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의 광고플랫폼 타겟픽(ME:TargetPick)이 국내 최초 광고 네트워크 기반의 ‘스플래시’ 광고상품을 포함한 신규 광고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메조미디어의 타겟픽은 국내 주요 매체사들의 광고 지면을 묶어서 광고주에게 판매하는 광고 네트워크 사업을 기반으로 한 광고플랫폼이다. 타겟픽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오디언스 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타겟팅 기술, 배너·영상 광고상품, 광고 네트워크를 통해 광고 캠페인 효율을 제고하는 등 광고주 맞춤형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광고상품은 △스플래시 광고 △카운트다운 배너광고 △라이브커머스 광고 3종으로 타겟픽의 상품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 매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광고 트렌드와 광고주의 수요를 반영해 개발했으며, 직접 제휴를 맺은 주요 포털 및 매체 등 지면에 데이터 기반의 타겟 광고를 노출해 캠페인의 브랜딩과 퍼포먼스 효과를 높였다. 스플래시 광고는 모바일 앱이 실행될 때 약 2~3초간 전체 화면에 광고주의 광고가 단독 노출되는 상품이다. 광고주는 스플래시 광고를 집행하기 위해 매체마다 광고 지면을 일일이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이 상품을 통해 메조미디어와 직접 제휴가 맺어진 다양한 프리미엄 매체에 일괄적으로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또한 전체 화면에 광고가 단독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브랜드를 각인시키는데 효과적이며, 타겟픽 DMP를 활용하여 핵심 타겟에게 도달할 수 있다. 카운트다운 배너광고와 라이브커머스 광고는 광고주 캠페인을 사전 알림용, 본 방송용으로 분리 운영해 각각의 목적에 맞게 핵심 고객을 타겟팅하고 이벤트 페이지로의 유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이다. 먼저 카운트다운 배너광고를 통해 제품 세일, 특별 이벤트, 프로모션, 라이브 방송 등의 일정을 광고주 핵심 고객에게 사전에 안내하고, 라이브커머스 광고로 해당 고객을 다시 타겟팅해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 카운트다운 배너 광고는 커머스 외 뷰티, 패션, 식음료, 건강기능식품, 게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직접 세일즈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메조미디어 백승록 대표이사는 “복잡하고 다양해진 광고 시장에서 큰 화면을 통해 브랜드를 더 효과적으로 노출시키고 싶어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새로운 기법 또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런 변화에 맞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스플래시 배너를 비롯한 다양한 광고 상품을 기획했고, 앞으로도 고객과 파트너사에게 새로운 광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10 08:22:52[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는 다음달 8일 '새로'의 신규 애니메이션 광고 '새로구미뎐: 산 257'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 4월 공개된 '새로 살구' 애니메이션의 후속편이다. 이전 광고에서는 사로국의 공주와 호위무사인 남자 새로구미 사이의 사랑이야기를 풀어냈다. 공주의 고백으로 사랑하게 됐고, 평생 함께하고 싶은 두 사람이 살구의 힘으로 새로구미 속 두 영혼으로 함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새로구미뎐: 산 257 광고는 공주의 영혼이 새로구미의 몸 속에 들어간 후 이야기가 이어진다. 공주는 여자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나지만 기억을 잃고, 사로국의 적국 왕자의 계략에 빠지게 된다. 광고 영상은 공주가 위기에 처한 장면에서 끝나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본편 1편에 이어 2편은 10월8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에는 배우 천우희, 변요한, 이원정이 나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천우희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더 에이트 쇼'에서 활약한 배우로 여새로구미 역할을 맡았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ack Out'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변요한은 적국의 왕자를 연기했다. 이원정은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로 남새로구미 역의 나레이션을 담당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비자들과 더욱 깊이 교감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새로 브랜드가 가진 독창적 세계관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30 09:54:43[파이낸셜뉴스]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모델 신유빈과 함께한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2004년생인 신유빈이 2004년 당시 바나나맛우유 광고를 패러디한 콘셉트를 담았다. 신유빈이 훈련을 마친 후 냉장고를 여는 순간 가득 찬 바나나맛우유가 쏟아지는 장면은 당시 광고를 기억하는 소비자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20년 전 광고 노래를 신유빈이 직접 불러 몰입도를 높인다. 