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MLB가 신기록 맞이에 두근두근한다.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44호포를 터트렸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1회초 애리조나 선발 메릴 켈리의 8구째 커브를 받아쳐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에게 시즌 44호 홈런을 내준 켈리는 과거 KBO리그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뛰었다가 MLB 에이스로 재기한 선수다. 이제 오타니는 올 시즌 홈런 6개와 도루 7개를 추가하면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다. 오타니는 역대 6번째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한 시즌 40홈런-40도루에 성공했고, 43·43은 MLB에서도 최초다. 지난 WBC에서 한국 대표팀으로도 뛰었던 토미 에드먼(다저스)이 6-6으로 맞선 9회초 2사 2, 3루에서 애리조나 우완 저스틴 마르티네스의 스플리터를 감각적으로 때려 2타점 결승 적시타를 생산하며 팀도 승리했다. 다저스는 4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현재까지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정도 수준이다. 팀도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고 오타니 본인도 최상의 페이스로 50·50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50·50을 달성하면 MVP 또한 당연히 따라올 전망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9-01 14:09:45[파이낸셜뉴스] 잘못하면 통한의 실수가 될 뻔 했다. 이번 올림픽 최고의 헤프닝이 될 수도 있었다. 박혜정(21·고양시청)은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최중량급에서 은메달을 따며 한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마지막 메달을 안겼다. 하지만, 마지막 용상 3차 시기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대회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에서 박혜정은 인상 131㎏, 용상 168㎏, 합계 299㎏으로, 합계 309㎏의 리원원(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날 박혜정은 인상 1차 123㎏, 2차 127㎏, 3차 131㎏을 차례대로 성공하며, 인상 한국 신기록(종전 기록 130㎏)을 세웠다. 용상에서도 1차 163㎏, 2차 168㎏을 연이어 성공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인상 126㎏을 든 3위 에밀리 캠벨(영국)은 박혜정의 기록 추이를 보고 용상 3차 시기에 174㎏을 신청했다. 무리한 무게였지만, 캠벨도 3위 자리를 확보한 터라 과감한 시도를 했다. 박혜정은 용상 3차 173㎏을 신청했고, 전용성 역도 대표팀 감독 등 코치진은 신청 무게를 더 올릴지 고민하다가 '무게 변경 시간'을 놓쳤다. 결국 박혜정은 서둘러 플랫폼에 올랐다. 역도는 '알람'이 울린 뒤 1분 안에 바벨을 들어야 성공 판정을 받는다. 선수 대부분은 40초 정도 남기고 플랫폼에 올라 바벨을 든다. 하지만, 이날 용상 3차 시기에서 박혜정은 약 10초가 남은 상황에서 벨트도 제대로 채우지 못한 채 플랫폼에 올랐다.입장하면서 벨트를 걸쳤고 분가루도 제대로 바르지 못하고 2초를 남기고 겨우 바벨을 잡았다. 정신 집중할 시간은 언감생심이었다. 바벨을 드는 클린은 종료 1초를 남기고 성공했다. 하지만 당연히 실패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방송 중계를 하던 전현무 아나운서가 “왜 저렇게 급하게 나오죠”라고 질문할 정도였다. 용상 173㎏는 박혜정이 보유한 한국 기록 170㎏보다 3㎏ 무겁다. 성공을 확신할 수는 없었지만, 코치진의 실수로 박혜정이 너무 급하게 플랫폼에 오른 점은 아쉽다. 캠벨이 예상대로 용상 3차 시기 174㎏에 실패하면서 박혜정은 2위가 확정됐다. 박혜정은 “탄마 가루도제대로 바르지 못하고 들어갔다. 17초를 남기고 들어가서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금메달 딸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용상 3차 시기가 너무 많이 아쉽고 화가났다”라고 말했다. 리원원과의 격차가 예상보다 훨씬 작았기에, 용상 3차 시기의 실수는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었다. 경기 후 네티즌들은 "도대체 운용을 어떻게 한것 인가" "올림픽에서 이게 나올 수 있는 실수냐" 라며 해당 실수를 성토하고 나섰다. 하지만 박혜정은 잠시 아쉬워했지만, 워낙 급박한 상황에 나온 실수여서 코치진을 이해했다. 박혜정은 "코치진이 미안하다고 사과도 하셨다"고 전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8-12 19:11:10'포스트 장미란'으로 평가받는 박혜정이 첫 올림픽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박혜정의 은메달을 끝으로 총 메달 32개를 획득하며 2024 파리올림픽을 마무리지었다. 박혜정은 11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릭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박혜정은 이날 경기에서 인상 131㎏과 용상 168㎏, 합계 299㎏을 들어올려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은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던 한국 역도는 파리올림픽 마지막 날 박혜정이 메달을 수확하며 노메달 기록을 끊어냈다. 박혜정의 은메달로 한국 역도는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메달을 얻어냈으며, 한국 역도 올림픽 메달 수를 17개(금 3, 은 7, 동7)로 늘렸다. 