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위원회는 26일 인천상의회관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신기업가정신 기업선언문’을 공식 선포했다. 인천상의는 지난 3월 박주봉 회장의 취임 이후 인천 지역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의하고 공정 경영, 환경 보호, 지역사회 상생,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인천상의를 중심으로 확산하기 위해 신기업가정신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신기업가정신은 경제적 성과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업의 전통적 역할에서 벗어나 고객, 주주,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포용하고 함께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해부터 신기업가정신에 공감하는 기업 협의체인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를 출범시키고 신기업가정신을 선포했다. 당시 인천상의도 ERT 활동에 참여해 지역 내 기업들과 함께 신기업가정신을 선포했다. 이번 기업선언은 인천상의가 신기업가정신 활동을 위해 기존 기업협의체 범위를 넘어 인천상의 의원 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내 신기업가정신을 본격적으로 확산시키고 새롭게 도약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신기업가정신 기업선언문에는 △지속적 혁신과 성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가치 향상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윤리적 가치 강화 △조직 구성원을 위한 기업 문화 조성 △미래를 위한 친환경 경영 실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등 다섯 가지 실천 명제가 담겼다. 조상범 신기업가정신위원회 위원장은 “시대와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기업에 더 많은 역할이 요구된다. 국민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인천상의 신기업가정신위원회가 선두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26 15:34:17윤석열 대통령이 중소기업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한 중소기업인대회에 25일 참석했다. 대회는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행사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5대 기업 총수가 참여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중기에 대해)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근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성장에 집중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0년 중소기업은 늘 대기업의 그늘에 가려졌다. 산업화에 착수한 박정희 정부는 대기업 우선 정책을 폈다. 이후 정부들도 같은 기조를 유지했다. 이 덕에 한국은 삼성, 현대차, SK, LG 등 내로라하는 대기업을 둔 나라가 됐다. 그렇다고 중기가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가볍게 볼 순 없다. 수많은 국내 협력사, 곧 납품업체들 덕분에 대기업들은 해외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 현재 중소기업계는 크게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 하나는 대·중기 양극화다. 기업 규모에 따라 소득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이 때문에 중기는 인재 확보가 어려운 것은 물론 만성적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역대 정부마다 동반성장, 공정성장 깃발을 들었지만 크게 달라진 건 없다. 마침 대한상의가 24일 신(新)기업가정신을 선포했다. 선언문은 "협력회사와 지역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를 소중히 여기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선언, 실천한다"고 밝혔다. 중기 협력사는 이해관계자 중에서도 핵심이다. 신기업가정신 선포가 요식 행위로 끝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또 다른 과제는 중기 생산성, 곧 경쟁력 향상이다. 우리나라 제조업 중기의 판로를 보면 내수 비중이 90%를 넘는다. 내수 중에서도 대기업 납품 의존도가 절대적이다. 일반소비자 또는 공공기관 비중은 합쳐도 10% 남짓에 불과하다. 이렇다 보니 중기는 '슈퍼갑' 대기업의 눈치를 살피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납품구조 아래선 자발적인 혁신 인센티브가 작동하지 않는다. 혁신으로 생산성을 높여봤자 혜택이 대기업 몫으로 돌아가기 일쑤여서다. 윤 대통령은 대선 때 가칭 '중기 생산성 특별법'을 제정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을 펴겠다고 공약했다. 중기 경쟁력강화위원회 설치도 약속했다. 생산성을 높여야 대기업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해외기업을 상대로 독자적인 수출 비중을 높일 수 있다. 중기중앙회 설립 60년을 맞아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할 대목이다.
2022-05-25 18:44:49◆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보> ◇과장급 △정보통신산업기반과장 송규철 △인터넷진흥과장 김국현 △디지털인재양성팀장 김수정◆특허청 ◇부이사관 전보 △정보고객정책과장 김용훈 △인공지능빅데이터심사과장 박재일 ◇과장급 전보 △혁신행정담당관 박진환 △정보시스템과장 최일승 △지능형로봇심사과장 정재헌 ◆IBK캐피탈 <승진> △IB본부(장) 전무 박종성 △자금부 부장 박영배△IT부 부장 서정오 <전보> △심사3부 부장 심재현 △리테일금융부 부장 민경배 △영남금융센터 센터장 박정철◆대한상의 <승진> ◇부장 △사업재편지원TF팀장 김진곡 △ESG경영실장 윤철민 △투자환경개선팀장 최규종 △대외협력팀장 김기수 <신규보임> △기획팀장 박찬욱 △자격평가기획팀장 김승철 △뉴미디어팀장 황미정 △경제정책실 팀장 조성환 △경제정책실 팀장 이수원 △규제샌드박스실 팀장 최현종 △규제샌드박스실 팀장 옥혜정 △사업화팀장 박주영 △ESG경영실 팀장 김현민 △IT지원팀장 김호석 <전보> △산업정책실장 전인식 △규제샌드박스실장 이상헌 △아주통상실장 박준 △구미통상실장 추정화 △경영지원실장 겸 인사팀장 김의구 △커뮤니케이션실장 겸 홍보팀장 이종명 △감사실장 임철 △ 지역협력팀장 임충현 △원산지증명센터장 정일 △플랫폼운영팀장 박채웅 △아젠다발굴팀장 이상준 △신기업가정신팀장 송승혁 △회원서비스팀장 정범식 △산업정책실 팀장 유일호 △구미통상실 팀장 김형모 △스마트제조혁신팀장 정영석 △국가발전팀장 강민재 △탄소중립센터장 김녹영 △총무팀장 최은락 △회계팀장 박병일◆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실·국장급 △기획조정실장 김도성 △방송심의국장 이용수 △통신심의국장 이동수 △권익보호국장 성호선 △디지털성범죄심의국장 최은희 △정책연구센터장 박종현 △국제협력단장 한명호
2022-02-10 18:38:12