또 광고에는 바나나맛우유 제품을 활용하여 신유빈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구사한 바나나 플릭 기술과 파리 올림픽에서 보여준 메달 세리머니를 유쾌하게 담았다. 광고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와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고를 시청한 후 감상평을 유튜브에 댓글로 남기면 신유빈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운동복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신유빈은 "바나나맛우유의 광고 캠페인 촬영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 즐겨 마시던 바나나맛우유를 많이 마실 수 있어 행복한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02 16:31:14[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26일부터 제33회 파리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하나은행에 따르면 손흥민과 함께 하는 이번 광고 영상에서는 전 세계 랜드마크에 등장하는 하나은행의 대표 캐릭터 ‘별돌이’, ‘별송이’를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이 바라보는 장면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글로벌은행이자 외국환은행인 하나은행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담아 표현했다. 특히 이번 광고 영상에는 광고기법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FOOH(Fake Out Of Home, 현실 배경에 초현실적인 것을 결합한 광고 기법) 기법을 은행권 최초로 TV광고에 도입했다. 미국 타임스퀘어와 영국 타워브릿지, 프랑스 에펠탑 및 대한민국 남산타워에 등장하는 별돌이, 별송이를 FOOH 기법을 활용해 표현함으로써, 실제 그곳에 있는 듯한 느낌을 살렸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 26개 지역 113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은행인 하나은행이 이번 광고를 통해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새롭게 시도한 FOOH 기법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TV,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26 16:23:47[파이낸셜뉴스] 교보라이프플래닛(이하 ‘라이프플래닛’)은 지난 1일 브랜드 캠페인으로 ‘보험으로 인생구독’ 광고를 새롭게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라이프플래닛의 대표 보험 상품인 정기보험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국내 최초 디지털 보험사로서 라이프플래닛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라이프플래닛은 국내 유일 디지털 생명보험사로서 고객이 직접 필요한 보험에 가입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설계사 수수료가 없다. 이에 따라 중간 유통 비용을 줄여 고객에게 저렴한 보험료로 정기보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광고에서는 이러한 라이프플래닛의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이미지를 ‘보험으로 인생구독’이란 컨셉을 통해 주목도 높게 표현했다. 특히 보험 설계사를 만날 필요 없이 핸드폰만 있으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가입이 가능하다는 디지털 보험사만의 특징을 통해, 정기보험도 OTT나 각종 구독 서비스처럼 쉽고 가볍게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보험으로 든든한 인생을 구독할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보험사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한다. 라이프플래닛 마케팅담당은 “그동안 사망보험 하면 높은 보험료의 종신보험만 떠올렸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정해진 기간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는 정기보험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광고로 설계사 수수료 제로의 거품 없는 합리적인 보험사로 인식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03 11:23:22[파이낸셜뉴스] 신한라이프는 이달부터 ‘라이프(Life)를 라이크(Like)해’라는 슬로건으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I) 전략을 통해 생명보험업계 톱(TOP) 2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신한라이프는 그동안 ‘Life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라는 비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브랜드 자산을 형성해 왔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광고에서 고객과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동반자로서 ‘좋은 인생 더 좋아할 수 있도록’ 마음껏 도전하는 고객의 삶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Life를 Like해’라는 슬로건에 담았다. 광고 모델로는 자신만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천우희· 문상훈·이석훈·김영철·이젤 등 5명이 발탁됐다. 