이 중 메달 4개(은 2, 동 2)는 경쟁자들의 사후 도핑 적발로 승계받은 메달이다. 박혜정이 들어올린 인상은 지난 4월 태국 푸껫에서 열린 2024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 여자 최중량급 경기에서 든 130㎏과 지난 2018년 국제역도연맹(IWF)의 체급 재편으로 대한역도연맹이 여자 최중량급 기준 기록으로 정한 130㎏을 넘어선 한국신기록이다. 인상에서 박혜정은 1차 123㎏, 2차 127㎏에 이어 3차 131㎏을 연속으로 성공하며 2위를 기록했다. 인상 136㎏을 들어올린 세계 최강의 리원원(중국)에 밀렸지만, 126㎏을 든 3위의 에밀리 캠벨(영국)을 5㎏ 차로 제쳤다. 용상에서도 박혜정의 기세는 이어졌다. 박혜정은 1차 163㎏, 2차 168㎏에 성공하며 3차 173㎏에 도전하며 금메달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중국의 리원원은 2차 시기에 173㎏을를 성공한 후 금메달을 확정짓자 3차 시기를 포기하고 금메달의 영광을 누렸다. 인상에서 3위를 기록했던 캠벨은 리원원과 박혜정에 이어 162㎏을 들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혜정은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인 296㎏을 299㎏으로 경신하며 또다시 기록을 갈아치웠다. 박혜정은 지난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2012년 런던 대회까지 금·은·동메달을 한 개씩 따낸 '우상'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후 12년 만에 탄생한 '올림픽 여자 역도 최중량급 한국인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박혜정의 은메달로 한국 대표팀은 총 메달 32개(금 13, 은 9, 동 10)로 이번 올림픽의 마침표를 찍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08-11 21:26:40[파이낸셜뉴스] 판잔러(19·중국)가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종목 첫 세계신기록 주인공이 되면서 아시아 선수로는 92년 만에 남자 자유형 100m 챔피언에 올랐다. 판잔러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6초40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앞서 올해 2월 판잔러가 2024 도하 세계선수권 남자 계영 400m 결승에서 중국 첫 번째 영자로 출전해 세운 종전 기록(46초80)을 0.40초나 줄였다. 판잔러는 괴물 같은 기록으로 이번 대회 수영 경영 첫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1932년 미야자키 야쓰지(일본) 이후 92년 만에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판잔러는 초반부터 레이스를 주도했고, 47초48에 터치패드를 찍은 2위 카일 차머스(호주)를 1초08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가 47초49로 3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1위와 2위의 격차가 1초 이상 벌어진 건 지난 1928년 암스테르담 대회 이후 96년 만이다. 판잔러는 AP통신, 신화 통신 등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마법 같은 순간"이라며 "이 기록은 중국만을 위한 것이 아닌, 전 세계 수영을 위한 것이다. 더 좋은 기록을 만들기 위한 작은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판잔러는 2023년부터 꾸준히 자유형 100m 기록을 단축해왔다. 2023년 5월 중국선수권에서 47초22를 찍어, 황선우(강원도청)가 도쿄 올림픽에서 작성한 아시아 기록 47초56을 0.34초 단축해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9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46초97로, 아시아 최초로 46초대에 진입했고, 올해 2월에는 46초80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세계 최초로 자유형 50m 22초 미만(21초92), 100m 47초 미만(46초40), 200m 1분45초 미만(1분44초65)의 기록을 보유한 선수로도 기록됐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01 14:50:54[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인 반효진(17·대구체고)이 올림픽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반효진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634.5점을 쏴 대회 본선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자네트 헤그 뒤스타드(노르웨이)가 세운 632.9점이었다. 본선을 1위로 통과한 반효진은 한국시간으로 29일 오후 4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릴 결선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공기소총 10m 본선은 1발당 10.9점 만점으로 60발을 사격해 점수를 겨루는 종목이다. 만점은 654점이다. 반효진은 종전 올림픽 기록 보유자인 뒤스타드와 본선에서 엎치락뒤치락 선두 경쟁을 벌인 끝에 2.3점 차로 뒤스타드를 눌렀다. 뒤스타드는 본인이 3년 전 수립한 종전 올림픽 기록보다 높은 점수를 쐈으나 반효진의 신들린 듯한 사격을 넘어서지 못했다. 대한사격연맹에 따르면 올림픽 사격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대회 신기록을 세운 건 반효진이 3번째다. 1988 서울 대회에서 안병균이 남자 공기소총 본선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사격 황제' 진종오가 남자 권총 50m 결선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진종오 이후 한국 선수로는 8년 만에 올림픽 대회 기록을 수립했다 사격 종목에서 고등학생 선수가 올림픽에 나선 건 2004 아테네 올림픽 여자 공기권총 안수경 이후 20년 만이다. 