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은 체코 신규원전 사업에 대한 본 계약을 6월 4일(현지시간) 발주사(두코바니II 원자력 발전소, 이하 EDU II)와 체결했다.앞서 체코 지방법원은 지난 5월 6일, 체코 신규원전 사업 입찰 경쟁사인 프랑스전력공사(이하 EDF)의 소송 제기에 따라 계약체결을 금지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발주사인 EDU II와 한수원은 해당 결정에 대해 체코 최고행정법원에 각각 항고했고, 4일(현지시간) 최고행정법원이 가처분을 최종 파기함에 따라 계약 체결이 가능해졌다. 이번 계약으로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000MW급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공급하게 된다. 지난해 7월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EDU II와 약 9개월 간의 기술·상업 협상을 거쳐 성사된 것이다. 특히, 이는 대한민국 원전 수출 역사상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이은 두 번째 성공 사례이자, 과거 유럽형 원전을 도입*했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유럽에 원전을 수출할 수 있다는 국가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6-05 09:05:15[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2026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해수부는 올해 1월부터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 및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26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개소가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우리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6-04 15:05:54【자카르타(인도네시아)=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 롯데케미칼의 계열사인 롯데케미칼 타이탄(LC타이탄) 인도네시아 법인이 자회사 롯데케미칼 타이탄 누산타라(PT LCTN)의 신규 사업 진출 계획을 밝혔다. 12일 현지 매체 콘탄에 따르면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BEI)에 제출된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LCTN은 기존 플라스틱 원료 및 합성수지 제조업 외에도 △경영 컨설팅 서비스(인도네시아 표준산업분류·KBLI 70209), △실험실 검사·품질관리 서비스(KBLI 71202),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유지보수 서비스(KBLI 3312) 등의 사업 분야를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LCTN은 그간 수지 및 화학 원료 제조·유통을 중심으로 △창고·저장업 △부동산 임대 △증기 및 냉난방 에너지 공급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해 왔다. 회사는 이번 신규 사업 추가 안건을 오는 6월 20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LC타이탄 인도네시아 법인 측은 "LCTN의 사업 다각화가 향후 모회사인 롯데케미칼 타이탄 인도네시아 법인의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수익 기반을 다변화해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chitra@fnnews.com 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
2025-05-12 12:17:47[파이낸셜뉴스] 민간 주도형 연구개발(R&D) 지원 프로그램인 스케일업 팁스의 신규 과제가 기존 102개에서 152개로 확대된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스케일업 팁스에 100억원을 추가 투입하면서다. 아울러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을 중점 지원하는 글로벌 트랙도 신설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해 스케일업 팁스 기업 지원계획을 9일 통합공고한다고 8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본격적인 성장단계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사로부터 1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면 정부가 R&D를 3년간 최대 15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속투자 유치 등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는 모태펀드에서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최대 2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공고는 지난 4월 공고한 102개 과제에 글로벌 트랙 24개와 추경을 통해 신설된 50개 과제 등 총 176개 과제에 대한 통합 지원 계획을 담고 있다. 먼저 중기부는 인공지능(AI) 분야 급격한 기술·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50개 과제를 신규 배정하고 이들 각각에 3년간 최대 1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과 창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을 신속히 발굴하고 R&D를 적극 뒷받침함으로써 성과를 극대화한다. 해외 진출 준비 기업에 3년간 최대 15억원의 R&D 자금을 제공하는 글로벌 트랙도 신설됐다.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로부터 10억원 이상의 선행투자를 유치해야 한다는 조건은 동일하다. 다만 지원 기업은 △해외 벤처캐피탈(VC) 등으로부터 누적 100만달러 이상의 투자 유치 △최근 3년간의 누적 해외 매출액 50만달러 이상 △해외 사무소, 법인 등 현지 활동 기반 등의 조건 중 하나를 충족야 한다. 올해 글로벌 트랙 신규 과제는 24개다. 이중 50%는 정책간의 연계를 통한 성과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팁스, 초격차 스타트업 등 중기부의 주요 지원사업을 수행한 혁신기업군에서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한편 올해부터 팁스 운영사에는 기존 한국엔젤투자협회와 더해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신규로 선정됐다. 중기부는 이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엔젤투자협회와 VC협회, 팁스 선정기업, 지원기관 및 전문가를 한 데 모은 '팁스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팁스 프로그램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기술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실패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창업기업의 잠재력에 투자한 운영사의 안목과, 투자한 기업에 대한 밀착 지원 노력 덕분"이라며 "팁스 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방향 공유 등을 통해 팁스 프로그램이 한 단계 도약하고 민·관 협력의 시너지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5-08 10:47:47[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내달 22일까지 2025년 '관광두레'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시작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이를 지속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지난 1월 선정된 '관광두레' 신규 지역 5곳과 기존 사업지역 중 22곳에서 관광 분야의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창업 후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사업체로서 지역 주민 3인으로 구성된 공동체를 찾는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지역 대표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1억1000만원 한도 내에서 교육, 견학, 컨설팅, 시범사업, 법률·세무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40개 내외의 주민사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21 13:58:17[파이낸셜뉴스]IBK기업은행은 개인사업자 전용 ‘IBK인증서’ 신규 발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 ‘IBK인증서’를 신규 발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6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100명) △BBQ 치킨세트(2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300명)를 제공한다. ‘IBK인증서’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디지털 편의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2023년 12월 은행권 최초로 기업용 간편인증서 정부 인가를 받은 바 있다. 