언뜻 어울려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은 광고 영상 속에서 경쾌한 리듬의 ‘좋으면 됐어’ 노래에 맞춰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모먼트’를 선보이며 ‘결과보다 좋은 과정이 더 소중하다’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가치를 전달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처럼 고객들이 자신의 삶을 더 좋아하게 될 수 있도록 보험 본연의 가치를 통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며 “고객 모두가 인생의 과정으로부터 얻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신한라이프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 광고 캠페인은 오늘부터 모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숏폼 콘텐츠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접점으로 대중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TV를 비롯해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과 CGV 극장, 전국 옥외 전광판과 버스, 지하철 광고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01 10:01:23뉴트리코어가 배우 윤여정과 최민식이 모델로 출연한 신규 브랜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1등은 성적표를 감추지 않는다'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영상은 네이버 쇼핑 1위 41관왕을 달성한 뉴트리코어의 성공 스토리를 한 편의 CF로 담아냈다. 해당 영상은 뉴트리코어는 브랜드의 수상실적과 수많은 트로피를 윤여정, 최민식이라는 최정상급 배우들과 연결시켜 최고라는 이미지와 그에 걸 맞는 가치를 지닌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어준다. 특히 뉴트리코어의 오메가3, 멀티비타민미네랄, 유기농 밀크씨슬 등 인기 제품들이 하나씩 클로즈업되며 네이버쇼핑 건강식품 41개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한 제품들이 차례로 열거되는 가운데, 두 배우가 직접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이젠 건강기능식품 성적순으로 선택하세요", "대한민국 건강의 코어 뉴트리코어"라고 나래이션 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41개 부문에서 네이버 쇼핑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뉴트리코어가 대한민국 건강의 코어로 자리잡고 있다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1 13:53:43[파이낸셜뉴스]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모델 김희선과 함께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5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지난 5월 선보인 신제품 '울트라 튠 40.68'은 신기술 '듀얼 튠 웨이브'가 탑재돼 고주파 에너지의 정확한 타겟팅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개선된 피부 탄력 및 볼륨 케어 효과를 낸다. 느슨해진 콜라겐 조직에 40.68MHz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면 피부 속 물 분자가 회전하고, 이때 마찰에 의해 발생하는 열감이 피부 내부 조직을 활성화시켜 콜라겐 부스팅을 촉진하는 원리다. 40.68MHz 고주파가 홈 뷰티 디바이스에 적용된 것은 울트라 튠이 국내 최초다. '울트라 튠'은 출시 후 고객들의 만족도 높은 사용 후기와 함께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다른 제품과 달리 제품을 사용할 때 젤이나 앰플 등 별도의 화장품이 필요 없으며, 고주파 에너지가 단순히 깊이 들어가는 것이 아닌 '3㎜' 깊이에 위치한 목표 진피층에 정확히 열에너지를 전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호평을 받고 있다. 신규 울트라 튠 광고 캠페인 역시 에이지알 브랜드 전속 모델인 배우 김희선과 함께했다. 지난 2022년부터 에이지알 모델로 활약해 온 김희선은 특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아름다운 미모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공헌했다는 평이다. 영상은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최초로 '40.68MHz' 고주파를 적용한 울트라 튠의 혁신과 김희선의 차원이 다른 미모를 감각적인 비주얼로 녹여냈다. '압도적'이라는 단어를 키워드로 울트라 튠을 통한 탄력 개선 및 콜라겐 부스팅 효과를 감각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했으며, 장면 전환마다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모델 김희선과 제품의 모습을 비추며 울트라 튠과 김희선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영상 속에서 울트라 튠의 혁신과 김희선의 우아함을 모두 보여주려 노력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관련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6-05 14:18:51글로벌 원스톱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신규 광고 캠페인을 론칭했다. 지난 3일부터 TV를 통해 첫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여행자 시점으로 '지금이야, 지금'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디든 갈 수 있을 때 가야 하고 볼 수 있을 때 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오는 10일에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일본, 미국, 베트남, 태국 편 신규 광고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트립닷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트립지니(TripGenie)를 포함한 자사 AI 기반 여행 서비스를 이용해 가장 최적의 항공 일정을 찾아주며 "해외여행은 트립닷컴"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광고 비하인드 스토리도 흥미롭다. 