역대 올림픽 최연소 한국 사격 선수 기록까지 세운 반효진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금메달 여갑순, 2000 시드니 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은메달 강초현 이후 24년 만의 '여고생 소총수 메달'을 노린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7-28 20:01:09[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6월 미국 시장에서 43만1344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이자 상반기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이다. 차종별로는 투싼 9만2146대, 아반떼 6만2289대, 싼타페가 5만6622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또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도 작년 보다 1.9% 늘어난 3만1821대가 팔려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현대차는 상반기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친환경차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현대차는 1~6월 미국 시장에서 총 9만466대의 친환경차를 팔았다. 이는 반기 기준 최다 판매 실적이다. 특히 하이브리드차가 5만7898대로 전년 대비 20.7% 증가했고, 전기차도 3만2491대로 집계돼 32.1% 급증했다. 현대차·기아의 합산 친환경차 판매량도 15만5702대로 반기 최다 판매 실적을 올렸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모두 최대 실적이었다.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량 역시 작년 보다 8% 늘어난 6만5236대를 기록한 영향이다. 국내에선 판매가 저조했던 EV9이 미국 시장에선 상반기에만 9671대가 팔리며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 친환경차 가운데 반기 최다판매 차종은 전기차의 경우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1875대)과 니로 EV(8780대)였고, 하이브리드차 중에선 투싼 하이브리드 모델(2만6857대)이 신기록을 썼다. 다만 현대차·기아를 합친 상반기 미국 판매대수는 81만7804대로 전년 대비 0.3% 줄었다. 기아가 같은 기간 2% 감소한 38만6460대를 판매하는 데 머물면서 합산 성적이 다소 주춤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올해도 스텔란티스를 제치면서 GM, 도요타, 포드 다음으로 4위가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7-03 12:06:19[파이낸셜뉴스] 국내 대표 골프 거리 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구매고객 대상 정품등록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달 19일(수)부터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보이스캐디를 구매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이스캐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제품을 정품등록하고 추가로 진행되는 간단한 설문에 참여할 경우 10% 할인쿠폰을 전원 증정과 함께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골프 항공 커버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7월 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정품등록 및 설문을 마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보이스캐디는 올 해 골프워치 T11 PRO와 T11, 레이저 거리측정기 Laser FIT과 Laser PRO까지 신제품 4종을 차례로 선보였다. 특히 사전예약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을 기록하면서 3차 물량까지 전량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보이스캐디가 지난 14년간 시장을 선도해 온 전문성 높은 기능들에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보이스캐디의 스테디셀러인 전문 골프워치 ‘T11 PRO와 T11’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밝고 선명한 시인성을 자랑하며, 라운드 시 사용자의 위치, 상황에 따라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V.AI 3.5™ (골프 인공 지능 서비스)를 활용하여 라운드 시 골퍼가 스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보이스캐디 ‘Laser FIT (레이저 핏)’은 지금까지 출시되었던 레이저 거리측정기에선 볼 수 없었던 트렌디한 3가지 컬러 (카뎃 블루, 메탈 베이지, 네이비 스칼렛)를 활용하여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FIT 좋은 레이저’라는 컨셉에 맞게 116g의 초소형, 초경량 사이즈로 파우치 없이도 주머니에 편리하게 제품을 휴대할 수 있다. 보이스캐디 ‘LASER PRO (레이저 프로)’는 보이스캐디 레이저 거리측정기 최초로 손떨림 캔슬링(OIS) 기능을 탑재하였다. 