발급받은 인증서는 암호화되어 안전하게 저장되며 인증서 복사 절차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비대면 신원확인 방식을 도입해 영업점 방문과 서류 제출 없이 기업스마트뱅킹(i-ONE Bank 기업)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기업은행 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 금융거래, 조달청 차세대 나라장터 전자입찰 시 사용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IBK인증서’ 출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인증서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IBK인증서를 많은 고객님들께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다양한 공공·민간 플랫폼에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제휴처를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3-27 17:13:51부산지역 중견건설업체인 ㈜온라이프건설(대표이사 정근·의학박사)은 17일 2025년도 협력업체를 선정하고,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5시 부산 부산진구 당감2동 온병원 15층 ONN홀에서 관계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온건설그룹 협력사 인증서 전달식에는 ㈜관보종합기술단, ㈜비네츠, ㈜린텍 등 모두 76개 업체가 온라이프건설 협력사 인증서를 수여했다. 온라이프건설은 올해 신규사업장 26곳(공사비 2조 1000억원 규모)에 이날 인증서를 받은 협력업체들을 투입할 방침이다. 온라이프건설은 현재 서울 신림동 소재 서울시 청년주택사업, 부산 양정동 양정1가로정비주택 등을 시공하고 있고, 조만간 양정 산정가로주택, 사상역 온리유오피스텔 등을 비롯해 전국에서 아파트 및 오피스텔 신축공사 시공에 참여할 전망이다. 온라이프건설 정근 회장은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서 "온라이프건설은 당월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업체는 시행사나 건축주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자 없는 고품질의 건물로 보답해 달라"고 당부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3-18 18:03:47[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17일 '충청남도 당진시'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신규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데이터(Data) 기반의 첨단 양식기술을 적용·실증하고, 생산부터 유통·가공에 이르는 관련 산업을 집적화하는 대규모 양식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부가가치 품종 생산기술을 실제로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Test Bed)를 구축하고, 생산된 양식수산물을 가공·유통할 수 있는 배후부지도 함께 조성한다. 이번에 선정된 충청남도 당진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냉수성 어종인 바다송어를 주력 품목으로 생산·연구할 계획이며, 인근 당진 LNG 생산기지에서 배출되는 냉해수와 냉매를 활용해 여름철 냉각 비용을 최소화하는 탄소 중립형 스마트 양식거점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당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에서는 바다송어 양식기술 실증, 스마트양식 데이터(Data) 수집,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후부지에는 수산물 가공·유통 기업뿐만 아니라, 바이오(Bio), 의료, 미용 관련 기업들도 유치해 수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전후방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기후변화와 시장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양식으로의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우리나라 양식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2019년 부산광역시(연어)를 첫 번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지로 선정한 이후 전라남도 신안군(새우), 강원도 강릉시·양양군(연어), 경북 포항시(연어), 제주도(넙치)를 차례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3월에는 부산광역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가 준공돼 현재 운영 중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3-17 13:58:42[파이낸셜뉴스] 한국제14호스팩과 합병을 추진 중인 에이아이코리아(AI KOREA)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아이코리아는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수주 잔고가 65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기준 400억원 대비 약 250억원 늘어난 수치다. 이번 수주 잔고 확대는 ‘스타플러스에너지(StarPlus Energy)’로부터 수주한 대규모 중앙전해액공급시스템(CESS) 및 프로세스 파이핑 구축 프로젝트를 비롯해 ‘얼티엄셀즈(Ultium Cells)’ 등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향 프로젝트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사업 특성상 매출 인식이 다년간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에이아이코리아는 올해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ESS 및 프로세스 파이핑 사업 부문의 추가 수주와 더불어 올해부터 유지보수 매출 증가, 로봇 등 신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큰 폭의 실적 확대가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근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들의 생산 플랜트가 초대형화됨에 따라 제조설비의 규모 또한 커지고 있으며, 로봇 및 자동화 설비 도입이 가속화되는 추세다. 특히 전해액 관련 설비는 유통 및 유지 관리가 핵심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대상이 되고 있다. 에이아이코리아의 핵심 제품 중 하나인 CESS는 전해액의 유통·저장·주입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는 설비로, 국내 배터리 빅3는 물론 글로벌 대형 합작법인들까지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해당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에이아이코리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구축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이아이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들과 함께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CESS 및 프로세스 파이핑 추가 도입을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몇 년간 신규 수주 및 유지보수 계약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와 더불어 현재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로봇 사업 역시 빠른 사업 진척 속도를 보이고 있다”며 “유지보수까지 포함한 계약 논의를 진행하고 있어, 수주에 성공할 경우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2-20 10:16:1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제11차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에 맞춰 지역의 신산업·신기술 혁신성장을 위한 사업발굴을 목적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수요 조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총 4개의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아 지역기업과 기관, 대학 등과 함께 신기술 기반의 실증 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급변하는 첨단기술 여건,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응하고 규제자유특구제도와 연계할 수 있는 신규 실증 특례사업을 발굴한다는 취지다. 발굴 분야는 신산업·신기술과 관련한 전 기술 분야다. 오는 3월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수요조사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요조사서 양식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제안된 사업 가운데 지역의 수요 및 산업 특성, 실증 특례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종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는 향후 중기부 일정에 맞춰 지정 추진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2-14 09: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