이번 광고에 삽입된 영상은 지난 2020년 촬영됐으나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송출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트립닷컴은 해당 영상을 적극 활용하며 '지금이 중요하다'라는 캠페인의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지사장은 "과거 영상을 이용하면서 '해외 항공권은 다음 기회가 아닌 오늘, 지금 구매해야 더 저렴하고, 트립닷컴에서 여러분이 찾는 최적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잘 살아난 듯하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해외 항공권은 트립닷컴'이란 공식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05 07:44:12LG유플러스는 신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Growth Leading AX Company, 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을 소개하는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는 LG유플러스가 이달 새롭게 공개한 브랜드 슬로건이다.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DX)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MZ세대 고객이 가장 즐거움을 느끼는 가치와 기업 고객(B2B)에게 가장 큰 화두인 ‘성장’을 주도해 나가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신규 슬로건의 의미를 강조하는 동시에 AI 전환(AX)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 광고는 고객 일상을 변화시키는 LG유플러스의 다양한 통신 서비스와 AI 기술을 통해 고객 성장을 이끄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이번 광고는 국내 최초로 100% 인공지능(AI) 영상만으로 제작한 TV광고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X 기업으로의 도약을 알리는 만큼, 촬영 장비, 모델, 공간 섭외 등 공수 없이 LG유플러스 자체 개발 AI 기술인 ‘익시(ixi)’를 포함한 다양한 AI 프로그램만을 활용해 제작했다. 앞서 지난해 7월에는 업계 최초로 AI를 활용해 제작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광고는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광고에서는 AI의 상상력과 생성력이 돋보인다. ‘익시’ 등 AI가 생성한 8300여개 소스와 20만 프레임을 활용해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양자내성암호 등 직접 구현하기 어려운 기술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AI로만 구현할 수 있는 독특한 효과도 주목할 만 하다. 아이가 성인으로, 건물이 빌딩숲으로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몰핑 효과’, 오류가 생긴 것처럼 지지직거리는 효과음과 함께 나타나는 ‘글리치 효과’ 등을 AI로 표현했다.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광고 대비 비용과 기간을 각각 40%, 70% 줄일 수 있었다. 광고 연출은 ‘AI-Point of View’라는 AI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과 서울의 미를 소개하여 언론의 주목을 받은 전이안 감독이 맡았다. AI 기술은 손쉽게 이미지를 생성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미지가 아닌 전체 영상을 모두 AI로만 제작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력과 고난이도의 작업이 요구되기 때문에 AI 영상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전 감독은 “기존에 공개된 AI 제작 영상들과는 다른 새로운 기법을 시도하는데 주력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고퀄리티 광고를 제작하고 싶었다”며 “30초가 AI의 크리에이티브를 표현하기에 충분한 시간은 아니지만, 제한적인 시간 안에서 멋진 그림들을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메타 ‘크리에이티브샵’과 협업해 세로형 숏폼 영상 제작에도 나설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익시 기술을 통해 세로형 디지털 영상에 최적화 및 재편집된다. 메타의 크리에이티브 솔루션과 LG유플러스 AI 기술이 결합된 콘텐츠로, 향후 인스타그램의 숏폼 영상 ‘릴스’로 게재돼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광고 론칭을 기념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음달 9일까지 새로운 슬로건 의미를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고 영상에서 공개된 새로운 슬로건 AX에 담긴 의미를 유추해 적으면 추첨을 통해 일광전구 스탠드 조명, 이뮨 부스터샷, 커피쿠폰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광고는 LG유플러스가 ’AX 컴퍼니’로의 도약을 알리는 광고인 만큼 100% AI 기술을 활용했다”며, "지난해 청년 요금제 광고를 시작으로 SNS 콘텐츠, IP 마케팅 등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AI를 활용한 마케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24 09:4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