두 개의 레이저 거리측정기 모두 카트에서도 공에서 핀까지 거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볼투핀(Ball-To-Pin) 기능과 함께 레이저 안전 최고 등급 ‘CLASS 1M’을 취득하여 기능, 디자인, 안전성 모든 면에서 골퍼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보이스캐디 마케팅팀 한지혜 팀장은 “지난 14년간 보이스캐디를 사랑해주신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보이스캐디를 사용하시는 고객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 나은 제품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 이라며 “신규 구입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보이스캐디 제품을 보유하고 계신 고객님들까지 포함하여 진행되는 이벤트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푸짐한 혜택을 누리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6-19 16:43:02[파이낸셜뉴스]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베스트 앨범으로 또 하나의 신기록을 작성했다. 6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잇 히어(17 IS RIGHT HERE)’가 지난달 29일 발매 후 일주일(4월 29일~5월 5일) 동안 296만 7937장 판매됐다. 이는 한터차트 기준 K-팝 베스트 앨범 사상 최다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이다. 이로써 세븐틴은 지난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으로 세운 ‘K-팝 앨범 초동 역대 1위’(509만 1887장) 기록에 이어 한국 대중음악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추가했다. ‘세븐틴 이즈 라잇 히어’는 발매 당일 이미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바 있다. 기존 히트곡들을 모아 놓은 베스트 앨범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 같은 성과는 이례적이다. 글로벌 인기 역시 뜨겁다. ‘세븐틴 이즈 라잇 히어’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4월 30일~5월 4일)에서 5일 연속 정상을 차지했고,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톱 앨범 100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 앨범은 공개 직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2위로 직행,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베스트 앨범의 타이틀곡 ‘마에스트로’는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고, 전 세계 3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휩쓸며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를 달성했다. 베스트 앨범에 실린 유닛 신곡 ‘라라리’, ‘스펠’, ‘청춘찬가’ 역시 국내외 주요 차트 순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오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5-06 11:50:07[파이낸셜뉴스] 오늘(24일) 개봉한 '범죄도시4'가 83만 장이라는 역대급 사전 예매량으로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는 2024년 최고 예매량 기록일뿐만 아니라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예매량이다. 앞서 한국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2018)의 64만6517장, '군함도'(2017)의 56만5992장, '기생충'(2019)의 50만5382장을 모두 뛰어넘는 압도적인 기록이다. '범죄도시4'는 이날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량 70만장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개봉을 2주나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예매율 1위로 치고 올라오던 '범죄도시4'는 연일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4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해왔다. 그러다 개봉일 오전 8시 기준 '범죄도시3'(2023)의 기록(64만638장)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어 83만4455장(예매율 95.5%)의 예매량으로 괄목할 만한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24 12:24:32[파이낸셜뉴스] SSG닷컴이 KBO리그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인 SSG랜더스 최정 선수의 468번째 홈런 기록 시점에 맞춰 자체 SNS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 쓱닷컴은 최정 선수가 신기록을 달성한 다음날 정오부터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하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68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에게는 SSG머니 468만원을 증정하며 이 외에도 최정 선수 사인 유니폼 및 사인 야구공,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준다. 이후 SSG닷컴 홈페이지 및 앱에서도 신기록 달성 기념 상품 할인, 쿠폰 발급 등 축하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홈런공 습득 관객에게는 SSG상품권 50만원도 제공한다. 홈런공 습득 관객은 라이브존 시즌권 2매 및 이마트 온라인 상품권 140만원, 스타벅스 음료 1년 무료 이용권, 조선호텔 숙박권 75만원 등과 함께 최소 1,500만원 상당의 선물 혜택을 받게 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24 09:4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