파트) 분양 결과, 완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대방건설은 지난해 총 2,440여 세대에 달하는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그랑루체(1·2차)’부터 총 781세대에 달하는 ‘인천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를 비롯해 다수의 신규 공동주택(아파트) 분양을 진행해 완판을 기록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불황 속에서도 수요자들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2023년 신규 분양을 전부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2024년의 경우 대규모 분양이 계획되어 있으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지역들이 주를 이루는 만큼 압도적인 분양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방건설은 2024년 8,000여 가구에 달하는 공동주택(아파트) 공급을 예고했다. 5월 중에는 총 2,512가구에 달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Ⅱ)’를 공급할 예정이다. 6월에는 과천을 시작으로 이후 성남, 의왕, 군포 등에 줄지어 ‘디에트르’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아파트)뿐 아니라 ‘부산에코3차 지원시설(도시6-1.2BL)’을 비롯한 지식산업센터와 다수의 오피스텔 공급도 예정되어 있다.
2024-05-07 15:56:26[파이낸셜뉴스] 내년 아파트 입주량이 전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입주 반감기’에 직면한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지고, 알짜 신규 분양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 경쟁도 높아진다는 전망이다. 8일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향후 3년(2025년~2027년)간 전국에 45만2115가구가 입주를 앞둔 것으로 조사됐다. 이전 3년(2022년~2024년) 103만2237가구의 43% 수준이다. 전국 아파트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30만 가구 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2025년 24만8032가구로 줄고 2026년 13만2031가구에 이어 오는 2027년에는 7만2052가구가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입주량이 매년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셈이다. 지역별로는 공급이 거의 마무리된 세종이 향후 3년간 입주량이 이전 동기 대비 90.2% 급감이 예상됐다. 주택 인허가 관리에 들어간 대구도 79.0%로 크게 줄어든다. 이어 충남 67.1%, 인천 64.8%, 부산 61.0%, 울산 59.2%, 광주 56.7% 감소해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급감은 향후 주택 가격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입주물량이 크게 줄면서 올 봄 신규 분양 아파트에도 알짜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3-08 09:2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